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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關稅學會誌= The journal of Korea research society for customs, v.13 no.2, 2012년, pp.291 - 309
김애영
본 연구는 1970:q1부터 2010:q2까지의 원/달러와 원/엔의 실질환율을 이용하여 구조적 변화가 구매력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다. 실질환율 계산에 CPI와 PPI를 사용하였으며, 비교분석을 위해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와 고려한 경우를 분석하였다. 특히 구조적 변화 시점이 내생적으로 결정되는 Zivot-Andrews의 세 모형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구조적 변화시점은 예상대로 원/달러의 경우는 외환위기로 자유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한 1997년 4분기와 원/엔화의 경우 플라자합의로 엔화가치가 폭등한 1985년 2분기가 관측되었다. 그러나 CPI로 환산한 실질환율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준통화, 물가지수, 구조적 변화의 포함여부와 상관없이 구매력 평가를 지지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PPP를 지지하지 않은 이유는 환율의 비대칭적 조정이나 무역장벽, Balassa-Samuelson효과, 외환시장개입 등으로 인한 실질환율의 비선형성에 기인할 수 있다고 하겠다.
원/달러와 원/엔화의 실질환율이 PPP를 지지하지 않는 결과는 PPP가설이 더 이상 환율과 상대가격사이에 장기균형의 신호가 될 수 없음을 의미 할 뿐 아니라 장기환율을 예측하거나 명목환율의 괴리정도를 결정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구매력평가관계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이외에도 환율변동이 상대가격의 변화에 의해 상쇄되지 않기 때문에 한미, 한일간에 재정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structural breaks on compliance with the PPP hypothesis. To this end, Korean won/dollar and won/yen real exchange rates are used over the period from 1970:q1 to 2010:q2. The empirical findings show that the PPP in Korea does not hold during the ob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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