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공공도서관 사서인식 조사연구

노영희; 장로사

doi:10.3743/kosim.2020.37.3.203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공공도서관 사서인식 조사연구
A Study on the Librarians' Perception of Public Library about the Response to the COVID-19 원문보기

정보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 v.37 no.3, 2020년, pp.203 - 220

노영희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장로사 (숭의여자대학교 문헌정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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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도서관계의 서비스 방법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유행성 질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국가 중심의 도서관 대책 마련, 둘째,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공공도서관 비대면 및 온라인서비스 강화, 셋째, 직원 및 이용자 측면에서의 철저한 방역 및 선제적 대응, 넷째, 정보불평등 계층의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도서관서비스 확대를 제안하였다.

Abstract ▼ AI-Helper

With the COVID-19 pandemic being prolonged, the society is being converted into an untact society, thereby affecting the service methodology of domestic and foreign library systems. This study thus surveyed the librarians' awareness of COVID-19 response measures of public libraries, and proposed public libraries' response measures in situations where the novel infectious disease is spreading and prolonging. Specifically, the proposed measures include, first, preparing national-centered library countermeasures to jointly respond to the epidemic disease, second, strengthening various untact and online services of various public libraries through government-level budget support, third, a thorough prevention of epidemics and preemptive response from the viewpoint of employees and users, and fourth, the expansion of library services aimed at resolving the digital cultural divide among classes of people, including information unfairness.

주제어

표/그림 (15)

표 <표 1> 설문내용 및 문항구성
표 <표 2> 인구통계학적 특징
표 <표 3> 코로나19에 대한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
표 <표 4> 공공도서관의 휴관/개관 여부
표 <표 5> 직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복수응답)
표 <표 6> 이용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복수응답)
표 <표 7> 직원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
표 <표 8> 이용자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
표 <표 9> 디지털/온라인서비스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
표 <표 10>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
표 <표 11> 대응조치가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에 미치는 영향
표 <표 12> 코로나19가 공공도서관 재정에 미치는 영향
표 <표 13> 직원 측면에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공도서관 대체활동 및 서비스개발 여부
표 <표 14> 이용자 측면에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공도서관 대체활동 및 서비스개발 여부
표 <표 15>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주요 우려사항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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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관하여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2점 척도로 평균이 일정대로 네트워크 행사 진행이 1.
대응조치가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대응조치가 현장 오프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34.
디지털/온라인서비스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2 점 척도로 평균이 정부IT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서비스 제공이 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 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 방안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국내외적으로 수행된 코로나19의 현황 및 대응 등과 관련된 타 학문 분야에서 수행된 연구와 문헌정보학계에서 수행된 전염병과 관련된 연구 두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은 국제도서관협회 연맹(IFLA)의 국가도서관분과(CDNL)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전 세계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현황을 조사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하여 설계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문항은 총 73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공공도서관 사서인식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제기된 핵심 논의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2점 척도로 평균이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 개관 시간 마련이 1.
또한 표본의 선정은 우리나라 총 17개 행정 구역으로서 1개 서울특별시, 6개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8개 도(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1 개 특별자치시(세종), 1개 특별자치도(제주)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즉,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반적인 국내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보다 실효성이 있는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대해 파악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2점 척도로 평균이 인터넷 비용 지원금 제공이 1.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주요 우려사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5점 척도로 평균이 불확실성이 4.

제안 방법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20년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사서 150명에게 전화를 돌려 설문을 요청하였으며, 이 가운데 104명이 응답함으로써 설문 회수율은 69.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원칙으로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안전확보, 단계별 대응, 도서관계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 이용자 요구 반영 및 소통 강화를 들었다. 방안으로는 방역 및 소독업무, 대출 및 열람 등 이용자서비스, 전자자원의 활용과 외부 가능자원의 탐색, 인력활용방안, 홍보강화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은 국제도서관협회 연맹(IFLA)의 국가도서관분과(CDNL)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전 세계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현황을 조사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하여 설계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문항은 총 73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를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자료실 휴관이 55.
이용자 측면에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공 도서관 대체활동 및 서비스개발 여부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모바일 서비스가 63.
직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기타가 45.
직원 측면에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공도서관 대체활동 및 서비스개발 여부를 조사하였 다. 그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 지침 개발에 응답한 경우가 51.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휴관/개관 여부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총 104명의 사서 가운데 90명이 휴관했음에 응답함으로써 공공도서관 휴관 비율이 86.

대상 데이터

또한 표본의 선정은 우리나라 총 17개 행정 구역으로서 1개 서울특별시, 6개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8개 도(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1 개 특별자치시(세종), 1개 특별자치도(제주)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즉,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반적인 국내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보다 실효성이 있는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20년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사서 150명에게 전화를 돌려 설문을 요청하였으며, 이 가운데 104명이 응답함으로써 설문 회수율은 69.3%로 집계되었다. 온라인 설문 시스템 상에서 결측 값이 있으면 설문완료가 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결측값과 같은 유효하지 않은 설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능/효과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의 <표 2>와 같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응답자의 성별은 남성이 11명(10.5%)이고 여성이 93명(89.4%)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더 높은 설문참여율을 보여주었다.
최근 Ahmed, Bath, Sbaffi, Demartini(2019) 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전염병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트위터(Twitter) 214,784개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8개(감정과 느낌, 건강 관련 정보, 일반 논평 및 자원, 미디어 및 건강기관, 정치, 기원국(country of origin), 음식, 유머(풍자)의 주제로 분류되었다. 사서들은 이러한 트위터 데이터를 건강 관련 토픽에 대한 대중의 견해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국내 문헌정보학계에서 수행된 유행성 질병 관련 최초 연구로서 김완종(2015)은 메르스(MERS)가 유행하던 기간 전후인 2014년과 2015년의 대출책수를 비교함으로써 메르스와 같은 질병의 유행이 공공도서관의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메르스가 유행하던 2015년에는 64,645.05권으로서 2014년보다 하루 평균 6,300권 정도 대출책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즉, 메르스와 같은 유행성 질병은 공공도서관 이용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으며, 이에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공공도서관은 안전한 장소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질병이 앞으로 도서관서비스의 방법론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0.0%이었으며,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무려 57.6%에 이르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디지털/온라인서비스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2 점 척도로 평균이 정부IT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서비스 제공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에 따르면, 2점 척도로 평균이 인터넷 비용 지원금 제공이 1.9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재택근무 설비 제공이 1.85, 직원들 약 2m 물리적 거리를 두고 근무가 1.73,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노력이 1.70, 특별 유연 근무 시간제 마련이 1.66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참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주요 우려사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5점 척도로 평균이 불확실성이 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기서 불확실성은 바이러스의 지속여부나 코로나19 종식 후 사회변화 등을 뜻한다.
직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기타가 4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제한적 조치가 41.6%, 부분적 사무실 폐쇄가 12.5%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체 사무실이 폐쇄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에 따르면, 대응조치가 현장 오프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34.6%인 반면에 대응조치가 온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81.7%로 높게 나타났다( 참조).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전례 없는 도서관 폐관이라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Wang & Lund(2020)는 2020년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게시된 미국 공공도서관 공고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시기적절한 정보를 종합하고, 공공도서관이 팬데믹(pandemic) 기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도서관의 90% 이상이 코로나 19로 인해 폐관했으며, 도서관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및 일반 위생 수칙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리적인 도서관은 폐관하였을지라도 도서관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최신의 신뢰할만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 지침 개발에 응답한 경우가 51.9%, 전문적인 개발 기회에 응답한 경우가 38.4%, 웹 콘퍼런스/온라인 미팅에 응답한 경우가 33.6%로 확인되었다( 참조).
넷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6월 24 일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 및 온라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보불평등 계층의 디지털 문화 격차(digital culture divide)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을 발표하였다.
다섯째,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도출한 시사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은 국민의 정보접근권과 알 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사회 안전망 밖에 있는 취약계층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 확산 및 가속화될 경우, 관련된 정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관계단절 및 정서적 외로움이 증가하게 된다.
다음으로 평균이 4.0대로서 이용공간과 도서관 대출자료의 과학적 소독방법이 4.31, 직원들의 건강이 4.29, 경제침체상황에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과제가 4.14, 도서관 활성화 전략이 4.02 순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37명 (35.5%)과 33명(31.7%)으로 높은 설문참여율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40대가 25명(24.
둘째,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질병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국가 중심의 도서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0.0%이었으며,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61.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에 관한 일반적 인식으로서 유행성 질병에 공동 대응하는 국가 중심의 도서관 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유행성 질병이 도서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5점 척도로 평균이 각각 4.55와 4.53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서 IFLA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에 관한 설문 인식은 평균이 1.
또한 평균이 3.0대로서 재택근무의 효율성, 업무관계의 악화, 현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 관련 우려가 3.97, 직원의 고용이 3.84, 이용 자 수의 상당한 감소와 이용자들의 도서관 방문능력 및 의지 감소가 3.81, 예산 삭감이 3.74 순으로 집계되었다( 참조).
본 연구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무려 6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공공도 서관 사서들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질병이 도서관서비스의 방법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7.6%에 이르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셋째, IFLA의 국립도서관분과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대처에 관한 설문 인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57.6%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대응조치가 공공도서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도서관 경력별로는 5년 미만이 51명(49.0%)으로 가장 높은 설문참여율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5년 이상-10년 미만이 21명(20.
연구결과, 대응조치가 공공도서관 오프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65.3%인 반면에 온라인 이용자 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81.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3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서 IFLA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국가도서관의 상황 및 대처에 관한 설문 인식은 평균이 1.68로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2점 척도로 평균이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 개관 시간 마련이 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대응조치에 관하여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2점 척도로 평균이 일정대로 네트워크 행사 진행이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행사 개발이 1.
조사결과, 기관의 자금 유동성 문제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72.1%이며, 코로나19가 도서관에 대한 정부지원의 축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62.5%로 집계되었다( 참조).
이용자 측면에서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공 도서관 대체활동 및 서비스개발 여부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모바일 서비스가 63.4%, 온라인 문화 프로그램이 39.4%,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캠페인이 37.5%, 교육적 트레이닝 플랫폼 제공이 33.6%, 온라인 연속간행물에 대한 오픈 액세스가 30.7%로 집계되었다.
이용자 대상의 공공도서관 휴관 형태를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자료실 휴관이 55.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제한적 조치가 20.4%, 부분적 자료실 휴관이 19.6%, 기타가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이용자 대상의 제한적 조치란, 1m 간격을 두고 좌석 배치, 제한인원만 열람실 이용, 자료 비대면 수령 등의 형태를 의미한다(<표 6> 참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공공도서관의 휴관/개관 여부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총 104명의 사서 가운데 90명이 휴관했음에 응답함으로써 공공도서관 휴관 비율이 8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5권으로서 2014년보다 하루 평균 6,300권 정도 대출책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즉, 메르스와 같은 유행성 질병은 공공도서관 이용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으며, 이에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공공도서관은 안전한 장소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국내 문헌정보학계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근래 김성원(2020)은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도서관서비스 방안 및 방안 수립시의 고려해야 할 기본원칙을 제시하였다.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원칙으로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안전확보, 단계별 대응, 도서관계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 이용자 요구 반영 및 소통 강화를 들었다. 방안으로는 방역 및 소독업무, 대출 및 열람 등 이용자서비스, 전자자원의 활용과 외부 가능자원의 탐색, 인력활용방안, 홍보강화를 제안하였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는 먼저 도서관 실무차원에서 유행성 질병에 대응하는 공공도서관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공도서관이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실체 없는 바이러스와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지금 도서관별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의 범위가 상이해서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유행성 질병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정부나 광역자치단체 중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일원화된 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각 도서관마다 서비스의 범위가 상이하게 제공되면 이용자 입장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신종 전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정부나 광역자치단체 중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일원화된 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도서관 실무차원에서 유행성 질병에 대응하는 공공도서관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공공도서관이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실체 없는 바이러스와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먼저 도서관 실무차원에서 유행성 질병에 대응하는 공공도서관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공도서관이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실체 없는 바이러스와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책 보급, 온라인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과 같은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공공도서관 비대면 및 온라인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공공도서관에 대한 예산 지원이 선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장기화 국면에 들어선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에서 정부의 공공도서관 대체서비스에 대한 예산 지원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 할 것이며, 도서관은 이를 통해 비대면 및 온라인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실질적으로 취해져야 할 직원에 대한 대응조치로는 재택근무와 관련해서는 일단 재택근무 지침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며, 인터넷 비용 지원금 및 재택근무 설비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서관 근무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직원들 약 2m 물리적 거리를 두고 근무 및 특별 유연 근무 시간제 시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로써 향후 코로나19와는 다른 신종 전염병이 발병되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도서관은 유행성 질병에 대한 대응지침을 마련해 두는 방향을 지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신종 전염병에 다시 부딪치게 될 시에 도서관은 마련된 대응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 수와 이용자들의 도서관 방문능력 및 의지 감소를 막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별 개관 시간 마련 및 1m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거나 열람실 입장 인원 제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특정 시간 및 장소에서 책을 예약하여 대출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서비스 관련해서는 온라인 문화프로그램 및 신종 감염병에 대한 온라인 강의, 사서와의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연결)을 서비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유행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와 같은 비정규직 직원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용자 측면에 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이용자의 도서관 방문능력 및 의지를 증가시키고, 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여러 도서관 관종 가운데 공공도서관만을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 대응조치에 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다른 관종의 도서관 경우에는 본 연구에서 제안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점이 따를 것이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도서관 실무차원에서 유행성 질병에 대응하는 공공도서관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공공도서관이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실체 없는 바이러스와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실질적으로 취해져야 할 직원에 대한 대응조치로는 재택근무와 관련해서는 일단 재택근무 지침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며, 인터넷 비용 지원금 및 재택근무 설비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서관 근무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직원들 약 2m 물리적 거리를 두고 근무 및 특별 유연 근무 시간제 시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로써 향후 코로나19와는 다른 신종 전염병이 발병되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도서관은 유행성 질병에 대한 대응지침을 마련해 두는 방향을 지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신종 전염병에 다시 부딪치게 될 시에 도서관은 마련된 대응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 수와 이용자들의 도서관 방문능력 및 의지 감소를 막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공공도서관은 유행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신종 전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 대상의 온라인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공공성을 증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과연 국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은 앞으로 도서관서비스 측면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 병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유행성을 띤 문제로 접근하고 있을까? 아니면 향후 코로나19 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 도서관서비스의 방법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을까?
첫째, 유행성 질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국가 중심의 도서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도서관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사서는 소신 있는 대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큰불편을 겪고 있다(경향신문, 2020.
반면 우선적으로 취해져야 할 이용자에 대한 대응조치로는 기본적으로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특별 개관 시간 마련 및 1m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거나 열람실 입장 인원 제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특정 시간 및 장소에서 책을 예약하여 대출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서비스 관련해서는 온라인 문화프로그램 및 신종 감염병에 대한 온라인 강의, 사서와의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연결)을 서비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될 시에 직원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지침 및 설비의 제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행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와 같은 비정규직 직원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용자 측면에 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이용자의 도서관 방문능력 및 의지를 증가시키고, 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도서관계의 서비스 방법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도서관계의 서비스 방법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은?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관한 사서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신종 감염병이 확산 및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공공도서관의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유행성 질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국가 중심의 도서관 대책 마련, 둘째,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공공도서관 비대면 및 온라인서비스 강화, 셋째, 직원 및 이용자 측면에서의 철저한 방역 및 선제적 대응, 넷째, 정보불평등 계층의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도서관서비스 확대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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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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