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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社會科敎育 = Social studies education, v.50 no.1, 2011년, pp.1 - 12
남경희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과 의사결정에서 의사결정자의 가치 기준으로서‘인간 존엄성’의 한계를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 그 당위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포스트 환경운동과 더불어 등장한 지속가능성의 문제는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지구를 하나의 단일한 유기적 생태계로 인식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양식을 규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근대의 이성이 만들어낸 유아론적 인식주체가 자연과 타자를 대상적 관계로만 보는 기존 사회체제의 작동 기제로는 인간의 자기 파괴로 인한 환경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스트모더니즘, 생태론, 홀리즘과 같은 유기체적 관점을 가지는 기제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합리적 의사결정에 요구되는 가치 기준으로서의‘인간의 존엄’등은 인간중심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닌다.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고 도구적 대상연관으로만 보는 이원론 및 도구적 합리성이 아니라 인간 이외의 생명체도 윤리 공동체 안에 포함하면서 인간과 자연 간, 세대내 및 세대 간의 공생과 사회적 정의나 삶의 질을 고려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 기준과 이의 하위 기준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요청된다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imitation of ‘the dignity of man’ as value standard of decision maker in social decision making, to propose ‘sustainability’ to overcome this and to look at its justification. As the problem of sustainability emerged with the post environment movement 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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