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이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41명으로부터 유효한 설문을 받았으며, 수집된 설문은 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팀프로세스 요인인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이 모두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팀프로세스 요인인 전환과정은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과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나타냈고, 대인과정은 긍정활성,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부정비활성과 부정활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나타냈다. 또한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정서상태유형인 긍정활성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조직 내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팀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팀프로세스의 구축과 관리에 대해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이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41명으로부터 유효한 설문을 받았으며, 수집된 설문은 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팀프로세스 요인인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이 모두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팀프로세스 요인인 전환과정은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과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나타냈고, 대인과정은 긍정활성,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부정비활성과 부정활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나타냈다. 또한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정서상태유형인 긍정활성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조직 내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팀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팀프로세스의 구축과 관리에 대해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eam process and affect state on members' organizational commitment. To this end, a valid questionnaire was received from 241 employees working at a company, and the collected questionnaire analyzed the relationship through regression analysis. 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eam process and affect state on members' organizational commitment. To this end, a valid questionnaire was received from 241 employees working at a company, and the collected questionnaire analyzed the relationship through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we found that all of the team process factors - the conversion process, the execution process, and the interpersonal process - had a meaningful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conversion process had a positive effect on positive-activity and positive-inactivity - which is the types of the members' affect state. The interpersonal process had a positive effect on positive-activity and positive-inactivity, and negative effect on negative-inactivity and negative-activity. And the positive-activity had an inter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am proc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this stud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in that it suggested the importance of building and managing the team process in order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in the organization and improve the team effective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eam process and affect state on members' organizational commitment. To this end, a valid questionnaire was received from 241 employees working at a company, and the collected questionnaire analyzed the relationship through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we found that all of the team process factors - the conversion process, the execution process, and the interpersonal process - had a meaningful posi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conversion process had a positive effect on positive-activity and positive-inactivity - which is the types of the members' affect state. The interpersonal process had a positive effect on positive-activity and positive-inactivity, and negative effect on negative-inactivity and negative-activity. And the positive-activity had an inter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am proc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this stud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in that it suggested the importance of building and managing the team process in order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in the organization and improve the team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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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각 변수들을 이론적으로 개념화하고 팀프로세스의 선행연구에서 다뤘던 대인관계요인 중심 구조에서 실제 업무를 조직화하고 실행하는 활동에 대한 요인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팀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인 기반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서상태와 조직몰입에 대한 영향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국내 선행연구[14][15]에서는 이러한 팀프로세스의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측면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팀프로세스의 구조적 기반 확립을 통해 조직몰입에 대한 실천적 대응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서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매개변인에 대한 종합적 연구 프레임 설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다음과 같은 측면을 고려하였다. 첫째, 팀프로세스의 개념 및 구조적 기반에 대한 확립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기업체에서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이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41명으로부터 유효한 설문을 받았으며 통계적 자료 처리는 SPSS 21.
본 연구에서는 일반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이 지각하는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정서상태의 매개 효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의 실증적인 분석을 위한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이 설정하였다.
이상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조직몰입의 3가지 차원은 구성원들과 조직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구성원들이 조직에 남을지 떠날지를 파악할 수 있는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몰입의 3가지 차원 중 조직에 대한 정서적인 친밀감 및 조직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하는 정서적 몰입을 중심으로 조직몰입을 개념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제시한 연구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약3주간 국내 일반기업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인원은 252명이었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답으로 분석에 활용할 수 없었던 11명을 제외한 241명의 자료가 최종 연구결과의 도출에 활용되었다.
부정비활성화는 피곤한(tired), 음울한(gloomy), 불행한(unhappy)으로, 부정활성화는 언짢은(upset), 초조한(jittery), 과한(hyperactivated)의 형용사로 구분하여 표현 하였다. 이상으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서상태는 크게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를 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정서상태의 보다 상세한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세부 구성요소를 4개의 요인으로 정서상태를 개념화하고자 한다.
이상으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팀프로세스의 구성요소는 연구자마다 다소 상이하나, 본 연구에서 팀프로세스의 세부 구성요소는 3개의 요인으로 팀프로세스를 개념화하고 매개효과 파악 시에는 세부 구성요소의 구분 없이 팀프로세스 하나의 요인으로 개념화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1. 팀프로세스의 전환과정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 도구는 관련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측정 도구를 본 연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정 및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모든 문항은 likert 5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부터 ‘매우 그렇다’ 까지)로 측정되었으며, 변수에 대한 신뢰도는 crobach’s α값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인 팀프로세스 하위요인과 종속변수인 조직몰입, 그리고 매개변수인 정서상태 하위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각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한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표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팀프로세스가 정서상태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에 대한 검증을 위해 팀프로세스를 독립변수로, 정서상태의 하위요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순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긍정활성화는 활기찬(energetic), 열정적인(enthusiastic), 만족한(satisfied)으로, 긍정비활성화는 평화로운(peaceful), 온화한(placid), 조용한(quiet)으로 구성하였다. 부정비활성화는 피곤한(tired), 음울한(gloomy), 불행한(unhappy)으로, 부정활성화는 언짢은(upset), 초조한(jittery), 과한(hyperactivated)의 형용사로 구분하여 표현 하였다. 이상으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서상태는 크게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를 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정서상태의 보다 상세한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세부 구성요소를 4개의 요인으로 정서상태를 개념화하고자 한다.
즉, 미래에 대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는 팀워크 활동을 의미한다. 전환과정에는 우선 미션분석을 통해 팀이 완수해야 하는 과제들과 부수 과제들은 무엇인가, 팀에게 가용한 자원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팀의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적인 조건들은 무엇인가를 분석한다. 다음은 목표 명료화를 통해 팀의 미션과 전략에 관련된 목표의 개발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전략 및 계획수립을 통해 업무 수행 규칙과 계획을 수립하고 팀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에 맞춰 계획을 조정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팀프로세스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3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30개 문항 중 7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23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정서상태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4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12개 문항 중 2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10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직몰입은 선행 연구와 동일하게 구분되어 8개 문항 중 2개의 문항을 제거하고 6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정서상태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4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12개 문항 중 2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10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직몰입은 선행 연구와 동일하게 구분되어 8개 문항 중 2개의 문항을 제거하고 6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8이상의 높은 값을 보여 주어 매우 높은 신뢰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팀프로세스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3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30개 문항 중 7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23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정서상태는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4개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12개 문항 중 2개 문항이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10개 문항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기업체에서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이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41명으로부터 유효한 설문을 받았으며 통계적 자료 처리는 SPSS 21.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제시한 연구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약3주간 국내 일반기업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인원은 252명이었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답으로 분석에 활용할 수 없었던 11명을 제외한 241명의 자료가 최종 연구결과의 도출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대상인 표본집단 241명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성별의 경우 남성이 61.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하여 직교회전방식(varimax)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하여 직교회전방식(varimax)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에 대한 검증을 위해 팀프로세스를 독립변수로, 조직몰입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순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팀프로세스는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β=.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의 매개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설3을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1단계에서 예측변수인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들 간에는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론/모형
정서상태는 Yik 등(2011)의 12-PAC(12-point affect circumplex)의 연구를 참조하여 척도를 사용했다[25]. 이 척도는 긍정활성, 긍정비활성, 부정비활성, 부정활성 등의 4가지 하위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몰입은 Meyer와 Allen(1991)의 조직몰입에 대한 3가지 하위 구성요소 중 정서적 몰입에 대한 연구를 참조하여 척도를 사용했다[29]. 본 연구에서 표본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조직몰입 =.
모든 문항은 likert 5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부터 ‘매우 그렇다’ 까지)로 측정되었으며, 변수에 대한 신뢰도는 crobach’s α값을 통해 확인하였다. 팀프로세스는 Mathieu 등(2020)의 연구를 참조하여 척도를 사용했다[30]. 이 척도는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 등의 3가지 하위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분석 결과 1단계에서 예측변수인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들 간에는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2단계에서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이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예측변수와 매개변수 모두 투입되었을 때, 결과변수에 대해서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프로세스 이점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집단응집성에 대한 갈등의 위협과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기부여와 몰입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하기 위한 팀의 통일성을 이루어야 한다[16]. 둘째, 조직 및 팀 내 행동은 정서상태와 관련이 있다. 정서(affect)란 감정(emotion)과 기분(mood)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정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그 반응들은 업무와 관련된 태도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17].
둘째, 팀프로세스가 구성원들의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의 정서상태와 조직몰입에 적합성을 가짐으로써 팀프로세스의 확립과 관리를 통해 구성원들이 활기차고 열정적인 정서상태가 형성되고, 이러한 정서상태는 구성원의 조직몰입 수준을 향상 것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조직에서는 팀 내 구성원들의 몰입을 위해 리더십 중심의 개인 역량 개발 뿐 만 아니라 팀 차원에서의 미션, 전략, 목표 수립 및 업무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이와 함께 갈등관리, 동기부여 및 정서관리가 필수 조건임을 인식시켜 주어 개인 중심의 역량 개발 뿐 만 아니라 팀 단위 중심의 조직개발도 함께 필요하다는 실천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둘째, 팀프로세스가 구성원의 정서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환과정은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과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인과정은 긍정활성,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부정비활성과 부정활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성원의 정서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과업의 중요성이나 정체성과 관련 있다는 선행연구[21][23]의 결과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팀프로세스의 하위요인인 전환과정은 긍정활성(β=.170, t=2.248, p<.05) 및 긍정비활성(β=.294, t=3.598, p<.01)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과정은 긍정활성(β=.458, t=7.152, p<.01) 및 긍정비활성(β=.420, t=6.085, p<.01)에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부정비활성(β=-.335, t=-4.243, p<.01) 및 부정활성(β=-.307, t=-3.678, p<.01)에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팀프로세스의 실행과정은 정서상태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단계에서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이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예측변수와 매개변수 모두 투입되었을 때, 결과변수에 대해서 정서상태유형 중 긍정활성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긍정활성의 간접효과를 통해 팀프로세스 → 긍정활성 → 조직몰입의 구조적 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변수에 대한 신뢰도는 crobach’s α값을 통해 확인한 결과 모두 .8이상의 높은 값을 보여 주어 매우 높은 신뢰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척도는 긍정활성, 긍정비활성, 부정비활성, 부정활성 등의 4가지 하위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표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긍정활성 =.876, 긍정비활성 =.839, 부정비활성 =.813, 부정활성 =.840으로 적합한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조직몰입은 Meyer와 Allen(1991)의 조직몰입에 대한 3가지 하위 구성요소 중 정서적 몰입에 대한 연구를 참조하여 척도를 사용했다[29]. 본 연구에서 표본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조직몰입 =.935로 적합한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이 척도는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 등의 3가지 하위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표본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전환과정 =.894, 실행과정 =.857, 대인과정=.928로 적합한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의 매개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설3을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1단계에서 예측변수인 팀프로세스와 정서상태유형들 간에는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2단계에서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이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한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표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관계수의 특성을 보면 전환과정과 실행과정의 상관(r=.729)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정비활성(r=-.361), 부정활성(r=-.211)순으로 다소 낮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구성원의 정서상태유형인 긍정활성은 팀프로세스와 구성원의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 연구에서 팀프로세스가 구성원의 조직몰입 및 정서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때, 팀프로세스가 정서상태의 긍정활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첫째,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팀프로세스는 하위요인인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 모두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팀프로세스의 요인인 전환과정, 실행과정, 대인과정 모두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팀프로세스가 정서상태 하위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팀프로세스는 정서상태의 하위요인인 긍정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β=.672, t=14.030, p<.01)과 긍정비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β=.591, t=11.315, p<.01)을 부정비활성에는 유의한 부(-)의 영향(β=-.413, t=-7.020, p<.01)과 부정활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β=-.274, t=-4.407, p<.01)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프로세스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팀프로세스는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β=.529, t=9.632, p<.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환과정(β=.211, t=2.403, p<.05)과 실행과정(β=.202, t=2.450, p<.05) 및 대인과정(β=.190, t=2.550, p<.05) 요인 모두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요인분석을 실시할 때 팀프로세스의 하위요인인 실행과정에 해당하는 문항 중 일부가 이론 구조에 맞지 않게 적재되어 제거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실행과정의 특징인 업무파악 및 지원, 협업에 대한 분석이 제외된 결과로 인해 연구 결과를 다르게 가져 올 수 있다.
팀프로세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팀프로세스를 고려한 개인의 정서적 반응이 조직몰입에 매개변인으로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 실증하는 일을 통해 팀프로세스의 긍정적 영향력 행사 과정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이 구성원의 조직몰입 및 효과적인 팀워크, 구성원의 선발, 교육, 개발에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하는 팀프로세스와 구성원들의 정서상태 관리에 대한 중요성 및 기여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실천적인 의의를 제공할 수 있다. 첫째, 대인관계 요인 뿐 만 아니라 실제 팀에서 업무를 조직화하고 실행하는 행동인 미션분석, 목표 명확화, 전략 및 계획수립, 업무 모니터링과 지원이 구성원들의 정서상태와 조직몰입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팀프로세스의 하위요인으로 연구한 의사소통, 갈등, 신뢰 등의 대인관계요인 중심 구조에서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요인을 추가하여 팀프로세스의 구조적 기반을 확립하고 변수의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는 실행과정의 특징인 업무파악 및 지원, 협업에 대한 분석이 제외된 결과로 인해 연구 결과를 다르게 가져 올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팀 단위의 폭넓은 대상으로 확대와 변인을 파악하여 추가적인 연구로 결과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팀 효과성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모형은 무엇을 들 수 있는가?
팀 효과성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모형은 McGrath의 투입(input)-과정(process)-산출(output)의 체제 모형프로세스를 들 수 있다[8]. 팀 체제 모형 중에서 과정단계인 팀프로세스는 팀의 목표, 과제, 상황, 환경과 관련하여 팀 행동에 의거한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 단계이며[9],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인지적, 행동적 사고를 통한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 단계이다[10].
조직이란?
조직이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사명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간에 상호작용 하는 인간들의 협동집단이며[1], 특정한 목표를 추구하고자 의도적으로 구성하고 다시 재구성되는 사회적 단위이다[2]. 조직 내 중요 단위로서 팀이 그 우월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기는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부터이다[3].
조직 내 중요 단위로서 팀이 그 우월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기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부터인 이유는 무엇인가?
조직 내 중요 단위로서 팀이 그 우월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기는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부터이다[3]. 이는 급격한 환경변화와 심화된 경쟁 속에서 성장과 혁신을 위해 많은 조직들이 경영관리 방법의 하나로 팀을 기본 단위로 도입하여 유지 및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4]. 과제가 더욱 도전적이고 복잡해지고, 그리고 중요할수록 개인이라면 실패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성이 잘 된 팀은 그 과제를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5].
참고문헌 (30)
M. Weber, The theory of economic and social organization. Trans. AM Henderson and Talcott Parson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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