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제품이라는 도메인에 보다 집중된 감성 디자인의 논의를 이끌어내고, 이에 대한 실행적인 접근을 통하여 실제로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함에 있어 감성적 접근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 감성의 중요성이 증대하였지만 감성의 논의는 추상적인 수준에 머무르거나 오감이라는 감각에만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이라는 도메인에서 감성적인 접근을 할 때에도 적용하기 어려운 수준이거나 한정적인 부분만을 포괄할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품이라는 도메인에 보다 집중된 실행적 차원에서의 감성의 논의를 위해 'Emotionalized Product'의 개념을 제안하고, 규명을 진행하였다. 규명의 결과물로 EP 매체, EP 절차, EP 차원, EP 캐릭터, EP 가치라는 'Emotionalized Product(EP)' 접근에 유효한 5가지 관점이 도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EP의 정의를 실행적 관점에서 내렸다. 이어 EP와 제품과의 결합에 필요한 2가지의 관점, 도메인 구조와 EP 기회가 도출되었다. EP의 실행적 정의와 제품과의 결합 관점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크게 2가지의 관점, 귀납적 프로세스와 연역적 프로세스로 구성되는 EP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하여 공유가능한 EP 디자인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였고, 보다 성공적인 감성적 접근으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품이라는 도메인에 보다 집중된 감성 디자인의 논의를 이끌어내고, 이에 대한 실행적인 접근을 통하여 실제로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함에 있어 감성적 접근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 감성의 중요성이 증대하였지만 감성의 논의는 추상적인 수준에 머무르거나 오감이라는 감각에만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이라는 도메인에서 감성적인 접근을 할 때에도 적용하기 어려운 수준이거나 한정적인 부분만을 포괄할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품이라는 도메인에 보다 집중된 실행적 차원에서의 감성의 논의를 위해 'Emotionalized Product'의 개념을 제안하고, 규명을 진행하였다. 규명의 결과물로 EP 매체, EP 절차, EP 차원, EP 캐릭터, EP 가치라는 'Emotionalized Product(EP)' 접근에 유효한 5가지 관점이 도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EP의 정의를 실행적 관점에서 내렸다. 이어 EP와 제품과의 결합에 필요한 2가지의 관점, 도메인 구조와 EP 기회가 도출되었다. EP의 실행적 정의와 제품과의 결합 관점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크게 2가지의 관점, 귀납적 프로세스와 연역적 프로세스로 구성되는 EP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하여 공유가능한 EP 디자인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였고, 보다 성공적인 감성적 접근으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leading discussion on emotional design focused on product domain and approaching it through a practical way so that it'll be able to help designers in their real design work when they design products in an emotional way. Discussions on emotions are remaining on abstract lev...
The goal of this study is leading discussion on emotional design focused on product domain and approaching it through a practical way so that it'll be able to help designers in their real design work when they design products in an emotional way. Discussions on emotions are remaining on abstract levels and only focusing on 5 senses even though the importance of emotions are increased. But much more is needed to apply emotions in the product domain because these are not the proper forms for applications and they only cover limited parts of it. Therefore, in this study we proposed the notion of 'Emotionalized Product' and defined it into a practical level. We extracted 5 useful frameworks of 'Emotionalized Product(EP)' as a results; EP Media, EP Procedure, EP Level, EP Character, and EP Value. Then we clarified EP with these frameworks. After that, we extracted 2 frameworks: Domain Structure, and EP Opportunity, to combine EP with a real product. Finally we proposed the EP Design Process consisted of Inductive and Deductive Process based on previous work. It can be shared by designers as a base of designing system, and it also can be helpful to design products more successfully with an emotional approach.
The goal of this study is leading discussion on emotional design focused on product domain and approaching it through a practical way so that it'll be able to help designers in their real design work when they design products in an emotional way. Discussions on emotions are remaining on abstract levels and only focusing on 5 senses even though the importance of emotions are increased. But much more is needed to apply emotions in the product domain because these are not the proper forms for applications and they only cover limited parts of it. Therefore, in this study we proposed the notion of 'Emotionalized Product' and defined it into a practical level. We extracted 5 useful frameworks of 'Emotionalized Product(EP)' as a results; EP Media, EP Procedure, EP Level, EP Character, and EP Value. Then we clarified EP with these frameworks. After that, we extracted 2 frameworks: Domain Structure, and EP Opportunity, to combine EP with a real product. Finally we proposed the EP Design Process consisted of Inductive and Deductive Process based on previous work. It can be shared by designers as a base of designing system, and it also can be helpful to design products more successfully with an emotion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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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EP의 개념적 정의에 이어 실행적 차원에서의 규명을 위해 먼저 유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에서 감성적 접근이 갖는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EP가 갖는 주요 이슈 추출의 .
또한 규명된 EP를 바탕으로 공유 가능한 디자인 시스템 기반의 마련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보다 성공적인 제품 디자인의 감성적 접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품 도메인에 보다 집중되고, 실행적 차원으로의 감성 디자인 논의를 위해 유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에서의 감성적 접근을 ‘Emotionalized Product'로 개념화하여 제안한다. 이어 Emotionalized Product에 대한 규명을 개념적 차원에서부터 실행적 차원까지 이끌어내어 그 개념을 명확히 하면서 동시에 실질적으로 디자인에 적용 가능한 형태의 규명이 되도록 한다. 또한 규명된 EP를 바탕으로 공유 가능한 디자인 시스템 기반의 마련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보다 성공적인 제품 디자인의 감성적 접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제품 도메인에 보다 집중되고, 실행적 차원으로의 감성 디자인 논의를 위해 유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에서의 감성적 접근을 ‘Emotionalized Product'로 개념화하여 제안한다.
해당 제품의 도메인 구조에서 유용 . 성 향상의 가능성을 가진 부분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감성적 접근으로 EP를 구현한다. 이러한 귀납적 프로세스는 전체 제품에 있어 어떠한 점(Point)에 대한 명확한 해결을 하고, 그로부터 비교적 작은, 마이크로 EP 컨셉(Micro EP Concept)을 도출하게 한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EP는 제품의 유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며, 이는 유효성, 효율성 그리고 만족의 관점에서 향상된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실제 디자인에서는 감성적 접근에 관여하는 제품의 해당 부분을 이 3관점에서 접근하고 올려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전달된 EP 속에 들어있는, EP를 성립시키는 실질과 각 EP를 다른 것과 구별시켜 독특한 것으로 이끄는 핵심은 무엇인지, EP의 '내용' 측면에 관한 이슈이다.
제품의 감성적 디자인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제품에 집중된 감성의 논의가 필수불가결하며, 실행적인 차원의 논의가 요구되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된 'Emotionalized Product'의 개념이 유효할 수 있다고 보인다.
후속연구
제품의 감성적 디자인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제품에 집중된 감성의 논의가 필수불가결하며, 실행적인 차원의 논의가 요구되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된 'Emotionalized Product'의 개념이 유효할 수 있다고 보인다. 본 연구는 EP 개념의 실행적 규명 및 적용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보다 완성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EP 규명을 위해 제안된 EP 각 관점들에 해당하는 내용, 유형,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명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에 대한 논의는 어떤 형태로든 감성의 본질적 특성으로 인하여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지만, 이러한 한계 안에서도 보다 디자인에 적용 가능하고, 보다 감성을 디자인에 잘 이어내기 위한 논의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EP는 제품의 유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며, 이는 유효성, 효율성 그리고 만족의 관점에서 향상된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실제 디자인에서는 감성적 접근에 관여하는 제품의 해당 부분을 이 3관점에서 접근하고 올려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성의 한계는 무엇인가?
감성에 대한 논의를 어렵게 하는 감성의 본질적 특성은 크게 내재성(Tacitness), 주관성(Subjectivity) 그리고 복잡성(Complexity)의 3가지로 압축된다. 감성은 사람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 위로 꺼내기 쉽지 않아 논의가 추상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감성에 대한 논의가 디자인에 적용 가능한 형태이지 못하고, 따라서 실제 디자인으로 이어내기 어렵게 하여 논의의 효용성에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감성은 또한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받아들여지므로, 정의 내리기 난해하여 감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단어(Emotion, Sensibility, Feeling, Affection 등)만 해도 다양하고, 논의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쉽지 않아 공유되는 디자인 기반의 확보가 미비한 실정이다.
Emotionalized Product은 어떻게 이해되고, 개념화될 수 있는가?
유의미한 사용성이란, 감성과의 결합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하거나 영향 받는 기존의 사용성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향상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EP는 '유용성에 대한 감성적 접근' 과 '감성적 접근에 관여하거나 영향 받는 유용성의 향상' 의 결합 형태로 이해될 수 있으며, 따라서 EP는 기본적으로 , ‘Emotion + Usability(E + U)’ 의 구조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개념화 될 수 있다. 개념화된 EP의 범주 다음의 표와 같은 3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감성에 대한 논의를 어렵게 하는 감성의 본질적 특성은 크게 무엇으로 압축되는가?
감성이란 화두가 디자인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디자인에서의 감성에 대한 논의는 증가한 감성의 중요성과 관심에 비해 효과적으로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감성에 대한 논의를 어렵게 하는 감성의 본질적 특성은 크게 내재성(Tacitness), 주관성(Subjectivity) 그리고 복잡성(Complexity)의 3가지로 압축된다. 감성은 사람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 위로 꺼내기 쉽지 않아 논의가 추상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감성에 대한 논의가 디자인에 적용 가능한 형태이지 못하고, 따라서 실제 디자인으로 이어내기 어렵게 하여 논의의 효용성에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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