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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의류 제품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인 호기심과 재미를 매개하여 소비자의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극(S)-유기체(O)-반응(R) 모델을 적용하여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매장에서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재미에 미치는 영향, 호기심과 재미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S-O-R 모델을 토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증강현실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호기심과 재미에 미치는 영향과, 호기심과 재미가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자라’ 브랜드의 증강현실 매장을 경험하는 상황을 자극물로 채택하였다.
- 2]와 같다. 영상 시청이 끝나고 나면 응답자가 자극물을 주의 깊게 시청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상에 등장하지 않은 의류 아이템을 고르는 질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 질문에 대해 불일치하는 응답을 기록한 참여자는 증강현실 매장 경험의 상황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참여자의 전체 데이터를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 그러나 증강현실 기술의 매장 디스플레이에의 도입이 소비자의 탐색행동 및 감정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S-O-R 모형을 이용하여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의류 제품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호기심과 재미를 매개하여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 특히 이러한 증강현실 기술이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되었을 때 소비자들은 매장에 대해 혁신적으로 느끼는지, 이러한 혁신적 매장의 특성이 소비자의 감정이나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O-R 모형을 사용해 증강현실을 적용한 오프라인 매장의 기술 혁신성이 소비자의 감정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H7. 매장의 증강현실 경험을 통해 얻은 재미는 구전의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3. 매장의 증강현실 경험을 통해 얻은 호기심은 재미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H2. 매장의 증강현실 상황에 의해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소비자가 느끼는 재미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 재미는 Arnold and Reynolds(2003)와 Han et al.(2012)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하여 3문항을 사용하였다. 재방문의도는 Jones et al.
- 가설 검증에 앞서 본 연구에서 사용될 측정문항들의 적합도와 구성타당도(Construct Validity)를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14개의 관측 변수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는 χ2=145.
- 또한 설문 대상자 개인의 ‘자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브랜드 선호도를 측정하는 항목을 추가하였다.
- (2012)의 연구를 참고하여 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전의도는 Wang(2018)과 Maxham III and Netemeyer(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항목을 수정하여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그 외, 자극물 시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목으로 영상 속 가상 모델이 착용한 의류 아이템을 확인하는 문항을 추가하여 해당 문항에 대한 답이 불일치할 경우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 설문 응답에 앞서, 증강현실 매장을 경험하는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읽도록 한 뒤,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이 반영된 영상물 형식의 자극물을 시청하도록 하였다. 먼저, 증강현실의 정의와 자극물인 영상의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설문의 시나리오로서 ‘다음에 제시되는 가상의 상황을 현재 본인이 경험하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영상을 시청해 주십시오’라고 설명한 뒤, ‘귀하는 주말에 입을 옷을 사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다음과 같은 패션 매장을 발견하였습니다’라고 제시하여 참여자들이 해당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고 상상하도록 하였다.
- , 2008). 본 연구에서는 인지된 기술혁신성을 자극(S)으로, 호기심과 재미 감정을 유기체(O)로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를 반응(R)으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 설문 문항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소매 매장 경험의 맥락에 적합한 내용으로 수정하였으며, 인지된 기술혁신성, 호기심, 재미 및 재방문의도, 구전의도의 내용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설문 대상자 개인의 ‘자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브랜드 선호도를 측정하는 항목을 추가하였다.
- 설문 응답에 앞서, 증강현실 매장을 경험하는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읽도록 한 뒤,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이 반영된 영상물 형식의 자극물을 시청하도록 하였다. 먼저, 증강현실의 정의와 자극물인 영상의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 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호기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의류 제품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인 호기심과 재미를 매개하여 소비자의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극(S)-유기체(O)-반응(R) 모델을 적용하여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매장에서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재미에 미치는 영향, 호기심과 재미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인지된 기술혁신성과 소비자 행동의도 사이를 매개하는 호기심과 재미의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증강현실에 대한 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감정 및 자극 요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를 위해 ‘자라’ 브랜드의 증강현실 매장을 경험하는 상황을 자극물로 채택하였다. 이에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브랜드 선호도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브랜드 선호도를 통제변수로 투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운 가설에 따른 연구모형은 [Fig.
- 인지된 기술혁신성의 측정을 위하여 Wu and Ho(2014)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하여 3문항을 사용하였다. 호기심은 Stell and Paden(1999)의 연구를 기반으로 3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자극물로 제시된 영상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한 증강현실 기술 시연 영상과 ‘자라’가 제시한 증강현실 기술 홍보 영상을 편집하여 하나의 영상물로 제작한 것이다.
- 자극물로는 ‘자라’의 모바일 증강현실 서비스로 진행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인 ‘Shop the Look’을 시연 및 체험하는 영상을 제시하였다.
- 인지된 기술혁신성의 측정을 위하여 Wu and Ho(2014)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하여 3문항을 사용하였다. 호기심은 Stell and Paden(1999)의 연구를 기반으로 3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재미는 Arnold and Reynolds(2003)와 Han et al.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편의표본 추출방식을 사용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2018년 8월에 총 300부를 배포하여 203부의 설문 응답이 수집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189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빈도분석 및 신뢰도 분석은 SPSS 23.
- 본 연구는 편의표본 추출방식을 사용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2018년 8월에 총 300부를 배포하여 203부의 설문 응답이 수집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189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1. 측정모형의 타당성 평가
가설 검증에 앞서 본 연구에서 사용될 측정문항들의 적합도와 구성타당도(Construct Validity)를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14개의 관측 변수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가설 검증을 위해 타당성이 확보된 문항을 이용하여 재방문의도 및 구전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브랜드 선호도를 통제변수로 투입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Fig. 3]과 같다. 구조모형의 적합도는 χ2=195.
- 2018년 8월에 총 300부를 배포하여 203부의 설문 응답이 수집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총 189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빈도분석 및 신뢰도 분석은 SPSS 23.0을 이용하였으며, 측정모형의 평가 및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은 AMOS 24.0을 활용하였다.
이론/모형
- (2000)와 Chae et al.(2012)의 연구를 참고하여 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전의도는 Wang(2018)과 Maxham III and Netemeyer(2002)의 연구에서 사용된 항목을 수정하여 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 즉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호기심의매개적 역할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재추출한 표본은 500개이며, 호기심의 매개효과 계수의 95% 신뢰구간을 추정하였으며,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성능/효과
- 특히, 증강현실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의 해당 기술을 사용한 상품제시에 관해 연구하였으나, 본 연구는 오프라인 매장 상황에서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구에 대해 소비자의 긍정적인 행동의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변인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둘째,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주로 증강현실 기술 자체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상호작용성, 실재감, 생동감 등의 상태에 대해 탐구해오고 있으나, 본 연구는 소비자행동에 직접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비자 감정 변인에 초점을 맞추어 의미를 도출했다는 의의가 있다.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느끼는 정서적 상태는 브랜드 및 제품과의 지속적이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소비자가 브랜드와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 반면에 기술혁신성이 재미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으로 또한 호기심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대한 재미의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아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은 재미보다는 호기심을 통해 매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 700이상으로 나타나 집중타당성이 확보되었다(Table 2). 또한 각 구성개념의 상관계수의 제곱 값과 AVE 값을 비교해본 결과 상관계수의 제곱 값이 AVE 값보다 낮아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다(Table 3).
- 먼저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호기심과 재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기심은 재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재미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한 온라인 상품제시가 호기심을 통해 소비자 행동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기존 연구(Beck & Crié, 2018)와 일관성 있는 결과이나, 온라인 매장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상품제시에 적용한 상황에서도 호기심이 중요한 감정이 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호기심이 재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여,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환경 자극이 또 다른 소비자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또한 호기심은 재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재미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매장의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을 통해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호기심이 중요한 매개변수로 확인되었다.
-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호기심과 재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기심은 재미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매장의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을 통해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호기심이 중요한 매개변수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기술혁신성이 재미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으로 또한 호기심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대한 재미의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아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은 재미보다는 호기심을 통해 매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 700 이상이 바람직하다(Lee & Lim, 2013).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 요인부하량이 모두 유의하고, .60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AVE 값이 .500 이상 CR 값은 .700이상으로 나타나 집중타당성이 확보되었다(Table 2). 또한 각 구성개념의 상관계수의 제곱 값과 AVE 값을 비교해본 결과 상관계수의 제곱 값이 AVE 값보다 낮아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다(Table 3).
- 분석결과에서 재미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는 매장 내에서 구현되는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 서비스의 예시라 할 수 있다. 영상에서 증강현실 기술은 생동감 있게 구현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핵심 기능인 제품 디스플레이에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증강현실 매장을 나타내는 자극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 마지막으로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재미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매장의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을 통해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호기심이 중요한 매개변수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기술혁신성이 재미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으로 또한 호기심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대한 재미의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아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 분석결과에서 재미는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된 기술혁신성은 호기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호기심은 재방문의도와 구전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호기심의매개적 역할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를 통해 첫째, 인지된 기술혁신성과 소비자 행동의도 사이를 매개하는 호기심과 재미의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증강현실에 대한 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감정 및 자극 요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문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패션 산업에서의 증강현실 서비스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재방문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마케팅 측면에서의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소매업체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고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대한민국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에 따른 일부 편향된 표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후속연구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다시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오프라인 매장에 관한 연구이지만,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기술을 사용한 프로모션 체험이 종료한 직후였기에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 이에 비해 재미 또는 즐거움은 많은 브랜드들이 구매 단계에서 증가시키려고 하는 감정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정서적 상태로서의 한계점이 제시되어 왔다(Lee & Choo, 2015). 따라서 증강현실 기술이 도입된 매장의 혁신성에 따른 재미는 일시적인 감정으로서 이후의 추가적인 탐색 및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신의 기술이 도입된 환경에서 재미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매장의 예를 자극물로 사용하였는데, 브랜드 선호도를 통제변수로 투입하여 분석하였지만 증강현실 기술 관심도, 증강현실 체험 여부, 의류 쇼핑 관여도 등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에 대한 통제를 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통제변수로 투입하거나 해당 변수에 따른 조절효과를 보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한국 수도권 지역의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응답자의 지리적 위치가 한정되었다는 점이다.
- 또한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오프라인 매장에 관한 연구이지만,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기술을 사용한 프로모션 체험이 종료한 직후였기에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경험하는 실험연구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 따라서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 후속연구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다시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오프라인 매장에 관한 연구이지만,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기술을 사용한 프로모션 체험이 종료한 직후였기에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경험하는 실험연구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 둘째, 학문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패션 산업에서의 증강현실 서비스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재방문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마케팅 측면에서의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소매업체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고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를 위해 자극(S)-유기체(O)-반응(R) 모델을 적용하여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매장에서 인지된 기술혁신성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재미에 미치는 영향, 호기심과 재미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인지된 기술혁신성과 소비자 행동의도 사이를 매개하는 호기심과 재미의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증강현실에 대한 소비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감정 및 자극 요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문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패션 산업에서의 증강현실 서비스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느끼는 정서적 상태는 브랜드 및 제품과의 지속적이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소비자가 브랜드와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셋째, 매장 내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이 재미보다는 호기심을 통하여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검증하여 패션 기업들이 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증강현실 컨텐츠를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이에 온라인 매장이 압도적으로 증가해가는 패션 산업계에서의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구상한 연구로서의 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 본 연구의 한계점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매장의 예를 자극물로 사용하였는데, 브랜드 선호도를 통제변수로 투입하여 분석하였지만 증강현실 기술 관심도, 증강현실 체험 여부, 의류 쇼핑 관여도 등과 같이 본 연구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에 대한 통제를 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통제변수로 투입하거나 해당 변수에 따른 조절효과를 보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 한편, 재미가 소비자의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된 환경에서 재미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S-O-R 모델을 사용하여 증강현실을 사용한 프로모션 체험에 따른 감정 반응의 효과를 규명한 연구(Kim & Park, 2017)에 따르면 환기, 지배력과 달리 즐거움은 브랜드 태도와 방문의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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