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Youth Entrepreneurial Competency on the Success and Satisfaction of Start-ups through Entrepreneurial Self-Efficiency원문보기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일자리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에 맞추어 정부와 교육훈련기관들은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은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효과 뿐 아니라 고성장 창업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배경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그리고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의 영향관계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토대로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의 주요요소와 창업성과와의 관련성을 검토한 후,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청년창업가역량은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의 4가지로 구분하였고 각 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가설로 설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국내 2-30대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은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역량별로 차이가 있는데,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모두 완전매개로 창업자기효능감을 거쳐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높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업가역량은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완전매개, 창업만족에 대하여는 부분매개를 나타내었다. 창의역량의 경우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직접효과만 존재하였고 창업만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세부가설 8개 중 7개는 지지되었고 1개는 기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일자리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에 맞추어 정부와 교육훈련기관들은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 문제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은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효과 뿐 아니라 고성장 창업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배경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그리고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의 영향관계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토대로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의 주요요소와 창업성과와의 관련성을 검토한 후,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청년창업가역량은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의 4가지로 구분하였고 각 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가설로 설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국내 2-30대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은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역량별로 차이가 있는데,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모두 완전매개로 창업자기효능감을 거쳐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높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업가역량은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완전매개, 창업만족에 대하여는 부분매개를 나타내었다. 창의역량의 경우 창업성공에 대하여는 직접효과만 존재하였고 창업만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세부가설 8개 중 7개는 지지되었고 1개는 기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the advent of a non-face-to-face society are expected to have a direct impact on job problems. In line with this phenomenon, the government and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re coping with job problems through the start-up support policy while at the same tim...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the advent of a non-face-to-face society are expected to have a direct impact on job problems. In line with this phenomenon, the government and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re coping with job problems through the start-up support policy while at the same time inducing the creation of innovative companies. In particular, youth start-up support can be expected not only to compensate for market failures, but also to promote high-growth start-ups. Based on this background of research, this study examined the competency of young entrepreneurs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their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their impact on success and satisfaction of start-ups. Based on the theoretical research, the research theory and research model were derived by setting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s a mediating variable after reviewing the relation between the main elements of start-up competency of young start-up entrepreneurs and start-up performance. The Youth Entrepreneurship Competency was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Technical Competencies, Management Competencies, and Creative Competencies, and the hypothesis was that each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tart-up performance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 survey was conducted on young entrepreneurs in their 20s and 30s in Korea for empirical research, and the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competency of young entrepreneurs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affects the success of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competencies, and both technical and management competencies can be seen through the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to enhance the success of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Entrepreneurial competency was fully mediated to start-up success and partially mediated to start-up satisfaction. In the case of creative competency, there were only direct effects on successful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showed partial mediating effects. Thus, seven of the eight detailed hypotheses were supported and one was rejected.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e implications were presented.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the advent of a non-face-to-face society are expected to have a direct impact on job problems. In line with this phenomenon, the government and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ions are coping with job problems through the start-up support policy while at the same time inducing the creation of innovative companies. In particular, youth start-up support can be expected not only to compensate for market failures, but also to promote high-growth start-ups. Based on this background of research, this study examined the competency of young entrepreneurs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their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their impact on success and satisfaction of start-ups. Based on the theoretical research, the research theory and research model were derived by setting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s a mediating variable after reviewing the relation between the main elements of start-up competency of young start-up entrepreneurs and start-up performance. The Youth Entrepreneurship Competency was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Technical Competencies, Management Competencies, and Creative Competencies, and the hypothesis was that each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tart-up performance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 survey was conducted on young entrepreneurs in their 20s and 30s in Korea for empirical research, and the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competency of young entrepreneurs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affects the success of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competencies, and both technical and management competencies can be seen through the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to enhance the success of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Entrepreneurial competency was fully mediated to start-up success and partially mediated to start-up satisfaction. In the case of creative competency, there were only direct effects on successful start-ups, and the satisfaction of start-ups showed partial mediating effects. Thus, seven of the eight detailed hypotheses were supported and one was rejected.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e implications were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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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중·장년 창업가에 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고 다소 위험수준이 높은 사업아이템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들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지속적인 도전과 기회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내면적 특성인 창업자기효능감은 청년창업가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인 청년창업가에게 있어 창업성공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인 창업자기효능감을 주요 변수로 설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들의 가지는 창업가역량이 창업성과인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창업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선행연구에서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가의 특성과 창업의도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수로 연구되어 왔다(김미숙·김영구, 2012; 양준환, 2014; 진주형·박병진, 2014; 유승옥, 2018; 권인수 외, 2019).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 변수 간의 관계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정하였으며 변수의 정의와 측정도구 역시 선행연구를 배경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 청년창업을 연구대상으로 보고자 한다. 창업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 수단이 될 뿐 아니라 기술집약적 분야나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국가 전체의 산업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향덕·이철규, 2018a).
본 연구에서는 창업자기효능감, 즉 창업가로서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과업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창업가의 특성이 창업성과로 연결되게 해주는 중요한 메커니즘임을 밝혔다. 청년들은 직장생활 및 창업 과정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게 되며 그러한 경험은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다음의 창업시도에서 활용할 자기효능감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창업가의 특성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를 고찰함에 있어 청년창업가의 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의 효과에 주목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청년창업가의 역량과 창업성과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어 왔으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자기효능감(entrepreneurial self-efficacy)의 효과를 통해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의 국내연구에서는 청년의 창업자기효능감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제시하고 있다(양준환, 2014; 진주형·박병진, 2014; 김경은·주병철, 2018; 김명숙·박 태경, 2019; 김진홍·김영수, 2019). 이러한 연구를 확장하여 본 연구에서는 청년의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 및 실증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연구흐름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창업자기효능감의 선행변수 중 하나인 창업가역량과 결과변수인 주관적 창업성과와의 관계에서 창업자기효능감이 가지는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국내연구에서 창업자기효능감은 주로 창업의도와 의향과 같은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면, 본 연구는 Newman et al.
이상의 연구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창업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할 것인데 선행연구를 토대로 모형과 가설을 설정하고 측정도구를 정리한 후, 실증연구를 통해 주요 연구 변수 간의 가설을 검증할 것이다.
둘째,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 중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창업자기효능감의 완전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즉,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직접적으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높이지 못하고 창업자기효능감을 통해서 창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이는 이론적 확장 뿐 아니라 실무적 관점에서 시사점을 가진다.
가설 설정
가설 1-1: 창업자기효능감은 기업가역량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1-2: 창업자기효능감은 기술역량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1-3: 창업자기효능감은 관리역량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1-4: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의역량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1: 창업자기효능감은 청년창업가역량과 창업성공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2-1: 창업자기효능감은 기업가역량과 창업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2-2: 창업자기효능감은 기술역량과 창업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2-3: 창업자기효능감은 관리역량과 창업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2-4: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의역량과 창업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가설 2: 창업자기효능감은 청년창업가역량과 창업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질 것이다.
제안 방법
회귀분석의 단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투입하여 총효과의 크기와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2단계에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함께 투입하여 종속변수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독립변수의 직접효과가 유의한지를 살펴보고 완전매개 또는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투입하여 총효과의 크기와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2단계에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3단계에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함께 투입하여 종속변수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독립변수의 직접효과가 유의한지를 살펴보고 완전매개 또는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2019)에서 제시한 창업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창업성과의 관계를 근거로 하여 국내 연구의 흐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가설이라 할 수 있다. 가설은 종속변수인 주관적 창업성과의 두 가지인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으로 구분하여 가설 1과 2로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기술적 역량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기법을 얼마나 가지는지를 의미하며 기술인력확보능력, 기술혁신능력, 전문화된 분야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관리역량은 자원의 획득과 관리의 역량을 의미하며, 사람들을 동기부여시키는 역량, 감독과 설득으로 지도하는 역량, 자원을 배분하고 과업을 조정시키는 역량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창의역량은 Runco(2004), 김형철 외(2015)의 연구를 근거로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많이 생각해내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 2019). 그러한 이론적 연구를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주관적 창업성과 변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매개효과를 가설로 설정하였으며 대부분의 창업가 역량과 창업성과와의 관계에서 창업자기효능감이 매개효과가 유의함을 실증연구를 통해 밝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청년창업가 연구에 있어서 창업자기효능감이 가지는 역할과 의미를 확장하였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가 역량이란 기회인식능력과 벤처성공을 위한 역량을 의미하며 사업성공에 대한 열정,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인식하는 능력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기술적 역량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기법을 얼마나 가지는지를 의미하며 기술인력확보능력, 기술혁신능력, 전문화된 분야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관리역량은 자원의 획득과 관리의 역량을 의미하며, 사람들을 동기부여시키는 역량, 감독과 설득으로 지도하는 역량, 자원을 배분하고 과업을 조정시키는 역량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은 Chandler & Hanks(1994)의 정의와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하였다. 기업가 역량이란 기회인식능력과 벤처성공을 위한 역량을 의미하며 사업성공에 대한 열정,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인식하는 능력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기술적 역량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기법을 얼마나 가지는지를 의미하며 기술인력확보능력, 기술혁신능력, 전문화된 분야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변수는 선행연구를 배경으로 조작적 정의를 도출하여 측정 도구를 설정하였다. 각 문항은 인구통계적 변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리커트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첫째, 청년창업가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가운데 창업가적 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을 독립 및 매개변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의 변수만으로 창업성과를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창업가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자 교육, 정부지원 등의 외부효과변수의 영향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청년창업가들의 여건 상, 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 등으로부터 경제적·비경제적 지원을 받아 창업을 시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창업가 개인의 특성과 더불어 이와 같은 외부변수를 함께 고려한다면 더욱 풍부한 연구가 될 것이다.
창의역량은 Runco(2004), 김형철 외(2015)의 연구를 근거로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많이 생각해내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생각이 참신한가, 새로운 방법으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등의 7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한 표본의 특성은 <표 2>와 같다.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표본의 특성 항목은 성별, 연령, 학력, 전공, 직장경험이다. 전체 187부의 표본 중 남성과 여성은 약 6:4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 변수 간의 관계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정하였으며 변수의 정의와 측정도구 역시 선행연구를 배경으로 도출하였다. 연구가설을 보여주는 연구모형을 제시하면 <그림 1>과 같다.
이상의 연구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창업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할 것인데 선행연구를 토대로 모형과 가설을 설정하고 측정도구를 정리한 후, 실증연구를 통해 주요 연구 변수 간의 가설을 검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 가설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가의 특성과 창업의도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수로 연구되어 왔다(김미숙·김영구, 2012; 양준환, 2014; 진주형·박병진, 2014; 유승옥, 2018; 권인수 외, 2019). 이론적으로 제시된 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는 종속변수를 창업의도가 아닌 창업성과로 설정하고 창업가역량을 독립 변수로,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하여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창업에 있어 정부와 기업 모두가 주목 하는 청년층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실증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와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5이상인 경우만을 유의한 항목으로 판단하였다. 일부 측정항목이 제외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기업가역량 5항목, 기술역량 5항목, 관리역량 6항목, 창의역량 7항목, 자기효능감은 5항목,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은 각각 2항목과 4항목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정도인 KMO값이 0.
조사 대상인 청년창업가는 연령을 20-40세로 한정하여 표본을 수집하였는데, 우선 부산경남지역의 대학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들과 접촉하였으며 일부는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하였다. 조사방법은, 대학을 통한 설문조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였으며, 설문조사 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창업유형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한 창업은 제외한 독립사업체로 창업한 경우로 한정하였다.
종속변수는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의 두 변수로 측정하였다. 창업성공은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에 대한 주관적 인식으로 측정하였고(서명길, 2018) 창업만족은 창업자체에 대한 만족, 사회의 기여, 지속성 등으로 측정하였다(정대용 외, 2012).
둘째, 창업성과 변수의 측정상의 한계가 있다. 청년창업의 경우, 일반 기업과 같이 공개된 재무적 성과를 도출하여 비교하기에는 표본 내에서 큰 차이가 존재하며, 또한 재무정보의 직접 기입을 요청할 경우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공개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성과변수를 인지적 성과 변수로 측정하였다. 향후 기업성과를 객관적 자료로 측정한 연구를 통해 보완될 경우, 청년창업가의 개인적 특성과 객관적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밝히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친 후 본격적인 가설검증을 진행하였다. 가설에서 제시한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추론검정을 위해 붓스트랩 기법을 사용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청년의 창업가역량이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수로 창업만족과 창업성공이라는 주관적 창업성과 변수를 설정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창업가역량과 성과 간의 관계는 유의미한 긍정적 관계로 알려져 있다(Tehseen & Ramayah, 2015; Mitchelmore & Rowley, 201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부산·경남 지역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업종은 다양하게 수집하였는데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IT, 지식서비스업 등으로 나타났다. 설문지는 총 200부를 회수하였는데 그 중 불성실 응답 부수 등을 제거한 후 187부를 최종 분석으로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부산경남 지역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2019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인 청년창업가는 연령을 20-40세로 한정하여 표본을 수집하였는데, 우선 부산경남지역의 대학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들과 접촉하였으며 일부는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하였다.
자료수집은 부산경남 지역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2019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인 청년창업가는 연령을 20-40세로 한정하여 표본을 수집하였는데, 우선 부산경남지역의 대학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들과 접촉하였으며 일부는 설문조사 업체에 의뢰하였다. 조사방법은, 대학을 통한 설문조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였으며, 설문조사 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대학을 통한 설문조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였으며, 설문조사 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창업유형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한 창업은 제외한 독립사업체로 창업한 경우로 한정하였다. 업종은 다양하게 수집하였는데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IT, 지식서비스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187부의 표본 중 남성과 여성은 약 6:4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령은 20세부터 40세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20-24세는 2.
이론적으로 제시된 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는 종속변수를 창업의도가 아닌 창업성과로 설정하고 창업가역량을 독립 변수로,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하여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창업에 있어 정부와 기업 모두가 주목 하는 청년층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실증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와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가설검증에서는 회귀분석을 통해 직접, 간접효과의 회귀계수와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간접 효과의 계량화가 가능하고 붓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이 적용된 SPSS PROCESS macro(Hayes, 2013)를 활용하였고 분석모델은 model 4.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친 후 본격적인 가설검증을 진행하였다. 가설에서 제시한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추론검정을 위해 붓스트랩 기법을 사용하였다.
5이상인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표본의 적절성을 측정 하는 KMO 값과 변인들 간의 상관이 0인지 검증하는 Barlett의 구형성 검정통계량도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에서는 크론 바하 알파 값을 통해 0.
또한 표본의 적절성을 측정 하는 KMO 값과 변인들 간의 상관이 0인지 검증하는 Barlett의 구형성 검정통계량도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에서는 크론 바하 알파 값을 통해 0.7이상이 되는지를 확인하였고 이상의 변수 값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가설검증을 위한 상관관계의 유의성를 확인하였다.
우선 표본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을 통해 정리하였고 변수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에서는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적재치가 0.5이상인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표본의 적절성을 측정 하는 KMO 값과 변인들 간의 상관이 0인지 검증하는 Barlett의 구형성 검정통계량도 확인하였다.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표본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을 통해 정리하였고 변수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에서는 주성분분석과 Varimax 회전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적재치가 0.
이상의 회귀분석 결과에 더하여 붓스트랩 검사를 통해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를 정리하면 <표 7>과 같다.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친 후 피어슨 상관계수 값을 통해 변수 간 상관관계의 유의성과 정도를 확인하였다. <표 4>에서 각 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상관계수 값과 유의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론/모형
Wilson et al.(2007)의 연구에 근거하여 정의하였으며 창업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등의 6문항을 사용하였다.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은 Chandler & Hanks(1994)의 정의와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하였다.
독립변수인 창업가 특성은 김형철 외(2015)의 연구에서 제시한 것처럼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의 4가지로 구분하였다.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은 Chandler & Hanks(1994)의 정의와 측정도구를 기반으로 하였다.
가설검증에서는 회귀분석을 통해 직접, 간접효과의 회귀계수와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간접 효과의 계량화가 가능하고 붓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이 적용된 SPSS PROCESS macro(Hayes, 2013)를 활용하였고 분석모델은 model 4.0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붓스트랩을 위해 재추출한 표본 수는 5,000개였고 이를 95%의 신뢰구간에서 구한 상한, 하한 값을 제시하였다. 가설 1의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창업성공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네 가지 독립변수 중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에서 각각 붓스트랩 상한, 하한 값의 구간에 0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매개효과가 유의함을 알 수 있다. 창의역량의 경우 붓스트랩 값을 보면 표에서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총효과(LLCI=.
가설 2의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창업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네 가지 하위변수에서 모두 붓스트랩 상한, 하한 값 사이에 0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모두 매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회귀분석 결과와 함께 결론을 내리자면 기업가역량과 창의역량은 부분매개효과, 기술역량과 관리 역량은 완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회귀분석 결과와 함께 결론을 내리자면 기업가역량과 창의역량은 부분매개효과, 기술역량과 관리 역량은 완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가설검증결과를 제시하면 가설 2는 세부가설 4가지가 모두 지지되었다. 이상의 가설 검증결과를 정리하면 <표 8>과 같다.
두 번째 하위변수인 기술 역량은 총효과는 β=.312(t=.4.419)로 유의하나, 직접효과는 β=.129(t=1.832)로 감소하였고 유의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둘째,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 중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창업자기효능감의 완전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즉, 기술역량과 관리역량은 직접적으로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높이지 못하고 창업자기효능감을 통해서 창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248)는 유의하지 않은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기술역량 역시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공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완전매개임을 확인하였다.
5이상의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Bartlett 구형성 검정 결과를 보면, 카이제곱 값의 유의성을 판단하는 유의확률이 0.000으로 나타나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349)로 유의하지 않은 값으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창의역량은 직접효과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역량이 창업만족에 미치는 총효과는 β=.
창업가적 역량과 기업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분석한 메타연구(이혜영·김진수, 2019)에서는 창업가의 역량은 기업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기업성과에 대한 효과크기가 가장 큰 역량은 전략적 역량이며, 다음으로 기회인식역량, 관리역량, 관계역량의 순으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일부 측정항목이 제외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기업가역량 5항목, 기술역량 5항목, 관리역량 6항목, 창의역량 7항목, 자기효능감은 5항목,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은 각각 2항목과 4항목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정도인 KMO값이 0.876으로 판단기준인 0.5이상의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Bartlett 구형성 검정 결과를 보면, 카이제곱 값의 유의성을 판단하는 유의확률이 0.
상관계수 값을 살펴보면 연구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99%의 신뢰수준에서 유의한 정(+)의 값으로 나타났다. 우선 독립변수인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은 종속변수인 창업성공, 창업만족도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하위변수인 관리 역량은 창업성공에 미치는 총효과가 β=.198(t=2.773)로 유의한 값으로 나타났으나 직접효과는 β=-.053(t=-.642)로 감소하여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셋째, 창의역량은 창업성공에 대해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창의성은 다른 세부역량요인에 비해 독립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상관계수 값을 살펴보면 연구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99%의 신뢰수준에서 유의한 정(+)의 값으로 나타났다. 우선 독립변수인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 창의역량은 종속변수인 창업성공, 창업만족도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성공과 창업만족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창의역량으로 나타났다.
두가지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창의역량은 창업성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설 1은 세부가설 1-1, 1-2, 1-3은 지지되었고 1-4는 기각되어 최종적으로 가설 1은 부분지지 되었다.
정리하면, 가설 1은 창업가 역량 중 기업가역량, 기술역량, 관리역량은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공에 영향을 미치며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고 창의역량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다.
창업가역량 중 기업가역량은 1단계 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창업성공에 미치는 총효과가 유의하나(회귀계수 β=.171, t=2.359) 매개변수와 함께 투입한 결과인 3단계에서 직접효과(β=.035, t=.480)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첫 번째 하위변수인 기업가역량은 1단계에서 종속변수에 미치는 총효과가 β=.400(t=5.784)로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직접효과 역시 3단계의 분석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β=.257(t=3.805)로 유의한 값으로 도출되었다.
첫째, 청년창업가의 창업가역량은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성과 변수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창업가역량이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내용이다(Yusuff et al.
타당성 검증을 통해 유의미한 항목을 선정한 후, 신뢰성을 검증한 결과, 크론바하 알파 값에서 기업가역량 0.831, 기술역량 0.731, 관리역량 0.873, 창의역량 0.855, 창업자기효능감 0.817, 창업성공 0.772, 창업만족 0.815로 0.7과 0.9사이의 값을 보여주어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각 변수에서 요인적재량이 0.5이상인 경우만을 유의한 항목으로 판단하였다. 일부 측정항목이 제외되었는데, 최종적으로 기업가역량 5항목, 기술역량 5항목, 관리역량 6항목, 창의역량 7항목, 자기효능감은 5항목,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은 각각 2항목과 4항목을 사용하였다.
<표 4>에서 각 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상관계수 값과 유의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을 살펴보면 연구변수 중 기업가 역량의 평균값이 가장 높으며 가장 낮은 변수는 창업성공으로 나타났다.
가설 2의 창업가역량과 창업자기효능감, 창업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네 가지 하위변수에서 모두 붓스트랩 상한, 하한 값 사이에 0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모두 매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회귀분석 결과와 함께 결론을 내리자면 기업가역량과 창의역량은 부분매개효과, 기술역량과 관리 역량은 완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가설검증결과를 제시하면 가설 2는 세부가설 4가지가 모두 지지되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청년창업가들의 여건 상, 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 등으로부터 경제적·비경제적 지원을 받아 창업을 시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창업가 개인의 특성과 더불어 이와 같은 외부변수를 함께 고려한다면 더욱 풍부한 연구가 될 것이다.
967)로 마찬가지로 유의하다. 다만 직접 효과의 회귀계수 값이 총효과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간접효과의 값이 유의한지는 후술하는 붓스트랩 기법을 통해서 확인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경남 지역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연구결과로 청년창업가의 역량, 창업자기효능감,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전국적 표본조사를 토대로 확장된 연구를 실시하여 국내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성공과 창업만족을 설명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청년창업가, 혹은 예비청년창업가를 배출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이러한 기술 및 관리역량을 육성하는 기업의 제도와 문화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자기효능감을 통한 성과를 유도할 수있을 것이다. 또한 조직 내부에서는 청년들을 사내벤처 등을 통해 사내기업가정신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자 할 경우, 기술및 관리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창업자기효능감과 창업성과로 연결되는 메커니즘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할 것인데 선행연구를 토대로 모형과 가설을 설정하고 측정도구를 정리한 후, 실증연구를 통해 주요 연구 변수 간의 가설을 검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 가설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6)의 연구에 따르면 조직 차원의 선행요인도 창업효능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기업의 전략지향성과 기업가적 문화가 창업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창업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기업가적 특성을 흡수하여 기술 및 관리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업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의 관점에서는 조직의 지향성과 문화를 통해 구성원의 창업자기효능감을 자극하고 창업성과를 유도하는 방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068)로 유의한 값을 보여주고 있다. 총효과와 직접효과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이후 붓스트랩 기법을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청년창업의 경우, 일반 기업과 같이 공개된 재무적 성과를 도출하여 비교하기에는 표본 내에서 큰 차이가 존재하며, 또한 재무정보의 직접 기입을 요청할 경우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공개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성과변수를 인지적 성과 변수로 측정하였다. 향후 기업성과를 객관적 자료로 측정한 연구를 통해 보완될 경우, 청년창업가의 개인적 특성과 객관적 창업성과와의 관계를 밝히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창업가역량은 학자에 따라 다양한 하위요소로 분류되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러한 창업가역량은 학자에 따라 다양한 하위요소로 분류된다. Chandler & Jansen(1992)은 창업가가 가져야 하는 역량으로 기업가적, 관리적, 그리고 기술·기능적 역할을 제시하였고 Ahmad et al.(2010)은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전략적 역량, 개념화 역량, 기회역량, 관계역량, 학습역량, 개인적 역량, 그리고 윤리적 역량 등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는 창업가역량을 다루는 통합적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창업가역량과 기업성과에 관한 메타연구에서는 15개의 연구를 대상으로 하여 기회 인식역량, 관리역량, 기술역량, 전략역량, 관계역량의 5가지로 분류하였고(이혜영·김진수, 2019), 창업역량의 영향요인에 관한 통합적 문헌고찰에서는 총 13가지로 분류하였다(김은성·리상섭, 2020). 실증연구를 살펴보면 기업가역량과 관리역량, 기술 역량을 공통적으로 포함하며 여기에 창의역량, 사회적 역량, 마케팅 역량, 전략적 역량 등을 추가하여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있다(윤종록·김형철, 2009; 김형철 외, 2015; 이상화·하규수, 2015; 안태욱·강태원, 2017; 안태욱 외, 2019; 김진한 외, 2020).
본 연구결과, 창업성공에 대해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은?
셋째, 창의역량은 창업성공에 대해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창의성은 다른 세부역량요인에 비해 독립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란 어떤 개념인가?
자기효능감은 특정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 자신감, 신념을 가리킨다(Bandura, 1997).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인지이론에서 제시한 자기인식의 개념에서 나온 것으로 사회적 맥락, 관찰, 행동의 모방을 강조하는 개념이다(Bandura, 1997, 2006).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행동이나 그로 인한 결과가 통제할 수 없는 힘이 아닌 자신의 능력들에 따른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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