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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노동연구 = Journal of labor studies, v.20, 2010년, pp.147 - 194
김준환
본 연구는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활동지향적인 노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에 관한 분석을 통해 실증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인구사회적 특성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각 유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에 따른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에 따라 만족도와 효과성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에 따른 만족도와 효과성은 공공분야 유형인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이 높은 반면 민간분야인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족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성노인보다는 여성노인이, 연령이 더 많을수록 만족도와 효과성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즉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이 일자리 고유의 목적 이라고 할 수 있는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원봉사내지는 여가선용 등의 부가적인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계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유형의 발굴이 필요하다. 또한 실적 위주의 양적인 노인일자리 확대에 정책초점을 두기보다는 내실 있는 질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으로의 변화가 요구된다.
The senior employment promotion program is the most important policy for the elderly people because it provides job positions for the retired and also income stability for the old who lost economic security form their families and business companie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tatus of partic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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