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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자료를 이용한 미충족 의료의 추세와 관련요인
Trend of Unmet Medical Need and Related Factors Using Panel Data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9, 2020년, pp.229 - 236  

김은수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  은상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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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2010년 제외)의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미충족 의료의 추세 및 현황을 알아보고,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09년 11,598명, 2011년 11,035명, 2012년 10,584명, 2013년 10,099명 그리고 7,144명의 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일반화 추정방정식 모형을 시행하였다. 연도별로 교차분석 결과, 여성, 중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 의료보장 형태가 의료급여인 경우, 최저 분위의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점수가 낮을 때 미충족 의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화 추정방정식 모형을 통한 분석 결과, 여성, 40세 미만 연령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최저 분위의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20점 미만, 활동 제한이 있는 경우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unmet medical need using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study from 2009 to 2013 (excluding 2010), and to analyze the trends of unmet medical need and related facto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598 in 2009, 11,035 in 2011,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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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2010년 제외)의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미충족 의료의 추세 및 현황을 연도별로 알아보고, 패널 자료의 이점을 살려 반복 조사된 대상자들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미충족 의료의 추이 및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고, 반복 조사된 대상자의 자료를 활용하여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을 검토하여 정책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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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충족 의료는 무엇과 연관성이 있는가? ‘미충족 의료’는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시도되고 있고, 보건의료 제도의 성과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간의 연구 결과에의하면, 미충족 의료가 주로 소득수준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많고, 연령, 성별, 보험 종류, 교육수준 등이 미충족 의료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졌다[5]. 이러한 미충족 의료가 계층 간 또는 집단 간의 형평성 문제와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보고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6].
미충족 의료는 무엇인가? 그러나 높은 본인부담률, 비급여 본인 부담금 등의 건강보험 보장성의 한계와 의료인력의 부족, 의료자원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는 의료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2]. 이와 같은 요인으로 환자의 의료적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미충족 의료(Unmet medical need)’ 는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미충족 의료’라는 현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가 심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3]. 따라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 의료접근성의 형평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4].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부정적 요인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는 1977년에 도입하여 1989년에 전 국민을 포괄하는 제도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높은 본인부담률, 비급여 본인 부담금 등의 건강보험 보장성의 한계와 의료인력의 부족, 의료자원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는 의료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2]. 이와 같은 요인으로 환자의 의료적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미충족 의료(Unmet medical need)’ 는 계속해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미충족 의료’라는 현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가 심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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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H. Y. Song, J. W. Choi & E. C. Park. (2015). The effect of economic participatory change on unmet needs of health care among korean adults.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25(1), 11-21. DOI : 10.4332/kjhpa.2015.25.1.11 

  2. S. I. Huh & S. J. Kim. (2007). Unmet needs for health care among korean adults : differences across age group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Economics and Policy. 13(2), 1-16. 

  3. Allison L et al. (2004). Delays and unmet need for health care among adult primary care patients in a restructured urban public health system. Public health, 94, 783-789. DOI : 10.2105/AJPH.94.5.783 

  4. K. S. Song, J. H. Lee. & K. H. Rhim. (2011).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needs for health care.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37(1), 131-140. 

  5. S. J. Kim. (2008). Unmet needs for health care among korean adults. Masters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6. J. Y. Yang. (2010). The longitudinal trend and association factors of unmet medical need. doctoral dissertation. Korea University, Seoul. 

  7. Y. J. Shin & J. I. Shon. (2009). The prevalence and association factors of unmet medical need - using the 1st and 2nd korea welfare panel data.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29(1), 111-142. 

  8. S. J. Lee. (2015). Investigating rates of unmet medical needs and associated factors using korea health panel data. Masters dissert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9. S. Lee. (2017). Analysis of unmet medical status and influencing factors of adult women in korea using korea health panel data. Masters dissertation. Korea University, Seoul. 

  10. Sanmartin C, Houle C, Tremblay S & Berthelot JM. (2002). Changes in unmet health care needs. Health Report, 13(3), 15-22. 

  11. E. J. Jang. (2016).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unmet health care needs according to the employment status of wage workers. Masters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12. M. J. Park. (2014). The factors affeting unmet medical needs in elderly by using korea health panel data 2011.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16(2), 1017-1030. 

  13. Y. C. Byeon. (2007 June). Analysis of equity in medical use of the disabled and non-disabled people. Proceedings of the Population Association of Korea Conference. (pp. 1-19). Seoul : The Population Association of Korea. 

  14. M. N. Kim. (2014). According to the income level of unmet health-related factors, the difference. Masters dissertatio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15. Liang K. Y. & Zeger S. L. (1986). Longitudinal data analysis using generalized linear models. Biometrika, 73(1), 13-22 . 

  16. H. J. Lim. et al. (2004). Analysis of repeated measured vas in a clinical trial for evaluating a new nsaid with gee method.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37(4), 381-389. 

  17. Newacheck PW, Hughes DC, Hung YY, Wong S & Stoddard JJ. (2000). The unmet health needs of america's children. Pediatrics, 105(4), 989-997. 

  18. S. H. Choi. (2014). Unmet health care needs among adults in korea. Public Health Weekly Report, 7, 197-200. 

  19. S. J. Hur. (2010). Factors influencing unmet needs for health care by income groups. Masters disser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20. J. H. Kang, C. W. Kim & N. K. Seo. (2017). Correlation of unmet healthcare needs and employment status for a population over 65 years of ag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37(2), 281-291. 

  21. J. H. Lim. (2013). Analysis of unmet medical need status based on the korean health panel. Korean Association of Health and Medical Sociology, 34, 23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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