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gender-neutral phenomenon, to grasp the flow of design, and to seek the future direction of modern fashion design. As for the scope and method of the study, this study was performed based on relevant literature. In terms of visual data, website photos w...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gender-neutral phenomenon, to grasp the flow of design, and to seek the future direction of modern fashion design. As for the scope and method of the study, this study was performed based on relevant literature. In terms of visual data, website photos were collected from the collection of S/S in 2016 to F/W in 2020. To assess the properties of the gender-neutral, analysis was implemented on the results after arranging the factors for gender neutrality and the characteristics suggested in the related papers. The fashion-related expert group analyzed the properties of the gender-neutral style from 1,031 pictures, where the gender-neutral style of fashion design collections was appli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der-neutral were analyzed and divided into the extended body-positive performance style, the mashup style- respecting the conflicting culture, the street style of coexisting genders, and the fluid style of changing directions. In this study, the attributes were derived as acceptability, playfulness, and sustainability.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play a fundamental role in the creative fashion design development and unfolding of the fashion industry and fashion design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gender-neutral phenomenon, to grasp the flow of design, and to seek the future direction of modern fashion design. As for the scope and method of the study, this study was performed based on relevant literature. In terms of visual data, website photos were collected from the collection of S/S in 2016 to F/W in 2020. To assess the properties of the gender-neutral, analysis was implemented on the results after arranging the factors for gender neutrality and the characteristics suggested in the related papers. The fashion-related expert group analyzed the properties of the gender-neutral style from 1,031 pictures, where the gender-neutral style of fashion design collections was appli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der-neutral were analyzed and divided into the extended body-positive performance style, the mashup style- respecting the conflicting culture, the street style of coexisting genders, and the fluid style of changing directions. In this study, the attributes were derived as acceptability, playfulness, and sustainability.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play a fundamental role in the creative fashion design development and unfolding of the fashion industry and fashion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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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이 젠더 뉴트럴 스타일은 미적 형태를 넘어 사회적 이슈를 패션을 매개로 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며 변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젠더 뉴트럴의 개념과 성별의 경계를 초월한 젠더 뉴트럴 스타일이 반영된 디자인 개발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가 패션산업과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인 젠더 뉴트럴 스타일에 관한 디자인 개발과 전개에 대한 기초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젠더 뉴트럴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크게 성의 정체성에 따른 젠더의 개념, 젠더리스의 디자인 분석, 디자인 특성, 성소수자의 디자인 분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 특징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에서 성의 정체성 유형을 추출하여 스타일 유형과 특성의 분석 내용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과 특성에 대해 총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지만,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젠더 뉴트럴의 스타일에 대해 문헌 연구와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성 중립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어 현대 패션에 본격적으로 적용된 2016년 S/S부터 2020년 F/W까지의 사례 연구를 통해 젠더 뉴트럴의 특성과 사회적 현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선행연구와 관련 기사를 토대로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 스타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이러한 연구 방법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패션계에서는 ‘남녀 공용’이라는 의미의 유니섹스(unisex)라는 단어 대신 성별의 구별이 없는 ‘젠더리스(genderless)’, 성소수자(LGBT,성소수자 중 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젠더 Transgender)를 포함한 성 중립적인 ‘젠더 뉴트럴리티(gender neutrality)’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젠더 뉴트럴 관련 기사 내용에서 많은 사람들이 젠더리스와 A젠더, 젠더 뉴트럴을 혼용하여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여 젠더 뉴트럴로 명칭을 제안하고 이에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남성성을 지향한 유니섹스와 남성성을 지향하며 남성이 여성성을 내포한 앤드로지너스, 여성성을 지향한 젠더리스, 성 중립적인 젠더 뉴트럴을 분류하여 젠더 뉴트럴의 개념 및 방향 정립 유형을 정리하면 <그림 1>과 같다.
그러나 성 소수자를 포함하지 않은 성의 고정을 연구한 것이며 최근의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성 소수자를 포함한 ‘우리’ 안에서 ‘나’의 정체성인 성 중립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아 가는 젠더 뉴트럴 현상을 이해하고, 현대 패션의 젠더 뉴트럴적 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하여, 앞으로 현대 패션디자인의 발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성 중립 사고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하고 진보된 소비 가치문화를 창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연구의 밑거름으로써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둘째, 이국적 요소의 절충, 전통과 현대적인 의복의 결합, 하위문화와 고급문화의 조화로 복합 오브제와 재료 사용은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 스타일로 도출하였고 셋째, 중립적 젠더 이미지 추구와 제3의 성 등장은 공존하는 성(性)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도출하였다. 넷째, 규범으로부터 이탈하여 신체의 관능적 부위나 신체라인 강조, 신체를 감싸는 방향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로 도출하였다.
첫째, 젠더 뉴트럴의 개념과 전개에 대해 문헌 고찰을 하였고 젠더 뉴트럴 트렌드의 확산 요인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이론적 배경으로 고찰하였다. 둘째, 현대 패션에 젠더 뉴트럴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2016년 S/S부터 2020년 F/W까지를 연구 범위로 선정하여 젠더 뉴트럴 패션 사례를 분석하였다. 셋째, 분석에 활용된 자료 선정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문헌 고찰의 미디어 기사 및 인터넷 사이트에서 ‘젠더 뉴트럴’과 ‘성 중립 패션’ 키워드로 한정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절충성은 특성은 성소수자를 포함한 타자와 다른 문화의 가치를 절충한 제3의 성으로 표현되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문양 사용 또는 남성과 여성의 대표적인 아이템을 유동적으로 착장하거나 디테일을 덧붙였다. 또한, 대조적인 문화를 믹스 매치, 상반된 소재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구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유희성은 다양한 인종, 노소와 일반인 가족 모델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젠더 규범성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정치, 성 평등 등을 넘어 사회 문화 전반과 의식주까지 영향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절에서는 현대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 현상 확산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젠더 감수성의 변화,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요인을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분석에 활용된 자료 선정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문헌 고찰의 미디어 기사 및 인터넷 사이트에서 ‘젠더 뉴트럴’과 ‘성 중립 패션’ 키워드로 한정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 연구를 중심으로 사례연구를 병행하였다. 첫째, 젠더 뉴트럴의 개념과 전개에 대해 문헌 고찰을 하였고 젠더 뉴트럴 트렌드의 확산 요인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이론적 배경으로 고찰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패션 디자이너는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버버리(Burberry), 베트멍(Vetements), 브라인니스(Blindness),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제이 더블유 앤더슨(JW ANDERSON), 톰 브라운(Thom Browne)으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적 배경과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젠더 뉴트럴 패션의 특성을 탐색하였다. 따라서 사례연구는 일차적으로 분석한 8개 브랜드 중 www.
성 소수자의 선행연구에서는 정규연(2019)에서는 관습적인 젠더 규범 대응에서 젠더 규범에 순응, 규범과 개성의 타협, 규범에 저항, 규범으로부터 이탈로 파악되었고 각 대응 태도에 따라 개성 추구형, 신체 관리형, 관습적 젠더 모방형, 중립적 젠더 이미지 추구형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의 특징 기준을 위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젠더 뉴트럴 트렌드의 확산 요인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스타일 특징으로 정리하였다. 첫째, 신체 관리와 기법과 소재의 다양성, 개성 추구는 바디 포지티브 퍼포먼스로 확장된 스타일으로 도출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 연구를 중심으로 사례연구를 병행하였다. 첫째, 젠더 뉴트럴의 개념과 전개에 대해 문헌 고찰을 하였고 젠더 뉴트럴 트렌드의 확산 요인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이론적 배경으로 고찰하였다. 둘째, 현대 패션에 젠더 뉴트럴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2016년 S/S부터 2020년 F/W까지를 연구 범위로 선정하여 젠더 뉴트럴 패션 사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com에서 2,035장의 이미지 시각 자료를 수집하였다. 2차 분석은 패션 관련 전공 대학원생 중 석사 수료 이상이며 5년 산업체 경력 이상 2명과 박사학위 수료 이상의 3인으로 총 5인의 패션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검증을 실행하여 젠더 뉴트럴 스타일로 모호하다고 판단되는 유형과 비슷한 착장을 제외한 최종 1,490장의 이미지를 분석 대상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적 배경과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젠더 뉴트럴 패션의 특성을 탐색하였다. 따라서 사례연구는 일차적으로 분석한 8개 브랜드 중 www.vogue.com에서 2,035장의 이미지 시각 자료를 수집하였다. 2차 분석은 패션 관련 전공 대학원생 중 석사 수료 이상이며 5년 산업체 경력 이상 2명과 박사학위 수료 이상의 3인으로 총 5인의 패션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검증을 실행하여 젠더 뉴트럴 스타일로 모호하다고 판단되는 유형과 비슷한 착장을 제외한 최종 1,490장의 이미지를 분석 대상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셋째, 분석에 활용된 자료 선정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문헌 고찰의 미디어 기사 및 인터넷 사이트에서 ‘젠더 뉴트럴’과 ‘성 중립 패션’ 키워드로 한정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는 기사에서 3번 이상 언급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란제리 의류와 룩 북과 컬렉션을 보여주기 힘든 스트리트 의류는 제외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패션 디자이너는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버버리(Burberry), 베트멍(Vetements), 브라인니스(Blindness),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제이 더블유 앤더슨(JW ANDERSON), 톰 브라운(Thom Browne)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과 특성에 대해 총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지만,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젠더 뉴트럴의 스타일에 대해 문헌 연구와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성 중립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어 현대 패션에 본격적으로 적용된 2016년 S/S부터 2020년 F/W까지의 사례 연구를 통해 젠더 뉴트럴의 특성과 사회적 현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패션 디자이너별로 나타난 특징 양상을 인터넷 보그 홈페이지 (www.vogue.com)에서 2016년 S/S에서 2020 F/W 의 컬렉션 의상까지 총 1,490장의 사진을 분석 결과, 와 같이 도출되었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는 기사에서 3번 이상 언급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란제리 의류와 룩 북과 컬렉션을 보여주기 힘든 스트리트 의류는 제외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패션 디자이너는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버버리(Burberry), 베트멍(Vetements), 브라인니스(Blindness),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제이 더블유 앤더슨(JW ANDERSON), 톰 브라운(Thom Browne)으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적 배경과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젠더 뉴트럴 패션의 특성을 탐색하였다.
성능/효과
이는 개인의 취향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은 성의 규범이 고정되지 않고 유동적으로 전환되어 위트있게 표출되고 있다.
첫째,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은 기존의 규범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종과 나이 때의 모델 또는 가면 등을 활용하여 제3의 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둘째, 상반된 문화의 존중의 매시업스타일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매치를 통해 각기 다른 양식과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에 따른 시간적 차이가 있는 의상을 믹스 매치하여 표출하고 있었다. 셋째,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은 남녀모델을 더블 캐스팅하거나 복면 또는 가면을 통해 규범적인 젠더의 틀을 허물며 제3의 성으로 공존하는 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대조적인 문화를 믹스 매치, 상반된 소재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구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유희성은 다양한 인종, 노소와 일반인 가족 모델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젠더 규범성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남・여의 의상을 과장된 실루엣으로 나타내거나 재미와 즐거움을 본질로 삼아 기존의 옷의 구조에서 벗어난 의외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째, 신체 관리와 기법과 소재의 다양성, 개성 추구는 바디 포지티브 퍼포먼스로 확장된 스타일으로 도출하였다. 둘째, 이국적 요소의 절충, 전통과 현대적인 의복의 결합, 하위문화와 고급문화의 조화로 복합 오브제와 재료 사용은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 스타일로 도출하였고 셋째, 중립적 젠더 이미지 추구와 제3의 성 등장은 공존하는 성(性)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도출하였다. 넷째, 규범으로부터 이탈하여 신체의 관능적 부위나 신체라인 강조, 신체를 감싸는 방향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로 도출하였다.
이처럼 Z세대에게 나타나는 자신의 다양한 자아뿐 아니라 가능성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집단적 개성을 절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나타났다. 둘째, 젠더 뉴트럴로 보여지는 유희성은 상반된 문화에서 나타난 의복을 해체하여 방향전환의 새로운 구성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표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남・여의 의상을 확대한 실루엣으로 나타내거나 재미와 즐거움을 본질로 삼아 기존의 옷의 구조에서 벗어난 의외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셋째, 지속가능성은 남녀의 관계없이 스타일과 사이즈를 제시하였다. 또한, 컬렉션에서 의상을 입는 모델들이 디자인 의상에 대한 생각을 어필하였고 이를 패션 디자이너들도 받아들이며 편견 없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젠더 뉴트럴 스타일은 미적 형태를 넘어 사회적 이슈를 패션을 매개로 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며 변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7%(160장)으로 높게 나타났고,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스타일,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스타일,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렌시아가는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스타일이38.9%(77장)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스타일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멍은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이 35.
둘째, 상반된 문화의 존중의 매시업스타일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매치를 통해 각기 다른 양식과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에 따른 시간적 차이가 있는 의상을 믹스 매치하여 표출하고 있었다. 셋째,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은 남녀모델을 더블 캐스팅하거나 복면 또는 가면을 통해 규범적인 젠더의 틀을 허물며 제3의 성으로 공존하는 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개인의 취향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남・여의 의상을 확대한 실루엣으로 나타내거나 재미와 즐거움을 본질로 삼아 기존의 옷의 구조에서 벗어난 의외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셋째, 젠더 뉴트럴로 표현되는 지속가능성은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과정에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추구하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차용하고 공유하며 외적 평가 기준을 버리고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보디 포지티브로써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남・여의 의상을 과장된 실루엣으로 나타내거나 재미와 즐거움을 본질로 삼아 기존의 옷의 구조에서 벗어난 의외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셋째, 지속가능성은 남녀의 관계없이 스타일과 사이즈를 제시하였다. 또한, 컬렉션에서 의상을 입는 모델들이 디자인 의상에 대한 생각을 어필하였고 이를 패션 디자이너들도 받아들이며 편견 없이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분석되었다.
위와 같이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젠더 뉴트럴 트렌드 요인과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특징은 확장된 바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스타일,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패션 디자이너별로 나타난 특징 양상을 인터넷 보그 홈페이지 (www.
앞 절에서 고찰한 바와 같이 현대 사회에서 나타난 젠더 뉴트럴 스타일 유형은 젠더 뉴트럴 개념 및 전개와 젠더 뉴트럴의 확산요인으로 분석된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젠더 감수성의 변화,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분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새로운 감성으로 나타나는 패션 스타일인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 상반된 문화의 존중의 매시업 스타일,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로 도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패션에서 나타난 젠더 뉴트럴 스타일과 특징에서 나타난 특성은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이 현대 패션은 신체와 사이즈 등 다양성을 수용하고 현실성을 반영한 평범함을 추구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절충된 놈코어(normcore) 디자인으로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에서 가족과 타자로 연계하였다. 이와 같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패션 윤리가 가장 지속가능한 패션의 화두로 부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대 패션에서 젠더 뉴트럴 스타일 경향에서 나타난 특성은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은 절충성, 지속가능성으로 도출되었다.
<그림 20>은 버버리 2020년 pre- fall의 의상과 브라인 니스의 2017년 S/S 컬렉션 의상인<그림 21>은 복면과 후드 모자를 쓴 모델이 등장함으로써 사회에서 규정한 남・여의 개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 패션에서 젠더 뉴트럴 스타일 경향에서 나타난 특성은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은 절충성, 지속가능성으로 도출되었다.
다양성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존중하는 근본적 가치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 패션에서 젠더 뉴트럴에서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 스타일에서 나타난 특성은 절충성, 유희성, 지속가능성으로 도출되었다.
<그림 25>는 알렉산더 왕 2020 S/S 컬렉션 의상으로 오버사이즈에 파워풀한 느낌의 볼드한 숄더와 잘록하게 잡은 허리라인의 코트로 가죽코트로 여성모델이 착장하여 성공지향적 여성을 표현한 도나카란(Donna Karan)의 80년대 스타일로 과거와 현재를 포용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현대 패션에서 젠더 뉴트럴 스타일 경향에서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의 특성은 절충성, 유희성, 지속가능성으로 도출되었다.
3%(59장)으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스타일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이,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이더블유 앤더슨은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스타일이 49.0%(48장)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 확장된 보디포지티브 스타일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기존의 고정관점에서 벗어나 사회문화 전반에서 자아정체성을 강조하고 다양성과 가치존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태도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com)에서 2016년 S/S에서 2020 F/W 의 컬렉션 의상까지 총 1,490장의 사진을 분석 결과, <표 2>와 같이 도출되었다. 젠더 뉴트럴 스타일 특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구찌는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스타일이 39.7%(138장)로 높게 나타났으며,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이 20.5%(106장),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스타일이 27.6%(96장),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이 2.3%(8장)로 도출되었다. 이는 구찌 수석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영향으로 빈티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프린트와 패턴을 규칙이 없이 자유롭게 믹스하여 성과 시대의 구분이 없는 무규칙, 무시대, 무성을 추구하는 개인적 패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의 특징 기준을 위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젠더 뉴트럴 트렌드의 확산 요인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스타일 특징으로 정리하였다. 첫째, 신체 관리와 기법과 소재의 다양성, 개성 추구는 바디 포지티브 퍼포먼스로 확장된 스타일으로 도출하였다. 둘째, 이국적 요소의 절충, 전통과 현대적인 의복의 결합, 하위문화와 고급문화의 조화로 복합 오브제와 재료 사용은 상반된 문화 존중의 매시업 스타일로 도출하였고 셋째, 중립적 젠더 이미지 추구와 제3의 성 등장은 공존하는 성(性)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도출하였다.
이러한 젠더 뉴트럴의 특징을 바탕으로 현대패션에 나타난 젠더 뉴트럴 특성은 절충성, 유희성, 지속가능성으로 도출되었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절충성은 특성은 성소수자를 포함한 타자와 다른 문화의 가치를 절충한 제3의 성으로 표현되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문양 사용 또는 남성과 여성의 대표적인 아이템을 유동적으로 착장하거나 디테일을 덧붙였다. 또한, 대조적인 문화를 믹스 매치, 상반된 소재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구성을 보여주었다.
젠더 뉴트럴 스타일의 특징은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 상반된 문화의 존중의 매시업스타일, 공존하는 성의 스트리트 스타일, 방향 전환의 플루이드 스타일로 분석되었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확장된 보디 포지티브 퍼포먼스 스타일은 기존의 규범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종과 나이 때의 모델 또는 가면 등을 활용하여 제3의 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둘째, 상반된 문화의 존중의 매시업스타일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매치를 통해 각기 다른 양식과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에 따른 시간적 차이가 있는 의상을 믹스 매치하여 표출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본 연구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이 미비한 실정에서 컬렉션 사진을 통해 분류하며 분석함에 있어 소재와 색상의 식별에 주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향후 후속 연구로 보다 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컬렉션 자료를 이용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젠더 뉴트럴 관련 연구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본 연구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이 미비한 실정에서 컬렉션 사진을 통해 분류하며 분석함에 있어 소재와 색상의 식별에 주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향후 후속 연구로 보다 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컬렉션 자료를 이용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젠더 뉴트럴 관련 연구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젠더 뉴트럴의 개념과 성별의 경계를 초월한 젠더 뉴트럴 스타일이 반영된 디자인 개발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가 패션산업과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인 젠더 뉴트럴 스타일에 관한 디자인 개발과 전개에 대한 기초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패션은 어떠한 수단으로 변화되었는가?
패션은 정치, 사회, 경제적 시대의 변화와 함께 개인의 성격, 취향, 미적 기준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변화되었다. 이에 성 평등의 새로운 시각인 젠더 뉴트럴은 패션 트렌드의 한 요소로 인식되며 패션 유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닝 아웃 트렌드란?
다원주의는 특정한 사조나 양식보다는 다양한 양식과 사조의 융합으로 다수의 성의 경계를 초월하여 개인의 독자성과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소비하는 미닝 아웃 트렌드(meaning out trend)로 확산하고 있다.
젠더 뉴트럴은 어떠한 개념인가?
3). 기존의 이분법적인 성 역할과 성 개념에서 벗어나 더 발전하여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성 정체성을 존중하는 개념이 라고 할 수 있다. 패션계에서는 ‘남녀 공용’이라는 의미의 유니섹스(unisex)라는 단어 대신 성별의 구별이 없는 ‘젠더리스(genderless)’, 성소수자(LGBT,성소수자 중 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젠더 Transgender)를 포함한 성 중립적인 ‘젠더 뉴트럴리티(gender neutrality)’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27)
김경옥, 금기숙. (1998). 현대 패션에 나타난 앤드로지너스에 관한 연구. 한국복식학회, 36(36), 239-262.
김지연. (2015. 6. 24).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性희롱 개념 더 확대. 조선닷컴. 자료검색일. 2019. 3. 2, 자료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24/2015062400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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