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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
Analysis of the Effects of Self-Perceived Health on Life Satisfaction and Mediating Effect of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by Age Group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0 no.7, 2020년, pp.127 - 138  

손근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김경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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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를 연령집단별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여, 만65세이상 75세 미만의 전기노인 2,106명, 75세 이상의 후기노인 2,219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했다. 분석결과,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과 사회활동참여의 정도 및 삶의 만족도 수준 모두가 전기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는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다중집단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집단 간에 차이가 없어 전기·후기노인 모두에게 주관적 건강인식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인식이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력은 후기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집단 간 차이를 고려한 실천적 개입방안을 논의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analyze influences of self-perceived health,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on life satisfaction and mediating effect of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by age group. For this,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was implemented by using data of the 6th wave of K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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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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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19 고령자 통계 중 주관적 건강평가 결과를 보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65세∼74세가 약 28.8%이고 75세 이상은 약 18.15%’[10]로 75세 전․후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차이를 75세를 기준으로 노년기를 세분하여 확인하고 있다는 점[11][12]을 고려해서, 본 연구에서는 Neugarten이 구분한 기준을 바탕으로 65세 이상 75세 이하의 노인을 전기노인, 75세 이상의 노인을 후기노인으로[11][13]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 차별하여 노인 집단을 75세를 기준으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으로 구분하여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참여, 삶의 만족도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 및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연령 집단별 특성에 적합한 건강관리프로그램 및 사회활동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데 객관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노인을 75세 기준으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으로 구분하여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참여와의 관계를 연령 집단별로 분석하고 집단 간의 차이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연구문제 3: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 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집단 간의 차이는 있는가?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의 한계를 반영하여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 사회활동참여, 삶의 만족도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 및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령 집단별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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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조모형의 적합도지수에서적합도지수에서 주요 변수 간 모든 경로에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또한, 주요 변수 간 모든 경로에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이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도 높아지고, 주관적 건강인식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며, 또한 사회활동 참여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 도 높아짐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일반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요? 삶의 만족도의 일반적인 의미는 삶의 질, 행복감, 심리적 안녕감, 생활 만족도 등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이고 함축적인 개념으로서, 특히 노년기의 경우 여러 생활영역에 걸쳐 삶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성공적인 노화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일 뿐만 아니라, 생애 주기적 측면에서 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이자 제3의 인생을 시작하는 단계로서 다른 어떤 연령대 못지않게 삶의 만족도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2-5].
노인의 사회활동참여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무엇인가? 노인의 사회활동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건강상태이다.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노인과 비참여 노인들과의 건강상태를 비교해 본 결과 사회활동참여 노인의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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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4)

  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삶의 질 여론조사 보도자료, 2018. 

  2. 윤현숙, 원성원, "노인의 영성과 종교 활동이 생활만족도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제30권, 제4호, pp.1077-1093, 2010. 

  3. 박순미, "노인의 건강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연구, 제53권, pp.291-318, 2011. 

  4. 유재남, "중고령자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도의 종단분석," 노인복지연구, 제68권, pp.331-356, 2015. 

  5. 차은진, 김경호, "중고령자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노인복지연구, 제70권, pp.54-81, 2015. 

  6. O. Nummela, R. Raivio, and A. Uutela, "Trust, self-rated health and mortality: a longitudinal study among ageing people in Southern Finland," Social Science & Medicine, Vol.74, pp.1639-1643, 2012. 

  7. 송지영, "한국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 영향 요인 연구," 인문사회21, 제10권, 제2호, pp.831-844, 2019. 

  8. 김명숙, 고종욱, "노인생활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6호, pp.246-259, 2013. 

  9. C. Borg, I. R. Hallberg, and K. Blomqvist, "Life satisfaction among older people (65+) with reduced self-care capacity : The relationship to social, health and financial aspects," Journal of Clinical Nursing, Vol.15, pp.607-618, 2006. 

  10. 통계청, 2019 고령자 통계 보도자료, 2019. 

  11. 최연희, "노년전기 후기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생활만족도 및 자아존중감의 차이,"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제12권, 제2호, pp.428-436, 2001. 

  12. 정영해, 조유향, "전?후기 노인의 건강행위,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 대한보건연구, 제40권, 제1호, pp.55-64, 2014. 

  13. B. Neugarten, "Age groups in American society and the rise of young-old," Annals of the American Academy of Political and Social Science, Vol.415, pp.187-197, 1974. 

  14. 전혜정, 김명용, "노년기 인터넷 이용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사회복지조사연구, 제42권, pp.187-211, 2014. 

  15. S. Hong, L. Hasche, and S. Bowland,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social activities and longitudinal trajectories of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The Gerontologist, Vol.49, No.1, pp.1-11, 2009. 

  16. 전명진, 문성원, "노인의 삶의 만족도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주 노인 비교 분석," 한국지역개발학회지, 제28권, 제2호, pp.153-172, 2016. 

  17. 허준수,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유형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노인복지연구, 제64권, pp.235-263, 2014. 

  18. 어유경, 김인태, 홍석호, 김순은, "사회자본과 건강한 노후-다층모형(Multilevel Modeling)을 활용한 사회자본의 영향 분석," 한국정책학회보, 제26권, 제1호, pp.121-151, 2017. 

  19. 한창묵, 배수강, 김혜선, "고령자의 사회관계가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 GRI 연구논총, 제20권, 제2호, pp.31-52, 2018. 

  20. K. Greiner, C. Li, I. Kawachi, D. Hunt, and J. Ahluwalia, "The Relationships of Social Participation and Community Ratings to Health and Health Behaviors in Areas with High and Low Population Densit," Social Sciences and Medicine, Vol.39, pp.2303-2312, 2004. 

  21. 박영석, "고령자의 사회적 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1호, pp.762-739, 2013. 

  22. 신용석, 원도연, 노재현. "노인의 자산수준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활동참여의 다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보건사회연구, 제37권, 제2호, pp.216-250, 2017. 

  23. 안준희, "노인의 종교성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낙관성과 우울의 매개효과 분석,"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35권, pp.203-233, 2010. 

  24. 전수빈,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 대전광역시 노인의 동거형태를 중심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5. 

  25. 박해원, 김세형,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한국체육과학회지, 제26권, 제2호, pp.1213-1225, 2017. 

  26. 장경오, 김민자, 김익지, "재가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자아존중감, 삶의 질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제16권, 제7호, pp.4723-4733, 2015. 

  27. 박해원, 김세형,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한국체육과학회지, 제62권, 제2호, pp.1213-1225, 2017. 

  28. 이미애, 김대철, "사회경제적 지위가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요인 및 건강행태 요인의 조절효과,"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제24권, 제1호, pp37-49, 2013. 

  29. 이문수,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와 주관적 건강상태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30. 염동문, 정정숙,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 우울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관계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 제30권, 제4호, pp.27-50, 2014. 

  31. 정순둘, 성민현, "연령집단별 사회적 자본과 삶의 만족도 관계비교," 보건사회연구, 제32권, 제4호, pp.249-272, 2012. 

  32. J. W. Rowe and R. L. Kahn, "Human aging: Usual and successful," Science, Vol.237, No.4811, pp.143-149, 1987. 

  33. 전명수, "노인의 사회활동, 자아효능감,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 대전시 중구 거주노인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2호, pp.171-179, 2014. 

  34. H. Lee, S. Jang, S. Lee, S. Cho, and E. Park,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Participation and Self-rated Health by Sex and Age: A Cross-Sectional Surve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Vol.45, pp.1042-1054, 2008. 

  35. 김주환, 김민규, 홍세희,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논문쓰기, 서울:커뮤니케이션북스, 2009. 

  36. S. G. West, J. F. Finch, and P. J. Curran, "Structural equation models with non normal variables: Problems and remedies, In: Hoyle, R. H., 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Concepts, issues, and applications," Thousand Oaks, CA: Sage, 1995. 

  37. M. H. Katz, Multivariable analysis: a practical guide for clinicians and public health researcher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1. 

  38. 홍세희,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지수 선정기준과 그 근거,"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제19권, 제1호, pp.161-177, 2000. 

  39. 홍세희, 황매향, 이은설, "청소년용 여성 진로장벽 척도의 잠재평균분석," 교육심리연구, 제19권, 제4호, pp.1159-1177, 2005. 

  40. M. W. Browne and R. Cudeck, Alternative way of assessing model fit, In K. A. Bollen & J. S. Long (eds.), Test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California: Sage. Newbury Park, 1993. 

  41. 허준, 허준의 쉽게 따라하는 AMOS 구조방정식-고급편, 서울: 한나래출판사, 2013. 

  42. 배지윤, "연령대별 노인의 건강상태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학술대회, pp.209-230, 2019. 

  43. 이명숙, 임현자, "농촌지역 전기노인과 후기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농촌의학지역보건, 제35권, 제4호, pp.370-382, 2010. 

  44. 조성희, 김욱, 김정현, 박현식, 노인복지론, 경기: 양서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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