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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鳥類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ornithology, v.15 no.1, 2008년, pp.73 - 84
강정훈 , 김인규 , 유승화 , 강태한 , 백운기
1999년부터 2007년까지의 문헌자료와 2007년 겨울 월동기 동안 현지조사를 대상으로 종 지정 천연기념물 조류의 분포와 현황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1999년 이후에 남한에서 관찰되거나 기록된 종 지정 천연기념물 조류 46종 중 44종의 관찰기록이 확인되었다. 1980년대 이후 관찰기록이 없는 종은 따오기(Nipponia nippon) 1종 이었으며, 1990년대 이후 관찰기록이 없는 종은 크낙새(Dryocopus javensis) 1종 이었다. 1999년 이후 1회의 관찰기록이 확인된 종은 느시(Otis tarda) 1종 이었으며, 가장 많은 관찰기록을 보인 종은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였다.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된 종은 큰고니(Cygnus cygnus)로 5,651개체였으며, 가장 적은 개체수가 확인된 종은 호사도요(Rostratula benghalensis)와 느시의 2종이며 최대 2개체였다. 독수리(Aegypius monachus)와 같이 월동기 동안 먹이공급에 의존하는 종은 개체수의 변동이 심하였다. 또한 과거에 비해 보다 자세한 조사가 수행된 종인 두루미과(Gruidae), 저어새과(Threskiornithidae),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등은 새로운 서식지 및 번식지가 관찰되면서 개체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향후 종 지정 천연기념물 조류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황 및 서식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A study on distribution and current status of the natural monument bird species were conducted by field survey in wintering season of 2007 and reviewed data from 1999 to 2007. Forty four species among 46 species of natural monument were recorded since 1999. Crested Ibis (Niponia nippon) was not ob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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