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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대한초음파의료영상학회지, v.2 no.1, 2011년, pp.31 - 37
장현오 , 김도형
목적 :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양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와는 다른 식생활습관 및 음주량의 증가 등에 의해 고칼로리, 고지방식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지방간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상 및 방법 :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에서 건진 항목으로 상복부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ALT, AST, γ-GTP)를 함께 받은 총 4,027명 중 남자 1,926명, 여자 2,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1. X2-Test를 한 결과 남자가 비정상군이 여자보다 많이 분포 하였고, 연령별에서는 6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지방간 정도와의 관련성에서도 성별, 연령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BMI, AST, ALT, γ-GTP 모두 정상, 경도, 중등도, 고도 순으로 높아져서 매우 유의한 평균차이가 있었다. 3.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이 증가 할수록 지방간 정도의 증가가 있었다. BMI와 초음파결과와는 초음파 지방간 정도의 증가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AST, ALT, γ-GTP가 증가할수록 지방간 정도가 증가하였다.
결론 : 초음파상 지방간의 정도가 간기능 검사결과와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향후에도 지방간과 간기능검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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