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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자녀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Parenting Experience of Adolesc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1 no.5, 2021년, pp.837 - 854  

최지원 (서울신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 ,  김수영 (서울여자대학교 결혼 및 가족치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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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양육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지역의 중학교 1~3학년 자녀의 주 양육자 7명으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각 참여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녹취한 후 전사한 축어록과 인터뷰 요약 내용인 문서 등을 자료로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서술한 경험과 행위에 대한 인식을 연구자가 의미화 할 수 있는 Smith & Osborn (2003)의 해석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고, 자료 분석 결과 6개의 대주제와 25개의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청소년기 자녀 어머니들의 양육 경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크게 6가지로 자녀와 함께 시간보내기의 함의, 당연하지 않은 당위 행동, 표현의 미학, 에너지의 충전 방법,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정신적 유산, 유연성이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임상 실천 분야에서 어머니들이 어떻게 청소년기 자녀와 상호작용해야할 지에 대한 보편성과 특수성의 양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예방적이고 교육적인 차원에서 청소년기 자녀의 어머니들이 양육자로서 자녀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건강한 반응의 제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parenting experiences for mothers of adolescent children.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7 primary caregivers of children in the first to third grades of middle school in the Seoul area,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19. Afte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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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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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서의 양육모 역할에 대한 경험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부모가 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양육자의 부모됨 과정은 자연적으로 습득되는 것도 아니고 배운다고 실천으로 적용되는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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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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