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우리나라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대근무 유무에 따른 직업적 특성과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을 조사하여 교대근무가 여성근로자의 심혈관계와 소화기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며,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 연구는 우리나라 40세 이하의 사무직, 생산직 여성근로자를 모집단으로 하여 집락표본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2,000명을 추출하였고 조사원에 의해 조사의 목적과 설문 내용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참여자 중에서 최종적으로 1,875명(교대근무자 426명, 비교대근무자 1,4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등과 함께 직종과 교대근무 유무, 사업장 특성, 기타 근무특성 및 근무조건 등과 같은 직업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밖에도 교대근무 유무에 따른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을 조사하였다.
결과: 교대근무 여성은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사무직 보다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흡연과 음주 경험도 보다 높았고, 고용형태도 정규직의 비율이 비정규직 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1일 평균 근무시간은 8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여성에서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대근무 여성에서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이 연구에서 교대근무가 여성근로자의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과 관련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사업장 내에서 근무형태에 따른 건강영향을 줄일 수 있는 예방대책과 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목적: 이 연구는 우리나라 여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대근무 유무에 따른 직업적 특성과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을 조사하여 교대근무가 여성근로자의 심혈관계와 소화기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며,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 연구는 우리나라 40세 이하의 사무직, 생산직 여성근로자를 모집단으로 하여 집락표본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2,000명을 추출하였고 조사원에 의해 조사의 목적과 설문 내용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참여자 중에서 최종적으로 1,875명(교대근무자 426명, 비교대근무자 1,4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등과 함께 직종과 교대근무 유무, 사업장 특성, 기타 근무특성 및 근무조건 등과 같은 직업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밖에도 교대근무 유무에 따른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을 조사하였다.
결과: 교대근무 여성은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사무직 보다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흡연과 음주 경험도 보다 높았고, 고용형태도 정규직의 비율이 비정규직 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1일 평균 근무시간은 8시간을 초과하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여성에서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대근무 여성에서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이 연구에서 교대근무가 여성근로자의 심혈관계 증상 및 소화기계 증상과 관련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성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사업장 내에서 근무형태에 따른 건강영향을 줄일 수 있는 예방대책과 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Objectives: We wan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shift work to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of Korean female workers. Methods: The data was analyzed from a cross-sectional survey of 1,875 Korean female workers. Information was obtained about the shift work, the cardiovasc...
Objectives: We wan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shift work to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of Korean female workers. Methods: The data was analyzed from a cross-sectional survey of 1,875 Korean female workers. Information was obtained about the shift work,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the background characteristic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the shift work variables, while controlling for the covariates. Results: Shift work was more common for blue-collar workers than for office workers. A higher proportion of current smokers and drinkers was observed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A full-time job was more popular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while more day workers worked over 8 hours per day than did the shift workers. The mean scores of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Shift work was associated with 0.54 more cardiovascular symptoms and with 0.38 more gastrointestinal symptoms o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0.001; p=0.020, respectively). Conclusions: Our findings suggest that shift work may increase the risks for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disturbances. Therefore, preventive strategies are needed to control the negative effects of shift work in the workplace.
Objectives: We wan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shift work to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of Korean female workers. Methods: The data was analyzed from a cross-sectional survey of 1,875 Korean female workers. Information was obtained about the shift work,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the background characteristic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the shift work variables, while controlling for the covariates. Results: Shift work was more common for blue-collar workers than for office workers. A higher proportion of current smokers and drinkers was observed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A full-time job was more popular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while more day workers worked over 8 hours per day than did the shift workers. The mean scores of the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shift workers than for day workers. Shift work was associated with 0.54 more cardiovascular symptoms and with 0.38 more gastrointestinal symptoms o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0.001; p=0.020, respectively). Conclusions: Our findings suggest that shift work may increase the risks for cardiovascular and gastrointestinal disturbances. Therefore, preventive strategies are needed to control the negative effects of shift work in the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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