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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컬트 영화 속 무당과 굿의 재현 양상 연구 -<검은 사제들>(2015), <곡성>(2016), <장산범>(2017)을 중심으로
A Study on Representation of Shaman and Gut in Korean Ocult Films - Focused on , , 원문보기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 문화기술의 융합, v.7 no.1, 2021년, pp.496 - 501  

유재응 (청운대학교 방송영화영상학과) ,  이현경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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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서 무속 혹은 무당의 표상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다. 2000년대 이후 무속과 무당은 영화의 주요소재와 인물로 이전보다 빈번히 등장하게 된다. 무당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는 다큐멘터리 작업에서 이루어지는데 <영매>, <사이에서>, <비단꽃길> 등이 이에 해당되는 작품들이다. 극영화에서도 무속과 무당은 보다 다양한 양상으로 소환된다. 무속인은 유괴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의 역할로 등장하기도 하고, 로맨틱 코미디의 남, 녀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최근 한국 오컬트 영화에 등장한 무속과 무당 표상에 대해 비교, 분석해 보려 한다. 공포영화의 하위 장르인 오컬트는 신비하고 초현실적인 존재를 인간과 대비시켜 공포 효과를 창출하는 영화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검은 사제들>, <곡성>, <장산범>은 이전까지 한국 오컬트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소재와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세 편의 영화에서 무당과 굿의 의미는 확연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이들 영화의 분석을 통해 한국적 오컬트 영화의 특성과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representation of shamanism or shaman in Korean cinema has changed according to eras. Since the 2000s, shamanism and shaman appear more frequently than before as the main subjects and characters in movies. The full-scale exploration of shamans usually takes places in documentary works, such as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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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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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고에서는 최근 한국 오컬트영화에 등장한 무속과무당표상에대해비교, 분석해보려한다.공포영화의하위장르인오컬트는신비하고초현실적인존재를인 간과대비시켜공포효과를창출하는영화이다[4].
  • 여 기서 다루고자 하는 <검은 사제들>, <곡성>, <장산범>은이전까지한국공포영화에서보기힘들었던새 로운 소재와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이들영화의분석을통해한국적오컬트영화의특성과가능 성을탐색하고자한다.

가설 설정

  • 12형상이라는악령, 카톨릭교구, 장미십자회등주요재료는서구적인것이지만한국적인사회문화적현실속에서이야기를풀 어가고있고부제가겪는트라우마도에 는없는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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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0)

  1. Park, Yu-hee, Memory of Shaman: Aspects of "Shaman" in Korean films, Modern Literature Theory Research Vol.48, pp.185-216, Moderny Literature Theory Society, Mar 2012. 

  2. Kim, Min Jeong, A Study of Shamans Portrayed in Korean Documentary films, The Graduate School Ewha Womans University, pp.41-81, 2014. 

  3. Kim Juyun, A Cinematic Representation of Korean Shamanism: History and Vision, The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pp. 21-51, 2018 

  4. Bary Langford, Film Genre: Hollywood and Beyond, Hannarae Publishing Co. pp.265-288, 2010. 

  5. Lee, Chaeyoung, A study on storytelling techniques and evil images of exorcism in the films "The Priests" and "The Wailing" - Focusing on fusion reproduction patterns of Korean demon epics, shaman elements, and Western occult genre traits, Language Articles Collecton, Vol.74, pp.99-100, 2018. 

  6.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4219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4264 

  7. Kim, Gia, The Subject Beset by Abjection: Focusing on the Narrative Structure and Narrative Subject in the Slasher Film "The Wailing", Ewha Language Articles Collecton Vol.51, pp.478-502, Ewha Literature Theory Society, Aug 2020. 

  8. Park, Jong-chun, Three Cinematic Variations on Discord and Reconciliation - focusing on Secret Sunshine (2007), The Wailing (2016) and Manshin: Ten Thousand Spirits (2013),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vol. 41, p.504, 2020. 

  9. Eun A, The Korean films and reveal the genre aptitude of the occult, The Graduate School of Arts Chung-Ang University, pp.50-99, 2019. 

  10. So Yun, Study of Urban Horror Stories, "Jangsanbeom," Appearing in the New Media Age, Oral Literature Research Vol.48, pp.221-2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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