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의 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공공도서관의 소속기관과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간 평균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데이터는 충청남도에서 2020년에 실시한 공공도서관 평가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정량평가 4개 영역과 9개 세부항목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통계분석방법은 T검정(T-test), 분산분석(ANOVA), 회귀분석(Regreesion)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소속기관과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의 평균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공공도서관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의 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공공도서관의 소속기관과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간 평균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데이터는 충청남도에서 2020년에 실시한 공공도서관 평가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정량평가 4개 영역과 9개 세부항목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통계분석방법은 T검정(T-test), 분산분석(ANOVA), 회귀분석(Regreesion)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소속기관과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의 평균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공공도서관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In this Analysis using the evaluation data of public libraries located in Chungcheongnam-do, we compared and analyzed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between the evaluation groups according to the size and institution of the public library, and analyze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numb...
In this Analysis using the evaluation data of public libraries located in Chungcheongnam-do, we compared and analyzed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between the evaluation groups according to the size and institution of the public library, and analyze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number of visitors to public libraries. The research data used public library evaluation data conducted in Chungcheongnam-do in 2020, and four areas of quantitative evaluation and nine detailed items were set as independent variables.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were T-test, ANOVA, and Regrees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verage of the evaluation group according to the affiliated organization and size.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the number of visitors to public libraries were analyzed and presented. Implications were derived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and can be used as a basis for establishing public library policies in the future.
In this Analysis using the evaluation data of public libraries located in Chungcheongnam-do, we compared and analyzed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between the evaluation groups according to the size and institution of the public library, and analyze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number of visitors to public libraries. The research data used public library evaluation data conducted in Chungcheongnam-do in 2020, and four areas of quantitative evaluation and nine detailed items were set as independent variables. Statistical analysis methods were T-test, ANOVA, and Regrees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verage of the evaluation group according to the affiliated organization and size.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the number of visitors to public libraries were analyzed and presented. Implications were derived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and can be used as a basis for establishing public library polici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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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2020년은 두번째 도서관평가로 도내 61개 평가대상 도서관중 57개관이 참여하였다.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도서관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균형있는 도서관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평가를 추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공공도서관 2020년도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서관의 소속과 규모별 데이터비교와 도서관 방문객 수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도서관정책의 수립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운영주체에 따라 이원화되어 있는 두 가지 유형의 공공도서관 제공서비스 내용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지자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 특화형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청소속 도서관의 창의지성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제공하고자 하였다(이상복 외 2013). 곽동철(2016)은 공공도서관의 행정체계 일원화 추진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행정체계 일원화 보다는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강조하였고 공공도서관 행정체계 일원화 추진에 앞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공도서관의 소속 구분을 초월하여 함께 협력하여 이용자인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 할 것을 강조하였다.
가설 설정
∙연구질문 1: 소속기관별(지자체·교육청)로 공공도서관의 평가결과에 차이가 있는가?
∙연구질문 2: 평가그룹별(A, B, C, D)로 공공도서관의 평가결과에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도서관 규모에 따른 산정요인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 회원등급 산정기준을 준용하였으며, 충청남도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과 같이 충청남도 소재 공공도서관 중에서 면단위 행정구역에 위치한 소규모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세부산정기준에 면단위 행정구역을 추가로 반영하였다.
2020년도(’19년 실적) 평가지표는 4개 영역 11개 지표(19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의 규모별 차이를 극복하고 소규모 도서관도 평가우수도서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4개의 평가그룹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그룹내 상대평가항목을 추가하여 그룹내 평가점수와 전체평가점수를 모두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2020년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평가지표 및 배점표는 <표 4>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에 소재한 공공도서관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서관의 소속과 규모의 차이에 따른 평균비교 분석을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첫째, 소속기관별 분석결과는 모든 평가요인에서 교육청소속 공공도서관이 지자체소속 공공도서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윤명희(2007)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를 통해 공공도서관 업무는 이용자에게 ‘정보봉사’라는 핵심영역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자 집단별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재황과 차성종(2012)은 전국공공도서관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분석하여 2011년 공공도서관 평가 결과 9개의 평가영역 중 ‘교류협력’과 ‘지역사회유대’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저조한 평균 도달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대로 된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서 타 관종과의 협력서비스, 지역사회 내 다른 기관과의 유대를 시사점으로 도출하였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는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19~2023)을 통해 분권형 도서관 운영체계 구축에서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지역대표도서관 중심의 도서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개별 도서관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균형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역 내 도서관 서비스 개선 지원체계 구축과 도서관간 공동 협력을 위한 운영지원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선정하였다. 또한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개관적 진단 및 분석을 통하여 운영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유도할 목적으로 매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데이터
충청남도 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며 총 57개 공공도서관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분석대상 데이터는 총 57개 케이스와 4개의 평가그룹으로 구분하였고, 평가지표에 따라 독립변인을 구성하였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지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충청남도 소재 공공도소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자체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0년은 두번째 도서관평가로 도내 61개 평가대상 도서관중 57개관이 참여하였다.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도서관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균형있는 도서관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평가를 추진하였다.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평가지표는 정량지표(65점)와 정성지표(35점)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정성지표를 제외한 정량지표만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이유로는 정량지료는 증빙자료를 포함한 자료제출이 필수항목으로 57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평가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정성평가의 경우 해당도서관에 한하여 자료를 제출하여 36개관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그쳤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는 2020년(’19년 운영실적) 충청남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총 57개의 케이스와 그중에서 2개의 세부항목 ‘중앙 및 지역 언론 보도 실적(4-4)’과 ‘공모사업 확보 실적(4-5)’을 제외하고 변인을 구성하였다.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평가지표 중에서 정성 평가 데이터를 제외한 정량평가 점수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총 57개의 케이스와 그중에서 2개의 세부항목 ‘중앙 및 지역 언론 보도 실적(4-4)’과 ‘공모사업 확보 실적(4-5)’을 제외하고 변인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는 2020년(’19년 운영실적) 충청남도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충청남도 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며 총 57개 공공도서관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분석대상 데이터는 총 57개 케이스와 4개의 평가그룹으로 구분하였고, 평가지표에 따라 독립변인을 구성하였다.
평가지표값의 변화량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종속변수로 국가도서관 통계시스템상의 도서관별 방문객수를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참조).
도서관서비스)으로 구분하였고, 하위변수로 9개의 변수를 선정하였다. 표본의 수는 57(대상도서관수)이다. 평균값은 각 변수별 배점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단순한 수치비교는 의미가 없다.
데이터처리
가설검증 및 분석방법으로 첫째, 소속기관별(지자체·교육청)로 공공도서관의 종합서비스 역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적용하였다.
가설검증 및 분석방법으로 첫째, 소속기관별(지자체·교육청)로 공공도서관의 종합서비스 역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적용하였다. 둘째, 규모별 평가그룹(A, B, C, D)간 공공도서관의 종합서비스 역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w-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분석분석결과를 토대로 사후분석(Scheffe/Duncan)을 실시하여 그룹간 차이를 비교검증하였다.
둘째, 규모별 평가그룹(A, B, C, D)간 공공도서관의 종합서비스 역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onw-way AN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분석분석결과를 토대로 사후분석(Scheffe/Duncan)을 실시하여 그룹간 차이를 비교검증하였다. <표 3>에서 평가에 참여한 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은 총 19개 도서관으로 A그룹 6개관, B그룹 8개관, C그룹 4개관, D그룹 1개관이다.
<표 3>에서 평가에 참여한 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은 총 19개 도서관으로 A그룹 6개관, B그룹 8개관, C그룹 4개관, D그룹 1개관이다. 본 연구에서는 규모에 따른 4개의 평가그룹(A, B, C, D)과 소속기관에 따른 그룹(지자체, 교육청)에 대한 평가결과의 차이검증을 위한 이원배치 분산분석(two-way ANOVA)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각 그룹별 조합에 따른 표본의 수가 충분하게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데이터에서 설정한 변수간의 연관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보통 0.
사후분석은 Scheffe, Duncan 방식을 사용하여 다중 T검정을 하였으며,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별 분산분석 결과 ‘2.
셋째, 공공도서관 종합서비스에 대한 영향요인, 즉 평가지표(정량기준)의 4개분야 9개의 영향 요인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으며, 반응변수로는 도서관의 공통적 양적척도 변수인 ‘도서관 방문객수’를 사용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소속기관별(지자체·교육청) 공공도서관의 평가데이터 평균비교는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질문 3에 대하여 각 평가지표(도서관 평가항목)의 변화량이 도서관 방문자의 변화량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도서관 방문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5% 유의수준 하에서 사서교육훈련시간, 자료구입비증가율, 독서동아리운영 실적이 도서관 방문자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독서동아리운영의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도서관 방문자 증가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1>은 9개의 세부항목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도서관 방문객수를 종속변수로하는 다중회귀 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도서관 방문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5% 유의수준 하에서 사서교육훈련시간, 자료구입비증가율, 독서동아리운영 실적이 도서관 방문자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독서동아리운영의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도서관 방문자 증가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기관별(지자체·교육청) 공공도서관의 평가데이터 평균비교는 T검정을 실시하였다. 지자체소속 공공도서관 38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19개관의 평균값을 비교하였으며, 독립표본의 T검정을 실시하였다. T검정 결과 종합점수 평균값과 4개 영역 모두 P<0.
평가그룹별(A, B, C, D) 공공도서관의 평가데이터 평균비교는 4개의 집단에 대한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사후분석은 Scheffe, Duncan 방식을 사용하여 다중 T검정을 하였으며, 규모에 따른 평가그룹별 분산분석 결과 ‘2.
성능/효과
‘도서관 경영’과 ‘도서관서비스’ 요인이 평과 결과와 도서관 이용객수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세부요인 중에서 ‘독서동아리운영’이 공공 도서관 평가결과와 도서관이용객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그룹별로 도서관 경영, 정보자원에 대한 역량(평균점수)에 있어서 5% 유의수준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서관 경영의 영역에서는 1% 유의수준 하에서 평가그룹간의 평균 차이가 매유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질문 1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공공도서관 소속기관의 차이에 따른 평가점수의 차이를 검증결과 소속기관(지자체와 교육청)에 따라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평가점수의 평균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문제를 분석한 결과 5% 유의 수준 하에서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하였다.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중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는 1% 유의수준 하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고 배점 비중이 가장 높은 평가 영역인 도서관서비스 영역은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도서관서비스 평가점수가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홍렬(2017)은 도서관을 움직이는 핵심요소인 시설, 경영, 인적자원, 예산을 중심으로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도서관에 비하여 도서관 수는 적지만, 1관당 사서수, 장서수, 방문자수, 대출도서 수 등에 있어서 지자체소속 도서관보다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공도서관의 규모별 평균비교 분석결과 A그룹(대규모)의 점수가 나머지그룹(중소규모)과 비교하여 확연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도서관 경영’ 요인에서 그룹간의 평균 차이가 매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도서관방문자수에 대한 평가요인의 변화량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향을 미치는 세부요인으로 ‘사서교육훈련’, ‘자료구입비증가율’, ‘독서동아리운영’이 방문자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독서동아리운영’의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도서관 방문자수 증가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소속기관의 차이에 따른 평가점수의 차이를 검증결과 소속기관(지자체와 교육청)에 따라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평가점수의 평균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문제를 분석한 결과 5% 유의 수준 하에서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하였다.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중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는 1% 유의수준 하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고 배점 비중이 가장 높은 평가 영역인 도서관서비스 영역은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도서관서비스 평가점수가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도서관은 38개관이고 교육청소속 도서관은 19개관이다. 모든 평가영역에서 교육청소속의 공공도서관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표 11>은 9개의 세부항목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도서관 방문객수를 종속변수로하는 다중회귀 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도서관 방문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5% 유의수준 하에서 사서교육훈련시간, 자료구입비증가율, 독서동아리운영 실적이 도서관 방문자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독서동아리운영의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도서관 방문자 증가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의 방문자수에 대한 평가지표값의 변화량에 대한 영향력은 다음 <표 11>과 같다.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충남소재 공공도서관의 소속과 규모에 따른 평균의 차이는 존재한다. ‘도서관 경영’과 ‘도서관서비스’ 요인이 평과 결과와 도서관 이용객수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세부요인 중에서 ‘독서동아리운영’이 공공 도서관 평가결과와 도서관이용객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기관(지자체와 교육청)에 따라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역량(평균)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문제를 분석한 결과 5% 유의 수준 하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중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는 1% 유의수준 하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점 비중이 가장 높은 평가 영역인 도서관서비스 영역에서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도서관서비스 평가결과 거의 약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평가 점수나 도서관 방문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개선해야할 점과 도서관이용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정책을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도서관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성과로는 가설에 대한 데이터 검증결과 대립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설명력이 강하게 나타남으로써 소속기관이나 규모에 따른 도서관운영 평가점수에 차이가 분명하다는 결과를 제시할 수 있었다.
종합점수에 따라 85점 이상 A그룹, 65점 이상 B그룹, 55점 이상 C그룹, 55점 미만의 도서관을 D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그룹별 도서관 비율은 A그룹 30%(17개관), B그룹 30% 17개관 C그룹 23%(13개관) D그룹 18%(10개관)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에 소재한 공공도서관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서관의 소속과 규모의 차이에 따른 평균비교 분석을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첫째, 소속기관별 분석결과는 모든 평가요인에서 교육청소속 공공도서관이 지자체소속 공공도서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배점 비중이 가장 높은 도서관서비스 영역은 지자체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공공도서관이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미경과 이홍재(2018)는 DEA 모형을 활용하여 A시 19개 공공도서관의 예산효율성을 분석하여 많은 공공도서관이 비효율적이며 비효율의 원인으로는 일부 공공도서관의 경우에는 규모에 의해 비롯된 것이지만, 대부분은 운영과 규모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설립주체 및 운영방식 등 공공도서관 특성에 따른 효율성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윤혜영(2019)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24개 공공도서관의 일반현황과 행정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의 시설, 인력, 장서, 예산 현황을 살펴보고, 『제3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19-2023)』, 『도서관법』과 『한국도서관기준』에서 제시하는 기준과 비교하였다.
연구질문 2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평가그룹별(A, B, C, D)로 도서관 경영, 정보자원에 대한 점수 평균비교 분석결과 5% 유의수준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서관 경영의 영역에서는 1% 유의수준 하에서 그룹간의 평균 차이가 매유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후속연구
공공도서관의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평가 점수나 도서관 방문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개선해야할 점과 도서관이용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정책을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도서관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성과로는 가설에 대한 데이터 검증결과 대립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설명력이 강하게 나타남으로써 소속기관이나 규모에 따른 도서관운영 평가점수에 차이가 분명하다는 결과를 제시할 수 있었다.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분석대상 데이터가 특정지역의 도서관으로 한정되어 분석결과를 전국의 공공도서관 특성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평가기준 및 항목선정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도서관 경영의 영역에서는 1% 유의수준 하에서 그룹간의 평균 차이가 매유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서비스에 있어서 내용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 연구(문경주 2009; 박미경, 이홍재 2018)와는 달리 이번 분석결과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균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 이유를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평가기준 및 항목선정에 대한 타당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후속연구로는 다년간 평가실시 데이터를 확보하여 시계열 데이터 분석방법을 적용하거나 정성평가 요인에 대한 추가분석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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