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일부 고등학생의 식습관, 생활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rea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dietary habit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rea. Methods: A total of 431 high school students (210 males, 221 females) in Gyeonggi a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from November to December of 2011. The s...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dietary habit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rea. Methods: A total of 431 high school students (210 males, 221 females) in Gyeonggi a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from November to December of 2011. The study was a questionnaire-based survey that included dietary habits, dietary attitude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Results: Body weight, height, and body mass index were all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in female students (P < 0.001, respectively). For dietary habits, the average score (P < 0.01) and scores for considering combination of food groups (P < 0.05), eating green and orange vegetables (P < 0.05), eating meat, fish, eggs, or beans everyday (P < 0.05), drinking milk (P < 0.001), and eating seaweed (P < 0.01) were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in female students. For dietary attitudes, the average score (P < 0.05) and scores for the five item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Male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ly lower nutrition knowledge score than female students (P < 0.05). Life stress score of students largely was attributable to academic factors, and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stress score for academic, personal, and surrounding environmental (P < 0.05, respectively) factors than male students. Dietary habit score (P < 0.01) and nutrition knowledge score (P < 0.05) in female students as well as dietary attitude score (P < 0.05) in male student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life stress score. Dietary habit scores in male and female studen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dietary attitude score (P < 0.01, respectively).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 students than in male students (P < 0.05). Conclusions: This study provides basic information on dietary habits, dietary attitude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according to sex and suggests gender-specific practical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to address undesirable dietary habits and attitudes in students with higher stress levels.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dietary habit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rea. Methods: A total of 431 high school students (210 males, 221 females) in Gyeonggi a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from November to December of 2011. The study was a questionnaire-based survey that included dietary habits, dietary attitude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Results: Body weight, height, and body mass index were all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in female students (P < 0.001, respectively). For dietary habits, the average score (P < 0.01) and scores for considering combination of food groups (P < 0.05), eating green and orange vegetables (P < 0.05), eating meat, fish, eggs, or beans everyday (P < 0.05), drinking milk (P < 0.001), and eating seaweed (P < 0.01) were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in female students. For dietary attitudes, the average score (P < 0.05) and scores for the five item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Male students showed a significantly lower nutrition knowledge score than female students (P < 0.05). Life stress score of students largely was attributable to academic factors, and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stress score for academic, personal, and surrounding environmental (P < 0.05, respectively) factors than male students. Dietary habit score (P < 0.01) and nutrition knowledge score (P < 0.05) in female students as well as dietary attitude score (P < 0.05) in male student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life stress score. Dietary habit scores in male and female studen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dietary attitude score (P < 0.01, respectively).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 students than in male students (P < 0.05). Conclusions: This study provides basic information on dietary habits, dietary attitudes, life stress, and nutrition knowledge according to sex and suggests gender-specific practical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to address undesirable dietary habits and attitudes in students with higher stress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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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을 조사, 분석하여 성별에 따른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남녀고등학생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식습관과 식태도 문제를 규명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조사하고자 경기지역의 일부 고등학교의 남학생 210명, 여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경기지역의 일부 고등학교의 남학생 210명, 여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식습관, 식태도, 생활 스트레스 및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교육은 영양지식의 급원, 영양정보에 대한 신뢰도 및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영양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아주 많이 신뢰한다’ 5 점, ‘많이 신뢰한다’ 4점, ‘보통이다’ 3점, ‘신뢰하지 않는다’ 2점,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1점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경기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 및 보완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담임교사를 통하여 설문지 조사 내용을 설명한 후 500명의 조사대상자들 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본인이 직접 기록하게 한 후,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불충분하게 응답한 설문지 69부를 제외시켜 431부(남학생 210부, 여학생 221부, 회수율 86.
조사대상자의 생활 스트레스 설문지는 Kim 등[20]의 생활 스트레스 척도 개발로 연구된 설문지를 연구자가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최종 5개 요인, 50문항으로 구성하 였다. 5개의 요인으로는 가정환경요인 10문항, 학교생활요인 10문항, 학업요인 10문항, 개인요인 10문항, 주위환경요인 10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전혀 받지 않는다’ 1점, ‘받지 않는 편이다’ 2점, ‘보통이다’ 3 점, ‘많이 받는다’ 4점, ‘매우 많이 받는다’ 5점으로 하였고 생활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나이,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 및 가정의 월 소득을 조사하였고, 신장과 체중을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체지방과 상관관계가 높은체격지수로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weight (kg)/height (m2 )의 공식에 의해 계산하였다.
2) 식습관과 식태도 조사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조사는 선행연구[18, 19]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식습관 조사는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한 9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항상 그렇다’ 5점, ‘대체로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가끔 그렇다’ 2점, ‘그렇지 않다’ 1점으로 하였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설문지는 일반사항, 식품구성성분, 영양소, 질병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었고, 각 영역은 5문항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에 대해 ‘맞다’, ‘틀리다’, ‘모르겠다’로 응답하게 한 후 ‘맞다’는 1점, ‘틀리다’와 ‘모르겠다’는 0점으로 하여 2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기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 및 보완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담임교사를 통하여 설문지 조사 내용을 설명한 후 500명의 조사대상자들 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본인이 직접 기록하게 한 후,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불충분하게 응답한 설문지 69부를 제외시켜 431부(남학생 210부, 여학생 221부, 회수율 86.2%)를 연구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의 대표성이 제한될 수 있다. 본 연구는 5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전부 회수하였지만 부분적인 무응답자료와 부실한 응답자료를 제외하고 431부만을 분석하여 얻은 것으로 연구 대상의 대표성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고등학생에 대하여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남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시작 전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익명성 및 자료에 대한 비밀 보장과 학문적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연구 철회 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데이터처리
또한, 고등학생들의 식습관과 식태도, 영양지식 및 생활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를 구하였다.
,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제시하였고, 고등학생들의 식습관, 식태도, 영양지식 및 생활 스트레스의 성별 유의한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고등학생들의 식습관과 식태도, 영양지식 및 생활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조사대상자의 성별, 나이,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 및 가정의 월 소득을 조사하였고, 신장과 체중을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체지방과 상관관계가 높은체격지수로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weight (kg)/height (m2 )의 공식에 의해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습관 항목은 ‘식사를 할 때는 식품 배합을 생각해서 먹는다’(P < 0.05), ‘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다’(P < 0.05), ‘채소류를 매일 먹는다’(P < 0.05), ‘하루 2끼 정도는 고기, 생선, 달걀, 콩제품 등을 먹는다’(P < 0.05), ‘우유를 매일 마신다’(P < 0.001) 및 ‘미역, 생미역, 김 등의 해조류를 매일 먹는다’(P < 0.01)로, 남학생의 점수가 여학생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신장(P < 0.001)과 체중(P < 0.001) 및 체질량지수(P < 0.001)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
3) 조사대상자의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태도 항목은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것을 즐겨한다’(P < 0.01), ‘식품이나 음식을 선택할 때, 또 조리를 할 때 내가 결정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의견대로 결정한다’(역코딩, P < 0.05), ‘지루하거나 화날 때 먹는 것으로 해결한다’(역코딩, P < 0.001), ‘건강을 위해서라면 예전에는 잘 먹지 않던 음식이라도 먹어보려고 노력한다’(P < 0.05), ‘ 뚱뚱한 사람에게 열량 조절방법이나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역코딩, P < 0.001), 및 ‘무의식적으로 간식(군것질)을 하는 편이다’(역코딩, P < 0.05)이었다.
4) 조사대상자의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영양지식 항목 중에서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란 열량이 많은 음식을 뜻한다’(P < 0.01), 일반사항 지식(P < 0.01) 및 ‘콜라나 사이다는 열량이 없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P < 0.05), ‘달걀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다’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P < 0.05).
5) 조사대상자의 학업요인 스트레스(P < 0.05)와 개인요인 스트레스(P < 0.05) 및 주위환경요인 스트레스(P < 0.05)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5개의 요인으로는 가정환경요인 10문항, 학교생활요인 10문항, 학업요인 10문항, 개인요인 10문항, 주위환경요인 10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전혀 받지 않는다’ 1점, ‘받지 않는 편이다’ 2점, ‘보통이다’ 3 점, ‘많이 받는다’ 4점, ‘매우 많이 받는다’ 5점으로 하였고 생활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6) 여학생의 식습관 평균 점수는 생활 스트레스 점수(r=-0.197, P < 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남학생의 식태도 평균 점수는 생활 스트레스 점수(r=-0.142, P < 0.05)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여학생의 영양지식 총점은 생활 스트레스 점수(r=-0.145, P < 0.05) 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7) 남학생(r=0.356, P < 0.001)과 여학생(r=0.340, P < 0.001) 모두 식습관 평균 점수는 식태도 평균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던 반면, 식습관 평균 점수와 영양지식 총점 및 식태도 평균 점수는 영양지식 총점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8) 영양교육의 필요성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P < 0.05).
각 문항에 대해 ‘맞다’, ‘틀리다’, ‘모르겠다’로 응답하게 한 후 ‘맞다’는 1점, ‘틀리다’와 ‘모르겠다’는 0점으로 하여 2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경기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은 성별에 따라 식습관과 식태도 및 생활 스트레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생활스트레스는 여학생의 경우 식습관과 영양지식과, 남학생의 경우 식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학생의 경우 식태도 평균 점수는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142, P < 0.05), 여학생의 경우 식태도 평균 점수는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다’와 ‘채소류를 매일 먹는다’ 식습관 항목들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채소를 더 많이 섭취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경기지역 고등학생들은 성별에 따라 식습관과 식태도 및 생활 스트레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생활스트레스는 여학생의 경우 식습관과 영양지식과, 남학생의 경우 식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과발달을 하기 위해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식행동을 실행하는 영양교육이 성별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001) 모두 식습관 평균 점수는 식태도 평균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식습관 평균점수와 영양지식 총점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식태도 평균 점수와 영양지식 총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은 학업요인 스트레스와 개인요인 스트레스 및 주위환경요인 스트레스는 유의하게 높았고 가정요인, 학교생활요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어, 전체 평균은 높은 경향이었다. 이 결과는 여학생의 생활 스트레스 점수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던 국내[10, 11, 25, 26]와 호주[27]의 고등학생 대상 결과들과 유사하여, 일상생활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함을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습득한 정보의 신뢰도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점수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여학생이 3.48로 남학생 3.29보다 높았다(P < 0.05).
여학생의 경우 식습관 평균 점수는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197, P < 0.01), 남학생의 경우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여학생의 경우 영양 지식 총점은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0.145, P < 0.05), 남학생의 경우 영양지식 총점은 생활 스트레스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정보 습득 경로와 영양교육의 필요성은 Table 8과 같다. 영양 지식과 정보 습득 경로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영양지식과 정보의 습득 경로는 인터넷, PC를 통해 가장 많이 얻었고 TV, 라디오, 학교수업으로 뒤를 이었다. 습득한 정보의 신뢰도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점수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여학생이 3.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평균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아 남학생의 식습관이 여학생보다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Park 등[21]의 고등학생 대상 연구결과와 일치하여,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교육이 더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항목은 ‘식사를 할 때는 식품 배합을 생각해서 먹는다’로, 식사의 배합과 균형에 대한 관심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에 나타난 식태도 평균 점수와 높은 생활스트레스 간의 상관성은 스트레스가 식태도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한 Han & Cho[25]의 고등학생 대상 결과와 같은 경향이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과 식태도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식습관이 바람직할수록 식태도가 긍정적이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식태도를 확립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자의 식태도 항목 중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것을 즐겨한다’ 항목의 점수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더 큼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영양 지식과 정보 습득 경로는 성별 차이 없이 영양지식과 정보의 습득 경로는 인터넷, PC를 통해 가장 많이 얻었다. 고등학생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에 대한 자료나 정보는 대중매체(TV, 인터넷)가 89.
학업요인 스트레스(P < 0.05)와 개인요인 스트레스(P < 0.05) 및 주위환경요인 스트레스(P < 0.05) 점수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조사대상자의 식태도 평균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아 남학생의 식태도가 여학생보다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태도가 양호했다고 보고된 고등학생[15, 17]과 중학생[16] 대상 결과와 일치한다. 따라서, 특히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식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전체 고등학생에 대하여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생활스트레스와 식습관 및 식태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으나 생활스트레스로 유도된 식습관 문제인지에 관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제시할 수없는 제한점이 있다. 앞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스트레스로 유도된 식습관과 식태도와 생활스트레스와의 관련 성에 대한 연구가 성별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의 대표성이 제한될 수 있다. 본 연구는 5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전부 회수하였지만 부분적인 무응답자료와 부실한 응답자료를 제외하고 431부만을 분석하여 얻은 것으로 연구 대상의 대표성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생활스트레스와 식습관 및 식태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으나 생활스트레스로 유도된 식습관 문제인지에 관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제시할 수없는 제한점이 있다. 앞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스트레스로 유도된 식습관과 식태도와 생활스트레스와의 관련 성에 대한 연구가 성별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과발달을 하기 위해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식행동을 실행하는 영양교육이 성별에 따라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앞으로 고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생활 스트레스 대처방법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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