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취약집단의 영양결핍을 완화하고 동시에 과잉섭취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식품강화 관리체계 도출하고자 실시된 본 연구에서는 영양 강화 관련 제반환경 요인을 소비자의 강화식품 선택과 산업체의 강화식품 제조 측면에서 조사하였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전년도 개발된 영양강화기준(안)을 검토하였으며 식품강화에 대한 제도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포커스그룹면담 (8그룹 52명)과 실태조사(청소년 1045명, 성인 1438명)를 통한 소비자 영양강화인식 조사에서 대상자의 최소 50% 최대 90%가 영양강화식품을 선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비자들은 영

취약집단의 영양결핍을 완화하고 동시에 과잉섭취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식품강화 관리체계 도출하고자 실시된 본 연구에서는 영양 강화 관련 제반환경 요인을 소비자의 강화식품 선택과 산업체의 강화식품 제조 측면에서 조사하였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전년도 개발된 영양강화기준(안)을 검토하였으며 식품강화에 대한 제도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포커스그룹면담 (8그룹 52명)과 실태조사(청소년 1045명, 성인 1438명)를 통한 소비자 영양강화인식 조사에서 대상자의 최소 50% 최대 90%가 영양강화식품을 선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비자들은 영양강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면담 방식으로 실시된 식품업체 조사에서 영양강화비율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종류별 제품구매 집단의 건강관심과 영양강화정보의 마케팅 적용, 관련사항의 규격 및 규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체에서 비용이나 기술적 측면은 영양강화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향후 영양강화식품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러한 경향은 정부의 식품 및 광고 규격 및 규제, 소비자의 영양강화 인식 변화에 의해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2001, 2002 국민영양조사자료를 통합하여 선정한 남자 성인 4,067명의 비타민 무기질 섭취수준에 보충제 섭취를 더하고, 다양한 수준의 소비지의 강화식품 선택비율과 산업체 제조비율을 고려하여, 100kcal 당 비타민, 무기질 최대강화수준을 산출한 결과 비타민 B군 (B1, B2. B6, B12, 나이아신[니코틴아미이드]) 강화가능식품 중 실제 강화 비율에 관계없이 권장섭취량의 100% 이상을 나타냈다. 비타민 C는 경우에 따라 60-250%의 수준을 보였고 칼슘은 최대허용치가 낮거나 (10-30%), 강화 제한영양소로 분류되었다. 아연, 비타민 A, 마그네슘, 철분은 대부분의 경우 강화제한 영양소에 해당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충제섭취가 고려되지 않은 경우보다 영양소별 강화최대 수준이 크게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위의 결과에 근거하여 영양강화의 일반원칙, 영양강화접근방법, 식품영양강화지침안을 식품강화 관리방안으로 제안하였다. 일반원칙은 영양강화는 국민건강, 식품안전성/효과성, 식품유용성/소비자 선택, 식품교역. 산업경쟁력, 소비자보호 측면이 고려되어야 하며 강화영양소 섭취가 모니터링될 수 있을 때 실시해야 하다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접근방법의 경우 의무강화는 호주/뉴질랜드 식이모델링을 참고하고 임의강화는 유럽연합에서 제시된 Flynn 모델을 참고하여 제시하였다. 식품영양강화지침안은 기본 인식, 관리체계 수립의 기본방향, 강화 프로그램의 기본방향 및 추진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강화규격토위원회(가칭)를 두고 사안별로 강화적정성 검토를 위해 임시 전문작업반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Abstract ▼

In order to provide national food fortification framework, first, this study examined perception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regarding vitamin and mineral fortification in both consumers and industries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8 groups, 52 participants) survey methodology (1045 adolescences

In order to provide national food fortification framework, first, this study examined perception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regarding vitamin and mineral fortification in both consumers and industries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8 groups, 52 participants) survey methodology (1045 adolescences and 1438 adults) for the consumers and in-depth interviews for the food industries. It was estimated that 50-90% of consumers would choose fortified products rather than unfortified products when purchasing the similar type of foods. Consumers showed low level of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n food fortification, which suggests a need for consumer education. Proportion of fortified products varied by the type of foods (i.e. snacks, beverages, milk and milk products) due to the difference of consumers' health concern, usability of nutrition concept in marketing fortified products, the state of the national food standards and regulation. Influences of fortification cost and technical difficulties were minimal. Proportion of fortified foods was estimated to be increased in general, however, the proportion appeared to be easily variable depending upon the conditions of related food standards and regulation and consumer perception. Safely added maximum levels of vitamins and minerals in voluntary fortification were calculated using 4,067 male adults' nutrient intake data from the 2001 and 2002 national nutrition survey, while considering nutrients intakes from both foods and supplements as well as consumer choice and industry decision. The maximum level was > 100% RI per 100 kcal for B vitamins independent of consumer choice and industry decision factors. For vitamin C, the safely added maximum levels ranged 60-250% depending upon consumer choice and industry decision. Calcium had either low allowed fortification levels (10-30% RI/100kcal) or was considered as a nutrient with limited fortification. Voluntary fortification was not likely to be allowed for zinc, vitamin A, magnesium and iron in general. With consideration of supplement intake, the safely added maximum levels of vitamins and minerals became considerably lower than the case of excluding the supplement intakes. We suggested mandatory and voluntary food fortification principles, approaches and program guidelines as a national food fortification implement framework. The principles should consider issues of population health; safety and effectiveness; availability and choice; trade and competitiveness; and consumer protection. The approaches were developed based on the Australian/New Zealand dietary modeling and Flynn's model for mandatory and voluntary fortifications, respectively. In order to implement national food fortification program, fortification standards development advisory committee and scientific advisory groups may be assembled.

목차 Contents

• 용역연구사업 연구결과보고서...1
• 표지...2
• 제출문...4
• 목차...5
• I. 연구개발결과 요약문...6
• 한글요약문...6
• 영문요약문...7
• II. 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8
• 제1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9
• 제1절 총괄연구개발과제의 목표...9
• 제2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내용 및 방법...16
• 제1절 연구내용 및 범위...16
• 제2절 연구방법...16
• 제3장 총괄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결과...21
• 1. 영양 강화 관련 제반환경 요인 파악...21
• 2. 식품업체 면담조사...56
• 제4장 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81
• 1. 영양강화 일반원칙...81
• 2. 접근방법 (안)...83
• 3. 식품영양강화지침(안)...85
• 4. 향후 과제...86
• 제5장 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89
• 5.1 활용성과...89
• 5.2 활용계획...90
• 제6장 기타 중요변경사항...90
• 제7장 참고문헌...90
• 제8장 첨부서류...91
• 연구과제 요약...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