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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55 no.3, 2011년, pp.179 - 198, 278
이은주
본 연구는 인터넷 포탈의 기사에 달린 댓글 및 이로부터 유추되는 여론에 대한 인식이 기사의 논조에 대한 지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들 요인의 영향이 이슈 관여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웹기반 실험(N=184)을 통해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 보도가 자신의 의견과 반대 방향으로 편향되었다고 믿는 ‘적대적 미디어 효과(hostile media effect)’에 대한 두 가지 설명-편향된 기준(biased standards)과 방어적 정보처리(defensive processing)의 타당성을 비교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동물 실험과 관련, 중립적인 내용의 기사를 읽거나 기사와 함께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댓글을 읽은 뒤 관련 질문에 답하였다. 연구 결과, 기사만 읽은 집단에 비해 댓글을 함께 읽은 집단은 댓글의 내용에 기반하여 여론을 유추했고, 여론이 자신의 의견과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론이 호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적대적 미디어 지각을 보이는 경향이 더 높아 방어적 정보처리 설명을 지지했다. 또한 댓글과 같은 방향으로 기사가 편향되어 있다고 지각하는 동화현상(assimilation)도 발견되었는데, 이는 이슈 관여도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동기화된 정보처리(motivated processing)가 지각적 편향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The present experiment investigated (1) how readers’ comments on Internet news portals and perceived public opinion might affect individuals’ perceptions of news slant and (2) how issue involvement might moderate such effects. In so doing, I pitted two competing explanations for the hostile media 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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