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소명의식과 조직몰입 및 혁신행동의 구조적 관계

홍지웅; 홍아정

doi:10.14400/jdc.2020.18.9.169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및 혁신행동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all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8 no.9, 2020년, pp.169 - 180

홍지웅 (중앙대학교 인적자원개발학과) , 홍아정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현직 교사들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일련의 통계분석을 통해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주요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명의식은 조직몰입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조직몰입은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교사의 혁신행동을 높이기 위해서 교사 자신의 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명확히 하고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의 목표와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와 의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교사들의 소명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all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on behavior among 302 current teachers.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all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Second, calling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innovation behavior. Third, Organizational commitment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innovation behavior. The result of the study suggests that in order to enhance the teacher's innovation behavior,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 calling of the teacher's own work and make him/her feel so that it can lead to the desire and willingness to actively realize the organization's goals and values.

주제어

표/그림 (8)

표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2.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alling
표 Table 3.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rganizational commitment
표 Table 4.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novative behavior
표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표 Table 6. Structural modeling analysis
그림 Fig. 2. Relationship among call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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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교사의 혁신행동을 촉진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소명의식과 조직몰입을 제안하였다. 그 동안 소명의식은 종교나 신학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졌을 뿐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경험적 연구는 많지 않았다.
혁신행동은 교사 스스로가 소속된 학교조직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직차원이 아닌 개인차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4].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소명의식과 조직몰입을 적용하여 혁신행동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교사들의 혁신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요구되는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연구가설 1. 교사의 소명의식은 조직몰입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2. 교사의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3. 교사의 조직몰입은 혁신행동에 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의 한계점은 조사대상을 서울과 경기권 소재에 재직 중인 교사들만으로 한정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약이 있다. 또한 연구의 가설을 설정하는데 있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그 효과성을 가정하였다. 추후의 후속연구에서는 학교장면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개념을 함께 다루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즉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혁신행동을 이끌어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15]. 이에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가정된다. 직장인과 호텔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RMR=.
92의 범위를 나타냈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소명의식은 초월적 부름-존재는 1문항이 제외된 3문항으로 구성되었고, 목적/의미-존재와 친사회적 지향-존재는 기존대로 각 4문항으로 구성되어 소명의식은 총 11문항으로 재구성되었다. 소명의식의 구성요인에 대해 신뢰도 분석을 통해 내적 일치도를 살펴본 결과, 초월적 부름-존재는 .
84의 범위를 나타냈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직 몰입은 규범적 몰입에서 3문항이 탈락된 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정서적 몰입과 지속적 몰입은 기존대로 각 8문항으로 구성되어 조직몰입은 총 21문항으로 재구성되었다. 조직몰입의 구성요인에 대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내적 일치도는 정서적 몰입 .
본 연구에서는 현직교사의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수의 문헌과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직몰입은 Meyer와 Allen[30]의 조직 몰입 척도를 Lee, Cho와 Min[48]이 번안하여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정서적 몰입(8문항)과 지속적 몰입(8문항), 규범적 몰입(8문항) 3요인의 총 24문항으로 19개의 정적 문항과 5개의 부적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적 문항의 경우에는 역코딩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5-point likert scale)를 통해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총 12문항의 초월적 부름-존재(4문항), 목적/의미-존재 (4문항), 친사회적 지향-존재(4문항)의 3개 요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4-point likert scale)로 1점 ‘전혀 해당되지 않다’에서 4점 ‘전적으로 해당된다’로 측정하였고, 부정문은 역채점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조직몰입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규범적 몰입 중 17번 문항(요새 직원들의 이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β=.12, t=1.91, p>.05)과 18번 문항(역코딩 문항: 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항상 충성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β =.07, t=1.11, p>.05), 19번 문항(역코딩 문항: 회사를 옮겨 다니는 것이 비윤리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β =.07, t=1.22, p>.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3문항을 삭제하고 재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현직 교사 302명을 대상으로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주요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서울, 경기 소재 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02명의 설문자료를 확보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조사대상 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성 115명 (38.

데이터처리

첫째, 주요 측정도구인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타당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여 모델 적합도(model fit)와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내적 일치도(Cronbach’s α)를 살펴보기 위하여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셋째,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 모형분석(structural modeling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처리는 SPSS 21.
또한 잠재변수가 관측변수에 미치는 효과성과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을 실시하여 내적 일치도(Cronbach’s 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적합도는 절대적합지수(RMR, GFI)와 증분적합지수 (NFI, IFI, CFI)를 이용하였으며, 적합기준은 χ²의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야 하며(p>.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 간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의 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명의식 구성요인 중 초월적 부름-존재는 정서적 몰입(r=.
소명의식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명의식 구성요인 중 초월적 부름-존재 중 3번 문항(나는 나를 넘어서는 어떤 힘이 내 진로를 이끌어 주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β=.11, t=1.91, p>.05)으로 나타나 삭제하고 재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주요 측정도구인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타당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여 모델 적합도(model fit)와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내적 일치도(Cronbach’s α)를 살펴보기 위하여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소명의식은 Dik, Eldridge와 Steger[47] 의 소명척도를 Shim과 Yoo[9](2012)가 한국판으로 번안하여 사용한 한국판 소명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2문항의 초월적 부름-존재(4문항), 목적/의미-존재 (4문항), 친사회적 지향-존재(4문항)의 3개 요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4-point likert scale)로 1점 ‘전혀 해당되지 않다’에서 4점 ‘전적으로 해당된다’로 측정하였고, 부정문은 역채점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직몰입은 Meyer와 Allen[30]의 조직 몰입 척도를 Lee, Cho와 Min[48]이 번안하여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정서적 몰입(8문항)과 지속적 몰입(8문항), 규범적 몰입(8문항) 3요인의 총 24문항으로 19개의 정적 문항과 5개의 부적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적 문항의 경우에는 역코딩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혁신행동은 Scott과 Bruce[35]가 개발한 도구를 참조하여 Oh(2013), Kim[50]이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6문항의 단일요인으로 이루어졌으며, 5점 리커트 척도(5-point likert scale)를 통해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3문항을 삭제하고 재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적합도는 RMR=.06, GFI=.93, NFI=.90, IFI=.96, CFI=.96으로 나타나 모든 적합지수가 적합기준을 충족 하였다. 다음의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조직몰입의 표준화경로계수(estimate, β)는 .
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RMR=.03, GFI=.90, NFI=.91, IFI=.93, CFI=.93으로 모든 적합지수가 적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의 Table 6에서 제시한 바와 같다.
둘째, 소명의식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연구들[10,42]에서 소명의식이 혁신행동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된 것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혁신행동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합도는 RMR=.02, GFI=.92, NFI=.94, IFI=.95, CFI=.95로 나타나 모든 적합지수가 적합기준을 충족하였다.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혁신행동의 표준화경로계수(estimate, β)는 .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교사의 혁신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 자신의 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조직의 목표와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동기와 의지로 귀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소명의식과 혁신행동 간 조직몰입의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간접효과는 후속연구들을 통해 소명의식과 혁신행동에 있어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척도는 총 12문항의 초월적 부름-존재(4문항), 목적/의미-존재 (4문항), 친사회적 지향-존재(4문항)의 3개 요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4-point likert scale)로 1점 ‘전혀 해당되지 않다’에서 4점 ‘전적으로 해당된다’로 측정하였고, 부정문은 역채점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소명의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주요 문항은 ‘나는 내가 현재하고 있는 분야의 일에 부름을 받았다고 믿는다’, ‘나는 나를 넘어서는 어떤 힘이 내 진로를 이끌어 주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나의 일은 내 삶의 목적을 실현하도록 도와준다’, ‘나의 진로는 내 삶의 의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등이다.
셋째, 조직몰입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조직몰입은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이 강한 소속감과 애착심을 가지고 학교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정서적 몰입), 학교에 지속적으로 남아 자신의 업무와 교육을 하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지속적 몰입)를 나타내며, 그리고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을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역할로 여기고 자신의 의무로 받아들일수록(규범적 몰입) 혁신행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연구가설 1 인 교사의 소명의식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소명의식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7, t=7.74, p<.001).
연구가설 2인 교사의 소명의식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소명의식은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β=.00, t=.04, p>.05).
연구가설 3인 교사의 조직몰입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조직몰입은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3, t=4.16, p<.001).
적합도는 절대적합지수(RMR, GFI)와 증분적합지수 (NFI, IFI, CFI)를 이용하였으며, 적합기준은 χ2의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야 하며(p>.05), RMR은 .06 이하, GFI와 NFI, IFI, CFI는 .90 이상일 때 적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05)으로 나타나 삭제하고 재분석을 실시하였다. 제2차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적합도는 RMR=.02, GFI=.94, NFI=.96, IFI=.98, CFI=.98로 나타나 모두 적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의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명의식의 표준화경로계수(estimate, β)는 .
조직몰입 구성요인인 정서적 몰입(r=.39, p<.01)과 지속적 몰입(r=.26, p<.01), 규범적 몰입(r=.14, p<.05)은 각각 혁신행동과 정적 상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명의식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소명의식은 조직몰입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들이 소명의식의 개념대로 외적 차원에서 자신의 수행하는 교육과 업무에 대해 국가나 사회, 가족 등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고 지각하는 초월적 부름-존재 내재되어 있을수록 강한 몰입도를 나타낼 것이다.
88의 범위를 나타 냈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혁신행동에 대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내적 일치도는 .93으로 나타나 높은 신뢰성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소명의식과 혁신행동 간 조직몰입의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간접효과는 후속연구들을 통해 소명의식과 혁신행동에 있어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한다. 연구의 한계점은 조사대상을 서울과 경기권 소재에 재직 중인 교사들만으로 한정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약이 있다.
간접효과는 후속연구들을 통해 소명의식과 혁신행동에 있어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볼 필요성을 시사한다. 연구의 한계점은 조사대상을 서울과 경기권 소재에 재직 중인 교사들만으로 한정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약이 있다. 또한 연구의 가설을 설정하는데 있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그 효과성을 가정하였다.
특히 조직몰입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조직성과 및 조직행동 등에 대한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인 바 있다[29~32]. 이에 교사 개인의 소명의식과 조직몰입은 혁신행동과 구조적 차원에서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사 개인 수준의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혁신행동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세계화라는 틀 속에서 무한경쟁에 들어갔으며, 모든 조직은 경쟁우위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연구의 가설을 설정하는데 있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그 효과성을 가정하였다. 추후의 후속연구에서는 학교장면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개념을 함께 다루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직몰입이란 무엇인가?	조직몰입은 구성원이 조직을 향해 느끼고 경험하는 정서적 애착으로, 소명의식과 더불어 조직몰입은 조직의 효과성이나 수행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요인이기 때문 에, 교사의 혁신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12]. 특히 조직몰입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조직성과 및 조직행동 등에 대한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인 바 있다[29~32].
	혁신행동은 어떠한 점에서 창의성과 구분되는가?	혁신행동과 자주 구분되는 개념으로 창의성을 들 수 있다. 창의성은 새롭고 유용한 아이디어의 개발이라는 점에서는 혁신행동과 유사하지만, 혁신행동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개발뿐 아니라 실행이나 실천 등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 개발에 초점을 둔 창의성과는 구분된다[2,6,34].
	조직몰입은 어떠한 효과를 지니는가?	조직몰입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동일시를 통해 조직 내에서 직무에 몰입하고 일체감을 경험한다. 이는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27,53], 조직구성원 간의 신뢰와 조직에 대한 높은 충성도로 이어져 조직에 체류하도록 강화한다[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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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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