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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정책과학학회보 = Korean policy sciences review, v.13 no.4, 2009년, pp.199 - 227
정건섭 , 김종국 , 심문보
본 연구는 기업도시 건설이 기업도시를 개발하는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해당 자치단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성공모형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관광ㆍ레저형 기업도시의 자체의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기업도시개발과 해당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기업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이용 권역 접근시간 최소화 및 공로위주의 교통체계 보완을 위한 대중교통망 체계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또한, 태안군민 및 기업체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ㆍ홍보, 민ㆍ관협력을 위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이 시급하고, 지방자치단체는 행정기관-주민-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등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기업도시와 지역발전을 연계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로 충남 서해안지역의 지역경제 및 산업활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레저산업 활성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반면,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이 충남 서해안지역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개발이익의 외부유출과 기존도시의 공동화(쇠퇴)가 진전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도시 개발을 통한 과실이 개발기업이 소재한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 충남서해안지역에 재투자될 수 있는 방안의 모색과 기존도시와의 상발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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