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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인문과학연구 :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Studies in humanities, v.25, 2010년, pp.327 - 346
최희봉
이 논문은 인문학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대안과 관련된다. 인문학을 그 초기의 정신으로 되돌려 앎의 실천을통하여 일상인들의 삶에 기여하는 인문학으로 거듭나게 하는 일과 관련된다.
그럼에 있어 이 논문의 목적은 최근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생 분야인 〈인문치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논자는 특히 인문치료와 관련된 주변 학문 및 활동들과의 개념적 차이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그 위상을 명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논자는 먼저 인문학의 개념과 그 목적을 살펴보고, 이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생소한 용어인 "인문학 실천"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리고 인문학의 이론분야와 실천분야의 지형도를 제시하면서, 그 안에서 인문치료의 위치를 확인할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기본적으로 인문학과 인문학 실천의 관계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진행될 것이며, 뒤이어서 인문치료의 정의, 목적, 대상, 방법을 검토할 것이다.
This article involves an attempt to take advantage of the so-called "crisis in the humanities" by considering it an opportunity to revisit the founding ideals of humanities that lie in the very practice of knowledge. In doing so. humanities can once again contribute to the lives of everyday peo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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