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약물치료 당뇨환자의 비약물적치료 병행 여부에 따른 웰빙: 경로분석 Well-being of young and middle aged diabetic patients with medication according to combination of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a path analysis원문보기
본 연구는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요법 중인 청장년층을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어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신체활동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CHS) 자료를 활용하여 경구약물치료 중인 20세~49세의 당뇨환자 1,480명을 연구 대상자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과 AMOS 25.0을 이용하여 개인특성요인(사회경제적 수준, 식습관, 건강 습관, 건강검진이행)의 웰빙에 대한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집단 간 신체활동의 매개효과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약물요법만 시행하는 집단의 경우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에서는 신체활동의 직접적 효과와 개인특성요인들의 간접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치료를 시작한 청장년층 환자들의 특성과 질병관리 수준을 반영한 웰빙 향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요법 중인 청장년층을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어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신체활동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CHS) 자료를 활용하여 경구약물치료 중인 20세~49세의 당뇨환자 1,480명을 연구 대상자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과 AMOS 25.0을 이용하여 개인특성요인(사회경제적 수준, 식습관, 건강 습관, 건강검진이행)의 웰빙에 대한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집단 간 신체활동의 매개효과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약물요법만 시행하는 집단의 경우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에서는 신체활동의 직접적 효과와 개인특성요인들의 간접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치료를 시작한 청장년층 환자들의 특성과 질병관리 수준을 반영한 웰빙 향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redictors and mediating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and nourishment regulation on well-being among young and middle aged patients on DM medication and to compare between those with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those without. Data were obtained fro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redictors and mediating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and nourishment regulation on well-being among young and middle aged patients on DM medication and to compare between those with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those without. Data were obtained from 2017 community health survey including 1,480 DM patients with oral medication in the age between 20 and 49. Using SPSS 25.0 and AMOS 25.0, path analysis was performed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personal factors (socio-economic status, health habit, eating habit and compliance of health examination) and well-being, along with mediating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Results demonstrated the different mediating role of physical activity. In medication only group, there was no direct effect of physical activity and no indirect effect of personal factors. Direct effect of physical activity and indirect effects of predictors were found in those with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group. When developing strategies to enhance well-being of young and middle aged diabetic patients, proper reflection of their age specific traits and disease management capability are essentia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redictors and mediating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and nourishment regulation on well-being among young and middle aged patients on DM medication and to compare between those with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those without. Data were obtained from 2017 community health survey including 1,480 DM patients with oral medication in the age between 20 and 49. Using SPSS 25.0 and AMOS 25.0, path analysis was performed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personal factors (socio-economic status, health habit, eating habit and compliance of health examination) and well-being, along with mediating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Results demonstrated the different mediating role of physical activity. In medication only group, there was no direct effect of physical activity and no indirect effect of personal factors. Direct effect of physical activity and indirect effects of predictors were found in those with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group. When developing strategies to enhance well-being of young and middle aged diabetic patients, proper reflection of their age specific traits and disease management capability are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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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7년 지역건강조사자료(CHS)를 이용하여 청장년층 당뇨환자의 질병관리 행위에 따라 웰빙 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각 요인들 간의 경로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투약을 시작한 당뇨환자들에서 투약만 하는 환자 집단과 투약 이외에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집단에서 변수 간 차이가 확인되었고 신체활동을 매개변수로 웰빙으로의 경로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2017년에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Community Health Survey; CHS)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체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8년부터 매해 시행되는 조사이다.
자가 관리가 특별히 더 중요하지만 건강행위 유지가 어려울 수 있는 청년기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건강행위를 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이며 이러한 행위가 그들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볼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20-40대의 약물 치료과정을 시작한 당뇨 환자를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고 이들의 삶의 질 예측요인을 비교하고자 한다. 각 집단별로 웰빙 예측모형을 신체활동을 매개변수로 하여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통해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가설 모형의 검증단계에서 우선 측정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고 상관계수, 분산팽창요인, 공차한 계, 상관지수를 산출하였다. 더빈왓슨 지수를 이용하여 종속변수의 자기상관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20-40대의 약물 치료과정을 시작한 당뇨 환자를 비약물적 요법을 병행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고 이들의 삶의 질 예측요인을 비교하고자 한다. 각 집단별로 웰빙 예측모형을 신체활동을 매개변수로 하여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건강 행위에 대한 참여는 당화혈색소 검사 경험 횟수와 당뇨성 합병증 검사 경험 횟수로 측정하였다. 이 중당화혈색소 검사 경험 횟수는 측정 경험이 없는 경우 0점에서부터 4회 이상 측정 경험이 있는 경우 4점까지이다.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중 현재 흡연여부, 연간음주빈도를 선정하였으며, 연간음주빈도와 1회 음주량 변수를 활용하여 고위험 음주여부를 파악하였다. 이 중 현재 흡연여부는 피우지 않는 경우를 0점, 피우는 경우를 1점으로 하였다.
경구약물을 복용중인 청장년기 당뇨환자의 운동과 식이요법이 웰빙에 대한 영향을 약물요법만 시행하는 집단과 비약물적 치료요법을 시행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대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모형의 적합도 기준은 CIMIN/DF<3, GFI≥.
0을 이용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측정 변수들에 대한 기술통계가 이루어졌다. 대상자들의 질병 관리행위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측정변수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ANOVA분석을 활용하였고 Scheffe test를 이용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웰빙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안녕을 포괄하는 개념이다[18].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웰빙은 주관적 건강수준과 행복감 지수로 측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수준의 경우 매우 나쁨 1점에서 매우 좋음 5점까지이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의 원 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모형에 적합한 측정변수를 선정하여 활용하였다.
식습관 대상자들의 저염 선호정도와 영양표시 활용정도로 측정하였다. 저염 선호정도는 평상시 소금섭취수준, 식탁 소금 사용량, 튀김류 간장 사용량에 대한 3문항을 사용하였다.
최소 3점에서 최대 12점까지로 고득점일수록 저염식이를 시행함을 의미한다. 영양표시 활용정도는 영양표시 인지여부, 영양표시 독해여부, 영양표시 활용여부의 3문항을 활용하였다. 최소 0점에서 최대 3점까지로 고득점일수록 영양표시를 잘 이해하고 활용함을 의미한다.
식습관 대상자들의 저염 선호정도와 영양표시 활용정도로 측정하였다. 저염 선호정도는 평상시 소금섭취수준, 식탁 소금 사용량, 튀김류 간장 사용량에 대한 3문항을 사용하였다. 최소 3점에서 최대 12점까지로 고득점일수록 저염식이를 시행함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당뇨에 관해서는 진단여부와 치료방법 (인슐린 요법, 경구투약, 식이 및 운동요법; 중복선택 가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생애주기 구분을 바탕으로[6,7] 청장년층을 20세~49세로 정의 하였으며, 해당 연령대의 대상자 데이터를 추출하였다.추출된 대상자 중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이면서 경구투약을 치료법으로 하고 있는 자들을 최종 추출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연구대상자는 총 1480명이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중 연령(20세~49세), 교육수준, 월별 가구소득을 선정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체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8년부터 매해 시행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의 모든 성인으로 훈련된 조사원에 의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조사원은 가구를 방문하며 CAPI(Computer Assisted Personal Interview)를 통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생애주기 구분을 바탕으로[6,7] 청장년층을 20세~49세로 정의 하였으며, 해당 연령대의 대상자 데이터를 추출하였다.추출된 대상자 중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이면서 경구투약을 치료법으로 하고 있는 자들을 최종 추출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연구대상자는 총 1480명이었다.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필요한 최소표본크기인 200명과 관측변수 개수의 15배 정도의 표본크기가 필요하다는 기준에 따라[17], 관측변수 6개에 필요한 표본수는 90명으로 두 가지 기준에 따른 표본크기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통해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측정 변수들에 대한 기술통계가 이루어졌다. 대상자들의 질병 관리행위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측정변수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ANOVA분석을 활용하였고 Scheffe test를 이용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통해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검증을 위해 χ2, CMIN, Goodness-of-Fit-Index (GFI), Comparative Fit Index (CFI), Turker-Lewis Index (TL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을 확인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과 AMOS 25.0을 이용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측정 변수들에 대한 기술통계가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가설 모형의 검증단계에서 우선 측정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였고 상관계수, 분산팽창요인, 공차한 계, 상관지수를 산출하였다. 더빈왓슨 지수를 이용하여 종속변수의 자기상관을 확인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검증을 위해 χ2, CMIN, Goodness-of-Fit-Index (GFI), Comparative Fit Index (CFI), Turker-Lewis Index (TL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을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두 그룹 모두에서 선행요인인 사회경제적 수준과 건강 측정행위가 웰빙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약물 치료만 시행한 그룹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은 웰빙으로의 유일한 긍정 영향요인이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약물치료만 시행하는 그룹에서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한다고 보고하지 않은 대상 자들의 좋은 식습관이 신체활동에 긍정적인 직접 효과요 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물치료만 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지만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의 높은 신체 활동 수준을 보여주며, 건강관리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있음을 나타낸다.
추출된 대상자 중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이면서 경구투약을 치료법으로 하고 있는 자들을 최종 추출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연구대상자는 총 1480명이었다.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필요한 최소표본크기인 200명과 관측변수 개수의 15배 정도의 표본크기가 필요하다는 기준에 따라[17], 관측변수 6개에 필요한 표본수는 90명으로 두 가지 기준에 따른 표본크기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라는 빅데이터로 충분한 대상자 수를 확보하여 청장년층 당뇨환자 중 약물치료만을 시행하는 그룹과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을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두 그룹 간에 개인적 특성과 질병관리 행위에 따른 웰빙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경구약물치료만을 시행하는 그룹의 경우 신체활동의 직접효과와 선행요인에 대한 매게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당뇨병을 관리함에 있어 약물복용은 실천하기에 용이한 반면,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청장년층의 특성상 개인적인 노력과 시간이 많이 요구 되는 적극적인 질병관리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6,12]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본 연구에서 흥미로운 발견은 두 그룹 모두에서 질환 관련 측정과 검사의 시행이 웰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청년기의 독특한 특성 중 하나로 질병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이행되는 다양한 검사활동이 신체활동과 식이요법의 질병관리행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선행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였다.
08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모형과 수집된 데이터간의 적합성에 대한 검정 결과 비약물적 요법 병행집단 모형은 모든 지표에서 적합성이 확인되었다(Table 3 참고).
약물치료만 시행한 그룹보다 비약물요법을 병행한 그룹에서 관련 요인들의 웰빙에 미치는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의 경우 신체활동의 웰빙에 대한 직접적 효과와 개인특성 요소들인 선행 요인들의 간접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포함된 변수들의 경우 사회경제적 특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건강관련 습관으로, 이러한 결과는 비약물적 요법을 시행 하는 그룹에서 이러한 요인들이 자신의 웰빙과 관련 있음을 인지한 결과로 판단된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변수들 사이에서 다양한 크기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교육정도는 HbA1C 검사(r=.
약물치료만 시행한 그룹보다 비약물요법을 병행한 그룹에서 관련 요인들의 웰빙에 미치는 설명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의 경우 신체활동의 웰빙에 대한 직접적 효과와 개인특성 요소들인 선행 요인들의 간접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두 치료그룹의 사회경제적 수준의 차이가 나타났고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집단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선행문헌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개인건강행위 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인지된 건강수준은 소득수준 (r=.11, p<.001), 행복지수(r=.23, p<.001)에서 다른 변수들 보다 높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2 참고).
인지된 신체건강 정도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그룹에서는 2.86±0.77점이었고 약물치료만 하는 그룹은 2.78±0.78점으로 비약 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그룹에서 높은 평균점수가 확인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되지 않았다(p=.073) (Table 1 참고).
본 연구는 2017년 지역건강조사자료(CHS)를 이용하여 청장년층 당뇨환자의 질병관리 행위에 따라 웰빙 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각 요인들 간의 경로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투약을 시작한 당뇨환자들에서 투약만 하는 환자 집단과 투약 이외에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집단에서 변수 간 차이가 확인되었고 신체활동을 매개변수로 웰빙으로의 경로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른 구체적 논의는 다음과 같다.
825). 하위요인별 분석결과를 보면 약물치료만 하는 집단과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집단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집단간 차이가 발견되었다. 인지된 신체건강 정도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그룹에서는 2.
후속연구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중 당뇨병의 중증도를 파악할 수 있는 변수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들의 당뇨병 중증도가 웰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청장년층 당뇨환자의 질병관리 행위에 따른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좀 더 다양한 영향요인의 파악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청장년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은 대부분 질병관리행위의 영향요인 [14]이나 삶의 질 영향요인[15,16]에 대한 단편적 조사가 대다수로 이들 변수들의 직?간접 연관성을 확인하여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또한 경구약물치료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식이와 운동으로 대표되는 비약물적 치료요법 수행 여부에 따른 집단별 차이에 대한 비교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성질환자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웰빙의 중요 결정인자로서 건강수준을 낮게 인지하는 대상자는 웰빙 역시 낮게 측정되게 되는 것으로 설명 될 수 있다[31]. 본 연구에서 경구투약을 하는 청장년층 당뇨환자로 대상자를 제한하였고 2차자료를 활용, 중증도에 따른 차이 분석은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 중증도를 고려한 체계적 분석을 제언한다.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건강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27], 이러한 평가에서 질병과 관련된 병원 방문 등의 경험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부정적으로 인식으로 이어지게 된다[6,28]. 향후 연구에서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러한 건강 측정 행위들이 어떤 식으로 웰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스트레스 등의 인지 심리적 변수를 매개요인으로 포함하고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경구투약을 하는 청장년층 당뇨환자로 대상자를 제한하였고 2차자료를 활용, 중증도에 따른 차이 분석은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 향후 연구에서, 중증도를 고려한 체계적 분석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당뇨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당뇨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식이, 운동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이후 질병의 진행으로 식이와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이 어렵게 되면 경구투약 또는 인슐린 요법을 적용하게 된다[8]. 청년층, 특히 30-40대의 경우, 당뇨를 처음 진단받게 되어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다가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연령이다.
생애주기 구분을 바탕으로 한 청장년층의 정의
당뇨에 관해서는 진단여부와 치료방법 (인슐린 요법, 경구투약, 식이 및 운동요법; 중복선택 가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생애주기 구분을 바탕으로[6,7] 청장년층을 20세~49세로 정의 하였으며, 해당 연령대의 대상자 데이터를 추출하였다.추출된 대상자 중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이면서 경구투약을 치료법으로 하고 있는 자들을 최종 추출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연구대상자는 총 1480명이었다.
당뇨환자의 삶의 질을 낮추는 요인은?
일생을 통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당뇨는 진단 후에 적극적인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이 주요한 과제이다[4]. 망막증, 신부전, 족부질환 등의 합병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당뇨질환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협하며 웰빙과 삶의 질을 낮추는 영향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합병증은 젊은 나이에 진단을 받은 청년층의 경우에서 자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합병증에 빠르게 노출되며 오랜 기간 고통 받게 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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