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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의 행복영향요인의 차이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between the Baby Boom Generation and the Elderly Genera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1 no.4, 2021년, pp.591 - 602  

김소희 (대진대학교 사회복지.아동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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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의 행복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하여, 노년기 행복감의 영향요인의 차이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2019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 출생자) 7,831명과 노인세대(1954년이전 출생자) 7,620명 등 총 15,451명을 표본으로, 주관적 행복감의 정도와 행복감에 영향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세대의 행복감의 정도가 노인세대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행복영향요인으로 연령, 건강, 배우자유무, 종교유무, 경제수준, 직업유무, 여가활동, 문화생활참여, 가족관계, 경제적지지, 심리적지지, SNS참여, SNS이용만족도, 스트레스정도, 근린환경만족도, 녹지환경만족도 등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나 두 집단에서 영향요인간에 차이를 보여주었다. 두 집단모두 가족관계가 행복감의 가장 큰 영향요인이었으나 다음으로 베이비붐세대에게는 여가활동참여를 통한 만족도가, 노인세대에게는 경제적지지유무, 즉 필요할 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의 유무가 행복감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에는 영향이 없는 SNS참여정도가 노인세대에게는 유의미한 행복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디지털환경에의 참여가 노인세대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는 집단적 특징면에서 유의미하게 다르며, 따라서 이들의 노년기 행복추구를 위한 사회복지적 대응은 차별적으로 접근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factors influencing happiness between the baby boom generation and the elderly generation, and to clarify the difference in the factors affecting happiness in old age. Thus, using the data of the '2019 Seoul Survey Urban Policy Indicators Su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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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삶의 만족도나 행복감연 구에 있어 성별에 따른 구분 외에는 노년기 세대간 차이에 주목하는 경우를 찾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세대를 동일집단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베이비붐세대와 노인세대를 구분하여 이들의 행복감과 그 영향요인들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노년기 세대내 어떠한 차별적 특성과 요구를 갖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노년기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우리 사회의 복지적 노력이 세대간 차이에 기반하여 보다 요구에 부합한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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