국내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의 통합적 고찰 An Integrative Review of Interventions to Improve Parenting Competencies of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in Korea원문보기
Purpose: To understand the core elements and the effects of interventions on the improvement of parenting capabilities of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this study reviewed the literatures related to this concept. Methods: Five electronic databases (KISS, KMbase, KoreaMed, NDSL,...
Purpose: To understand the core elements and the effects of interventions on the improvement of parenting capabilities of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this study reviewed the literatures related to this concept. Methods: Five electronic databases (KISS, KMbase, KoreaMed, NDSL, and RISS) were searched, and eight studies were ultimately selected for the integrative review. Results: The interventions were categorized into two types: psychological intervention and sociocultural intervention. The core elements of the psychological interventions included cognitive, emotional, behavioral, and relational contents. Sociocultural aspects included raising personal skills for finding social support resources. Various studies showed the effects of intervention on efficacy, attachment, or parenting behavior.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health promotion programs to improve maternal parenting competency for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need to be developed and applied.
Purpose: To understand the core elements and the effects of interventions on the improvement of parenting capabilities of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this study reviewed the literatures related to this concept. Methods: Five electronic databases (KISS, KMbase, KoreaMed, NDSL, and RISS) were searched, and eight studies were ultimately selected for the integrative review. Results: The interventions were categorized into two types: psychological intervention and sociocultural intervention. The core elements of the psychological interventions included cognitive, emotional, behavioral, and relational contents. Sociocultural aspects included raising personal skills for finding social support resources. Various studies showed the effects of intervention on efficacy, attachment, or parenting behavior.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health promotion programs to improve maternal parenting competency for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need to be developed and appli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 논문 중에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관련 역량의 향상을 위해 수행된 중재연구의 구성과 결과를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였다. 선정된 연구에서는 심리적 측면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를 구성하여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역량향상을 위해 시행된 연구에서 사용한 중재의 구성을 파악하고 중재의 결과와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는 통합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를 대상으로 양육역량 향상을 도모한 연구를 수집하여 통합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중재제공에 기초가 될 만한 다양한 지식을 포함하고 있기에 시설 거주 미혼모를 접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를 대상으로 양육역량 향상을 도모한 연구를 수집하여 통합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중재제공에 기초가 될 만한 다양한 지식을 포함하고 있기에 시설 거주 미혼모를 접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추후에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중재연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혼모의 양육역량을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의 핵심구성과 효과를 통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제공된 중재연구의 방향과 제한점, 중재의 유형, 변화를 유발한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혼모의 양육역량을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의 핵심구성과 효과를 통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제공된 중재연구의 방향과 제한점, 중재의 유형, 변화를 유발한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시설거주 미혼모를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개별적인 연구가 시행되었을 뿐, 이를 통합적으로 고찰한 연구는 이루어진 바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국내 양육 역량 향상 중재연구를 고찰하여, 시설 거주 미혼모 대상의 효과적인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네 번째, 자료분석 단계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편견 없이 해석하고 의미 있는 자료를 종합하는 데이터 분석과정으로 모든 연구자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논문을 검토하며 공통된 합의를 도출하였다. 각 논문의 특성에 대하여 매트릭스를 만들고 서로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며 자료의 의미를 종합하였다. 다섯 번째, 의미 기술 단계에서는 관련 주제에 따른 통합과정에서 나타난 개념 또는 속성을 그림이나 표로 나타내는 단계이다.
정서적 측면의 중재는 감정인식, 감정표현과 감정수용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감정표현은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거나, 다양한 감정색을 찾아서 감정을 표현하였고, 의사소통 방법을 훈련하여 효과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였다. 더불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비난하지 않고 수용하면서 해소하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었다.
논문검색에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색인어(index term), 자유어(free term) 등을 검색하여 사용하였으며, ‘미혼모’, ‘미혼 임부’와 ‘미혼 양육모’, ‘청소년 임신’, ‘청소년 한부모’, ‘10대 임신’과 ‘양육’, ‘애착’, 효능감’을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첫 번째, 문제인식 단계에서는 연구에서 다룰 문제를 명확히 하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단계로 본 연구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를 파악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두 번째, 문헌 검색 및 선정 단계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선정하기 위하여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고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통해 결정한 검색어를 조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다. 문헌 검색과정에서 문헌의 선정기준과 제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포괄적으로 일차적인 논문을 선정하였다.
두 번째, 문헌 검색 및 선정 단계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선정하기 위하여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고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통해 결정한 검색어를 조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다. 문헌 검색과정에서 문헌의 선정기준과 제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포괄적으로 일차적인 논문을 선정하였다. 세 번째, 자료의 평가단계에서는 연구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검색된 자료를 평가하는 단계로 일차적으로 선정된 논문을 읽으며 연구목적, 연구방법, 본 연구 주제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료분석에 포함할 논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선정된 문헌들은 시설 거주 미혼모의 효능감과 모태아 애착이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양육행동 및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방법을 사용하였다. 고찰 결과, 중재를 구성하는 핵심 내용은 대표적으로 심리적 및 사회문화적 측면의 요소로 분류가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추출의 범위에는 연구설계, 참여 대상자 인원, 총 진행 시간, 측정도구 및 결과변수 등이 포함되었다. 최종 선정된 8편의 논문은 1인의 연구자가 1차 분석을 시행하고, 다른 연구자가 2차 검토하여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중에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정신간호학 교수1인과 아동간호학 교수1인의 자문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재의 요소는 연구자간 논의를 통해 심리적 및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 평가를 위해 심리적 측면은 인지, 정서, 행동, 관계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RoBANS의 연구 평가 기준은 6항목이며, 각 항목은 위험성이 ‘높음’, ‘낮음’, ‘불분명함’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두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일차 질평가를 시행한 후 비교와 논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였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간호학 교수 2인의 자문을 구하였다. 구체적 질 평가 내용은 Fig.
최종 선정된 8편의 논문은 1인의 연구자가 1차 분석을 시행하고, 다른 연구자가 2차 검토하여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중에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정신간호학 교수1인과 아동간호학 교수1인의 자문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재의 요소는 연구자간 논의를 통해 심리적 및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 평가를 위해 심리적 측면은 인지, 정서, 행동, 관계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섯 번째, 의미 기술 단계에서는 관련 주제에 따른 통합과정에서 나타난 개념 또는 속성을 그림이나 표로 나타내는 단계이다. 자료분석 내용을 토대로 연구목적에 맞게 중재의 유형과 구조, 중재의 핵심 구성요소, 그리고 중재의 결과를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추출의 범위에는 연구설계, 참여 대상자 인원, 총 진행 시간, 측정도구 및 결과변수 등이 포함되었다. 최종 선정된 8편의 논문은 1인의 연구자가 1차 분석을 시행하고, 다른 연구자가 2차 검토하여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중에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정신간호학 교수1인과 아동간호학 교수1인의 자문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였다.
효능감 및 양육자신감의 변화를 측정한 총 8편 중 6편(1,2,3,4,5,6)이었으며, 모두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고하였다. 효능감 및 양육자신감을 개선을 위한 중재로는 6편 중 3편(1,2,3)이 놀이치료를 적용하였으며, 2편(1,4)은 미술치료를 적용하였으며, 이 외에도 성격강점 행복증진 프로그램(5),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6)을 적용했다. 애착 혹은 모아관계의 변화를 측정한 연구는 8편 중 3편이었으며, 2편(7,8)은 태아애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2편은 모아관계(1,8)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대상 데이터
중복 확인 후 남은 389편을 제목과 초록 확인을 통해 370편을 제외하였다. 그 외에 논문을 선정기준에 따라 다시 제외(미혼모 아닌 연구 2편, 미혼모 시설 거주가 아닌 연구 1편, 중재 연구가 아닌 연구 1편, 양육 역량 변인이 종속변인이 아닌 연구 4편, 단일사례연구 2편)하고 9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고, 결과 변수만 달리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한 2편의 학위 논문은 개별 문헌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연구자간 회의를 거쳐 1편만 선정 문헌에 포함하여 최종 8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Fig.
그 외에 논문을 선정기준에 따라 다시 제외(미혼모 아닌 연구 2편, 미혼모 시설 거주가 아닌 연구 1편, 중재 연구가 아닌 연구 1편, 양육 역량 변인이 종속변인이 아닌 연구 4편, 단일사례연구 2편)하고 9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고, 결과 변수만 달리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한 2편의 학위 논문은 개별 문헌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연구자간 회의를 거쳐 1편만 선정 문헌에 포함하여 최종 8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Fig. 1).
본 연구는 2020년 3월 국내 검색엔진인 KISS, KMbase, KoreaMed, NDSL, RISS의 5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2명의 연구자가 문헌 검색을 시행하였다. 자료는 최근의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시행된 중재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10년 이내에 출판된 문헌으로 제한하였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출판된 자료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논문은 국내에서 시행된 논문 중에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된 사전 사후 실험설계 연구이다.
선정된 8편의 연구는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출판된 연구가 5편(62.5%), 2015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출판된 연구가 3편(37.5%)으로 집계되었다. 선정된 8편의 연구 중 4편(50.
8편 모두가 사전에 수립된 계획하에 중재를 진행하여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 하였기에 선택적 결과보고의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8편의 문헌이 엄격한 연구 절차에 따라 중재특성과 그 효과를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고 보고, 모두 본 연구의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본 연구는 2020년 3월 국내 검색엔진인 KISS, KMbase, KoreaMed, NDSL, RISS의 5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2명의 연구자가 문헌 검색을 시행하였다. 자료는 최근의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시행된 중재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10년 이내에 출판된 문헌으로 제한하였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출판된 자료로 하였다. 논문검색에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색인어(index term), 자유어(free term) 등을 검색하여 사용하였으며, ‘미혼모’, ‘미혼 임부’와 ‘미혼 양육모’, ‘청소년 임신’, ‘청소년 한부모’, ‘10대 임신’과 ‘양육’, ‘애착’, 효능감’을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초기 검색된 논문은 KoreaMed 29편, KMbase 35편, KISS 70편, NDSL 179편, RISS 381편이었고 총 694편중 중복 확인 후 305편을 제외하였다. 중복 확인 후 남은 389편을 제목과 초록 확인을 통해 370편을 제외하였다.
이론/모형
대상 논문의 질평가는 Risk of Bias for Non-randomized studies (RoBANS)22)도구를 사용하였다. RoBANS의 연구 평가 기준은 6항목이며, 각 항목은 위험성이 ‘높음’, ‘낮음’, ‘불분명함’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 절차는 Whittemore와 Knafl21)이 제시한 5단계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문제인식, 문헌 검색 및 선정, 자료의 평가, 자료분석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문제인식 단계에서는 연구에서 다룰 문제를 명확히 하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단계로 본 연구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를 파악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성능/효과
3%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0) 저출산에 대한 여러 정책대안과 지원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저출산 상황은 개선되지 못하는 현 국내 상황에서, 미혼모와 그 자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환영과 그들의 건강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필요가 있다.
19) 양육 역량이 높은 양육자는 안정적인 내적동기를 기반으로 통제력을 발휘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는 자녀의 양육에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20) 양육 역량은 빈곤과 사회적 차별, 배제 등의 다면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시설 거주 미혼모와 그 자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양육지식의 향상은 대부분의 문헌에서 가장 다양하게 사용하였는데, 자녀양육의 경험이 부족한 시설 거주 미혼모가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지식의 향상이 필요함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23) 자아상의 증진과 양육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증진은 타인의 부정적 시선과 비판을 감당해야 하는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중요한 중재 요소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중재에는 비합리적 인지나 신념의 교정과 같은 인지치료적 요소가 필요함을 반영한다. 이러한 견해는 미혼모의 중재에 있어서 이겨내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을 이겨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인지치료가 미혼모 중재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힌 연구결과와도28) 일치한다.
본 연구에 선정된 문헌들은 시설 거주 미혼모의 효능감과 모태아 애착이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양육행동 및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방법을 사용하였다. 고찰 결과, 중재를 구성하는 핵심 내용은 대표적으로 심리적 및 사회문화적 측면의 요소로 분류가 가능하였다.
고찰결과, 인지 차원의 중재는 양육지식의 향상, 자아상의 증진, 양육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진의 속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먼저, 양육지식의 향상은 대부분의 문헌에서 가장 다양하게 사용하였는데, 자녀양육의 경험이 부족한 시설 거주 미혼모가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지식의 향상이 필요함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선정된 연구에서는 심리적 측면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를 구성하여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심리적 측면 중 인지 차원에서는 양육지식의 향상, 자아상의 증진, 양육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증진이 핵심적 중재의 구성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정서는 감정의 인식, 표현, 수용의 과정, 행동은 양육기술 향상과 더불어 자기주장 훈련이나 거절훈련, 관계는 동료와의 관계를 통한 친밀감의 형성이 핵심 요소로 파악되었다.
세 번째, 자료의 평가단계에서는 연구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검색된 자료를 평가하는 단계로 일차적으로 선정된 논문을 읽으며 연구목적, 연구방법, 본 연구 주제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료분석에 포함할 논문을 선정하였다. 네 번째, 자료분석 단계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편견 없이 해석하고 의미 있는 자료를 종합하는 데이터 분석과정으로 모든 연구자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논문을 검토하며 공통된 합의를 도출하였다. 각 논문의 특성에 대하여 매트릭스를 만들고 서로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며 자료의 의미를 종합하였다.
그러므로 시설거주 미혼모에 대한 중재의 제공 시간은 결과 변수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미혼모의 양육자신감과 양육태도는 5시간 내외의 단기 교육 중재를 통해서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의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 연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였다. 선정된 연구에서는 심리적 측면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를 구성하여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심리적 측면 중 인지 차원에서는 양육지식의 향상, 자아상의 증진, 양육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증진이 핵심적 중재의 구성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적용된 중재의 유형은 주로 미술과 같은 예술 활동을 매개로 하거나 육아 방법과 같은 양육지식의 향상을 위해 교육과 놀이를 활용한 중재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미술치료와 놀이치료 연구가 각각 2편(50.
심리적 측면을 인지, 정서, 행동, 관계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인지, 행동 측면의 중재는 선정된 8편의 문헌 모두에서 확인되었고, 정서와 관계 측면의 중재는 7편에서 관찰되었다. 사회문화적 측면의 중재는 6편에서 관찰되고 있었다.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를 살펴보면, 양육역량 향상을 위한 중재는 심리적 측면과 사회문화적 측면의 역량을 향상하는 중재가 주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여기에서는 인지, 정서, 행동, 관계 순으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 제시한 5단계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문제인식, 문헌 검색 및 선정, 자료의 평가, 자료분석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문제인식 단계에서는 연구에서 다룰 문제를 명확히 하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단계로 본 연구에서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된 중재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중재의 구성요소와 효과를 파악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두 번째, 문헌 검색 및 선정 단계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선정하기 위하여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고 연구자들 간의 논의를 통해 결정한 검색어를 조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다.
후속연구
그러나 시설 거주 미혼모는 임신과 출산으로 기존의 지위를 잃어버리는 특수한 상황에 처하며, 사회문화적 변화요인이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스트레스원으로 작용할 경우 양육역량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30) 따라서 시설 거주 미혼모가 새로운 역할에 대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교육수준, 직업유무, 수입수준, 거주지 형태, 복지혜택 이용유무와 같은 미혼모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문화적 차원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사정하여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30) 추후에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객관적 사정을 돕는 도구의 개발역시 필요할 것이다.
25) 즉, 본 연구의 결과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중재에서 지지자원을 탐색할 수 있도록 회기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반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양육역량의 향상에 관련한 변수만을 선정하여 고찰을 진행하였기에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제공되고 있는 중재의 다양성을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시설 거주 미혼모는 임신과 출산으로 기존의 지위를 잃어버리는 특수한 상황에 처하며, 사회문화적 변화요인이 시설 거주 미혼모에게 스트레스원으로 작용할 경우 양육역량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연구설계의 대부분이 유사실험 설계인 이유 역시 이러한 사유에 기인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시설 거주 미혼모의 건강은 미혼모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중요하며, 최근 양육미혼모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는 시설 거주 미혼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임신, 출산 시기에 따라서는 임신중인 미혼모에게는 아이아버지의 관계와 부정적 인지와 정서에 대한 조절이 선재된 상태에서의 양육교육이 강조되었다면, 출산 후인 양육미혼모는 심리적 지지를 토대로 하더라도 자녀 양육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과 중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포함하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한다면 미혼모의 임신과 출신 시기를 고려한 중재 제공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사회문화적 측면에는 지지자원 찾기가 해당되었다. 추후 시설 거주 미혼모 양육역량 향상 및 모아 애착 향상을 위한 중재의 구성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중재의 개발과 적용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시설 거주 미혼모의 중재제공에 기초가 될 만한 다양한 지식을 포함하고 있기에 시설 거주 미혼모를 접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추후에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미혼모의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중재연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30)
Doh MH, Chae SK. Yeoseonghag-ui ihae [Understanding to women's studies]. Paju (KO): Yangseowon; 2008. 369 p. Korean.
Bang KS, Kim S, Jeong Y, Song MK, Lee G, Lim J. An analysis of research on parenting stress of unmarried mothers in Korea. Korean J Str Res. 2019 Dec 31;27(4):287-97. https://doi.org/10.17547/kjsr.2019.27.4.287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20 nyeonhanbumogajogjiwonsaeob annae [2020 Guide of single-parent family support program]. Sejong (KO): Korea Coexistence Welfare Association of the Disabled; 2020. 555 p. Publication Registration No.: 11-13830000-000251-10. Korean. Available from: http://www.mohw.go.kr/react/modules/download.jsp?BOARD_ID320&CONT_SEQ336588&FILE_SEQ196819
Lee Y. The paradigm shift of social policy for unwed mothers in Korea. Korea Soc Policy Rev. 2017 Mar;24(1):97-115. https://doi.org/10.17000/kspr.24.1.201703.97
Lee MJ. Hardships of raising children among unwed mothers in Korea. Ewha J Gend Law. 2011 Jun;2(2):79-108.
Kim E, Kim S, Jung S. A preliminary study for the 2018 survey on single-parent families. Seoul: Hanhagmunhwa. 2017 Dec 11. 119 p. Report No.: 2017-36. Supported by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Internet]. Available from: http://www.mogef.go.kr/io/lib/lib_v200.do?id26889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Internet]. Daejeon (KO):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cited 2019 Dec 27]. [Single-parent households by household composition and children's age (including single mother, father, divorce, and bereavement)]. Available from: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SP1601&conn_pathI2
Kwon JM. Experiences of young single mothers' lives through QIMS-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 Korean J Qual Res Soc Welf. 2016 Oct;10(2):77-103.
Kim HY. Mihonmo jeongchaeg eodilo gaya haneunga? [Where should single mother policy go for?]. In: Mihonmoleul dulleossan hyeonhwang-gwa jaengjeom [Current status and issues surrounding single mothers]. 47th Yeoseongjeongchaegpoleom [47th Women's Policy Forum]; 2008 aug 14; Seoul. Seoul: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2008. p. 28. Korean.
[Press release] [Internet]. Daejeong (KO): Statistics Korea. c1996-. 2019 nyeon chulsaeng samangtong-gye jamjeong-gyeolgwa [Interim results of birth and death statistics in 2019]; [cited 2020 Mar 28]; [about 1 screen].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read&bSeq&aSeq380865&pageNo2&rowNum10&navCount10&currPg&searchInfo&sTargettitle&sTxt
Lee K. The best interests of the child principle of the UNCRC and the child protection legislation of Korea. Legis Policy Studi. 2016 Dec;8(2):193-219.
Lee E. Social support systems to guarantee the natural rights of unmarried mother's child. J Korean Counc Child Right. 2013 Nov;17(4):625-42.
Lee KS, Roh JS, Kim SJ. Analysis of mental health and parentchild interactions of single mothers. Korean J Woman Psychol. 2017 Nov;22(4):467-89.
Hwang RH.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 anxiety and meternal fetal attachment of unmarried mothers in a welfare center. Korean J Women Health Nurs. 2005 Sep;11(3):218-24.
Sung JH, Kim JH, Shin OJ.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pregnancy and childbirth crisis of the unmarried mother and the improvement of support system. J Korean Soc Welf Adm. 2015 May;17(2):277-309.
Chung MR, Kang SK, Kim MJ, Choi HJ.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temperaments of 12-month-old infants, maternal attachment, parenting stress and infant development. J Early Child Educ. 2014 Jun;34(3):333-54.
Gwon T, Lee G, Kang E, Moon J, Jeong J. An integrative review on the contents and effectiveness of depression and anxiety interventions applied to unmarried mothers living in residential facilities. Perspect Nurs Sci. 2019 Apr 30;16(1):45-54. https://doi.org/10.16952/pns.2019.16.1.45
Goldstein J, Freund A, Solnit AJ. Beyond the best interests of the child. New York: The Free Press; 1984. 224 p.
Park JK, Seo BS, Kim HR. The study for the factors of core competency and self-perception of parents in the care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Korean J Physical Multiple Disabilities. 2011;54(1):61-85.
Lee SJ, Han Y. The effects of CPRT with group art therapy on the improvement of the mother-child relationship of single mothers with infants or preschool children. J Korean Home Manag Assoc. 2019 Jun;37(2):233-52. https://doi.org/10.7466/JKHMA.2019.37.2.233
Kim SY, Park JE, Seo HJ, Lee YJ, Jang BH, Son HJ, et al. NECA's guidance for undertaking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for intervention. Seoul: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2011. 271 p. Available from: https://www.neca.re.kr/org_bbs_download.do?seq2118&file_name6517520130215160555.pdf
Ryu DA. Effect of a newborn care education program on maternal role confidence and self esteem for unmarried mother [master's thesis]. Daegu (KO):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2014. 72 p.
Yoon MR, Choi SN. The effects of prenatal care-based group art therapy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mother-fetal attachment of unwed mothers at a shelter facility. Korean J Art Ther. 2013 Dec 15;20(6):1179-98.
Park IT.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child abuse prevention program for unmaried mothers: based on nursing model of resilience and coping skill training model [dissertation]. Seoul: Korea University; 2020. 229 p.
Bandura A. Self-efficacy in changing societies. 1st ed.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5. 334 p. https://doi.org/10.1017/CBO9780511527692
Lee G, Kim S. An integrative review on the contents and effectiveness of emotion coaching interventions for parents. 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2019 Mar;28(1):64-78. https://doi.org/10.12934/jkpmhn.2019.28.1.64
Kim JU, Kim YK. The effect of happiness enhancement program based upon character strengths on resilience, trait anxiety and self-efficacy of single mothers. J Learn Cent Curric Instr. 2018 Sep 30;18(18):515-37. https://doi.org/10.2251/jlci.2018.18.18.51
Kwon BH, Kim GS.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using at doll making on affection and depression in unmarried mother in facilities. Korean J Art Ther. 2015; 22(3):985-1007.
Kim S, Bang KS, Lee G, Lim J, Jeong Y, Song MK. Stressors and stress responses of unmarried mothers based on Betty Neuman's systems model: an integrative review. Child Health Nurs Res. Forthcoming 202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