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 사육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on the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Concentration of Laying Hens in Conventional Cage원문보기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수 및 500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수 및 500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stocking density on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levels of laying hens reared in conventional cages. A total of 500, 28 weeks-old Hy-Line Brown laying hens were evenly assigned to two stocking densiti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stocking density on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levels of laying hens reared in conventional cages. A total of 500, 28 weeks-old Hy-Line Brown laying hens were evenly assigned to two stocking densities (750 and 500 ㎠/bird). There were 50 replicates of each treatment, each consisting of 750 ㎠/birds (n=6) or 500 ㎠/bird (n=4) birds in a cage, respectively. We observed an increase in the laying period of, the group that was assigned 500 ㎠/bird, however, this group experienced significant feather damage when compared with the group allotted 750 ㎠ bird. There was no effect of stocking densities on egg qua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500 ㎠/bird stocking density in the conventional cage can negatively affect feather condition and cause the birds to experience more stress than the group allotted 750 ㎠/bir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stocking density on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levels of laying hens reared in conventional cages. A total of 500, 28 weeks-old Hy-Line Brown laying hens were evenly assigned to two stocking densities (750 and 500 ㎠/bird). There were 50 replicates of each treatment, each consisting of 750 ㎠/birds (n=6) or 500 ㎠/bird (n=4) birds in a cage, respectively. We observed an increase in the laying period of, the group that was assigned 500 ㎠/bird, however, this group experienced significant feather damage when compared with the group allotted 750 ㎠ bird. There was no effect of stocking densities on egg qua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500 ㎠/bird stocking density in the conventional cage can negatively affect feather condition and cause the birds to experience more stress than the group allotted 750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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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에서 주로 생산성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산란계의 동물복지 수준 지표를 비교 분석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 밀도가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cm2 /수 및 500 cm2 /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제안 방법
(2005) 및 Welfare Quality (2009)의 방법을 이용하여 머리, 목, 등, 가슴, 날개, 꼬리 6개 부위의 깃털 상태를 1∼4점으로 각 처리구당 50수씩 32, 43, 51 및 60주에 평가하였다.
32, 43, 51 및 60주에 오전에 산란된 평균 난중이 비슷한 계란을 처리구별로 30개씩 임의로 수집하여 계란품질을 분석하였다. 난중, 난백고, Haugh unit, 난황색은 계란품질 분석기(EMT-5200, Toahoku, Rhythm Co.
1에 제시하였다. Score 1은 깃털손상도가 없는 가장 좋은 상태, score 2는 깃털이 조금 빠지거나 손상된 상태, score 3은 깃털이 빠지고 피부가 5 cm2 미만으로 드러난 상태, score 4는 깃털이 거의 없고 피부가 5 cm2 이상 드러난 상태이며, 각 부위당 깃털손상도를 평가하여 6개 부위의 점수를 평균 내어 계산하였다.
(2008)의 방법을 이용하여 전처리하였으며, 분석 전까지 —20℃에 보관하였다.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는 corticosterone ELISA kit(Mybiosource inc,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Ltd,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난각 강도는 난각 강도기(Egg shell force gauge model Ⅱ, Robotmation Co., Ltd, Japan)를 이용하였으며, 난각 두께는 두께 측정기(Digimatic micrometer, Series 547-360, Mituto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난각색은 Eggshell color fan((주)삼양사배합사료)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Ltd, Japan)를 이용하였으며, 난각 두께는 두께 측정기(Digimatic micrometer, Series 547-360, Mituto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난각색은 Eggshell color fan((주)삼양사배합사료)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32, 43, 51 및 60주에 오전에 산란된 평균 난중이 비슷한 계란을 처리구별로 30개씩 임의로 수집하여 계란품질을 분석하였다. 난중, 난백고, Haugh unit, 난황색은 계란품질 분석기(EMT-5200, Toahoku, Rhythm Co., Ltd,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난각 강도는 난각 강도기(Egg shell force gauge model Ⅱ, Robotmation Co.
사육밀도에 따른 케이지 내 산란계의 스트레스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혈액과 깃털 내의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corticosterone은 동물의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이며, 부적합한 사육 환경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corticosterone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umma et al.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cm2 /수 및 500 cm2 /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시험종료 시 처리구당 10수씩 선발하여 총 20수에 대하여 익정맥에서 혈액 5 mL를 채취하여 Heparin이 처리된 vacutainer tube와 SST tube에 수집하여 혈구 성분과 혈액 생화학 지표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를 분석하였다. 혈구 성분은 자동 혈구 분석기(HEMAVET 950FS, Drew Scientific, Inc.
시험종료 시 처리구당 10수씩 선발하여 총 20수에 대하여 익정맥에서 혈액 5 mL를 채취하여 Heparin이 처리된 vacutainer tube와 SST tube에 수집하여 혈구 성분과 혈액 생화학 지표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를 분석하였다. 혈구 성분은 자동 혈구 분석기(HEMAVET 950FS, Drew Scientific, Inc.)를 이용하여 WBC(white blood cell), HE(heterophil), LY(lymphocyte), H:L ratio, MO(monocyte), EO(eosinophil), BA(basophil) 등 혈구 성분을 측정하였다. 또한, 혈액은 12,000 ×g, 4℃, 10분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얻은 후, 분석 전까지 —70℃에 보관하였다.
또한, 혈액은 12,000 ×g, 4℃, 10분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얻은 후, 분석 전까지 —70℃에 보관하였다. 혈액 생화학 성분은 혈청으로 자동 혈액 분석기(AU480, Beckman Coulter, Japan)를 이용하여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glucose, aspartic acid transaminase (AST), alanine transaminase(ALT) 및 total protein을 분석하였다. 혈청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는 corticosterone ELISA kit(Mybiosource inc,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혈액 생화학 성분은 혈청으로 자동 혈액 분석기(AU480, Beckman Coulter, Japan)를 이용하여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glucose, aspartic acid transaminase (AST), alanine transaminase(ALT) 및 total protein을 분석하였다. 혈청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는 corticosterone ELISA kit(Mybiosource inc,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수(n=6)로 구분하여 각각 50 반복을 두어 사육밀도별로 200수와 300수를 각각 공시하였다. 60주령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다. 시험 기간동안 사료와 물은 자유로이 채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점등은 16L:8D로 고정하고 조도는 평균 32 lx로 조정하 였다.
본 연구는 여주 소재 농장의 32주령 Hy-Line Brown 산란계를 이용하여 온도가 조절되는 무창계사의 9단 10열의 직립식 케이지(61 × 50 × 45 cm = 가로 × 세로 × 높이)에서 처리구를 케이지당 750 cm2(n=4) 및 500 cm2 /수(n=6)로 구분하여 각각 50 반복을 두어 사육밀도별로 200수와 300수를 각각 공시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처리구 간 측정 항목에 대한 자료들은 SAS 통계 패키지(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t-test로 처리하였으며, 주령에 따른 깃털손상도와 혈구분석, 혈액 생화학분석 및 스트레스 호르몬(혈액 및 깃털)의 유의성은 Duncan’s multiple range-test를 이용하여 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2008)의 방법을 이용하여 전처리하였으며, 분석 전까지 —20℃에 보관하였다.
시험 기간동안 사료와 물은 자유로이 채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점등은 16L:8D로 고정하고 조도는 평균 32 lx로 조정하 였다. 기타 사양 관리는 Hy-Line Brown 실용계 사양관리지 침에 따라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43주령에서 750 cm2 대비 500 cm2에서 사육 시 날개 부위에서 유의적으로 깃털손상도가 높게 나타났으며(P<0.05), 51주령에는 머리와 날개를 제외한 부위가 500 cm2에서 유의적으로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1주령과 60주령에 사육밀도에 따른 등과 꼬리 부위의 깃털손상도가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P<0.01).
결론적으로, 산란계의 케이지 사육 시 500 cm2 /수 사육밀 도는 750 cm2 /수보다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켰으며, 이는 활동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더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사육밀도 등 사육 환경과 관련하여 산란계의 행동 및 복지 지표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cm2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cm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cm2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석 결과, 혈액 내 corticosterone 농도는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500 cm2 처리구가 750 cm2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서도 처리구 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500 cm2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깃털 쪼기 행동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으며(El-Lethey et al.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cm2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cm2보다 높게 나타났다.
, 2009). 본 연구 결과에서도 사육밀도에 따른 계란품질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주령이 증가하면서 난중은 증가하고 난백고와 Haugh unit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1주령에 750 cm2에서 난백고와 Haugh unit, 난황색이 500 cm2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P<0.05), 계란을 고품질로 판정하는 범위 내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나 계란의 품질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8에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혈액 내 corticosterone 농도는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500 cm2 처리구가 750 cm2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서도 처리구 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500 cm2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cm2 /수 및 500 cm2 /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후속연구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cm2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cm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cm2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색인어: 동물복지, 깃털쪼기, 산란계, 사육밀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보다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켰으며, 이는 활동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더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사육밀도 등 사육 환경과 관련하여 산란계의 행동 및 복지 지표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동물복지 인증제도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전 세계적으로 농장 동물의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동물복지 인증제도는 2012년도 산란계를 시작으로 하여 다른 축종으로 확대되었다. 2020년도 5월 기준 국내 산란계 농가 중 158곳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 사육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인증 농가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란계의 깃털 쪼기란 무엇인가?
EU에서는 Welfare quality project를 통해 동물복지 수준 평가 방법을 깃털 손상도, 쪼는 행동으로 인한 상처 등 동물 기반의 평가 지표 도구를 개발하였다. 산란계의 깃털 쪼기(feather pecking)는 다른 개체의 깃털을 뽑거나 쪼아 먹으며 피부에 상처를 내는 행동으로 주로 등, 꼬리 및 항문 주위의 깃털을 뽑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깃털 쪼기 행동은 gentle feather pecking(GFP)과 severe feather pecking(SFP)으로 분류된다(Nicol et al.
산란계 동물복지의 사육형태 중 유럽에서 금지된 사육법은?
산란계 동물복지의 사육형태는 평사(floor pen), 다단 구조물(aviary system), 확장 케이지(enriched cage) 등 다양한 사육 형태가 도입되고 있으며, 여전히 케이지 사육 형태가 생산과 효율적 측면에서 선호되지만, 산란계의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럽에서 2012년부터 케이지 사육이 금지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7월부터 신규 농가는 사육밀도를 750 cm2 /수로 개선 하고, 기존 농가는 2025년까지 사육밀도를 기존 500 cm2 /수에서 750 cm2 /수로 확대를 유도하는 산란계의 건강과 복지 관련 기준들을 마련하고 있다. 사육환경 요인 중 사육밀도는 산란계의 생산성 및 동물복지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고밀도 사육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며 스트레스 호르몬과 같은 생리적 지표 및 이상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Jones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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