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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생의 카데바 실습 경험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Nursing Students' Experience of Cadaver Practice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8, 2020년, pp.60 - 67  

이현정 (경동대학교 간호대학) ,  이상복 (경동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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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카데바 실습 경험을 확인하여 간호학과 맞춤형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생명·간호 윤리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40명을 대상으로 4팀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 통해 도출된 자료를, Colaizzi 분석방법으로 인체 해부 관찰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간호학생의 인체 해부 관찰 경험에 대한 분석결과는 3개 범주와 6개의 주제모음 및 12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각 범주별 주제모음은 다음과 같다: 불안(걱정, 직면), 성찰(삶과 죽음의 경계선, 시신스승의 가르침), 성장(전진, 다시없을 값진 경험). 간호학생은 카데바 실습 경험으로 인체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죽음 또한 넓은 의미에서 생명의 한 과정임을 인식하며 기증을 통한 이타적인 삶도 고민해보는 기회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카데바 실습 오리엔테이션과 감정 대처법 제시, 가상 죽음체험과 같은 죽음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에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간호학생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hrough a focus group interview of 4 teams of 40 nursing student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customized cadaver practice programs and life and nursing ethics education by identifying the anatomical observation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through cadave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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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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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카데바 실습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로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도출하였다. 대상자의 개인적 속성보다 취합된 경험들 간의 공통된 속성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둔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분석방법[11]을 사용하여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카데바 실습교육 기간 동안 간호학생의 카데바 실습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본질을 탐색하는 것이다. 포커스 그룹 방법으로 실습경험에 대한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과 경험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이 인터뷰 진행 중에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다.
  • 포커스 그룹 방법으로 실습경험에 대한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과 경험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이 인터뷰 진행 중에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을 위한 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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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체 해부학은 어떤 학문인가? 인체 해부학은 인체의 구조와 형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의학과 간호학뿐만 아니라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보건과학분야의 교육과정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간호학의 기초가 되는 전공기초 교과목인 해부학은 대개 1학년이나 2학년에서 접하게 된다.
간호과학의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간호의 영역 세 가지는 무엇인가? 간호과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인본주의 과학으로 인간의 총체적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인간을 생물학적, 심리적, 영적 차원 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간호를 의미한다[1].
카데바 실습을 통해 무엇을 이해할 수 있는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 기반의 영상제작, 시뮬레이션 기술 등의 디지털 융복합 교육매체 등이 활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교수학습방법 도입이 항상 최상의 교육목표 달성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최고의 효과적인 교육은 해부학 이론 수업과 병행한 카데바(Cadaver) 실습일 것이다[2]. 카데바 실습은 인체를 실제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어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일부 간호대학은 국내외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과 연계하여 카데바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나 교육 수요에 비해 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학교가 부족한 실정으로 각 간호대학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실습시수와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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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M. R. Lee. (2015). A Study on the spiritual well-being and attitudes to death in nursing students after anatomy cadaver practice.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5(4), 287-295. DOI : 10.14257/AJMAHS.2015.08.29 

  2. D. I. Kim. (2015). Questionnaire survey analysis on necessity of cadaveric dissection for nursing students: in scope of nursing students and professors. Kore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28(2). 119-125. DOI : 10.11637/kjpa.2015.28.2.119 

  3. J. H. Sim. (2009). Learning of instructional media on anatomy classes in a nursing college.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11(1), 51-58. 

  4. H. H. Yoo, C. H. Song, E. H. Han & H. T. Kim. (2014). The Effect of education program of cadaver dissection for the paramedical students. Kore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27(3). 145-154. DOI : 10.11637/kjpa.2014.27.3.145 

  5. Y. S. Yang. (2020). Effects of convergence cadaver practice on nursing professionalism and major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10(3), 38-47. DOI : 10.22156/CS4SMB.2020.10.03.038 

  6. G. Y. Choi, J. M. Kim, J. H. Seo & H. J. Sohn. (2009). Becoming a doctor through learning anatomy-narrative analysis of the educational experience. Kore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22(3), 213-224. 

  7. H. L. Kang & Y. R. Lee. (2017). The experiences of human body anatomy observations using the cadaver model in th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5(4), 233-242. DOI : 10.14400/JDC.2017.15.4.233 

  8. C. S. Park. (2018). The meaning of death.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8(5), 589-597. DOI : 10.21742/AJMAHS.2018.05.53 

  9. M. H. Kim & M. J. Chae. (2012). A Study of student nurses' observation experiences of human body dissection.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14(2), 94-102. DOI : 10.7586/jkbns.2012.14.2.94 

  10. C. Y. Jeong & Y. S. Seo. (2017).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of journals for cadaver practice experiences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8(8), 257-264. DOI : 10.5762/KAIS.2017.18.8.257 

  11. P. F. Colaizzi. (1978). Psychological research as the phenomenologist views it. In R. S. Valle & M. King (Eds.), Existential-phenomenological alternatives for psychology (pp. 48-71).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2. E. Guba & Y. Lincoln. (1989). Fourth generation evaluation. Newbury Park: Sage. 

  13. A. Boeckers, A. Brinkmann, L. Jerg-Bretzke, C. Lamp, H. C. Traue & T. M. Boeckers. (2010). How can we deal with mental distress in the dissection room? an evaluation of the need for psychological support. Annals of Anatomy. 192(6), 366-372. DOI : 10.1016/j.aanat.2010.08.002 

  14. S. H. Kotze & C. G. Mole. (2013). Talking about death: Implementing peer discussion as a coping mechanism to overcome fears about dissection, death, and dying. Anatomical Sciences Education, 6(3), 191-198. DOI : 10.1002/ase.1332 

  15. H. J. Lee. (2013). A study on th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19(2), 88-95. DOI : 10.14370/jewnr.2013.19.2.88 

  16. M. Bohl, P. Bosch, & S. Hildebrandt. (2011). Medical students' perceptions of the body donor as a "First Patient" or "Teacher": A pilot study, Anatomical Sciences Education, 4(4), 181-242. DOI : 10.1002/ase.231 

  17. H. J. Chang, H. J. Kim, I. J. Rhyu, Y. M. Lee & C. S. Uhm. (2018). Emotional experiences of medical students during cadaver dissection and the role of memorial ceremonies: a qualitative study. BMC Medical Education, 18(1), 1-7. DOI : 10.1186/s12909-018-1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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