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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실습 중인 의과대학생들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 정도
Exposure to blood and body fluids for medical students during clerkship 원문보기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 대한내과학회지, v.74 no.5 = no.573, 2008년, pp.500 - 505  

이창섭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황정환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선수연 (감염관리실) ,  정민희 (감염관리실) ,  박진희 (감염관리실) ,  이흥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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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의과대학 학생들은 임상 수기 및 처치의 경험이 부족하여 임상 실습 기간에 환자들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실습 중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사침 상해를 포함하여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 실습이 끝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에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는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임상 실습에 참여한 의과대학 3, 4학년 1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임상 실습 기간 동안 경험한 혈액이나 체액의 노출에 대해서 임상이 끝나는 마지막 주에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통하여 얻었다. 1,000인년 상해율은 상해수를 대상자수로 나누어 대상자당 상해수를 구하고 이를 1년치로 환산하여 1,000을 곱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 학생 전원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응답자 가운데 혈액 및 체액에 1번이라도 노출된 경우는 88명(71%)이었다. 노출과 관련된 임상수기로는 정맥혈 채혈이 50%로 가장 많았다. 학생 1,000명당 1년간의 상해율은 1,312건이었으며, 정맥혈 채혈 385건, 수술 보조 271건, 침상수기 271건, 동맥혈 채혈 175건, 혈당체크 105건, 봉합 44건 그리고 기타 수기가 66건이었다. 노출을 경험한 단일 임상과로는 응급의학과가 71명(80.7%)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 29명(33%), 신경외과 7명(8%), 정형외과 7명(8%), 성형외과 6명(6.8%), 산부인과 5명(5.7%), 내과 3명(3.4%) 등이었으며, 장소로는 응급실이 81.8%로 가장 많았고, 수술실 38.6%, 중환자실 8%, 일반 병동 6.8% 등이었다. B형 간염에 항체 여부에 대한 설문에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31.8%이었던 반면 45.4%의 학생들은 대한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모르고 있었고, 20.5%의 학생들은 항체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감염성 혈액 및 체액에 대한 노출 후 의료진에게 보고를 한 경우는 19명(21.6%)이었고, 감염관리실로 보고된 경우는 19명 중 6명(31.6%)에 불과하였다. 결론 : 임상 실습을 하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혈액 및 체액에 대해 노출되는 주된 장소로는 응급실과 수술실이었으며, 흔한 수기로는 정맥혈 채혈, 수술 보조 그리고 침상가수기 등이었다. 때문에 이 곳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철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B형 간염에 대한 항체 유무를 실습 전에 확인하고 항체가 없는 학생들은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부득이하게 노출된 경우에는 감염 관리실과 같은 곳에 보고를 함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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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Aims : Medical students face the threat of acquiring blood-borne infections such as HIV, Hepatitis B and Hepatitis C during their clinical activities in clerkship. This study determined the frequency of exposure and the risks of exposure to blood and body fluids among medical student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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