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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여성철학= Korean feminist philosophy, v.6, 2006년, pp.53 - 75
김정란
이글에서 필자를 이끌어간 물음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버틀러가 말하는 여성 범주의 해체란 무엇인가?, 언어적으로 구성되는 주체에게 행위주체성은 가능한가?, 버틀러의 해체논의는 여성주의에 어떤 정치학적 함의를 가지는가? 이에 대한 버틀러의 논의에는 강제적 이성애에 대한 비판과 범주의 규범성에 대한 경계, 그리고 구성적 외부에 대한 이해가 놓여있다. 버틀러가 젠더 정체성을 억압적이라고 보는 것은, 정체성 범주의 규범성에 대한 기본적 시각의 연장선에 있다. 버틀러는 여성, 섹스, 젠더, 주체, 권력, 정체성, 정치학 등 가장 기본적인 용어들을 끈질기게 회의한다, 즉 해체한다.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조차도 힘에 의해 구성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시각이다. 젠더 정체성은 남성중심주의와 이성애중심주의에 의해서 위계적, 이원론적으로 반복된 수행을 통해서 구성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과연 어떠한 정치학을 제시하는가? 그녀는 ‘여성’을 담론적 실천의 장소로 만듦으로써 재기입과 재의미화에 열려진 가능성으로 사고한다. 그러한 방식으로 그녀에게 행위주체성의 문제는 재의미화 가능성의 문제가 된다.
In this article, my questions are the following: What is the deconstruction of category "women" Butler proposes?, Is it possible for the subject constructed through language agency?, What is the feminist implication of deconstruction? There are critique for the compulsive heterosexuality, caution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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