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 분석

이진희; 임진형

doi:10.5762/kais.2021.22.2.577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Parenting Stresses in Infancy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2 no.2, 2021년, pp.577 - 586

이진희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 임진형 (제주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논문 최초 발행 시점인 1998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연구재단(KCI)에 등재된 국내 학술지 논문 82편을 분석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연구시기, 연구주제, 연구유형, 연구대상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시기별 분석결과, 1998년부터 2019년까지 시기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둘째, 연구주제별 분석결과, 부모 관련 주제가 가장 많았으며, 자녀 관련, 양육환경 관련, 부모-자녀 관련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 관련 주제 중 양육신념과 행동 관련 변인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셋째, 연구유형별 분석결과, 양적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질적연구와 문헌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적연구에서는 질문지를 활용한 검사방법이 가장 많았다. 넷째, 연구대상별 분석결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우세하였으며 모-영아, 부모, 부모-영아-교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관심과 학문적 연구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nalyzed the research trends related to parenting stress of parents with infancy. To this end, 82 papers in journals registered in the KCI from 1998 to 2019 were reviewed. The frequency and percentage were calculated and analyzed for each research period, research topic, research type, and research subject. The research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rom 1998 to 2019, there was a continuous increase in each period. Second, regarding the research subject, the themes related to parents were the most researched, followed by the child, parenting environment, and parent-child. Among the topics related to parents, research on the variables related to parenting beliefs and behaviors was the highest. Third, quantitative research was absolute, and no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Among the quantitative studies, the most common test method was through a questionnaire. Fourth, regarding each research subject, the research of mothers was dominant, followed by mother-infant, parent, and parent-infant-teacher.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provides an opportunity to broaden the scope of research and academic interest in the parenting stress of infancy parents.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Analysis subject
표 Table 2. Analysis criteria
표 Table 3. Analysis of research trends by research period n(%)
표 Table 4. Analysis of research trends by research topics n(%)
표 Table 5. Analysis of detailed variables by research topics n(%)
표 Table 6. Research trend analysis by research type n(%)
표 Table 7. Research trend analysis by research subject 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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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경감 또는 완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데도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제한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기존 연구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함께 영아 관련 연구의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연구자 2인이 각자 분석대상 논문을 읽고, 연구시기, 연구주제, 연구유형, 연구대상별 분석기준에 따라 1차 분류하였다. 1차 분류 결과, 판단 보류한 논문의 내용을 재확인 하였으며, 연구자 간 의견 차이가 있는 경우 협의를 통해 재검토 및 재분류의 과정을 거쳤다. 최종 분류한 자료는 EXCEL 2019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넷째, 연구대상별 분석기준은 선행연구[7][8]에 기초하여 어머니, 아버지, 부모, 어머니-영아, 부모-영아, 어머니-영아-교사의 6개 범주로 분류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기준은 Table 2와 같다.
분류된 학술지는 Table 1과 같다. 둘째, 연구주제별 분석기준은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 [7][44]를 기초로 하여 부모 관련, 자녀 관련, 부모-자녀 관련, 환경 관련으로 구분하였고, 연구주제별로 구체적인 세부 변인을 재분석하였다.
논문 선정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의 학술 DB를 이용하여 ‘영아 부모 양육 스트레스’, ‘걸음마기 부모 양육스트레스’를 검색어로 하여 논문을 수집하였다. 다음으로, 논문의 객관적인 질적 수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및 등재 후보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제한하여 재선정하였다.
양적연구는 관찰법, 검사법, 질문지법으로 분류하였고, 질적연구는 심층면담, 사례연구, 실행연구로 분류하였다. 문헌고찰, 분석, 평가, 제안 등의 연구는 문헌 연구로 분류하였고,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병행한 경우는 혼합연구로 분류하였다.
셋째, 연구유형별 분석기준은 선행연구[45][46] 에 기초하여 양적연구, 질적연구, 문헌연구, 혼합연구로 분류하였다. 양적연구는 관찰법, 검사법, 질문지법으로 분류하였고, 질적연구는 심층면담, 사례연구, 실행연구로 분류하였다.
양적연구는 관찰법, 검사법, 질문지법으로 분류하였고, 질적연구는 심층면담, 사례연구, 실행연구로 분류하였다. 문헌고찰, 분석, 평가, 제안 등의 연구는 문헌 연구로 분류하였고,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병행한 경우는 혼합연구로 분류하였다.
충분히 숙지한 후 실시하였다. 연구자 2인이 각자 분석대상 논문을 읽고, 연구시기, 연구주제, 연구유형, 연구대상별 분석기준에 따라 1차 분류하였다. 1차 분류 결과, 판단 보류한 논문의 내용을 재확인 하였으며, 연구자 간 의견 차이가 있는 경우 협의를 통해 재검토 및 재분류의 과정을 거쳤다.
자료분석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연구자 2인이 수립한 분석기준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실시하였다. 연구자 2인이 각자 분석대상 논문을 읽고, 연구시기, 연구주제, 연구유형, 연구대상별 분석기준에 따라 1차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논문 82편이다. 논문 선정을 위한 학술지 검색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검색엔진을 활용하였고, 2020 년 8월 13일부터 2020년 8월 21일까지 이루어졌다. 논문 선정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논문의 최초 논문 발행시점인 1998년부터 2019년까지의 논문 82편이다. 논문 선정을 위한 학술지 검색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검색엔진을 활용하였고, 2020 년 8월 13일부터 2020년 8월 21일까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선정한 논문의 제목과 초록, 본문 내용을 검토하여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논문은 제외하였고, 포스터 발표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에는 적합한 논문으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한 분석대상 논문은 총 82 편이었고, 학술지별로 권미경(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5개 분야로 나누었다. 분류된 학술지는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1차 분류 결과, 판단 보류한 논문의 내용을 재확인 하였으며, 연구자 간 의견 차이가 있는 경우 협의를 통해 재검토 및 재분류의 과정을 거쳤다. 최종 분류한 자료는 EXCEL 2019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이는 선행연구[7][8]와 유사한 결과로, 향후 양육 스트레스 관련 환경 및 부모 양육태도 관찰연구, 부모 스트레스 심리검사 등의 연구도 가능할 것이다. 넷째,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의 대상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어머니-영아, 부모, 부모-영아-교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학술지 분야별로 게재된 연구논문의 편수를 분석한 결과, 유아교육·보육학, 아동학·발달심리학, 가정학·가족학, 의료· 보건학 분야 순으로 게재되어 유아교육·보육학 관련 분야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의 주제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모 관련, 자녀 관련, 양육환경 관련, 부모-자녀 관련 순으로 나타나 부모 관련 주제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부모 양육 스트레스가 독립 또는 종속변인으로 선정되어 부모 관련 주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진 것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의 학위논문 연구동향을 분석한 연구결과[8] 와 유사하다.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부모 관련 변인은 부모의 양육신념 및 행동 변인, 개인배경, 정서, 자기이해, 부부관계, 프로그램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양육신념 및 행동 변인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부모의 신념은 다른 어떤 요소들보다 영아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47], 부모가 지닌 가치나 신념 같은 인지적 특성은 외형적 행동보다 자녀의 발달에 더 중요한 변인이다 [48][49].
이는 부모의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영아기의 독특한 발달 특성으로 인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의 정서 및 자기 이해 관련 변인은 우울, 불안, 스마트폰 중독 경향 등의 부모의 정서 상태와 부모의 자아존중감, 자아개념, 자기 효능감 등이었다. 부모의 정서와 관련해서 산전, 산후 우울에 대한 연구, 6개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스트레스 연구 등 12개월 미만 영아를 둔 부모 양육스트레스 연구가 여러 편이다.
첫째,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의 시기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1998년부터 2019년까지 시기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부모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선행연구[7][8] 의내용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생의 시작점인 영아기에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는 것은 이후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본 연구는 신체적, 육체적 부담이 가중되는 3세 미만의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 양육 스트레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

먼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의 학술 DB를 이용하여 ‘영아 부모 양육 스트레스’, ‘걸음마기 부모 양육스트레스’를 검색어로 하여 논문을 수집하였다. 다음으로, 논문의 객관적인 질적 수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및 등재 후보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제한하여 재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선정한 논문의 제목과 초록, 본문 내용을 검토하여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논문은 제외하였고, 포스터 발표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에는 적합한 논문으로 선정하였다.
등이 이루어졌다. 육아정책 및 제도와 관련하여 영아를 둔 맞벌이 부모의 경우 육아휴직제를 권장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전환하는 등의 정책개선 제안 연구도 필요하다. 현재,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실제 사용하는 비율은 낮은 편이며[50], 아직도 육아는 여성이 전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양적 연구의 세부 동향에서는 질문지법을 활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이는 선행연구[7][8]와 유사한 결과로, 향후 양육 스트레스 관련 환경 및 부모 양육태도 관찰연구, 부모 스트레스 심리검사 등의 연구도 가능할 것이다. 넷째,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의 대상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어머니-영아, 부모, 부모-영아-교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아기는 일생의 어느 시기보다 성인의 적극적이고 민감한 돌봄이 필요하고 부모 양육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43] 그동안 축적된 양육 스트레스 관련 연구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경감 또는 완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데도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제한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현재,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실제 사용하는 비율은 낮은 편이며[50], 아직도 육아는 여성이 전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는 특히 12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이 아닌 가정 내 양육을 필수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아버지의 육아참여를 유도하여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영아기 부모 양육 스트레스를 심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하기 위해서는 자연적인 맥락과 과정을 중요시하는 특성을 지닌 질적 연구[45]도 필요하다. 특히 어린 영아를 양육하는 취업모 또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의 어려움 및 개별적인 요구를 분석해 보는 심층면담 연구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다. 양적 연구의 세부 동향에서는 질문지법을 활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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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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