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법으로 교과서의 구성체계를 분석하였으며, Anderson의 교육목표 분류법에 따라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교과서는 교과 핵심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활동, 수준별 학습, 소그룹 학습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학습목표를 분석한 결과,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41%), 개발하다(20%), 적용하다(18%)가 높았으며,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는 개념(45%)이 가장 높고, 이어서 절차(32%), 사실(12%)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과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법으로 교과서의 구성체계를 분석하였으며, Anderson의 교육목표 분류법에 따라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교과서는 교과 핵심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활동, 수준별 학습, 소그룹 학습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학습목표를 분석한 결과,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41%), 개발하다(20%), 적용하다(18%)가 높았으며,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는 개념(45%)이 가장 높고, 이어서 절차(32%), 사실(12%)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과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high school informatics textbooks that were developed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Content analysis was adopted to analyze the organization system of the textbooks. Learning objectives were also analyzed according to Anderson'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high school informatics textbooks that were developed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Content analysis was adopted to analyze the organization system of the textbooks. Learning objectives were also analyzed according to Anderson'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Through content analysis, it was revealed that the textbooks were composed of activities, differentiated learning, and small group learning to promote core competencies. The analysis of learning objectives of the textbooks showed that 'understanding' (41%), 'developing' (20%), and 'applying' (18%) were the three highest criteria in terms of cognitive processes; in terms of type of knowledge, conceptual knowledge accounts for the highest(45%), followed by procedural (32%), and factual (12%). Further methods to improve the textbook quality is proposed based on the results from this analysis.
This study analyzed high school informatics textbooks that were developed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Content analysis was adopted to analyze the organization system of the textbooks. Learning objectives were also analyzed according to Anderson'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Through content analysis, it was revealed that the textbooks were composed of activities, differentiated learning, and small group learning to promote core competencies. The analysis of learning objectives of the textbooks showed that 'understanding' (41%), 'developing' (20%), and 'applying' (18%) were the three highest criteria in terms of cognitive processes; in terms of type of knowledge, conceptual knowledge accounts for the highest(45%), followed by procedural (32%), and factual (12%). Further methods to improve the textbook quality is proposed based on the results from thi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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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교육과정의 개정과 함께 그에 근거한 새로운 교과서가 개발되고,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교과서에 대한 계속적인 내용 보완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교과서 분석을 통해 정보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목표가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여 진술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제안하는데 의미가 있다.
강오한[5]은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 대한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정보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고 높은 사고 작용을 요구하는 고위 수준의 학습목표 진술 확대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강오한[6]은 3종의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대상으로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진영학[11]은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8종의 중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구성 체계와 내용을 준거로 내용 분석법으로 분석하고, 교과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내용 분석법을 적용하여 7종의 고 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모든 교과서는 실습, 수준별 학습, 소그룹 활동을 통해 교과 핵심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또한 교과서들은 교육 과정에서 제시한 내용체계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대/중/소 영역에 따라 단원이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6개 인지과정 영역과 4개 지식 유형을 기준으로 학습목표의 분포 비율을 분석하였다. [그림 2]는 인지과정 측면에서 영역별 분포 비율을 분석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내용 분석법을 적용하여 7종의 고 등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모든 교과서는 실습, 수준별 학습, 소그룹 활동을 통해 교과 핵심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김자미[9]는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서 ‘정보의 표현과 관리’ 영역에 대한 탐구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교과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최길수[10]는 교과서 평가 준거들을 조사한 후 교과서 분석을 위한 새로운 선택준거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적용하여 정보 교과서를 Hutteman과 Romey의 분석법으로 평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해 추상화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문제 해결 과정을 추상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의 3단계로 제시하였다. 또한 정보과 교육과 정의 내용 체계에서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대영역을 강화하였다.
이론/모형
Anderson의 분류법을 적용하여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41%), 개발하다(20%), 적용하다(18%)의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내용분석법을 적용하여 교과서를 분석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진영학[11]은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8종의 중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한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 7종을 내용분석법으로 분석하고, Anderson 분류법을 적용하여 수업목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nderson의 분류법을 적용하여 고등학교 6종 정보 교과서의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7종의 인증 교과서 중에서 1종은 교육목표를 명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내용 분석법으로 7종의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에 대한 구성체계를 분석하고, 교과서에 진술된 수업목표를 Anderson 분류법을 적용하여 분석한다. 교육과정의 개정과 함께 그에 근거한 새로운 교과서가 개발되고,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교과서에 대한 계속적인 내용 보완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제안된 다수의 학습목표 분류법 중에서 정보 교과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것은 Anderson 분류법이다[4]. 본 연구에서는 이 분류법을 적용하여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분석 과정에서 정보 교과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몇 가지 문제를 확인하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 기준을 재설정하였다.
0)의 두 번째 하위 영역에 해당한다[3][4].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Anderson 분류법의 인지과정 영역 구분을 적용하여 분류하고 기술한다.
성능/효과
또한 교과서들은 교육 과정에서 제시한 내용체계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대/중/소 영역에 따라 단원이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대영역과 중영역 분류와 다르게 대단원과 중단원을 구성한 교과서가 각각 1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과서별 총 페이지 수는 231~251이며, 교과서 간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단원 중심으로 보았을 때, D 교과서를 제외한 6종의 교과서가 4개 대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단원 Ⅲ의 페이지 수가 다른 단원들보다 크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영역을 강화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Anderson의 분류법을 적용하여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41%), 개발하다(20%), 적용하다(18%)의 비율이 높았다. 여기서 개발하다의 비율이 높은 것은 정보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 단원에 해당 진술이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분석에서는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와 ‘적용하다’가 높고,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사실과 개념 항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목표가 Anderson의 6단계 인지 과정에 해당하는 동사로 표현되지 않은 경우이다. 이것은 정보 교과의 특성이 반영된 학습목표 진술에서 발생되는 문제이다.
이 연구에서는 학습목표 구성에서 지식의 유형에서 개념과 절차적 지식, 인지과정 유형에서 ‘이해하다’와 ‘적용하다’ 형태로 진술된 것이 많음을 확인하였다.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 ‘개발하다’ ‘적용하다’ 영역의 개수가 많고,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는 개념 유형의 개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개발하다의 비율이 높은 것은 정보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문제해결과 프로그래밍’ 단원에 해당 진술이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개념(45%)과 절차(32%)적 지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림 3]은 학습목표의 분포를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이다. 학습목표는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개념(45%)과 절차(32%)의 비율이 높고, 사실(12%)과 메타인지(11%)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예를 들면, 학습목표 진술에서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다, 작성하다, 구현하다’의 경우에 모두 ‘개발하다’로 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수업목표 진술에 사용되는 동사가 어떤 인지 과정에 해당하는 것인지의 기준 설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김자미[8]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제작된 중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만들어질 새로운 교과서를 활동 중심으로 집필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김자미[9]는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서 ‘정보의 표현과 관리’ 영역에 대한 탐구성을 분석하였다.
최근 교육과정을 적용한 정보 교과서의 경우 이러한 편중 현상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나 개선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인지과정과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정보 교과에 적합한 영역별 비율 구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5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2015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서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내용을 확대한 것이다. 컴퓨터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과 학문간 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강조하였다.
교과서 제작 시, 주의할 점은?
이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개발된 고등학교 정보 교과서 7종이 2017년에 인정 승인을 받았다. 교과서는 교육과정에서 선정하고 제시한 내용 체계에 따라 핵심개념과 내용 요소를 명확하게 수록해야 하며, 학습자의 발달단계를 기반으로 학습의 기본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 한다.
2015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가 중요시한 것은?
2015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서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내용을 확대한 것이다. 컴퓨터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과 학문간 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강조하였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정보과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정보문화소양,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도록 명시하였다[1][2].
이은경 (2018). 정보교육의 전망과 과제: 미래 정보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컴퓨터교육학회 논문지, 21(2), 3-10.
Anderson, L. W., Krathwohl, D. R., et al (2000). A Taxonomy for Learning, Teaching, and Assessing: A Revision of Bloom'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Allyn & Bacon.
최현종 (2014). Anderson의 교육목표분류법을 이용한 중학교 정보 교과서의 수업목표 분석에 관한 연구. 컴퓨터교육학회 논문지, 17(1), 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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