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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영유아보육학 = Korea Journal of Child Care and Education, v.2, 1995년, pp.39 - 57
이재연
서울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105곳을 골라 원장이나 교사에게 각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내용과 아동 대상의 안전교육, 일일 안전 점검, 병원과의 협조체계, 보허가입 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한 보험회사엣 19개월간 어린이집에 보험금을 지불한 총 상해사계 105건도 분석하였다. 대상어린이집 중에서 1년동안 병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전체의 80.9%이었다. 사고는 어느 장소나 막론하고 발생하였지만 실내 사고가 63.1%로 가장 높았다. 실내에서는 교구, 교재에 부딪혀 나는 사고가 28.8%로 가장 빈번하였고, 실외에서는 그네나 미끄럼, 철봉 등에 의한 사고가 23.3%로 가장 높았다. 안전교육과 일일 안전점검은 대부분 실시하고 있었으나 인근 병원과 협조체계가 되어 있는 곳은 61.9%에 불과하였다. 사고 후에는 정형외과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치료비를 보험 처리한 경우는 55.1%에 불과하였고, 어린이집에서 부담한 사례도 33.3%이었다. 안전사고 처리 과정에서 응답자들의 59%가 피해아동 학부모와의 관계가 어렵고, 22.9%가 사전지식이 부족하다고 보고하여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아동 상해보험은 응답자의 90.5%가 가입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어린이집 시설 설비의 안전 관리 및 이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였고, 어린이집 관계자나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 혹은 재교육도 요구되었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서 보험체제의 보완과 적절한 보상 제도 마련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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