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 비교

오현정; 김형수; 고영; 신은영; 손미선

doi:10.22156/cs4smb.2020.10.08.194

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 비교
Comparison among Wide-area Local Governments of Needs for Integrated Care for Older Adult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8, 2020년, pp.194 - 202

오현정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협동) , 김형수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 고영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 신은영 (한양여자대학교 보건행정과) , 손미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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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수준을 파악하고, 비교하여 향후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노인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 실태조사'에 참여한 17개 광역 지자체 노인 10,299명의 설문자료를 이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의료 요구, 일상생활 수행지원 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의 지역간 차이는 최저 지역에 비해 최고지역에서 각각 2,4배, 6.0배, 2.0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요구군, 복지요구군, 통합돌봄 요구군의 크기도 지역별로 매우 다양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통합돌봄 요구는 광역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국적 수준에서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광역 지자체별 대상자 요구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돌봄 서비스 내에서 우선 순위 선정과 활용 가능한 자원 파악 및 적절한 배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and compare the needs of the integrated by local government,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rovision of integrated care services. This is a secondary data analysis study using data from 10,299 elderly people living in 17 local governments who participated in the '2017 National Survey on the Aged People in Korea'. The difference in medical needs, daily living support needs, and social activity support needs were 2.4, 6.0, and 2.0 times higher in the highest regions than in the lowest regions. In addition, the size of the medical needs group, welfare needs group, and integrated care needs group varied by region.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level of integrated care needs varied by region. Therefore, in order to efficiently provide the services at the national level,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assess the needs of the aged in each local government, and accordingly, prioritize and identify available resources within the care service and appropriate allocation.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Fig 1. Classification of the Care Needs Group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by 17 wide-area local governments
그림 Fig. 2. Magnitude of subjects having medical needs in wide-area local governments
그림 Fig. 3. Magnitude of subjects having daily living support needs in wide-area local governments
그림 Fig. 4. Magnitude of subjects having social activity support needs in wide-area local governments
그림 Fig. 5. Magnitude and comparison of subjects for care needs group in wide-area local government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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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돌봄요구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의료요구군, 복지요구군, 통합돌봄요구군의 크기가 지역별로 매우 다양하였다.
최근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서울특별시 거주노인을 돌봄 요구군으로 분류하고, 군별 특성을 기술하였다[9]. 이 연구는 연구대상을 17개 광역 지자체 거주 노인으로 확대하여 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 수준을 파악, 비교하여 향후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노인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17개 광역 지자체에 거주하는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를 파악하고, 광역 지자체간 비교를 통해,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노인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실현을 위한 돌봄요구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통합돌봄의 요구 파악의 전단계로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는 각각 전체 대상자의 35.

제안 방법

둘째, 통합돌봄 요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의 규모를 17개 광역 지자체별로 파악하고, 비교한다.
4)를 이용하였다. 먼저, 17개 광역 지자체별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과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가 필요한 노인의 분율과 통합돌봄 대상군(의료요구군, 복지요구군, 통합돌봄 요구군)의 분 율을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과 돌봄 요구의 지역간 비교는 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최종 조사단위는 가구 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전체이다. 설계 가중치는 각 층에서 배정된 표본 조사구 수만큼 조사구 내의 가구 수에 비례하는 확률비례계통추출법으로 산출하였으며, 사후층화 가중치는 설계 가중치로 계산된 가구 가중치에 지역과 노인 가구 수를 이용해 통계청 2017년 노인 가구 추계 값으로 조정하였다. 최종 가중치는 설계가중치와 사후층화 가중치를 곱하여 산출하였다.
최종 가중치는 설계가중치와 사후층화 가중치를 곱하여 산출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의 돌봄요구는 이전 연구의 방법론에 기초하여[9],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 측면에서 파악하였다. 의료요구는 건강 문제에 대한 의학적 치료와 관리 정도가 부족한 경우와 미충족 요구 중 하나가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는 지난 1년간 동호회(클럽 활동), 친목단체(동창회, 계모임 등), 정치사회 단체, 자원봉사 활동,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밴드,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등) 이용, 종교활동(예배/예불, 종교기관의 봉사활동, 사교활동 등),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의료 요구, 일상생활수행지원 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 요구의 유무의 3개의 변수를 이용하여, 최종 통합돌봄 요구군을 구분하였다[9]. 의료요구가 있으면서 일상생활수행지원 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지원 요구가 있는 대상자를 통합돌봄 요구군으로, 의료요구만 있는 대상자를 의료요구군으로,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만 있는 대상자를 복지요구군으로, 3개 영역의 요구가 하나도 없는 대상자를 일반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 내용은 Fig.
의료 요구, 일상생활수행지원 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 요구의 유무의 3개의 변수를 이용하여, 최종 통합돌봄 요구군을 구분하였다[9]. 의료요구가 있으면서 일상생활수행지원 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지원 요구가 있는 대상자를 통합돌봄 요구군으로, 의료요구만 있는 대상자를 의료요구군으로,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만 있는 대상자를 복지요구군으로, 3개 영역의 요구가 하나도 없는 대상자를 일반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 내용은 Fig. 1과 같다.
일반적 특성으로 연구대상자의 지역, 성, 연령군, 혼인상태, 동거현황을 파악하였다. 지역은 17개 광역지자체, 연령은 65세부터 5세 간격으로, 혼인상태는 미혼 (이혼, 별거 포함), 유배우(기혼), 사별(기혼), 동거현황은 노인 단독, 부부, 노인과 자녀, 노인과 기타 다른 사람으로 구분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연구대상자의 지역, 성, 연령군, 혼인상태, 동거현황을 파악하였다. 지역은 17개 광역지자체, 연령은 65세부터 5세 간격으로, 혼인상태는 미혼 (이혼, 별거 포함), 유배우(기혼), 사별(기혼), 동거현황은 노인 단독, 부부, 노인과 자녀, 노인과 기타 다른 사람으로 구분하였다.
첫째,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 수준을 17개 광역 지자체별로 파악하고, 비교한다.
설계 가중치는 각 층에서 배정된 표본 조사구 수만큼 조사구 내의 가구 수에 비례하는 확률비례계통추출법으로 산출하였으며, 사후층화 가중치는 설계 가중치로 계산된 가구 가중치에 지역과 노인 가구 수를 이용해 통계청 2017년 노인 가구 추계 값으로 조정하였다. 최종 가중치는 설계가중치와 사후층화 가중치를 곱하여 산출하였다. 설문조사는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시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노인의 돌봄 요구 수준을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파악하고 비교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이차자료) 를 분석하였다.
보건복지 데이터 웹 사이트에서 데이터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후 개인식별정보가 삭제된 데이터를 2019년 8월에 제공받았다.
연구대상자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 참여한 17개 광역지자체의 노인 10,299명이며, 가중치를 부여할 때 대상자는 7,075,518명이다.
연구대상자는 총 10,299명으로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과 같다. 17개 광역 지자체별 연구대상자의 빈도는 최소 100명(세종)에서 최대 1,320명(경기)이었다.
원자료의 연구 모집단은 2017년 노인실태조사 참여자 10,299명으로, 조사기간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이었다.
2017년 노인실태조사의 표본추출은 2단계 집락추출 (stratified two-stage cluster sampling)로, 표본 1차 추출 단위는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의 90% 자료 및 2015년 말 기준의 신축 아파트 표본 조사구이고, 2차 추출 단위는 조사구내의 가구이다. 최종 조사단위는 가구 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전체이다. 설계 가중치는 각 층에서 배정된 표본 조사구 수만큼 조사구 내의 가구 수에 비례하는 확률비례계통추출법으로 산출하였으며, 사후층화 가중치는 설계 가중치로 계산된 가구 가중치에 지역과 노인 가구 수를 이용해 통계청 2017년 노인 가구 추계 값으로 조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먼저, 17개 광역 지자체별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과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가 필요한 노인의 분율과 통합돌봄 대상군(의료요구군, 복지요구군, 통합돌봄 요구군)의 분 율을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과 돌봄 요구의 지역간 비교는 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p값이 0.

이론/모형

노인실태조사에서 제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실시하여 건강상 취약계층의 의견까지 반영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2차 자료를 이용하여 측정도구의 타당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선행연구의 돌봄요구 측정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많은 연구나 사업에서 돌봄요구 파악을 위해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역간·계층간 돌봄요구의 수준을 평가, 비교할 수 있는 타당성을 갖춘 객관적인 평가도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성능/효과

현재 진행중인 중앙정부와 13개 기초 지자체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서울특별시의 다양한 돌봄사업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실현하는 과정이라 평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다른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로 확대되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적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때, 커뮤니티 케어가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의료요구군, 복지요구군이 각각 18.0%, 15.6% 인데 반해 통합돌봄 요구군이 17.4% 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소한 어느 한 영역이라도 요구가 있는 대상자인 경우 그 절반정도는 통합 돌봄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되므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조속히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구별, 혼인상태별, 동거현황은 지역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서울시의 4개 사업이 통합 돌봄의 바람직한 모델인가 또는 바람직한 모델이 어떠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지만, 기존 의료와 복지서비스의 제공이 개별적, 분절적으로 이루어졌음에 비해서는 진일보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의료 또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전체 노인의 51.0%이었으며, 이중 1/3(전체 노인의 17.4%)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모두 요구되는 상황이 었다.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은 개호보험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가 있는 대상자는 전체 연구 대상자의 22.9%이었으며,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 49.9%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8.3%, 두 지역간 차이는 41.6%p (odds 6.0)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Fig. 3과 같다.
8)이었다. 전체 대상자중 통합돌봄 요구군은 17.4%, 한 영역이라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크기는 51.0%이었으며, 각각 최대지역과 최소지역간의 차이는 각각 27.1%p(8.1-35.2)와 35.6%p(34.4-70.0) 이었다.
전체 연구대상자에서 의료요구만 있는 의료요구군은 18.0%,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 요구가 있는 복지요구군은 15.6%, 의료 요구가 있으면서,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가 있는 통합돌봄 요구군은 17.4% 이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Fig. 5와 같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17개 광역 지자체에 거주하는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를 파악하고, 광역 지자체간 비교를 통해,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노인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실현을 위한 돌봄요구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통합돌봄의 요구 파악의 전단계로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는 각각 전체 대상자의 35.4%, 22.9% 및 17.9%이 었으며, 17개 광역시도간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및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의 최대지역과 최소지역간의 차이는 각각 26.6%p(20.2-46.8), 41.6%p(8.3-49.9), 11.4%p(11.4-22.8)이었다. 전체 대상자중 통합돌봄 요구군은 17.

후속연구

둘째, 원자료가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보하였기에 의료 기관 입원자, 요양시설 거주자 등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였다. 노인실태조사에서 제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실시하여 건강상 취약계층의 의견까지 반영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2차 자료를 이용하여 측정도구의 타당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선행연구의 돌봄요구 측정방법론을 적용하였다.
향후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통합돌봄 요구군에 대한 관련요인의 파악의 시도가 필요하며, 이는 통합돌봄 요구군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준비와 제공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원자료가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보하였기에 의료 기관 입원자, 요양시설 거주자 등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였다. 노인실태조사에서 제외된 노인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실시하여 건강상 취약계층의 의견까지 반영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광역 지자체 단위의 통합 돌봄 요구군의 규모와 특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의료와 복지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민관의 지역자원을 파악하여 사업대상자에게 해당 자원에 대한 안내가 제공되어야 하며, 둘째, 서울특별시의 사례와 같이 의료와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 수준에서 대상자의 의료와 복지서비스의 요구도에 따라 서비스를 연계, 의뢰 하는 체계를 마련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에서 수행한 광역 지자체 수준의 통합돌봄 요구군의 파악 및 비교를 기초 지자체 수준으로 확대하여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의료와 복지에 대한 통합 돌봄의 요구수준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 으나, 다음의 제한점을 갖고 있다. 첫째, 광역 지자체 단위의 통합돌본 요구수준을 파악하고 비교하였으나, 이런 지역간 차이의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통합돌봄 요구군에 대한 관련요인의 파악의 시도가 필요하며, 이는 통합돌봄 요구군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준비와 제공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첫째, 광역 지자체 단위의 통합돌본 요구수준을 파악하고 비교하였으나, 이런 지역간 차이의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통합돌봄 요구군에 대한 관련요인의 파악의 시도가 필요하며, 이는 통합돌봄 요구군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준비와 제공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원자료가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보하였기에 의료 기관 입원자, 요양시설 거주자 등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7년 노인 실태조사에 참여한 노인은 몇명인가?	이 연구는 광역 지자체별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수준을 파악하고, 비교하여 향후 광역 지자체 수준에서 노인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 실태조사'에 참여한 17개 광역 지자체 노인 10,299명의 설문자료를 이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며, 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의료 요구, 일상생활 수행지원 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의 지역간 차이는 최저 지역에 비해 최고지역에서 각각 2,4배, 6.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고령화 수준이 높은 지역은 어디인?	또한 고령화와 노인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간 차이를 보여주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고령화 수준을 비교하여 전남, 전북, 강원, 광주지역이 고령화 수준이 높고, 서울, 대구, 제주, 울산 지역이 상대적으로 고령화 수준이 낮음을 보고하였으며[6], 수도권과 비수 도권 지역간의 노인정책 인식과 참여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에서 저소득 고령인구의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도시에 비해 농촌이 높으며,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녀의 경제여건도 넉넉하지 않아 사회보장을 통한 노후생활비 마련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7].
	돌봄서비스에 대한 대책으로 보건복지부가 노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는 노인을 시설이나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예방 및 돌봄서비스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2018년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을 준비하여 2019년 전국 16개 기초 지자체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돌봄 모형(모델)을 발굴·검증하기 위한 선도사업을 시작하여 진행중이다[8]. 16개 지역의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핵심인프라 확충 단계와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반 구축 단계를 2025년까지 완성하고 2026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보편화 단계를 구상하고 있다.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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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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