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섭취빈도조사지는 장기적인 식이습관을 측정하기 위하여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유전체역학연구에서 영양조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개발한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타당성조사는 코호트 대상지역인 안성과 안산에 거주하는 254명(남 126명, 여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는 코호트에 처음 참여시 실시하였고, 2002년 1-2월 사이에 3일간 식이기록법 및 8시간 소변을 수집(188명)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 및 식이기록법은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환산하였으며, 8시간 소변에서는 나트륨, 칼륨, 우레아질소를 측정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52.2세였으며, 직업으로는 농부와 가정주부가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6~12년사이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 코호트 전체대상자와 특성이 다르지 않았다. 두가지 식이조사방법으로 열량,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 A, 나트륨,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니아신, 비타민 C, 레티놀 및 카로틴의 섭취량을 비교해본 결과 열량은 유의적으로 차이나지 않았으나, 단백질과 지방은 식이기록법이, 탄수화물은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이 높게 조사되었다. 두 조사방법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상관계수가 평균 0.22 (열량 0.32-철분 0.10)으로 나타나 비교적 낮으나, 철분을 제외하고 모든 영양소에서 매우 유의적 (p < 0.05)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내 변이와 개인간 변이를 고려하여 보정한 상관계수는 0.27 (열량 0.41-철분 0.11)로 상승하였다. 순위의 비교를 위하여 4분위로 영양소 섭취량을 나누어 교차비교를 실시한 결과 완전히 일치할 확률은 평균 30.04% (카로틴 25.59-칼륨 33.86), 두 번째 분위까지 일치할 확률은 평균 68.92% (비타민 A 64.57-레티놀 73.62)이었으며, 완전히 반대로 분류될 확률은 평균 8.12% (칼륨 5.12-비타민 A 10.63) 였다. 8시간 소변을 통해 배설된 나트륨, 칼륨, 우레아질소와 식이섭취결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3일 식이기록법과는 낮으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0.27, 0.11, 0.20; p<0.05), 식품섭취빈도조사법과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상관관계가 비교적 낮은 결과를 보인 것은 3일 기록법이 겨울만에 실시되어 1년간의 식이습관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요약하면, 절대적인 영양소섭취량의 상관성 및 소변배설량과의 상관성은 의미가 있었고, 분류정도를 위한 교차비교도 비교적 의미있는 결과로 볼 수 있으므로, 본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결과는 순위에 의한 상대비교로 보다 자주 이용되는 역학 조사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심도있는 타당성 검증 및 절대적인 영양소섭취량에 대한 보정자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품섭취빈도조사지는 장기적인 식이습관을 측정하기 위하여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유전체역학연구에서 영양조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개발한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타당성조사는 코호트 대상지역인 안성과 안산에 거주하는 254명(남 126명, 여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는 코호트에 처음 참여시 실시하였고, 2002년 1-2월 사이에 3일간 식이기록법 및 8시간 소변을 수집(188명)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 및 식이기록법은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환산하였으며, 8시간 소변에서는 나트륨, 칼륨, 우레아질소를 측정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52.2세였으며, 직업으로는 농부와 가정주부가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6~12년사이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 코호트 전체대상자와 특성이 다르지 않았다. 두가지 식이조사방법으로 열량,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 A, 나트륨,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니아신, 비타민 C, 레티놀 및 카로틴의 섭취량을 비교해본 결과 열량은 유의적으로 차이나지 않았으나, 단백질과 지방은 식이기록법이, 탄수화물은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이 높게 조사되었다. 두 조사방법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상관계수가 평균 0.22 (열량 0.32-철분 0.10)으로 나타나 비교적 낮으나, 철분을 제외하고 모든 영양소에서 매우 유의적 (p < 0.05)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내 변이와 개인간 변이를 고려하여 보정한 상관계수는 0.27 (열량 0.41-철분 0.11)로 상승하였다. 순위의 비교를 위하여 4분위로 영양소 섭취량을 나누어 교차비교를 실시한 결과 완전히 일치할 확률은 평균 30.04% (카로틴 25.59-칼륨 33.86), 두 번째 분위까지 일치할 확률은 평균 68.92% (비타민 A 64.57-레티놀 73.62)이었으며, 완전히 반대로 분류될 확률은 평균 8.12% (칼륨 5.12-비타민 A 10.63) 였다. 8시간 소변을 통해 배설된 나트륨, 칼륨, 우레아질소와 식이섭취결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3일 식이기록법과는 낮으나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나(0.27, 0.11, 0.20; p<0.05), 식품섭취빈도조사법과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상관관계가 비교적 낮은 결과를 보인 것은 3일 기록법이 겨울만에 실시되어 1년간의 식이습관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요약하면, 절대적인 영양소섭취량의 상관성 및 소변배설량과의 상관성은 의미가 있었고, 분류정도를 위한 교차비교도 비교적 의미있는 결과로 볼 수 있으므로, 본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결과는 순위에 의한 상대비교로 보다 자주 이용되는 역학 조사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심도있는 타당성 검증 및 절대적인 영양소섭취량에 대한 보정자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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