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Operation Financing Method for Management Activities and Effect on Management Performance in Regional Public Hospitals원문보기
본 연구는 의료기관 회계정보 공시시스템에 등록된 29개 지방의료원의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지방의료원들이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과 이들이 당기순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방의료원들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은 의료수익 83.50%, 의료부대수익9.53%, 기부금수익 4.54%, 기타 의료외 수익 4.42%, 감가상각비 1.21%,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0.73%이었다. 지방의료원들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들이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의료수익, 의료부대수익, 기부금수익, 기타 의료외수익에 의한 운영자금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한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지방의료원들이 바람직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비용관리에 있어서 자체발생수익, 내부에 유보할 수 있는 자금 등을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회계정보 공시시스템에 등록된 29개 지방의료원의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지방의료원들이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과 이들이 당기순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방의료원들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은 의료수익 83.50%, 의료부대수익9.53%, 기부금수익 4.54%, 기타 의료외 수익 4.42%, 감가상각비 1.21%,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0.73%이었다. 지방의료원들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들이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의료수익, 의료부대수익, 기부금수익, 기타 의료외수익에 의한 운영자금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한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지방의료원들이 바람직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비용관리에 있어서 자체발생수익, 내부에 유보할 수 있는 자금 등을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This study used the financial information of 29 Regional public hospitals registered in the HASPA. Regional public hospitals analyzed the ratio of operating financing by management activities and how they affect net profit. The results of the study, Regional Public Hospitals ratio of fund financing ...
This study used the financial information of 29 Regional public hospitals registered in the HASPA. Regional public hospitals analyzed the ratio of operating financing by management activities and how they affect net profit. The results of the study, Regional Public Hospitals ratio of fund financing for management activities was 83.50 percent for medical revenues, 9.53 percent for Incidental Revenue of Medical, 4.54 percent for Contribution Revenue, 4.42 percent for Other non-medical profits, 1.21 percent for depreciation Expense and 0.73 percent for Amount of reserve for unique purpose projec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 of financing by management operation on net profit, the ratio of operating funds by medical revenue, by incidental revenue of medical, by contribution revenue and by other non-medical profits had a positive impact on net profit of Regional public hospitals. And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ratio of amount of reserve for unique purpose project has a negative impact on net profit.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Regional public hospitals to manage costs in consideration of revenues and internal reserves.
This study used the financial information of 29 Regional public hospitals registered in the HASPA. Regional public hospitals analyzed the ratio of operating financing by management activities and how they affect net profit. The results of the study, Regional Public Hospitals ratio of fund financing for management activities was 83.50 percent for medical revenues, 9.53 percent for Incidental Revenue of Medical, 4.54 percent for Contribution Revenue, 4.42 percent for Other non-medical profits, 1.21 percent for depreciation Expense and 0.73 percent for Amount of reserve for unique purpose projec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 of financing by management operation on net profit, the ratio of operating funds by medical revenue, by incidental revenue of medical, by contribution revenue and by other non-medical profits had a positive impact on net profit of Regional public hospitals. And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ratio of amount of reserve for unique purpose project has a negative impact on net profit.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Regional public hospitals to manage costs in consideration of revenues and internal reser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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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지방의료원들이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어떠한 방법으로 조달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최종적인 경영성과인 당기순이익에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운영자금 조달방법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공적의료를 담당하는 지방의료원의 역할수행에 비용보전이 필수적이라는 정규호(2018)의 제시[3], 지방의료원이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자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공공성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김영종 등 (2020)의 제시[1], 공공의료기관도 자립도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지방의료원들이 자립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익발생과 관련된 자산의 활용도와 인력의 활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하오현(2017)의 제시[4] 등을 고려하여 보았을 때, 지방의료원들이 바람직한 경영활동을 위한 방안 수립에 실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경영활동에 소요된 총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은 의료수익에 의한 조달, 의료부대수익에 의한 조달, 결손보전 및 운영비보조금인 기부금수익에 의한 조달, 그리고 그 외의 기타 의료외수익에 의한 조달, 현금지출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에 의한 조달, 내부유보 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에 의한 조달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경영활동에 소요된 총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에 따른 조달비율은 경영활동에 소요된 총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에 대한 비율로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회계정보 공시시스템에 등록된 29개 지방의료원의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지방의료원들이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총 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조달방법별 조달비율과 이들이 최종적인 경영성과인 당기순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지방의료원 재무정보는 의료기관 회계정보 공시시스템에 등록된 29개 지방의료원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재무정보를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지방의료원들의 경영성과는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전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해 병상당으로 산출하여 분산분석(ANOVA)으로 지방의료원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로 지방의료원들 간의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 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지방의료원들의 경영성과는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전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해 병상당으로 산출하여 분산분석(ANOVA)으로 지방의료원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로 지방의료원들 간의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이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 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64%이었다. 그리고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0.73%로 최소 0%~4.58% 이었는데, 29개 지방의료원 중 7개 지방의료원 만이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으로 경영활동 운영자금으로 조달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의료부대수익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9.53%로 최소 0.87%~최대 22.26%, 결손보전 및 운영비 보조금인 기부금 수익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4.54%로 최소 0%~최대 13.43%, 기타 의료외 수익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4.42%로 최소 0.51%~최대 31.68%, 현금지출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1.21%로 최소 0.12%~최대 3.64%이었다. 그리고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해 조달하는 비율은 평균 0.
1343)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둘째, 11번 의료원은 의료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1.0151)이 지방의료원 중 가장 높았으며, 현금유출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0287)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은 29개 지방의료원 중 7개 기관 뿐이었다.
0287)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은 29개 지방의료원 중 7개 기관 뿐이었다.
이러한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의 영향력은 의료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기타 의료외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 의료부대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 결손보전 및 운영비 보조금인 기부금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 순이었다.
이러한 지방의료원들의 경영활동에 소용된 총 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에 따른 조달비율 중 의료수익에 의한 조달비율이 52%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 지방의료원(16번 지방의료원)은 다른 지방의료원에 비해 기부금수익과 기타 의료외수익에 의해 45% 정도 조달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재명 등(2006)은 병원 자본조달행태 분석에서 내부유보수준으로 자금소요액을 우선적으로 충당한다고 하였으며[10], 정용모 등(2017)은 병원의 현금흐름과 관련된 연구에서 병원은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의 운영을 감가상각비 등과 같은 현금유출 없는 비용에 의존하였다고 하였다.
94배)이었다. 즉, 지방의료원별 병상당 의료수익, 병상 당 의료외수익, 병상 당 총 비용이 모두 16번 지방의료원이 가장 높았으며, 18번 지방의료원이 가장 낮았다.
즉, 지방의료원의 당기순이익에는 총 비용에 대한 의료수익, 의료부대수익, 결손보전 및 운영비보조금인 기부금수익, 기타 의료외수익의 비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의 비율이 낮을수록 당기순이익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 당기순이익에 부(-)의 영향관계를 보이는 것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후 당기순이익이 산출되기 때문이다.
지방의료원들이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총 비용인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이 최종적인 경영성과인 당기순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결과, 지방의료원들의 당기순이익에는 의료수익, 의료부대수익, 결손보전 및 운영비보조금인 기부금수익, 기타 의료외수익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부유보자금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감가상각비는 당기순이익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16번 의료원은 의료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 (.5199)이 지방의료원 중 가장 낮은 반면, 기타 의료외 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3168)이 지방의료원 중 가장 높았고, 결손보전 및 운영비보조금인 기부금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1343)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둘째, 11번 의료원은 의료수익에 의한 경영활동 운영자금 조달비율(1.
후속연구
즉, 경영활동은 유동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현금흐름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기에[12], 의료기관들도 운영자금의 안전성과 효율적 자금관리를 위해서는 미래현금 예측능력을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13]. 따라서 지방의료원들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립성을 갖출 수 있는 바람직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용관리에 있어서 자체발생수익, 내부에 유보할 수 있는 자금 등을 고려하여 경영안정을 위한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미래의 자금관리에 대한 방침을 실용적으로 수립 관리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을 지방의료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바, 향후 분석대상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방의료원들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립성을 갖출 수 있는 바람직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용관리에 있어서 자체발생수익, 내부에 유보할 수 있는 자금 등을 고려하여 경영안정을 위한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미래의 자금관리에 대한 방침을 실용적으로 수립 관리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운영자금 조달방법별 조달비율을 지방의료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바, 향후 분석대상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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