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강미란; 정경숙

doi:10.14400/jdc.2020.18.6.353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esteem, Nursing Professionalism, Cognitive Emotion Control Strategy on Clinical Practice Stress in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6, 2020년, pp.353 - 36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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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B시 소재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며 임상실습을 2학기 이상 경험한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9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elation coefficient, Scheffe 사후검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3.19점이었다.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r=.22, p=.005), 간호전문직관(r=-.26, p=.001)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인지적 정서조절전략(r=.38, p<.001)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임상실습스트레스의 영향요인은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β=.46, p<.001), 간호전문직관(β=-.20, p<.001), 학년(β=.20, p=.002), 간호학 선택 동기(β=-.15, p=.019)이었으며 설명력은 총 35.5%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하여 간호전문직관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상황 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불 것을 제언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clinical practice stress in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comprised 160 students in a nursing colleg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December 1, 2019 to December 15, 2019.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average score for clinical practice stress was 3.19 out of a maximum of 5. clinical practice stres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lf-esteem(r=.22, p=.005), nursing professionalism(r=-.26, p=.001) and cognitive emotion control strategy(r=.38, p<.001). The factors affecting clinical practice stress were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control strategy(β=.46, p<.001), nursing professionalism(β=-.20, <.001), grade(β=.20, p=.002), motivation for nursing choice(β=-.15, p=.019);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35.5%. Therefore, in order to reduce the stress on clinical practic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that can lower the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control strategy along with improving the nursing professionalism in stress situations.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 (N=160)
표 Table 2. Degree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steem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N=160)
표 Table 3. Differences in Clinical Practice Stress according to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60)
표 Table 4. Correlation with Clinical Practice Stress, Self-esteem, Nursing Professionalism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표 Table 5. Influential factors on Clinical Practice Stress in participants (N=160)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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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간호전문직관, 임상실습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 관련 연구는 주로 자기효능감[11], 진로정체감, 임상수행능력, 임상실습만족도[14-16] 등과 관련된 연구가 있었으나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포함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와 관련 변인 간의 상관성을 확인하고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한다.

제안 방법

둘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간호전문직관, 임상실습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한다.
Durbin Watson 으로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하였으며,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하였다. 또한 잔차분석을 통해 모형의 선형성(linearity), 오차항의 정규성(normality) 및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9문항을 포함한 전체 108문항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B시 소재 일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며 임상 실습을 2학기 이상 경험한 학생 중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참여하기를 희망한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다. 이 중 응답이 부적절한 12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16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B시 소재 일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며 임상 실습을 2학기 이상 경험한 학생 중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참여하기를 희망한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다. 이 중 응답이 부적절한 12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16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필요한 최소 표본 크기는 G*power program 3.

데이터처리

넷째,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Durbin Watson 으로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하였으며,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하였다. 또한 잔차분석을 통해 모형의 선형성(linearity), 오차항의 정규성(normality) 및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을 확인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Durbin Watson 으로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하였으며,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하였다.
대상자의 특성 중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가 있게 나타난 학년과 성격 및 간호학 선택동기를 더미 처리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시행하기 전에 Dubin-watson지수를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 상관을 검정한 결과 1.
둘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임상실습스트레스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임상실습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간호전문직관은 Yeun 등[7]이 개발한 도구로, 전문직 자아개념 9문항, 사회적 인식 8문항, 간호의 전문성 5문항, 간호실무의 속성 4문항, 간호독자성 3문항의 총 2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최저 29점에서 최고 14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전문직관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정도는 Garnefski 등[10]이 개발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질문지(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를 Kim[13]이 번안·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임상실습스트레스는 Beck과 Srivastava[19]가 개발하고 Kim과 Lee[4]가 수정·보완한 도구로, 실습교육환경 5문항, 바람직하지 못한 역할 모델 6문항, 실습업무부담 4문항, 대인관계 갈등 4문항, 환자와의 갈등 5문항의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7]가 개발하고 Jon[18]이 번안하여 타당화 작업을 거친 척도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최저 10점에서 최고 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에는 긍정적 초점 변경, 긍정적 재평가, 계획 다시 생각하기, 조망 확대, 수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자기비난, 타인비난, 반추, 파국화로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최저 36점에서 최고 1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의미한다. Kim[13]의 연구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신뢰도 Cronbach's α=.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간호전문직관, 학년, 간호학 선택 동기로 확인 되었다. 특히 부적응적 인지조절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94으로 독립성을 만족하였다.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가 0.1이하이거나 VIF가 10보다 크지 않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어 회귀분석을 실시하기에 적합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β=.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과 간호전문직관이 낮았으며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3.09±0.47점, 간호전문직관 3.64±0.51점,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3.24±0.40점, 임상실습스트레스는 3.19±0.61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선행연구[15,16]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과는 중간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임상실습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이 간호전문직관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임상실습전 대학에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비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책임감 및 성실성과 간호 고유의 전문지식과 업무의 전문성에 대한 인지를 높여주어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학년도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4학년의 경우 임상실습 경험이 3학년보다 상대적으로 많지만 취업과 관련되어 실습현장의 간호사 업무를 자신의 업무로 동일시하여 이에 대한 업무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결과[27]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일반 간호사보다 프리셉터가 임상실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낮았다[11]고 하여 임상현장에서 간호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를 감소를 위해 프리셉터 제도를 적극적으로 할용 할 수 있도록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간호학 선택 동기가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졸업 후 높은 취업률로 간호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하여 성적에 대한 예민함이 임상실습스트레스로 연결된 것이라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간호전문직관, 학년, 간호학 선택 동기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5.5%였다. 이 중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2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19점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노인간호학실습 후 임상실습스트레스를 확인한 연구결과[26]와는 비슷했지만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27] 2.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평균평점 3.0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11]의 연구결과 3.
본 연구의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6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도구로 간호학생을 대상을 한 선행연구[8]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1]보다 높았다.
본 연구의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24점이었으며,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3]의 연구결과 3.
5%였다. 이 중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24.2%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스트레스와 같은 위험요인의 영향을 중재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지만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은 정서적 문제에 취약하고 사회적 적응을 어려워한다[30].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하위영역인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3.53±0.43점,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2.94±0.58점으로 확인되었다(Table 2 참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스트레스는 학년, 성격, 간호학 선택 동기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4학년의 임상실습스트레스가 3학년보다 더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3학년이 임상실습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는 연구[14]와 특수부서나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간호하는 병동에서 일부 간호실무를 수행하면서 오는 부담감으로 인해 4학년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는 결과[11]와 학년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연구[28] 등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추후 학년에 따른 임상실습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추가 연구와 함께 대상자를 다양화하여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대상자의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 간호전문직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과 간호전문직관이 낮았으며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의미한다. 특히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4 참고).
또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과는 중간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임상실습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지적 정서조절은 정서적으로 각성된 정보를 인지적인 대처 방법을 통해 다루고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10].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간호전문직관, 학년, 간호학 선택 동기로 확인 되었다. 특히 부적응적 인지조절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스트레스 상황 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대학교육을 통하여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가질 수 있는 도와주는 것이 중요함이 확인되었다.
즉,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과 간호전문직관이 낮았으며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의미한다. 특히 임상실습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4 참고).
회귀분석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β=.46, p<.001), 간호전문직관(β=-.20, <.001), 학년(β=.20, p=.002), 간호학 선택 동기(β=-.15, p=.019)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35.5%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F=22.87, p<.001)(Table 5 참고).
대상자의 특성 중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가 있게 나타난 학년과 성격 및 간호학 선택동기를 더미 처리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시행하기 전에 Dubin-watson지수를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 상관을 검정한 결과 1.94으로 독립성을 만족하였다.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가 0.

후속연구

그러므로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억누르기보다는 적절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시킬 수 있는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13]을 제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이 간호전문직관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임상실습전 대학에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비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책임감 및 성실성과 간호 고유의 전문지식과 업무의 전문성에 대한 인지를 높여주어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학년도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졸업 후 간호사로서 임상에 잘 적응해서 간호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확대 해석하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임상실습 기간과 임상실습 환경에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그러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한 연구를 제언하며, 특히 임상실습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은 스트레스와 같은 위험요인의 영향을 중재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지만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은 정서적 문제에 취약하고 사회적 적응을 어려워한다[30]. 그러므로 임상실습스트레스를 억누르기보다는 적절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시킬 수 있는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13]을 제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이 간호전문직관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임상실습전 대학에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비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책임감 및 성실성과 간호 고유의 전문지식과 업무의 전문성에 대한 인지를 높여주어 임상실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확대 해석하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임상실습 기간과 임상실습 환경에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그러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한 연구를 제언하며, 특히 임상실습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들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4]보다도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대목이다. 스트레스 경험 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사용하게 되면 심리적 안녕감이 저해된다는 결과[25]를 기반으로 학과의 특성 상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간호대학생들이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35점보다 낮았다. 이는 대상자들의 다양한 임상실습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므로 반복연구를 통한 확인이 요구된다.
특히 부적응적 인지조절전략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스트레스 상황 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대학교육을 통하여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가질 수 있는 도와주는 것이 중요함이 확인되었다. 이는 졸업 후 간호사로서 임상에 잘 적응해서 간호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스트레스는 학년, 성격, 간호학 선택 동기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4학년의 임상실습스트레스가 3학년보다 더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3학년이 임상실습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는 연구[14]와 특수부서나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간호하는 병동에서 일부 간호실무를 수행하면서 오는 부담감으로 인해 4학년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는 결과[11]와 학년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연구[28] 등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추후 학년에 따른 임상실습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추가 연구와 함께 대상자를 다양화하여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교육의 핵심목표는 무엇인가?	간호교육의 핵심목표는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의 통합교육으로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질적인 간호제공능력을 가진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있다[1]. 이에 간호교육은 간호학생이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제 간호 상황에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 실무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2].
	간호교육은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	간호교육의 핵심목표는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의 통합교육으로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질적인 간호제공능력을 가진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있다[1]. 이에 간호교육은 간호학생이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제 간호 상황에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 실무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2]. 특히 임상실습은 이론교육과 함께 간호교육에서 필수적 요소이며, 최근 간호교육에서는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간호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더욱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3].
	임상실습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으나, 그 안에서 간호대학생이 겪는 문제는 무엇인가?	특히 임상실습은 이론교육과 함께 간호교육에서 필수적 요소이며, 최근 간호교육에서는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간호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더욱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3]. 하지만 간호대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임상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임상의 새로운 환경, 예상하지 못한 상황, 대상자와 보호자와의 대인관계, 역할수행, 과중한 업무, 무력감 등으로 인한 임상실습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4]. 특히 임상 현장에서는 고객중심 의료서비스를 강조하고 있고 환자권리가 중요시 되면서 많은 의료기관에서 간호학생들의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간호수행이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실제 간호를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마저도 한계가 있어 독자적인 직접간호는 거의 이루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간호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5]. 이렇듯 간호학생들은 자신의 역할이 모호함,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자존감의 저하를 경험하며 실습이라는 낯선 상황에서 눈치를 보고 자기주장을 하지 못하는 등 무가치감을 경험한다고 하여 간호학생이 임상실습으로 인해 자아 존중감이 저하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6],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다고 하여[4]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한 실정이다.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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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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