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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文化政策論叢, v.25 no.1 = no.25, 2011년, pp.121 - 147
서민수
최근 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문화예술 기관의 ‘조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 적응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조직이 등장하였고, 국·공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극장)은 특수법인 조직으로의 개편이 논의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의 커다란 화두 중 하나는 ‘조직’이다.
본 논문은 ‘세 가지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조직에 대한 국가 지원 역할의 변화와 그에 따른 조직 변화 내용을 밝히고 있다. 첫째, 문화예술 조직의 통시적 비교 결과, 국가의 주요 지원 역할은 기관사·건축가 국가(engineer/architect state)에서 후원자·촉진자 국가(patron state/facilitator)로 변천되었다. 둘째, ‘4층 모형’을 통해 현존 문화예술 조직의 비교 결과, 문화예술 조직은 환경 대응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조직 변화 -①새로운 조직 형성, ②민관 협력, ③기존의 운영 체계 개편(법인화 등)- 를 도모했다. 셋째, 법인화 사례 연구 결과, ‘자율성 확대와 재정 자립도의 증가’ 대(vs.) ‘공공성 훼손 우려와 이해당사자의 갈등’이 주요 쟁점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조직 논의가 갖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Recent circumstantial changes as well as the directions of government policies are calling for organizational changes in arts and culture institutions. New forms of arts and culture organizations have emerged in order to adapt to the changed environment; incorporation of governmental executiv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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