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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한국 성인 남녀의 폭음 예측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년도(2018)-
Predictors of Binge Drinking in Korean Men and Women: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II-3), 2018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9, 2020년, pp.88 - 101  

홍지연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  박진아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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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7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폭음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 특성, 음주 특성을 이용하였으며, 복합표본설계 교차분석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연령(남:p=.003, 여:p<.001), 1년간 음주빈도(남:p<.001, 여:p<.001), 한번에 마시는 음주량(남:p<.001, 여:p<.001), 가족/의사의 절주권고 여부(남:p<.001, 여:p<.001), 스트레스(남:p=.025, 여:p<.001), 흡연(남:p<.001, 여:p<.001)은 남녀 모두에서 폭음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남자는 교육수준(p=.030)과 경제활동 상태(p=.018), 여자는 소득수준(p<.001)과 결혼상태(p=.020)가 폭음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변수들은 성인 남녀의 폭음을 각각 72.4%(p < .001), 74.5%(p < .001)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폭음 위험요인이 남녀별로 다르다는 것을 규명하여 성별로 특화된 폭음예방 정책 마련과 음주문화 재조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predicting binge drinking in men and women in Korea based on the results of the 7th year 3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The study data used the 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drinking characteristics of the National H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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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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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전국 규모로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사회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 음주 특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폭음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고 폭음예방을 위한 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7기 3차 년도(2018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남녀의 폭음 예측요인을 확인하는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 추출틀은 표본설계 시점에서 가용한 가장 최근 시점의 인구주택 총 조사 자료를 기본 추출틀로 사용하였고, 현재 모집단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최신 정보사용을 위해 공동주택공시가격 자료를 추가하여 기본 추출틀을 보완하고 모집단 포함률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목표 모집단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세 이상 국민에 대하여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7기 1차년도(2016)부터 조사구는 192개로 표본 조사구 내에서 양로원, 군대, 교도소 등의 시설 및 외국인 가구 등을 제외한 적절가구 중 계통추출법을 이용하여 23개 표본가구를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3차 년도(2018년) 자료 중 월간 음주경험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복합표본분석을 통해 폭음에 영향을 주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및 음주 특성의 성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표본의 대표성을 가진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3차년도(2018)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성별 폭음 예측요인을 파악하여 폭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제도적 장치 마련과 음주문화 재조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후 연구에서 성별로 다양한 사회심리적 변수를 포함하여 확인하고 특화된 중재전략을 개발 및 적용하여 효과를 평가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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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폭음 예측과 예방적 접근에 있어 남녀 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일부 연구에서는 활동제한이나 신체활동에 따라 폭음상태가 성별, 연령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자의 경우 40∼49세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한을 느끼는 사람이, 50∼64세는 걷기 실천을 하는 사람이 폭음율이 높았던 것에 비해 여자의 경우에는 50∼59세의 경우 격렬한 신체활동과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폭음률이 높았다[10]. 이러한 결과 또한 폭음 예측과 예방적 접근에 있어 남녀 간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어느 정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월간 음주율은 몇%인가? 2018국민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2019)[1]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월간 음주율은 남자 70.5%, 여자 51.2%로 남자는 2017년에 비해 3.5% 감소하였지만 여자는 2012년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음주와 관련이 있는 건강관련 특성을 확인한 연구에서는 무엇을 변수로 다루고 있는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건강관련 특성을 확인한 연구들에서는 우울이나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활동제한,신체활동 실천정도 등을 변수로 다루고 있었다. 19∼59세 성인 대상 연구에서 남녀 모두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울적할 때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고[8]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경험하는 사람일수록 고위험음주 위험도가 높아지며[5],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수록 폭음 횟수는 증가하였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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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3). Sejong: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trieved April, 21, 2020, from http://knhanes.cdc.go.kr 

  2. D. Kanny, T. S. Naimi, Y. Liu, & R. D. Brewer. (2020). Trends in total binge drinks per adult who reported binge drinking - United States, 2011-2017. MMWR: Morbidity & Mortality Weekly Report, 69(2), 30-34. DOI : 10.15585/mmwr.mm6902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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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R. Room, J. Ferris, A. Laslett, M. Livingston, J. Mugavin, & C. Wilkinson. (2010). The drinker' effect on the social environment: a conceptual framework for studying alcohol' harm to others.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7(4), 1855-1871. DOI : 10.3390/ijerph7041855 

  29. P. Dietze et al. (2017). Correlates of alcohol consumption on heavy drinking occasions of young risky drinkers: event versus personal characteristics. Addiction, 112(8), 1369-1377. DOI : 10.1111/add.13829 

  30. M. Groefsema & E. Kuntsche. (2019). Acceleration of drinking pace throughout the evening among Fequently drinking young adults in the Netherlands. Addiction, 114(7), 1295-1302. DOI : 10.1111/add.14588 

  31. R. Kwon, S. S. Shin & Y. J. Shin. (2018). The effect of alcohol availability on drinking behavior: a multilevel analysis on urban regions. Korea Social Policy Review, 25(2), 125-163. DOI : 10.17000/kspr.25.2.2018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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