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대상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의 교과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urse Development for Librarians' Continuing Education to Build up Multicultural Competencies in Library Service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환경에서 사서들의 다문화 업무에 관한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교과목을 선정,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3단계 분석과정을 거쳤는데, 첫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보고서 및 통계에 기반한 국내 다문화 환경분석을 수행하였다. 둘째, 이주민 대상으로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요구분석을 실시하였고, 사서대상으로는 다문화업무와 관련된 요구분석 및 다문화관련 교과과정을 수강한 사서들의 수업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셋째, 다문화와 관련된 국내외 지침과 법규, 다문화서비스 가이드라인에 나타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직무역량을 분석하였다. 이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에 필요한 후보 교과목 내용과 교육범위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후보 교과내용과 범위에 대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16개의 교과목 내용과 범위를 도출하여 제시하였고, 도출된 교육과정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후속연구 과제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환경에서 사서들의 다문화 업무에 관한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교과목을 선정,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3단계 분석과정을 거쳤는데, 첫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보고서 및 통계에 기반한 국내 다문화 환경분석을 수행하였다. 둘째, 이주민 대상으로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요구분석을 실시하였고, 사서대상으로는 다문화업무와 관련된 요구분석 및 다문화관련 교과과정을 수강한 사서들의 수업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셋째, 다문화와 관련된 국내외 지침과 법규, 다문화서비스 가이드라인에 나타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직무역량을 분석하였다. 이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에 필요한 후보 교과목 내용과 교육범위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후보 교과내용과 범위에 대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16개의 교과목 내용과 범위를 도출하여 제시하였고, 도출된 교육과정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후속연구 과제로 제안하였다.
The research aims to develop the courses for librarians' continuing education to build up multicultural competencies in library servic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e study designed the research processes as followings: first, multicultural environment analyses with various materials such as...
The research aims to develop the courses for librarians' continuing education to build up multicultural competencies in library servic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e study designed the research processes as followings: first, multicultural environment analyses with various materials such as statistics or national reports; second, librarians' and multicultural users' needs analyses of multicultural library services and library works; third, job competency analyses through reviewing related laws, rules, guidelines for library multicultural services, etc. On the basis of the results from the three-step analysis phases, the study deducted the candidate courses for librarians' multicultural education. After testing validity of the candidate courses by expert panels on library multicultural services, the research suggested the final 16 courses and follow-up research projects for designing and implementing the suggested courses in real class fields.
The research aims to develop the courses for librarians' continuing education to build up multicultural competencies in library servic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e study designed the research processes as followings: first, multicultural environment analyses with various materials such as statistics or national reports; second, librarians' and multicultural users' needs analyses of multicultural library services and library works; third, job competency analyses through reviewing related laws, rules, guidelines for library multicultural services, etc. On the basis of the results from the three-step analysis phases, the study deducted the candidate courses for librarians' multicultural education. After testing validity of the candidate courses by expert panels on library multicultural services, the research suggested the final 16 courses and follow-up research projects for designing and implementing the suggested courses in real class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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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주요 수요자인 이주민들과 오랜 기간 그들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다문화전문가들을 면담하여 그들의 직·간접적으로 표출된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를 검토하였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직무역량 분석을 위해 다문화와 관련된 국내 법규와 우리나라가 비준한 국제조약 내용을 분석하였다. 다문화 관련 법규와 국제조약의 세부 내용 중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항목만을 선별하였고, 이들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다문화 사서교육 교과목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시사점으로 연결하였다. 분석된 법규와 조약은 총 8개로 다문화가족지원법,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북한이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도서관법,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문화다양성 협약), 세계인권선언과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B규약)이다(<표 9> 참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도 관련 교육과정이 있지만 이는 <나라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개의 교육기관이 소속 공무원의 다문화 관련 직무역량 개선을 위해 어떤 교육내용을 운영하는지를 분석하여 사서대상 다문화교육 내용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주요 수요자인 이주민과 오랜 기간 그들을 대변하고 대리해 온 다문화전문가들의 요구 파악도 사서교육 교과목 개발에 중요한 원천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주민과 다문화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의 요구를 수렴하였다. 이뿐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사서들을 대상으로 학습자(교육대상자)들의 요구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사서교육의 직접적 수요자인 국내 도서관 사서(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에 관한 요구를 조사하였다. 개별 또는 집단 면담 참가자는 다문화 전문도서관(작은도서관) 사서(직원)와 공공도서관에서 다문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서, 사서직 관장으로 총 6명이다(<표 5> 참고).
본 연구에서는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도출한 후보 교과목에 대해 타당도를 검증하고 사서 교육과정을 위한 최종 교과목을 선정하기 위해 과 같이 다문화분야 전문가 2명과 도서관 분야 전문가 4명으로 패널을 구성하고 자문을 요청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서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위한 후보 교과목과 교과목별 교육범위를 도출한 후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교과목으로 선정하고자 하였다. 연구진이 제시한 총 23개의 후보 교과목(다문화 12개, 도서관다문화 13개)에 대해 전문가 의견(교과목별 중요도와 강의시간, 교과목 통합과 분리 의견 등)과 사서 대상 교육과정의 조건(대체로 최대 3일간의 일정, 하루 최대 6-7시간 정도의 교육, 분임조별 활동 등), 교과목별 분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과목명과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총 16개의 교과목(다문화 7개, 도서관다문화 9개)이 최종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총 4회 실시된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과정을 수강한 사서들의 수업 만족도 평가를 통해 기존 교육에 대해 어떠한 만족/불만족 및 요구사항이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만족도 평가 데이터가 확보된 2013년 이후의 3회 교육과정(2013, 2016, 2018년)에 대한 조사결과가 분석되었는데, 3회에 총 105명(한해 평균 35여명)이 만족도 평가에 참가하였다.
둘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와 관련된 요구들을 분석하였다. 우선, 교육대상자인 사서들이 다문화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구와 인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주요 수요자인 이주민들과 오랜 기간 그들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다문화전문가들을 면담하여 그들의 직·간접적으로 표출된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를 검토하였다.
이런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사서들의 다문화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교과목(교과내용과 범위)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도서관협회 등 사서교육 주체들이 다문화 관련 교육을 기획할 때 필요한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런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사서들의 다문화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교과목(교과내용과 범위)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도서관협회 등 사서교육 주체들이 다문화 관련 교육을 기획할 때 필요한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3회에 걸친 교육이수자들의 서술응답 내용을 정리하여 만족측면과 나머지 개선측면(강의내용/신규교과/강의방식/교육운영/기타)으로 구분하였다. 만족의견의 대부분은 전반적인 모든 과정에 만족한다는 의견과 다문화 인식교육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교육과정과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다양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와 협회만을 선별하여(예, IFLA, ALA, BCLA, PLA, OCLC 등) 최근 3년(2017-2019)간 다문화교육 내용만을 분석하였다( 참고).3)
해외의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한 기준과 지침에서 제시된 철학과 방법을 교육과정의 핵심에 두고, 이를 교육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에 적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방식으로 첫째, 도서관 협회 등이 주기(정기/비정기)적으로 3-4일 일정의 컨퍼런스를 개최하거나 1-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특히 다문화 관련 국제컨퍼런스의 주제는 매년 연속성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방식(사례 발표, 실습, 강의, 토의)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국내·외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들을 통해 기존의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 실태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주요 수요자인 이주민들과 오랜 기간 그들을 밀착하여 지원하는 다문화전문가들을 면담하여 그들의 직·간접적으로 표출된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국립 중앙도서관의 기존 다문화 사서교육에 참여한 사서들의 교육만족도평가 설문내용을 분석하였고, 최근 교육 참가자 4명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의 요구분석도 실시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의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2회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서의 다문화 사서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현 문헌정보학과 교수)와도 대면 면담을 수행하였다( 참고).
끝으로 앞서 3단계 분석과정(환경분석, 요구분석, 직무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들을 종합하여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후보 교과목과 범위를 도출하였고 이에 대해 전문가 패널의 자문을 거쳐 수정·보완한 후 최종 교과목명과 교과목 내용을 도출하였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과목 개발을 위해서는 다문화서비스 수행에 요구되는 사서의 직무역량 분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 또는 국가적 차원의 다문화 도서관 선언이나 관련 지침을 분석하였고, 다문화 업무 담당자의 일반적 직무역량 파악을 위해 다문화 관련 법규와 조약, 국내 공무원 교육과정, 국가직무표준(NCS)을 분석하였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직무역량 분석을 위해 다문화와 관련된 국내 법규와 우리나라가 비준한 국제조약 내용을 분석하였다. 다문화 관련 법규와 국제조약의 세부 내용 중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항목만을 선별하였고, 이들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다문화 사서교육 교과목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시사점으로 연결하였다.
둘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와 관련된 요구들을 분석하였다. 우선, 교육대상자인 사서들이 다문화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구와 인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각종 다문화도서관 선언과 지침에 나타난 다문화 담당 사서의 직무역량들과 다문화관련 법규 및 조약 등에 명시된 다문화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내 공무원 교육기관의 다문화 관련 교육과정에 제시된 다문화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과 국가직무표준(NCS) 내에 포함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직무역량 등의 검토를 실시하였다.
먼저 집합교육 방식의 경우, 초등학교 교장(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이라는 교과목이 사전 원격연수 4시간과 집합교육 4일(26시간)로 편성되었고, 이 초중등 교장(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탈북학생의 특성과 교육지원 정책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3일(18차시)로 편성되었다.
교육방법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강의식이 대부분이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1일로 진행되었고, 짧게는 20분~1시간 정도부터 최장 6시간 이내였으며 대체로 3시간 내외의 교육시간에 3개 내외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표 2>와 같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례(24건), 다문화 독서프로그램(12회), 다문화사회 인식개선(8회), 문체부 도서관 다문화사업 설명(5회), 다문화/다국어 장서개발(4회),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정책(4회), 정부의 다문화 정책(2회),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1회), 다국어 목록구축(1회) 등으로 교육내용이 일정 분야에 치우쳐 있어 내용의 다양성에서 한계를 보여주었다.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내에 속하는 직무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환경조사, 관련자 요구조사 그리고 직무역량분석 결과와 기타 관련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 등의 사서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수 있는 12과목과 13과목 등의 후보 교과목과 그 교육범위를 개발하였다(와 참고).
본 연구는 사서 대상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에 요구되는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해 첫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제공자인 사서와 서비스 수요자인 이주민 대상의 면담을 통해 요구분석을 실시하였고, 둘째, 환경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적 변모의 현 단계와 국내외 도서관계의 다문화서비스 관련 교육현황과 내용을 파악하였으며, 셋째, 도서관계의 다문화 관련 선언과 지침, 법규와 조약, 공무원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과 국가직무표준(NCS) 등에 나타난 직무역량을 분석하였다. 이 분석결과들을 종합하여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후보 교과목과 그 교육내용과 범위를 1차로 도출하였고, 이를 다시 6명의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총 16개의 교과목(다문화 영역 7개, 도서관서비스 영역 9개)을 최종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와의 관련성(큼: ○, 보통: △, 적음: —)과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관련 세부 응용 능력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참고).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하여 국내 다문화 환경분석, 관련자 요구분석, 관련 지침과 법규 등을 통한 직무분석 등 3단계 분석과정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 교과목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전문가 패널의 검증과정을 거쳐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을 위한 최종 교과목을 도출하였다. 전체 연구과정과 방법에 대한 단계별 내용을 요약하면 <표 1>과 같다.
셋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직무역량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각종 다문화도서관 선언과 지침에 나타난 다문화 담당 사서의 직무역량들과 다문화관련 법규 및 조약 등에 명시된 다문화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살펴보았다.
첫째, 변화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환경을 분석하였다. 여기에서는 학습자인 사서가 다문화 교육과정 이후 접하는 국내 다문화 환경과 이주민 유형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다문화 관련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 다문화 환경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국내·외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들을 통해 기존의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 실태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Ⅱ. 연구방법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하여 국내 다문화 환경분석, 관련자 요구분석, 관련 지침과 법규 등을 통한 직무분석 등 3단계 분석과정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 교과목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전문가 패널의 검증과정을 거쳐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을 위한 최종 교과목을 도출하였다.
연구진이 제시한 총 23개의 후보 교과목(다문화 12개, 도서관다문화 13개)에 대해 전문가 의견(교과목별 중요도와 강의시간, 교과목 통합과 분리 의견 등)과 사서 대상 교육과정의 조건(대체로 최대 3일간의 일정, 하루 최대 6-7시간 정도의 교육, 분임조별 활동 등), 교과목별 분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과목명과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총 16개의 교과목(다문화 7개, 도서관다문화 9개)이 최종 제안되었다.
본 연구는 2018년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 참가자와 강사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참가자 면담은 사서교육과정에 참여하였고 본 연구에도 참여의사를 밝힌 사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각자 요청에 따라 공공도서관 사서 3명은 전화로, 대학도서관 사서 1명은 대면으로 개별 면담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의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2회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서의 다문화 사서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현 문헌정보학과 교수)와도 대면 면담을 수행하였다(<표 7> 참고).
셋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직무역량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각종 다문화도서관 선언과 지침에 나타난 다문화 담당 사서의 직무역량들과 다문화관련 법규 및 조약 등에 명시된 다문화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내 공무원 교육기관의 다문화 관련 교육과정에 제시된 다문화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과 국가직무표준(NCS) 내에 포함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직무역량 등의 검토를 실시하였다.
이뿐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사서들을 대상으로 학습자(교육대상자)들의 요구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한 업무경험을 가진 사서들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국립중앙도서관의 기존 다문화 사서교육에 참여한 사서들이 수행한 만족도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최근 참가자들 일부와는 면담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 및 요구조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주민과 다문화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의 요구를 수렴하였다. 이뿐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인 사서들을 대상으로 학습자(교육대상자)들의 요구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한 업무경험을 가진 사서들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국립중앙도서관의 기존 다문화 사서교육에 참여한 사서들이 수행한 만족도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최근 참가자들 일부와는 면담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 및 요구조사를 수행하였다.
이어서 해외(특히, 북미) 도서관계에서 사서들의 다문화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계속교육 내용 들을 분석하였다. 교육과정과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다양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와 협회만을 선별하여(예, IFLA, ALA, BCLA, PLA, OCLC 등) 최근 3년(2017-2019)간 다문화교육 내용만을 분석하였다(<표 3> 참고).
본 연구에서는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도출한 후보 교과목에 대해 타당도를 검증하고 사서 교육과정을 위한 최종 교과목을 선정하기 위해 <표 16>과 같이 다문화분야 전문가 2명과 도서관 분야 전문가 4명으로 패널을 구성하고 자문을 요청하였다. 자문은 2019년 11월 11~19일 이메일로 관련 자료(후보 교과목과 그 범위, 교과목별 도출 근거, 자문의견 양식 등)를 발송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질문 항목은 각 후보 교과목에 대해 중요도(1-5점), 적정 교육시간, 교과목에 대한 통합 또는 분리 의견, 기본과목 또는 심화과목6) 판단 등이 포함되었다.
첫째, 변화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환경을 분석하였다. 여기에서는 학습자인 사서가 다문화 교육과정 이후 접하는 국내 다문화 환경과 이주민 유형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다문화 관련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 다문화 환경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개별 또는 집단 면담 참가자는 다문화 전문도서관(작은도서관) 사서(직원)와 공공도서관에서 다문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서, 사서직 관장으로 총 6명이다( 참고).
본 연구는 이주민들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3명(필리핀, 베트남, 중국), 북한이탈주민 3명, 외국인 유학생 3명(중국 2명, 방글라데시 1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며 장기간 다문화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다문화전문가 2명을 연구 참가자로 포함시켰다. 이들은 일반 다문화서비스에서는 제공자 입장이지만 이주민들의 특성과 요구에 대해 잘 인식하고 이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기에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수요자 쪽으로 구분하였다(<표 4> 참고).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총 4회 실시된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서교육과정을 수강한 사서들의 수업 만족도 평가를 통해 기존 교육에 대해 어떠한 만족/불만족 및 요구사항이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만족도 평가 데이터가 확보된 2013년 이후의 3회 교육과정(2013, 2016, 2018년)에 대한 조사결과가 분석되었는데, 3회에 총 105명(한해 평균 35여명)이 만족도 평가에 참가하였다. 정량적 평가에는 교과내용 전반 만족도, 강사진, 교과목 구성, 교육일수 등에 대한 평가항목들이 있었고, 정성적 평가에는 교육내용과 방법, 신규교과 요구, 교육운영 방법, 강의환경, 강사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2018년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 참가자와 강사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참가자 면담은 사서교육과정에 참여하였고 본 연구에도 참여의사를 밝힌 사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각자 요청에 따라 공공도서관 사서 3명은 전화로, 대학도서관 사서 1명은 대면으로 개별 면담하였다.
본 연구는 이주민들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3명(필리핀, 베트남, 중국), 북한이탈주민 3명, 외국인 유학생 3명(중국 2명, 방글라데시 1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며 장기간 다문화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다문화전문가 2명을 연구 참가자로 포함시켰다.
성능/효과
3이었다. 13개 중 11개 과목이 4.0점 이상으로 인식되었는데, 그 중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다국어 독서프로그램이 4.8점, 다문화/다국어 참고봉사와 이용대상별 다문화 프로그램의 실제가 4.7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국내외 우수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례와 다문화/다국어 장서개발은 3.8과 3.7로 낮게 평가되었다. 교육시간은 이용대상별 다문화 프로그램의 실제가 3.
강사 만족도 중 ‘강의태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만족도를, ‘강의전문성’과 ‘강의기법’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과 능력단위의 능력단위요소별 수행준거들을 분석한 결과, 과 같이 사서대상 다문화 교육내용으로 다문화사회에 관한 지식, 국내 이주민 유형별 특성, 다문화 관련 법규, 다문화 참고봉사/상담 관련 지식과 다문화 참고봉사와 상담에 관한 기술, 다문화 인식개선 의지와 타 국가별 문화/언어에 대한 개방적 태도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시사점들이 발견되었다.
5점으로 11위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과목별 적정 교육시간은 평균 5.5시간 정도로 나타났는데, 한국의 다문화현상과 이주민 유형별 특성이 8.3시간으로 가장 높았고, 다문화 관련 법규가 2.8시간으로 가장 낮았다.7)
그 결과, 다문화 분야에서는 과 를 통합하였으며, 5개 과목도 2개국 단위로 통합하여 회차별로 융통성있게 운영하도록 하였다.
교육내용에서는 국내 타 도서관 및 유관 단체와 중복되지 않고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실무에 적용가능한 교과목 구성이 요구되었다. 그리고 교육이수자들이 요구한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프로그램, 다문화 장서개발, 지역사회 분석, 다문화 서비스 사례 등에 관한 교과목도 기존 교과목과의 조정을 통해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교육에 전문성을 가지면서 적절한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는 강사의 확보,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이주민 강사의 활용이 요구되었으며 분임토의를 비롯한 다각적인 교육방법의 적용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족은 3회에 걸쳐 총 22개의 응답이 있었는데, ‘강사진’에 대한 불만족(5개), 교과목 구성과 교재 내용(각 4개), 교육환경과 교육일수, 기타(각 3개)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사회에서 요구되는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법제적 지식과 서비스를 개발과 운영에 관한 지식 습득에 관한 교과목으로 , , , , 등이 포함되었다.
1시간으로 가장 적었는데, 대부분의 과목에서 3시간 내외가 적당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교과목 중요도가 높은 과목은 교육 시간이 3시간 이상으로, 중요도가 낮은 과목은 2시간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족은 3회에 걸쳐 총 22개의 응답이 있었는데, ‘강사진’에 대한 불만족(5개), 교과목 구성과 교재 내용(각 4개), 교육환경과 교육일수, 기타(각 3개)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과정 만족도는 3회에 걸쳐 4.16, 4.40, 4.43으로, 강사 만족도는 4.15, 4.36, 4.45 등으로 나타나 교과목과 강사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 만족도 중 ‘강의태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만족도를, ‘강의전문성’과 ‘강의기법’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셋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반에 걸친 기술 습득에 관한 교과목으로 , , , , , 등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사서 대상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교육과정에 요구되는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해 첫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의 제공자인 사서와 서비스 수요자인 이주민 대상의 면담을 통해 요구분석을 실시하였고, 둘째, 환경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적 변모의 현 단계와 국내외 도서관계의 다문화서비스 관련 교육현황과 내용을 파악하였으며, 셋째, 도서관계의 다문화 관련 선언과 지침, 법규와 조약, 공무원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과 국가직무표준(NCS) 등에 나타난 직무역량을 분석하였다. 이 분석결과들을 종합하여 사서 대상 다문화 교육과정의 후보 교과목과 그 교육내용과 범위를 1차로 도출하였고, 이를 다시 6명의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총 16개의 교과목(다문화 영역 7개, 도서관서비스 영역 9개)을 최종 도출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사서들의 인식, 현재 제공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기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개선,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면담을 수행하였고 분석결과 다섯 가지 주제영역으로 요구내용이 수렴되었다. 우선 사서들 사이에 여전히 다문화와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기에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최근 10년간 이주민의 체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환경을 구성하고 서비스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공교히 해야 하는 근거와 당위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도서관이 위치한 지역과 관종별 성격에 따라 봉사대상 이주민의 구성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이와 같이 최종 도출된 교과목들은 사서들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도록 구성되었는데, 첫째, 사서의 다문화와 이주민에 대한 태도와 인식에 관한 교과목으로 , , , 등이 포함되었다.
첫째, 교육과정 만족도는 3회를 합산하여 5점 만점에 평균 4.18점으로 상당한 만족을 보였고, 최근으로 갈수록 만족도가 더 향상되고 있었다(2013년 4.03점, 2016년 4.21점, 2018년 4.32점). 둘째,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족은 3회에 걸쳐 총 22개의 응답이 있었는데, ‘강사진’에 대한 불만족(5개), 교과목 구성과 교재 내용(각 4개), 교육환경과 교육일수, 기타(각 3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생산가능 인구의 급격한 감소, 학령인구의 급감 등과 같은 국내 환경변화와 위기해소를 위한 외국인 이주민의 유입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문화일보 2020). 현재의 상황과 예측되는 미래의 상황을 종합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사회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그 추세는 강해질 것이라 판단된다. 이런 변화의 시점에 우리는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과 의미, 그리고 그에 근거하여 현재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문화서비스 내용과 방법에 대해 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그러나 제안된 16개 교과목들을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못했다는 한계 또한 발견된다. 사서들의 다문화역량을 위해 배워야 할 교육주제 즉 교과영역이 명확히 제시되었다 하더라도 이에 걸맞은 교육과정 및 운영에 대한 설계와 자세하고도 표준적인 매뉴얼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도출된 교과목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안된 다문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실제 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지에 대한 운영 전략과 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기를 제안한다. 이 운영전략과 가이드라인에는 강사활용 여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방법 여부, 각 과목별에 적합한 교육/교수법, 교육연차 및 시간배정에 따른 교과목 편성과 운영일정 설정, 각 교육과정별 교육 목표와 주요학습내용 설정, 교육과정별 평가기준과 내용들이 포함되어 다문화 사서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있어 일정 이상의 표준화된 질과 효과를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NCS 내 직무와 직무 아래 과 능력단위에서 발견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에 관련된 직무능력은 향후 사서 대상 다문화교육의 교육내용에 적극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상을 정리하면, 다문화 교육내용이 타 도서관의 서비스 사례와 다문화 독서프로그램 위주로 제한되어 있어 교육수요자 요구조사와 타 분야의 다문화 교육내용 분석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적실성 있는 교육내용이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육방식도 천편일률적인 강의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체험, 실습, 토론, 팀활동 등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방법의 도입이 요구되며, 교육내용/주제가 다양화되는 만큼 강사진의 인력풀 또한 다양하게 확대되고 발굴될 필요가 있다.
이상의 면담내용을 종합하면, 교과목 구성에 있어 요구가 많았던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현장 사례에 대한 내용은 유지 또는 강화할 필요가 있고, 다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장서개발, 다문화 도서관 현장방문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도 제공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타 도서관 및 단체의 다문화 교육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전문성이 있는 교과목의 도입, 그리고 일부 교과목은 기초-심화로 구분하여 이론과 실습, 토의 등이 결합된 교육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다문화사회로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나라 안에 외국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5% 이상이 되면 다문화사회로 정의하고 있다(김양은 2009). 2020년 4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수는 2,176,72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4.
2020년 4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나라 안에 외국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5% 이상이 되면 다문화사회로 정의하고 있다(김양은 2009). 2020년 4월 현재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수는 2,176,72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4.8% 수준에 이른다(법무부 2020). 이와 함께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생산가능 인구의 급격한 감소, 학령인구의 급감 등과 같은 국내 환경변화와 위기해소를 위한 외국인 이주민의 유입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문화일보 2020).
법무부 통계 따른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국내 이주민 증감추이는 어떠한가?
2020년 4월 31일 현재, 법무부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장·단기 체류자를 모두 포함해 2,176,725명에 이른다(법무부 2020, 3). 지난 10년간(2009-2019) 국내 이주민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10년 전보다 약 2.1배 증가하였고, 연평균 12-13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체류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한국계 포함)이 약 110만 명으로 전체의 약 45%로 가장 많고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필리핀 등의 순으로 많다.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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