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성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들은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심리적 특성과 자살에 대한 지식 및 실무적인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총 17명이 구성되었다. 조사의 첫 번째 단계는 질문지 문항을 구성하는 단계로 다양한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본 연구에 참여한 정신간호학 교수 2인, 정신전문간호사 2인에 의해 문항이 도출되었다. 2단계는 전문가 집단의 1차 델파이 조사로 2015년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3단계인 2차 델파이 조사는 2015년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영역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특성', 영역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징후', 영역I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위험요인', 영역IV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보호요인', 영역V '자살예측 측정도구', 영역VI '지역사회연계 기관', 영역 V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정신건강프로그램' 등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본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써 지역사회 정신보건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성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들은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심리적 특성과 자살에 대한 지식 및 실무적인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총 17명이 구성되었다. 조사의 첫 번째 단계는 질문지 문항을 구성하는 단계로 다양한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본 연구에 참여한 정신간호학 교수 2인, 정신전문간호사 2인에 의해 문항이 도출되었다. 2단계는 전문가 집단의 1차 델파이 조사로 2015년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3단계인 2차 델파이 조사는 2015년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영역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특성', 영역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징후', 영역I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위험요인', 영역IV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보호요인', 영역V '자살예측 측정도구', 영역VI '지역사회연계 기관', 영역 VII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정신건강프로그램' 등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본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써 지역사회 정신보건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truct a protocol for the prevention of suicide in male baby boomers. Methods: In order to construct the protocol, a three-step expert consensus process was carried out. The first step was to compose questions based on various research data. For this purp...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truct a protocol for the prevention of suicide in male baby boomers. Methods: In order to construct the protocol, a three-step expert consensus process was carried out. The first step was to compose questions based on various research data. For this purpose, two professors of psychiatric mental health nursing and two advanced practitioner nurse of psychiatric mental health in the composition. The second step was to conduct the first Delphi survey on expert panelists. The survey period was from October 13, 2015 to November 1, 2015. The third stage, the second Delphi investigation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0 to December 4, 2015. Results: As a result of the survey, a total of 7 areas of protocol configuration items were derived. The derived items include the characteristics of male baby boomers, suicidal signs, suicide risk factors, suicide protection factors, suicide measurement tools, related organizations, and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s. Conclusion: This study can be used as a guideline when intervening suicide prevention of male baby boomers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truct a protocol for the prevention of suicide in male baby boomers. Methods: In order to construct the protocol, a three-step expert consensus process was carried out. The first step was to compose questions based on various research data. For this purpose, two professors of psychiatric mental health nursing and two advanced practitioner nurse of psychiatric mental health in the composition. The second step was to conduct the first Delphi survey on expert panelists. The survey period was from October 13, 2015 to November 1, 2015. The third stage, the second Delphi investigation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0 to December 4, 2015. Results: As a result of the survey, a total of 7 areas of protocol configuration items were derived. The derived items include the characteristics of male baby boomers, suicidal signs, suicide risk factors, suicide protection factors, suicide measurement tools, related organizations, and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s. Conclusion: This study can be used as a guideline when intervening suicide prevention of male baby boomers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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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이러한 자살예방 프로토콜의 개발을 위해서는 근거에 기반한 자료들을 통합한 개발 과정이 필요하나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전문가들의 주관적, 객관적 의견 도출의 합의 과정을 이루는 델파이 연구법을 적용하여 프로토콜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델파이 연구를 통하여 프로토콜 구성내용의 타당도를 높여 지역사회 및 임상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살예방 프로토콜 개발하여 이들의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때문에 전문가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9].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심리적 특성, 자살에 대한 지식 및 실무적인 경험을 통합적으로 갖춘 전문인력을 구성하고자, 해당 분야의 연구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패널로 모집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들은 정신간호학교수, 사회복지학과 교수, 심리 상담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법률가 등으로 베이비붐세대 남성에 대한 연구, 상담, 진료 및 법률적 자문 등을 맡아 그들의 심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들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구성내용을 도출하기 위해 1차로 관련 문헌의 분석을 통해 내용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한 델파이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전문가 합의를 거쳐 도출된 내용을 구성하고자 시도되었다. 먼저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 프로토콜 구성은 총 7개 영역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을 위하여 구성 항목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17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영역Ⅰ.
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해당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의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여 프로토콜 구성내용의 내용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2차 델파이 조사기간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었으며, 1차 조사에서 제시된 패널들의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구성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수정 및 보완 후에도 전체 7개 영역 125문항으로 1차 델파이 조사질문지와 동일하였다.
베이비붐 세대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6문항 등으로 도출되었다. 각 영역에 따른 문항들을 본 연구자와 정신간호학교수 2인, 정신전문간호사 2명의 내용분석을 통해 수정 및 보완 되었다.
연계기관은 6문항, 영역Ⅶ. 베이비붐 세대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8문항으로 수정 및 보완되었다(Table 2~6).
따라서 본연구에서는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심리적 특성, 자살에 대한 지식 및 실무적인 경험을 통합적으로 갖춘 전문인력을 구성하고자, 해당 분야의 연구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패널로 모집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들은 정신간호학교수, 사회복지학과 교수, 심리 상담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법률가 등으로 베이비붐세대 남성에 대한 연구, 상담, 진료 및 법률적 자문 등을 맡아 그들의 심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들로 구성하였다. 이 중 베이비붐세대 연령에 포함되는 남성 전문가도 3명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자가 사전에 베이비붐세대 남성과 자살에 대한 양적, 질적 연구, 국가통계분석, 보고서 및 기타 출판된 저서 등을 이용하여 문헌고찰을 실시한 후 구조화한 설문지를 먼저 구성하였다. 또한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 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구성내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개방형 질문도 포함하여 패널들의 기타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였다.
전자메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전문가들의 델파이 조사에 대한 숙지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 진행 전 자문위원회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의 목적, 진행방법, 진행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전문가 패널의 수는 10~!15명 정도의 그룹이면 유용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 연구[9]를 바탕으로 17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확정된 패널의 프로필은 Table1과 같다. 패널로 선정된 전문가들에게 전화로 참여 협조를 구한 후 개인별로 전자우편을 통해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회수률을 높이기 위하여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어 응답을 독려하였다.
패널로 선정된 전문가들에게 전화로 참여 협조를 구한 후 개인별로 전자우편을 통해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회수률을 높이기 위하여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어 응답을 독려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중 베이비붐세대 연령에 포함되는 남성 전문가도 3명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 패널의 수는 10~!15명 정도의 그룹이면 유용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 연구[9]를 바탕으로 17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확정된 패널의 프로필은 Table1과 같다. 패널로 선정된 전문가들에게 전화로 참여 협조를 구한 후 개인별로 전자우편을 통해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상기 혼합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17명으로 구성된 패널들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1차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에 필요한 구성내용에 대에 의견을 수렴하였다. 전자메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전문가들의 델파이 조사에 대한 숙지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 진행 전 자문위원회를 실시하였다.
제 2영역은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징후이다. 실제 자살 사망자의 70~80%는 직․간접적, 의식적․무의적으로주변에 죽음을 암시하는 경향이 있다[13].
데이터처리
0program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2차 델파이 조사에서 산출된 값들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 항목의 내용타당도비율 (Content Validity Ratio: CVR), 안정도(Stability)를 분석하였다. CVR값은 전문가 패널 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패널이 17명이므로 Lawshe[10]가 제안한 최소값 .
산출된 값들에 대해 SPSS 12.0program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2차 델파이 조사에서 산출된 값들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 항목의 내용타당도비율 (Content Validity Ratio: CVR), 안정도(Stability)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즉 보호요인을 알고 강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자살중재 영역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보호요인’ 중 개인보호 요인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능력’, ‘정서조절 능력’, ‘희망, 긍정성, 용서, 삶의 의미 발견’, ‘사회적 관계 재형성’, ‘자기개방성’, ‘다른 세대의 특성을 수용하는 능력’ 순이었다. 이러한 개인보호요인들은 개인의 효율적 대처능력과 삶이 주는 실존적 의미를 깨닫는 측면들이다.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위험요인’에서 개인 위험요인, 가정위험요인, 직장위험요인, 사회위험요인 별 내용 타당도가 높은 문항들을 살펴보면 개인적 위험요인에서는 ‘삶에 대한 긍정적 의미와 희망 상실’, ‘신체적 질병’ 순이었다. 가정위험요인에서는 ‘배우자나 자녀의 죽음’, ‘가족 내 소외’, ‘경제적 빈곤’, ‘자살시도의 가족력’ 순으로 높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 징후’ 영역에서 언어적 징후, 행동적 징후, 상황적 징후 별로 내용타당도가 높은 문항들을 살펴보면 언어적 징후에서는 ‘절망감과 죄책감에 대한 지속적인 표현’이 가장 높았다. 행동적 징후에서는 ‘대인기피’, ‘알코올 사용 증가’, ‘의미 있는 소유물 정리’, ‘이전과 다른 성격변화’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을 예측할 수 있는 측정 도구에서 타당도가 높은 항목은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SIQ(Suicidal Ideation Scale)’, ‘ENRICH(Enriching and Nurturing Relationship Issue, Communication and Happiness)’, ‘Social support scale’, ‘SPS(Suicide probability scale)’, ‘PHQ(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위험요인에서는 ‘배우자나 자녀의 죽음’, ‘가족 내 소외’, ‘경제적 빈곤’, ‘자살시도의 가족력’ 순으로 높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직장위험요인에서는 ‘구조조정 위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생명을 손상시키는 치명적 수단의 접근 용이성’, ‘과잉경쟁 사회’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보호요인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능력’, ‘정서조절 능력’, ‘희망, 긍정성, 용서, 삶의 의미 발견’, ‘사회적 관계 재형성’, ‘자기개방성’, ‘다른 세대의 특성을 수용하는 능력’ 순으로 높은 내용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가족보호요인에서는 ‘가족 내 효율적 의사소통’, ‘부부관계 재정립’, ‘가족 친밀감 형성’, ‘부부가 합의된 은퇴계획’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장보호요인에서는 ‘직장 내 위기관리 시스템(인적/물적)’, ‘동료지지’, ‘퇴직 준비교육/ 직업 재교육 순이었으며 사회적 보호요인 ‘긍정적 인적 및 기관 네트워크’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시기는 젊은 시절부터 누적된 부부, 자녀 관계의 심리적 갈등 문제를 직면해야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역할, 권력, 관계에 대한 재정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역할의 전환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질수록 변화에 대한 적응이 수월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28]. 다음으로 직장보호 요인에서는 ‘직장 내 위기관리 시스템(인적/물적)’, ‘동료지지’, ‘퇴직 준비교육/ 직업 재교육 순이었고 사회적 보호 요인으로서는 ‘긍정적 인적 및 기관 네트워크’가 가장 높은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해결해야 할 문제의 복잡성도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베이비붐 세대 남성들이 가진 심리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 파악과 함께 관련 조직들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시사한다.
가족보호요인에서는 ‘가족 내 효율적 의사소통’, ‘부부관계 재정립’, ‘가족 친밀감 형성’, ‘부부가 합의된 은퇴계획’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장보호요인에서는 ‘직장 내 위기관리 시스템(인적/물적)’, ‘동료지지’, ‘퇴직 준비교육/ 직업 재교육 순이었으며 사회적 보호요인 ‘긍정적 인적 및 기관 네트워크’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 자살 사망자의 70~80%는 직․간접적, 의식적․무의적으로주변에 죽음을 암시하는 경향이 있다[13]. 먼저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언어적 위험신호는 ‘절망감과 죄책감에 대한 지속적인 표현’이 가장 높은 타당도 값을 보였다. 자살 고위험군들의 언어적 표현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한 신호가 진지하게 인식되지 못하고 간과되는 경향이 있으므로[14] 언어적 표현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가정위험요인에서는 ‘배우자나 자녀의 죽음’, ‘가족 내 소외’, ‘경제적 빈곤’, ‘자살시도의 가족력’ 순으로 높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직장위험요인에서는 ‘구조조정 위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생명을 손상시키는 치명적 수단의 접근 용이성’, ‘과잉경쟁 사회’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위험요인에서는 ‘배우자나 자녀의 죽음’, ‘가족 내 소외’, ‘경제적 빈곤’, ‘자살시도의 가족력’ 순으로 높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직장위험요인에서는 ‘구조조정 위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생명을 손상시키는 치명적 수단의 접근 용이성’, ‘과잉경쟁 사회’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상황적 위기에 놓인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긍정적 대처를 도와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자살예방 프로토콜의 개발을 위해서는 근거에 기반한 자료들을 통합한 개발 과정이 필요하나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전문가들의 주관적, 객관적 의견 도출의 합의 과정을 이루는 델파이 연구법을 적용하여 프로토콜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델파이 연구를 통하여 프로토콜 구성내용의 타당도를 높여 지역사회 및 임상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살예방 프로토콜 개발하여 이들의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성된 프로토콜의 항목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베이비붐세대 남성의 자살예방 중재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베이비붐 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프로토콜에 구체적인 적용방법을 안내할 수 있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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