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 연구

임은의

doi:10.22156/cs4smb.2020.10.11.313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 연구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the Self-esteem and Child Career Support Behavior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11, 2020년, pp.313 - 32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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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지지, 간섭, 관여부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7차년도 다문화청소년-학부모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1,188명의 결혼이주여성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존감(β=.277), 부모효능감(β=.134)이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부모효능감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자녀진로지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parenting efficacy the relation between the self-esteem and child career support behavior(encourage, meddle, non-involvement)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To this end, data from the 7th year's multicultural youth-parent panel were used, and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on the data of 1,188 married immigrant women. The result of the analysis showed that self-esteem (β=.277) and parental efficacy (β=.134) were positively significant as factors affecting the child career support behavior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In addition, parental efficacy was found to provide partial medi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hild career support behavior. Based on this, this study suggested policy and practical measures to improve parental efficacy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to conduct desirable child career guidance.

주제어

표/그림 (11)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1. Descriptive Characteristics (n=1,188)
표 Table 2. Correlation analysis
표 Table 3. Regression Analysis on child-career support behavior
표 Table 4. Regression Analysis on subfactor of child-career support behavior
표 Table 5. Mediation Analysi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child-career support behavior
그림 Fig. 2. Mediating Effect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child-career support behavior
그림 Fig. 3. Mediating Effect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meddle behavior
그림 Fig. 4. Mediating Effect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non-involvement behavior
표 Table 6. Mediation Analysi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meddle behavior
표 Table 7. Mediation Analysis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self-esteem and non-involvement behavior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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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 지원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다문화 청소년 진로지원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진로지원행동의 수준 뿐만 아니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별 수준까지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부모효능감을 통하여 바람직한 진로지원행동을 형성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향후 자녀 진로지도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을 다각적인 차원에 검토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원활한 직업이행과 다문화 어머니의 진로지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모색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부모효능감을 통하여 바람직한 진로지원행동을 형성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자녀진로지원행동, 부모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 통계적 배경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수행하여 인원 및 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둘째, 척도의 내적 일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통한 Cronbach 알파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변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 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진로 지원행동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Table 2와 같다. 또한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인 지지행동, 간섭행동, 관여부족행동을 포함시켰다.
다문화청소년패널 7차 조사에서 종속변수로 활용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조아라 외[38]의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패널에서 활용한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지지행동 3문항, 간섭행동 3문항, 관여부족행동 3문항의 3요인, 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한다.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하위변인들 간에 있어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앞서 Table 4의 회귀분석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지지행동을 제외한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을 종속변인으로 두고 분석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자녀진로지원행동, 부모효능감 수준을 확인한다.

대상 데이터

다문화청소년 패널은 다문화청소년의 교육과 발달 상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데이터로 다문화청소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19년 12월의 7차년도 패널을 활용하였으며, 다문화청소년 학부모 패널 중 출신국적이 한국이 아닌 결혼이주여성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구축하여 운영 중인 제7차 다문화청소년 패널 중 학부모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문화청소년 패널은 다문화청소년의 교육과 발달 상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데이터로 다문화청소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데이터처리

셋째, 변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 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과 그 하위요인에 미치는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의 관계를 부모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매개검정과 인과관계에 대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과 그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또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의 Table 3, Table 4와 같다.
넷째,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과 그 하위요인에 미치는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의 관계를 부모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매개검정과 인과관계에 대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벨 테스트를 실시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다섯째,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의 관계를 부모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 매개검정과 인과관계에 대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벨 테스트를 실시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제7차 다문화청소년-학부모 패널의 통계분석은 SPSS 24.0을 이용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 통계적 배경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수행하여 인원 및 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둘째, 척도의 내적 일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통한 Cronbach 알파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변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 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과 그 하위요인에 미치는 인과관계 파악을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 지원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다문화 청소년 진로지원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진로지원행동의 수준 뿐만 아니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별 수준까지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가장 영향력이 높았던 부모효능감의 매개역할을 규명하였다.
0을 이용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인구 통계적 배경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수행하여 인원 및 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둘째, 척도의 내적 일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통한 Cronbach 알파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다문화청소년패널 7차 조사에서 종속변수로 활용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조아라 외[38]의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패널에서 활용한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지지행동 3문항, 간섭행동 3문항, 관여부족행동 3문항의 3요인, 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독립변수인 자존감을 측정하기 위해 Goopersmith의 자아개념 척도를 박난숙·오경자(1992)[39]가 수정·보완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매개변수로 활용한 부모효능감은 Gibaud- Wallston & Wandersman[40]의 부모역량척도를 번안 및 수정한 신숙재[41]의 부모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3단계에서 자존감과 양육효능감을 동시에 회귀모형에 투입하여 자녀진로지원행동을 예측한 결과, 매개변인인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1단계에 비해서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β= 134, p<.01), sobel test 결과 자존감과 자녀진로 지원행동과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은 부분 매개효과를(Z = 3.37, p<.001)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2 참고).
5%의 거주 분포 양상을 보였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출신국은 일본 36.0%, 필리핀 27.1%, 중국 조선족 18.0%, 조선족 외 중국 7.3%, 기타 5.1%, 태국 4.1%, 베트남 2.4%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연령의 평균값은 46.
즉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에 대한 관여부족행동은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의 자녀진로지원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전체 변량의 13.7%로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 진로지원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자존감 및 부모효능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존감 및 부모효능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에 인과관계를 밝히는 회귀분석 결과에서 정적으로 유의하였는데,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독립변인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 간의 인과관계 검증에서는 자존감과 지지행동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부모효능감과 지지행동은 정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존감과 간섭행동은 부적으로, 부모효능감과 간섭행동은 정적으로 유의했다.
여섯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 분석 결과에서 부모효능감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부모효능감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더 나아가 부모효능감은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인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의 관계에서도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그러나 앞서 인과관계 결과 보고에서 밝혔듯이 지지행동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자녀의 특성을 통제변인으로 둘 때 통계적인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사료되며, 지지행동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없고,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에서만 매개효과를 보인 점에 대해 향후 후속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 진로지원행동의 평균수준을 분석한 결과, 자존감의 평균이 3.8/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자녀진로지원 행동의 평균이 2.95/4, 부모효능감의 평균이 3.58/5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진로지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자녀진로지원행동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일반가정 어머니와 직접 비교하는 선행연구가 드물어 일방적으로 주장하기는 어려우나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자녀의 교육 지도 중 특히나 진로지도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본 논문의 목적인 부모효능감에 대한 매개효과 검증결과, 어머니의 자존감은 부모효능감을 매개로 자녀진로지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모효능감을 매개로 한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 간에는 지지행동은 지지받지 못하였고,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관여부족행동과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Table 7), sobel test 결과 부분 매개효과를(Z = -2.65, p<.01)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4 참고).
넷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 진로지원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은 자존감 및 부모효능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자존감 및 부모효능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간에 인과관계를 밝히는 회귀분석 결과에서 정적으로 유의하였는데,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이 높을 것이라는 <가설1>과 부모 효능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이 높을 것이라는<가설2>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에서 부모효능감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2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자녀진로지원행동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65이었고, 하위요소별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지지행동 Cronbach’s α=.78, 간섭행동 Cronbach’s α=.69, 관여부족행동 Cronbach’s α=.75로 나타났다.
셋째 자녀진로지원행동 하위요인으로는 지지행동의 평균이 2.89/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간섭행동의 평균이 2.11/4, 관여부족행동의 평균이 1.92/4 순으로 나타났다. 즉, 자녀진로지원행동 중 가장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 지지행동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여섯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 분석 결과에서 부모효능감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부모효능감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더 나아가 부모효능감은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인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의 관계에서도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자녀진로지원행동 중 가장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 지지행동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다문화여성들이 자녀진로지도를 수행함에 있어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의 전략보다는 지지행동의 전략이 보다 효과적인 부모역할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이 높을 것이라는 과 부모 효능감이 높을수록 자녀진로지원행동이 높을 것이라는이 채택되었다.
80 이상의 높은 상관을 보이는 변인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에 대한 상관관계는 부모효능감과 간섭행동만 유의하지 않았고, 자존감과 부모효능감에 대해 지지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은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존감, 부모효능감, 자녀진로지원행동의 모든 변인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인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
4%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연령의 평균값은 46.58, 표준편차 5.064이었으며, 월평균 가구소득의 평균값은 267.7만원, 표준편차 119.621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제7차 다문화청소년 학부모 패널에 반영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특성은 학력수준의 경우 고졸이 47.3%, 결혼상태인 경우가 91.1%, 중소도시 거주가 44.3%, 출신국가의 경우 일본이 36%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46.58세, 평균 월 가구소득은 267.72만원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8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의한 결혼이주여성의 국적별 현황에 따르면 중국이 36.

후속연구

더 나아가 부모효능감은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하위요인인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의 관계에서도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그러나 앞서 인과관계 결과 보고에서 밝혔듯이 지지행동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없었는데, 여기에는 자녀의 특성을 통제변인으로 둘 때 통계적인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사료되며, 지지행동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없고, 간섭행동과 관여부족행동에서만 매개효과를 보인 점에 대해 향후 후속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성장하여 사회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에 청소년의 진로발달에 핵심적인 영향을 끼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관련 변인의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후속연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구체적인 자녀진로지원행동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지점을 제시했다는 점 또한 본 연구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다양한 변인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체계를 밝혀갈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그리고 후속연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구체적인 자녀진로지원행동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지점을 제시했다는 점 또한 본 연구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 다양한 변인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체계를 밝혀갈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이런 가운데 연은모·최효식에 의하면 부모효능감은 진로관련행동 중 지지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관여 부족행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간섭행동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3]. 향후 자녀 진로지도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결혼이주여성의 특성을 다각적인 차원에 검토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원활한 직업이행과 다문화 어머니의 진로지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모색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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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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