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산림여가활동 유형별 특성 및 활동선택에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영향 요인 분석

장윤선; 유리화; 이정희

doi:10.14578/jkfs.2020.109.2.231

산림여가활동 유형별 특성 및 활동선택에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영향 요인 분석
The Characteristics of Forest Leisure Activities and Demographic Factors Influencing Visitor Preference 원문보기

한국산림과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v.109 no.2, 2020년, pp.231 - 242

장윤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 유리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 이정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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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N=6,191)」 자료를 토대로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특성을 파악하였고,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방문목적을 기준으로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한 결과, 4가지 유형(건강증진형, 교육학습형, 휴식·휴양형, 레포츠형)으로 분류되었다. 휴식·휴양형의 경우 참여자들은 다양한 계절에 방문하는 반면, 레포츠형의 경우, 여름에 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고려하여 방문지를 선택한다는 점과 소요비용이 가장 높고 당일형/숙박형 활동일수가 가장 적다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성별, 자녀유무, 가계소득이 유형별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연령이 가장 큰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과 레포츠형보다는 휴식·휴양형을,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인 경우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자녀가 있는 경우 휴식·휴양형보다는 교육학습형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보다는 휴식휴양형을,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유형별 산림여가활동 선호에 연령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전국단위에서 통계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당일형과 숙박형을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특성을 파악한다면 수요자 관점에서 산림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dentified the types and features of forest leisure activities based on data from the Nationwide Survey on Forest Leisure Activities (N= 6,191). Further, the study analyzed the demographic impact factors of the categorized forest leisure activities according to four types of objectives reported by visitors: health promotion, education, relaxation, and leisure sports. The investigation revealed that people visit forests for relaxation regardless of the season; however, leisure-sports visitors engage in activities that occur in summer, are most expensive, and involve the shortest trip time. The study also found that age, gender, household incomes, and the presence of children we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the selection of activities. Age was found the predominant consideration: the older the age was, the more likely people were to prefer the relaxation and health promotion type. Men were more likely to choose health promotion activities over relaxation and tended to prefer educational trips over relaxation when accompanied by children. Higher household incomes corresponded to an increased likelihood of visitor preferences for relaxation over education and for health promotion over relaxation.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tant literature by statistically determining the nationwide predominance of age as the principal factor driving visitor preferences for forest leisure activities. Future studies should establish policy directions for forest welfare from the perspective of users grouped into day visitors and overnight guests.

주제어

표/그림 (9)

그림 Figure 1. Research model.
표 Table 1. Survey items.
표 Table 2.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6,191).
표 Table 3.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ctivities.
표 Table 4. The number of activity participants.
표 Table 5. Selecting Number of Clusters Based on AIC (Akaike Information Criterion).
표 Table 6. Comparisons of clusters' activities.
표 Table 7. Clusters differences by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표 Table 8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Result (N=6,191).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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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산림에서 행해지는 모든 활동을 유형화하여 특성을 분석하고 활동 유형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먼저 국민의 산림 여가활동 참여 실태를 분석하고, 이단계 군집분석을 활용하여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세부특성을 살펴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산림에서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국민들이 어떤 활동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첫 번째 가설(H1)은 ‘유형별로 전 국민의 산림여가활동 특성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설정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산림에서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국민들이 어떤 활동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첫 번째 가설(H1)은 ‘유형별로 전 국민의 산림여가활동 특성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이며 두 번째 가설(H2)은 ‘성별, 연령, 소득, 교육정도, 자녀유무, 자녀수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영향을 줄 것이다.’ 로 설정하였다(Figure 1).

제안 방법

4.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소득, 교육정도, 자녀유무, 자녀수)이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떤 인구통계학적 요인이 얼마나 기여하는지 분석한다.
본 연구는 전국 단위에서 전반적인 산림여가활동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2019년에 산림청에서 실시한 ｢국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세부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에 대한 요약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산림여가활동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문 시기, 동반유형, 방문목적, 이용교통수단, 평균 소요비용, 연간 활동일수, 정보습득경로, 방문지 선택이유, 이용 숙박시설, 방문지역에 대해서 설문하였다. 응답자는 총 6,191명이지만, 각각 참여한 활동을 모두 기입하도록 하여 응답자들이 기록한 활동 수는 총 10,148개이며, 이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Table 3).
설문조사는 지난 1년(2018년 7월 1일~2019년 6월 30일) 간 참여한 모든 산림여가활동을 당일형(4시간 이상), 숙박형(1박 이상)으로 나누어 기입하도록 하였다. ｢국민 산림휴양 복지활동 실태조사｣ 자료 가운데 본 논제에 필요한 변수만 추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활동 참여특성은 산림여가활동의 참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참여활동, 방문시기, 방문지역, 지역선택이유, 당일일정/횟수, 숙박일정/횟수, 이동시간, 교통수단, 동반유형, 방문목적, 정보획득경로, 소요비용으로 구성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조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산림여가활동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교육정도, 혼인상태, 거주유형, 자녀유무, 자녀수,직업, 소득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Table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산림청에서 2019년에 실시한 ｢국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본 자료는 2019년 8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10,183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에 의해 실시된 1:1 면접조사이다. 표본은 전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17개 시ㆍ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19년 기준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 약 4,317천명 중 (주민등록인구현황, 2019) 성별, 연령별로 비례할당하여 추출하였다.
산림여가활동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문 시기, 동반유형, 방문목적, 이용교통수단, 평균 소요비용, 연간 활동일수, 정보습득경로, 방문지 선택이유, 이용 숙박시설, 방문지역에 대해서 설문하였다. 응답자는 총 6,191명이지만, 각각 참여한 활동을 모두 기입하도록 하여 응답자들이 기록한 활동 수는 총 10,148개이며, 이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Table 3).
표본은 전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17개 시ㆍ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19년 기준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 약 4,317천명 중 (주민등록인구현황, 2019) 성별, 연령별로 비례할당하여 추출하였다. 총 10,183명의 응답자 중에서 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6,191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으며, 결측치 및 무응답은 제외하였다.
본 연구는 산림청에서 2019년에 실시한 ｢국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본 자료는 2019년 8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10,183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에 의해 실시된 1:1 면접조사이다. 표본은 전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17개 시ㆍ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19년 기준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 약 4,317천명 중 (주민등록인구현황, 2019) 성별, 연령별로 비례할당하여 추출하였다. 총 10,183명의 응답자 중에서 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6,191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으며, 결측치 및 무응답은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분류기준으로 AIC(Akaike Information Criterion)를, 개체간 거리 계산 방법으로는 로그-우도를 사용하고 군집 수의 결정은 자동결정결과를 따랐다. 다음 단계로는 각 군집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산림여가활동 선택 시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다항 로지스틱 모형은 확률선택모형의 구체화된 모형으로 3개 이상의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개인 ‘A’가 활동 ‘B’를 선택할 확률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회 과학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된다(Lee, 2016).
도출된 4개의 군집 간에 이용특성 형태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장 규모가 큰 군집은 군집 3으로 10개의 활동(피크닉, 캠핑, 백패킹, 자연풍경감상, 명소탐방, 산림욕, 숲속생활 체험, 낚시, 동굴탐험, 숲속스파)을 포함하여 전체의 40%를 차지하였다.
먼저 자료의 오류를 검토하였으며 산림여가활동의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또한 국내 산림여가활동을 방문목적을 기준으로 유형화하기 위해 연속형 변수 뿐만 아니라 범주형 변수도 분석이 가능한 이단계 군집분석(two-step cluster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이단계 군집분석은 비계층적 군집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을 2단계에 걸쳐 실행함으로써 기존의 비계층적 군집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의 한계점인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하는 자동군집 군집추출 방법이다(Lee, 2010).
먼저 국민의 산림 여가활동 참여 실태를 분석하고, 이단계 군집분석을 활용하여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세부특성을 살펴본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이로써 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시설과 프로그램이 수요자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차별화하는 전략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자료의 오류를 검토하였으며 산림여가활동의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또한 국내 산림여가활동을 방문목적을 기준으로 유형화하기 위해 연속형 변수 뿐만 아니라 범주형 변수도 분석이 가능한 이단계 군집분석(two-step cluster analysis)을 활용하였다.
산림여가활동 4가지 유형에 대한 참여자의 특성을 구명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가계소득, 교육정도, 자녀유무, 자녀 수)이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주는 지 파악하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계소득, 자녀 유무, 자녀수 등을 꼽고 있는 점(Hong, 1991; Jeong and Koo, 2003)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도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계소득, 자녀 유무, 자녀 수의 변수를 투입하였다.
전체적인 모형의 적합도를 검정하기 위해 우도비검정(likelihood ration test)을 실시하였다(Table 8). -2 로그우도값(- 2LL: -2log likelihood)의 변화량이 유의미한지에 대한 χ²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이단계 군집분석은 비계층적 군집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을 2단계에 걸쳐 실행함으로써 기존의 비계층적 군집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의 한계점인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하는 자동군집 군집추출 방법이다(Lee, 2010). 본 연구에서는 분류기준으로 AIC(Akaike Information Criterion)를, 개체간 거리 계산 방법으로는 로그-우도를 사용하고 군집 수의 결정은 자동결정결과를 따랐다. 다음 단계로는 각 군집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산림여가활동 선택 시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방문목적을 기준으로 산림여가활동은 4가지(건강증진형, 교육학습형, 휴식ㆍ휴양형, 레포츠형)로 유형화되었다. 첫 번째 유형(건강증진형)에는 등산, 하이킹, 트레킹, 산림체조, 산악자전거 타기가, 두 번째 유형(교육 학습형)에는 오리엔티어링, 동ㆍ식물관찰 및 학습, 임산물 수확체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가, 세 번째 유형(휴식 휴양형)에는 피크닉, 캠핑, 백패킹, 자연풍경감상, 명소탐방, 산림욕, 숲속생활체험, 낚시, 동굴탐험, 숲속스파 활동이, 네 번째 유형(레포츠형)에는 산악스키, 행패러글라이딩, 4륜구동, 산악오토바이, 수상활동, 암ㆍ빙벽타기 활동이 포함되었다.
또한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성별, 자녀유무, 가계소득이 유형별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연령이 가장 큰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과 레포츠형보다는 휴식ㆍ휴양형을,휴식ㆍ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방문 시기로는 봄(38.5%), 가을(36.3%)에 산림여가활동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유형으로는 가족(친지 포함)(51.4%), 친구(연인)(34.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문목적으로는 휴양 및 휴식을 위해(61.
종합해보면, 응답자들은 주로 봄(38.5%)과 가을(36.3%)에 주로 휴양과 휴식을 위해(61.1%) 가족들과(51.4%) 자가용(66.5%)을 이용하여 1~2시간(30.1%) 거리에 있는 주로 경기권(18.3%), 강원권(15.0%)에서 산림여가활동을 즐기는 패턴을 보였다. 주로 지인이나 가족을 통해(67.
첫째, 산림여가활동 참여자들은 주로 봄과 가을에 휴양과 휴식을 위해 가족들과 자가용을 이용하여 1~2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권, 강원권에서 산림여가활동을 즐기는 패턴을 보였다. 주로 지인이나 가족을 통해 방문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였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방문지 선택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숙박형 활동 참여자는 펜션을 주로 이용하는 패턴을 보였다.

후속연구

또한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각 연령대에 맞는 산림여가활동을 개발하고 이에 적합한 산림복지시설이 조성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다만 변화하는 여가 수요를 고려한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이용특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본 연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형별 산림여가활동 선호에 연령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전국 단위에서 통계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만, 활동 개념에 대한 응답자의 인지가 부족하였기에 향후 연구에서는 활동 실태에 드러나지 않은 사례를 고려하여 활동 개념에 대한 재정립과 분류를 통해 설문 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연구에서는 당일형과 숙박형을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특성을 파악한다면 수요자 관점에서 산림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보다는 휴식ㆍ휴양형을, 휴식ㆍ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연령이 산림여가활동 유형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정책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각 연령대에 맞는 산림여가활동을 개발하고 이에 적합한 산림복지시설이 조성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다만, 활동 개념에 대한 응답자의 인지가 부족하였기에 향후 연구에서는 활동 실태에 드러나지 않은 사례를 고려하여 활동 개념에 대한 재정립과 분류를 통해 설문 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연구에서는 당일형과 숙박형을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특성을 파악한다면 수요자 관점에서 산림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산림여가활동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이로써 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시설과 프로그램이 수요자의 특성에 부합되도록 차별화하는 전략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호주, 캐나다, 스위스, 뉴질랜드, 스페인 등 몇몇 국가의 공식 관광ㆍ휴양 사이트에서는 지도상에 이용객들이 참여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면 이에 맞는 장소를 추천해주는 ‘활동 중심’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산림휴양을 위한 ‘공간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이용객 특성을 분석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용객이 참여하고 있는 ‘활동’에 기반하여 이용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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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W.G., Lim, J.E. and Do, H.Y. 2015. Travel pattern and structure of one-person households.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Management and Sciences 30(6): 193-216.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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