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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중고령자의 건강행태 및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 교육 수준에 따른 비교분석
Health Behavior and Sitting Time Effects of Single-person Households on Obesity: A Comparative Analysis of Educational Level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2 no.7, 2022년, pp.395 - 404  

신상예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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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인 가구 중고령자의 비만 영향요인을 교육 수준에 따라 비교분석함으로써, 노인 비만 예방, 그리고 교육 수준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총 400명의 응답자의 자료를 통해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 교육 수준이 낮을 경우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활동에서 취약성이 나타났으며, 교육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 외식과 나트륨 섭취 등의 위험요인 점수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교육 수준 구분을 통해 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위험요인이었고, 교육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 나트륨 섭취가 비만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중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영양 섭취 및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개입 등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vent obesity in the elderly and to seek differentiated intervention measures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factors influencing obesity in single-person households according to education level. Using the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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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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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해로운 이유로는, 신체활동과 상관없이 복부둘레를 증가시키며 혈액순환과 같은 신진대사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9[10]. 따라서 본 연구는 1인가구 중고령자의 비만과 관련이 있을 만한 인구학적 특성과 더불어, 식습관(외식, 나트륨 섭취), 흡연, 음주,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그리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허리둘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1인 가구 중고령자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교육 수준에 따라 비교분석을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여 중고령자의 건강행동과 비만의 관계를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층화표집 데이터로서 가중치를 적용한 분석이 권장된다.
  • 이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1인 가구 노인의 비만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실천적, 제도적 시사점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 가령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나 나트륨섭취 등이 비만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만,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은 그 부정적 영향을 차단할 수 있는 자원들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1인 가구 노인의 건강행태와 비만의 관련성을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교육 수준에 따른 비교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 즉, 교육 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차이에 따라 건강행동 수준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건을 통제하거나 비교분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비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인구학적 특성 및 건강행동 변수들의 영향력을 교육 수준에 따라 비교분석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만 관련 연구에서 교육 수준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적용한 연구는 현재 미비한 실정이며, 한국과 같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서는 노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반영한 비만 연구를 통하여 사회 정책적 측면에서 향후 발생할 사회문제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사회 통합을 추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비만에 대한건강행동 변인들의 영향력이 교육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비교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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