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High-quality nursing care must be provided for women with infertility, and their nursing needs must be identified. Although scales have been developed to assess infertility-related stress, quality of life, and psychosocial status, there is a lack of scales that assess the nursing needs of w...
Purpose: High-quality nursing care must be provided for women with infertility, and their nursing needs must be identified. Although scales have been developed to assess infertility-related stress, quality of life, and psychosocial status, there is a lack of scales that assess the nursing needs of women with infert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eeds assessment scale for nursing care in women with infertility and to verify its reliability and validity. Methods: The 250 subjects in this study were women with infertility recruited from four hospitals. The scale was developed following the framework of DeVelli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in-depth interviews, development of preliminary items, verification of content validity, development of secondary items, verification of construct validity, and extraction of the final items. Date were analyzed using item analysis,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Cronbach's alpha. Reliability was tested using Cronbach's alpha, and validity was evaluated using item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iterion validity. Results: The final version of the nursing needs assessment scale for woman with infertility consisted of 18 items. Four factors (physical and psychological nursing needs, needs for information regarding treatment, needs for infertility-related understanding and concern, and supportive needs) explained 66.0% of the total variance. Cronbach's alpha was .92 for the overall instrument and ranged from .88 to .91 for the subscale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is needs assessment scale for nursing care in women with infertility demonstrated acceptable validity and reliability and contained items suitable for assessing the level of nursing care needed by women with infertility.
Purpose: High-quality nursing care must be provided for women with infertility, and their nursing needs must be identified. Although scales have been developed to assess infertility-related stress, quality of life, and psychosocial status, there is a lack of scales that assess the nursing needs of women with infert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eeds assessment scale for nursing care in women with infertility and to verify its reliability and validity. Methods: The 250 subjects in this study were women with infertility recruited from four hospitals. The scale was developed following the framework of DeVelli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in-depth interviews, development of preliminary items, verification of content validity, development of secondary items, verification of construct validity, and extraction of the final items. Date were analyzed using item analysis,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Cronbach's alpha. Reliability was tested using Cronbach's alpha, and validity was evaluated using item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iterion validity. Results: The final version of the nursing needs assessment scale for woman with infertility consisted of 18 items. Four factors (physical and psychological nursing needs, needs for information regarding treatment, needs for infertility-related understanding and concern, and supportive needs) explained 66.0% of the total variance. Cronbach's alpha was .92 for the overall instrument and ranged from .88 to .91 for the subscale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is needs assessment scale for nursing care in women with infertility demonstrated acceptable validity and reliability and contained items suitable for assessing the level of nursing care needed by women with in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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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간호 요구란 개인이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9], 난임 여성 요구 측정 도구에 난임 환자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의 문화적 요소가 반영되었는지가 불분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대상자의 요구에 근거한 맞춤형 간호 중재와 간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DeVellis [16]가 제시한 도구 개발 절차에 근거하여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여 내용 타당도, 안면 타당도, 구성 타당도 및 준거 타당도와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I-CVI는 ‘적절하지 않음’ 1점, ‘관련성 적어 많은 수정이 필요함’ 2점, ‘관련성 있으나 약간의 수정이 필요함’ 3점, ‘매우 적절함’ 4점으로, 3점 또는 4점을 선택한 전문가의 수를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의 총 수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선정 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 분석 적합 여부는 Kaiser-Meyer-Olkim (KMO) 측도 값과 Bartlett 구형성 검증을 통해 판단하였다. 구성 타당도 검정을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하였다. 추정 방법으로는 측정변수들이 다변량 정규분포를 이루었으므로 최대우도법을 적용하였다.
전문가 집단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한 전문가의 수는 3-10명이 적합하다는 Lynn [17]의 연구에 근거하여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다. 난임 여성을 돌보는 경력 20년 이상의 간호사 5명, 간호 대학 교수 2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예비문항 62개 문항에 대해 각 문항의 내용 타당도 계수(Item-Content Validity Index, I-CVI)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I-CVI는 ‘적절하지 않음’ 1점, ‘관련성 적어 많은 수정이 필요함’ 2점, ‘관련성 있으나 약간의 수정이 필요함’ 3점, ‘매우 적절함’ 4점으로, 3점 또는 4점을 선택한 전문가의 수를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의 총 수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연구한 국내·외 문헌과 연구 논문을 고찰하였다.
내용 타당도와 예비조사를 통해 선별 후 수정된 문항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이렇게 문헌 고찰과 심층 면담을 통해 도출된 자료에 기초하여 예비문항을 작성하였으며, 각 구성 요인별로 도출된 내용과 주제의 수에 비례하여 최소 10개에서 최대 20개까지 추출하여 총 74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다음 단계로 간호대학 교수 1인과 실무 경력 20년 이상의 간호사 2인과 함께 중복된 문항을 제거하고 유사한 내용은 하나로 묶어 분류하는 작업을 통하여 5개 영역,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이후 난임 여성에게 필요한 난임 간호 요구도의 구성 요인을 개념화하였다.
다음으로, 문항의 기여도를 살펴보기 위해 문항 간 상관관계와 수정된 문항-총점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55개 각 문항과 전체 문항 간 상관계수는 .
또한 17번문항 “난임 치료 후 부작용”은 신체적 간호 요구에 속하는 문항이 었으나 같은 하부 요인의 12번 문항 “난임 치료제의 작용기전 및효과, 부작용”과 13번 문항 “난임 시술의 종류 및 목적, 방법, 시술 시간, 부작용”의 내용과 구성 개념이 중복되는 문항으로 판단하여 삭제하였다.
또한 난임 여성 간호 요구에 대한 문항을 도출하기 위해 난임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난임 여성 4명을 대상으로 1:1 심층 면담을 시행하였다. 면담은 난임 전문 병원의 병원장, 진료부장 및 간호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원내 조사 승인을 받고 연구자가 직접 시행하였다.
면담은 대상자별로 1, 2회 시행하였으며 평균 1시간 정도의 면담 시간이 소요되었다. 먼저,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면담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이는 ‘난임 상담 실태 조사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달체계 마련 연구’ 보고서[10]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 ‘난임 치료 정보 요구’, ‘난임 질환에 대한 교육 요구’, ‘지지적 요구’, ‘경제적 요구’를 중심으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 영역을 사정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환자 대기실에 부착한 공고문을 통해 대상자가 면담에 대한 의사를 표시한 경우, 다음 진료 전 시간 약속을 하여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면담은 상담실에서 이루어졌다. 면담은 대상자별로 1, 2회 시행하였으며 평균 1시간 정도의 면담 시간이 소요되었다. 먼저,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면담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문헌 분석을 통하여 난임 여성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간호 요구의 속성을 확인하였으며, ‘신체적 간호 요구’, ‘심리적 간호 요구’, ‘난임 치료와 관련된 정보 요구’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문항 작성을 위한 심층 면담과 예비조사, 본 조사의 3단계로 이루어졌다(Figure 1). 대상자의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난임 진단 후 난임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임신을 위하여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만 20-50세 사이의 기혼 난임 여성으로 질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답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자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 측정 도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본 도구는 총 18문항의 4 개 하위 요인으로 구성된 4점 Likert식 도구로,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각 영역별로 1요인인 ‘난임 치료 정보 요구’는 6-24점, 2요인인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는 5-20점, 3요인인 ‘난임 질환의 이해와 관심 사항에 대한 요구’는 4-16점, 4요인인 ‘지지적 요구’ 는 3-12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 요구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 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준거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개발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 측정 도구와 이론적으로 유사한 불임 여성의 불임 정책 요구도 문항[22]을 저자의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상관 관계로 분석하였다. Pearson 상관계수는 .
내용 타당도와 예비조사를 통해 선별 후 수정된 문항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난임 관련 특성 8문항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55개의 예비문항을 포함하여 총 63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있는 4개의 난임 치료 의료기관에 내원한 난임 여성 270명을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정규성을 확인하기 위해 각 문항의 왜도 및 첨도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자료의 왜도값이 -1.
원내 공고문을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였다.연구자 3인이 외래 방문한 대상자에게 설명문을 제공하고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응답이 완료된 설문지는 밀봉 봉투에 넣어서 연구자들이 전달을 받았다. 설문조사가 끝난 후 본 연구에의 참여와 시간 할애에 대한 사례로 대상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예비문항 작성 시 요인을 5개로 설정하여 문항을 개발하였으므로, 요인의 수를 5개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문항 추출은 공통성 0.
예비조사 전, 선별된 문항에 대한 어휘의 정확성과 표현의 적절성을 판정하기 위해 국문학 전공자 1인의 자문을 통해 문법 및 어휘의 적절성, 단어의 띄어쓰기 등을 검토하였다. 예비조사는 난임 전문 병원에 내원한 난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예비문항에 대한 이해 정도를 평가하였고, 설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예비조사 전, 선별된 문항에 대한 어휘의 정확성과 표현의 적절성을 판정하기 위해 국문학 전공자 1인의 자문을 통해 문법 및 어휘의 적절성, 단어의 띄어쓰기 등을 검토하였다. 예비조사는 난임 전문 병원에 내원한 난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예비문항에 대한 이해 정도를 평가하였고, 설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였다. 설문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최소 5분에서 최대 15분이었고, 평균 8분이었다.
이는 ‘난임 상담 실태 조사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달체계 마련 연구’ 보고서[10]를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 ‘난임 치료 정보 요구’, ‘난임 질환에 대한 교육 요구’, ‘지지적 요구’, ‘경제적 요구’를 중심으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 영역을 사정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심층 질문 구성 시 ‘난임 치료의 방법과 부작용에 관한 교육이 본인에게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난임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관한 교육이 본인에게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난임 치료를 받으면서 지지 체계가 본인에게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등과 같은 질문들을 활용하여 난임 여성에게 필요한 간호 요구의 구성 요인을 개념화하였다. 이렇게 문헌 고찰과 심층 면담을 통해 도출된 자료에 기초하여 예비문항을 작성하였으며, 각 구성 요인별로 도출된 내용과 주제의 수에 비례하여 최소 10개에서 최대 20개까지 추출하여 총 74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다음 단계로 간호대학 교수 1인과 실무 경력 20년 이상의 간호사 2인과 함께 중복된 문항을 제거하고 유사한 내용은 하나로 묶어 분류하는 작업을 통하여 5개 영역,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다음 단계로 간호대학 교수 1인과 실무 경력 20년 이상의 간호사 2인과 함께 중복된 문항을 제거하고 유사한 내용은 하나로 묶어 분류하는 작업을 통하여 5개 영역, 62개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이후 난임 여성에게 필요한 난임 간호 요구도의 구성 요인을 개념화하였다. 난임 간호 요구의 구성 요인은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 ‘난임 치료 정보 요구’, ‘난임 질환에 대한 교육 요구’, ‘지지적 요구’, ‘경제적 요구’의 5가지 영역이었다.
적재된 문항은 난임 여성의 지지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가족의 지지’, ‘의료인의 지지’, ‘친구 및 직장 동료의 지지’의 3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80 이상이었다.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7개의 문항을 삭제한 후 55개 문항을 선정하였다.
회전 방법은 직각회전 방식인 베리맥스(varimax) 방법을 사용하였다. 초기 문항 도출 시 간호 요구 영역을 5개로 구성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으므로 요인 수를 5개로 지정하여 산출하였다. 문항의 수렴 타당도와 변별 타당도 검정은 다특성-다방법 행렬을,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면담은 난임 전문 병원의 병원장, 진료부장 및 간호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원내 조사 승인을 받고 연구자가 직접 시행하였다. 환자 대기실에 부착한 공고문을 통해 대상자가 면담에 대한 의사를 표시한 경우, 다음 진료 전 시간 약속을 하여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면담은 상담실에서 이루어졌다. 면담은 대상자별로 1, 2회 시행하였으며 평균 1시간 정도의 면담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Cumulative index to Nursing &Allied Health Literature (CINAHL), Google Scholar, Dbpia,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등을 이용하였고 검색어는 ‘Needs assessment for infertility woman’, ‘needs scale for infertility women’, ‘난임 여성 간호 요구’로 하여 1990년도부터 2019년까지 검색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난임 관련 특성 8문항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55개의 예비문항을 포함하여 총 63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있는 4개의 난임 치료 의료기관에 내원한 난임 여성 270명을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이 중 25명의 설문지에서 일부 문항에 대한 응답 누락으로 250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이 이뤄진 4개 난임 전문 병원은 독립적인 IRB가 없어서 연구자가 속한 기관의 IRB의 심의 승인을 받고 4개 기관의 원내 조사 승인 하에 진행하였다. 원내 공고문을 게시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였다.연구자 3인이 외래 방문한 대상자에게 설명문을 제공하고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응답이 완료된 설문지는 밀봉 봉투에 넣어서 연구자들이 전달을 받았다.
설문 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있는 4개의 난임 치료 의료기관에 내원한 난임 여성 270명을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이 중 25명의 설문지에서 일부 문항에 대한 응답 누락으로 250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한 탐색적 요인 분석 수행 시 문항수의 최소 5배에서 최대 10배의 대상자가 필요하다[18]는 기준에 근거하였다.
총 108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중복 문헌 32편을 제외한 76편을 선별하였다. 이후 초록 검토를 통하여 관련성이 적은 40편을 제외한 36편을 분석하였다(Supplement 1). 문헌 분석을 통하여 난임 여성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간호 요구의 속성을 확인하였으며, ‘신체적 간호 요구’, ‘심리적 간호 요구’, ‘난임 치료와 관련된 정보 요구’를 도출하였다.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Cumulative index to Nursing &Allied Health Literature (CINAHL), Google Scholar, Dbpia,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등을 이용하였고 검색어는 ‘Needs assessment for infertility woman’, ‘needs scale for infertility women’, ‘난임 여성 간호 요구’로 하여 1990년도부터 2019년까지 검색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108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중복 문헌 32편을 제외한 76편을 선별하였다. 이후 초록 검토를 통하여 관련성이 적은 40편을 제외한 36편을 분석하였다(Supplement 1).
데이터처리
55개 문항이 요인 분석을 하기에 적합한지 파악하기 위해 KMO의표본적합성 값을 확인하고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실시하였다.KMO값은 .
,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와 빈도 분석을 사용하였고, 탐색적 요인 분석은 각 요인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확인하고 문항 간 상관관계(inter-item correlation)와 수정된 문항-총점 간 상관관계(corrected item-total correlation)를 확인한 후 수행하였다. 각 문항과 전체 문항 간의 상관계수가 .
문항의 수렴 타당도와 변별 타당도 검정은 다특성-다방법 행렬을,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0 이상인 문항만을 선정하여 구성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선정 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 분석 적합 여부는 Kaiser-Meyer-Olkim (KMO) 측도 값과 Bartlett 구형성 검증을 통해 판단하였다. 구성 타당도 검정을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하였다.
측정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내적 일관성을 측정하는 Cronbach’s α 계수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전문가 집단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한 전문가의 수는 3-10명이 적합하다는 Lynn [17]의 연구에 근거하여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다. 난임 여성을 돌보는 경력 20년 이상의 간호사 5명, 간호 대학 교수 2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예비문항 62개 문항에 대해 각 문항의 내용 타당도 계수(Item-Content Validity Index, I-CVI)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구성 타당도 검정을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하였다. 추정 방법으로는 측정변수들이 다변량 정규분포를 이루었으므로 최대우도법을 적용하였다. 회전 방법은 직각회전 방식인 베리맥스(varimax) 방법을 사용하였다.
추정 방법으로는 측정변수들이 다변량 정규분포를 이루었으므로 최대우도법을 적용하였다. 회전 방법은 직각회전 방식인 베리맥스(varimax) 방법을 사용하였다. 초기 문항 도출 시 간호 요구 영역을 5개로 구성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으므로 요인 수를 5개로 지정하여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다음으로, 문항의 기여도를 살펴보기 위해 문항 간 상관관계와 수정된 문항-총점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55개 각 문항과 전체 문항 간 상관계수는 .33-.77의 분포를 보여 모든 문항의 상관계수가 .30 이상임을 확인하였고, 각 요인별 문항과 요인 간 상관계수도 .30 이상으로[19], 문항의 변별력을 보였다.
개발된 도구의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서 구성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누적 분산 비율은 66.0%였으며 하부 요인의 설명 분산 비율은 각각 24.2%, 16.8%, 12.7%, 12.3%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 과정에서 삭제된 문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번 문항 “임신 반응 검사의 시기 및 방법”과 31번 문항 “난소 과자극 증후군 원인, 증상및 치료법”, 25번 문항 “냉동 배아를 통한 임신 방법 및 절차”, 26번 문항 “냉동 배아 방법 및 임신 성공률”은 요인 적재값이 .
네 번째 요인은 ‘지지적 요구’로 간호 요구의 전체 설명 변량 중 12.3%를 차지하였다.
두 번째 요인은 ‘난임 치료 정보 요구’로, 간호 요구의 전체 설명 변량 중 16.8%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본 도구의 전체 18문항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92로, 측정 문항 수가 적으면 신뢰도 계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도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문항에 대하여 전반적인 이해 정도는 5점 척도로 확인하였으며, ‘매우 이해하기 쉽다’, ‘이해하기 쉽다’, ‘보통이다’, ‘이해하기 어렵다’,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중 이해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은 없었다.
세 번째 요인은 ‘난임 질환의 이해와 관심 사항에 대한 요구’로 간호 요구의 전체 설명 변량 중 12.7%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여 내용 타당도, 안면 타당도, 구성 타당도 및 준거 타당도와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타당성과 신뢰성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4개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된 18문항으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적재된 문항은 난임 검사 및 시술, 약물 투여 정보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난임 치료 약물의 작용 기전, 효과 및 부작용’, ‘남성 난임 검사’, ‘나팔관 촬영, 자궁경 검사, 복강경 검사와 같은 난임 진단 전 시술의 종류와 부작용’, ‘배란 유도제 투여 목적, 적응 대상자 및 방법’, ‘착상 호르몬 투여 목적, 적응 대상자 및 방법’, ‘호르몬 검사, 배란 검사와 같은 난임 진단 검사의 종류 및 방법’, ‘배란 유도,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과 같은 난임 진단 후 시술의 종류와 부작용’, ‘난임 치료 시작 시기’의 5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적재된 문항은 난임 질환의 이해와 관심 사항에 대한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난임 치료 시작 시기’, ‘난임의 정의’, ‘난임의 원인’, ‘난임 자각 증상’, ‘난임 진단법’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적재된 문항은 난임 치료와 관련된 신체적 증상, 건강 관리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피로감, 수면장애’, ‘피부 변화(소양증, 두드러기)’, ‘복부 불편감(소화불량, 오심, 구토, 복부팽만, 복수)’,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통증(생리통, 어깨 결림, 복통, 호흡곤란), ‘질 출혈’의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적재된 문항은 난임 검사 및 시술, 약물 투여 정보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난임 치료 약물의 작용 기전, 효과 및 부작용’, ‘남성 난임 검사’, ‘나팔관 촬영, 자궁경 검사, 복강경 검사와 같은 난임 진단 전 시술의 종류와 부작용’, ‘배란 유도제 투여 목적, 적응 대상자 및 방법’, ‘착상 호르몬 투여 목적, 적응 대상자 및 방법’, ‘호르몬 검사, 배란 검사와 같은 난임 진단 검사의 종류 및 방법’, ‘배란 유도,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과 같은 난임 진단 후 시술의 종류와 부작용’, ‘난임 치료 시작 시기’의 5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제 2요인의 각 문항들은 난임 여성이 의료기관에서 받는 인공 수정, 체외수정, 보조생식 시술 및 각종 검사들의 유형과 배란 유도제, 착상 호르몬의 투여 목적 및 적응 대상자, 방법 등, 난임 치료중인 여성들이 가장 정보를 받기를 원하는 요소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Park 등[24]의 간호사의 난임 간호에 대한 실무 교육 요구도 측정 도구 개발에서도 ‘난임 치료 및증상에 대한 교육’이 난임 대상자들에게 실무 교육 요구도가 높은 요인으로 탐색되었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난임 치료 정보 요구’가제 2요인으로 탐색되었음을 지지하는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요인 2는 난임 검사 및 시술, 약물 투여 정보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시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 습득에 대한 간호 요구를 포함하고 있어 ‘난임 치료 정보 요구’로 명명하였다. 총 5개 항목으로 예비도구의 요인명과 일치하였으며 16.8%의 설명 변량을 나타내고 있었다. 요인 3은 난임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사항에 대한 요구를 포함하고 있어 ‘난임 질환의 이해와 관심 사항에 대한 요구’로 명명하였다.
요인 1은 난임 치료와 관련된 신체적 증상, 건강 관리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간호 요구를 포함하고 있어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로 명명하였다. 총 6개의 문항으로 예비도구의 요인명과 일치하였으며 24.2%를 설명하고 있었다. 요인 2는 난임 검사 및 시술, 약물 투여 정보에 대한 간호 요구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시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 습득에 대한 간호 요구를 포함하고 있어 ‘난임 치료 정보 요구’로 명명하였다.
73 이상이었다. 최종 4개요인들의 누적 설명력은 66.0%로 나타났다(Table 2).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 확인된 4가지 요인 중 첫 번째 요인은 ‘신체적·심리적 간호 요구’로, 간호 요구의 전체 설명 분산의 24.2%로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후속연구
더 나아가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와 관련된 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간호 연구나 중재 프로그램에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언하며, 본 도구는 국내 난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이므로 추후 국외 난임 여성들에게 적용하고 측정하여 문화적 차이점을 파악할 것을 제언한다.
문항 수가 많으면 측정 오차가 높아지고 회수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본 도구는 난임 여성에게도 실무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난임 치료 전문 병원이나 지역사회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에서 본 도구를 활용하여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조기에 선별하고 관리한다면, 이들의 난임 극복 및 임신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출산 극복이 시급한 만큼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의 파악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시점에서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간호 요구를 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시의적절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초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 수 있는 선별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후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에 대한 조기 파악과 관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와 관련된 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간호 연구나 중재 프로그램에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언하며, 본 도구는 국내 난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이므로 추후 국외 난임 여성들에게 적용하고 측정하여 문화적 차이점을 파악할 것을 제언한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난임 전문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보건소, 한방기관을 통한 치료를 하고 있는 난임 여성들을 포함하지 못하였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을 중심으로 표집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본 도구는 난임 여성의 신체적, 정서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한 도구이므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난임 여성을 위한 맞춤형 간호 중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첫째, 도구 개발에서 타당도를 검증하는 방법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으로 요인의 구조를 확인한 후 새로운 대상자에게 다시 설문을 시행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 요인 구조를 검증할 필요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할 수 있는 최소 자료를 수집한 상태로, 탐색적 요인 분석에서 도출된 문항으로 새로운 대상자에게 설문을 하지 못 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난임 전문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보건소, 한방기관을 통한 치료를 하고 있는 난임 여성들을 포함하지 못하였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을 중심으로 표집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도구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측정하기 쉽고 간단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활용도와 유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문항 수가 많으면 측정 오차가 높아지고 회수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본 도구는 난임 여성에게도 실무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난임 치료 전문 병원이나 지역사회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에서 본 도구를 활용하여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조기에 선별하고 관리한다면, 이들의 난임 극복 및 임신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구는 난임 여성이 요구하는 신체적 간호 요구, 사회·정서적 간호 요구, 교육적 요구, 치료적 요구를 다차원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므로 추후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진단하거나 선별적으로 평가할 때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도구로 추후 간호 연구와 실무 분야에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
난임 치료 전문 병원이나 지역사회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에서 본 도구를 활용하여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조기에 선별하고 관리한다면, 이들의 난임 극복 및 임신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출산 극복이 시급한 만큼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의 파악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시점에서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간호 요구를 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시의적절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구 개발에서 타당도를 검증하는 방법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으로 요인의 구조를 확인한 후 새로운 대상자에게 다시 설문을 시행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 요인 구조를 검증할 필요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탐색적 요인 분석을 할 수 있는 최소 자료를 수집한 상태로, 탐색적 요인 분석에서 도출된 문항으로 새로운 대상자에게 설문을 하지 못 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제언한다.
본 도구는 신체적·심리적 증상, 난임 치료, 난임 질환, 지지적 체계에 걸쳐 다차 원적으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 수 있으며, 각 영역별로 간호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간호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최초로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를 측정할 수 있는 선별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후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에 대한 조기 파악과 관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난임 여성의 간호 요구와 관련된 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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