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 Eulji university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07-12 |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Ministry of Health & Welfare(MW)(MW) |
등록번호 |
TRKO201500006891 |
DB 구축일자 |
20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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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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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구결과
1.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
가.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
◦ 2006년 분만을 한 산모들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185개 소규모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을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물결무늬처럼 일정한 경향성이 관찰됨. 강원도와 충청도 이북지역의 제왕절개분만율이 높고, 남부지역 특히 호남지역의 제왕절개율이 낮았음.
나. 주요 특성별 제왕절개분만율
◦ 산모 특성: 35세 이상, 경산, 다태아를 분만한 산모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았음. 정규시간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야간, 공휴시간보다
IV. 연구결과
1.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
가.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
◦ 2006년 분만을 한 산모들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185개 소규모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을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물결무늬처럼 일정한 경향성이 관찰됨. 강원도와 충청도 이북지역의 제왕절개분만율이 높고, 남부지역 특히 호남지역의 제왕절개율이 낮았음.
나. 주요 특성별 제왕절개분만율
◦ 산모 특성: 35세 이상, 경산, 다태아를 분만한 산모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았음. 정규시간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야간, 공휴시간보다 높았음. 건강보험의 보험료 등급이 높은 경우(40등급 이상) 제왕절개분만율이 더 낮았음.
◦ 공급자 특성: 종합병원 이상, 학교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더 높았음. 의사 1인당 분만건수가 150건 이상인 의료기관의 경우 제왕절개분만율이 더 낮았음.
다. 지역별 제왕절개분만율 관련 주요 특성
(1) 시도별 주요 특성
◦ 산모 및 공급자 특성 : 고령산모 비율은 서울(14.0%)이 가장 높고, 다태아를 분만한 산모 비율은 울산과 서울이 1.0%로 가장 높았음.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등급은 서울이 25.7등급으로 가장 높았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1인당 분만건수는 충북이 가장 높았음.
◦ 분만관련 특성 : 유도분만이나 겸자 및 흡입분만을 한 산모의 비율은 충남(36.1%)과 전북(34.9%)이,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 중에서 야간과 공휴일에 수술을 받은 산모의 비율은 광주(7.5%)가, 초산모 중에서 제왕절개로 분만을 한 산모의 비율은 경남(39.4%)과 강원(38.9%)이 높았음. 질식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의 비율은 광주전남지역(26.8%)이 가장 높았음. 시도별 전체 제왕절개분만비율은 초산 제왕절개분만율과 밀접한 경향성을 보임.
(2) 소규모 지역별 주요 특성(제왕절개분만율 상위 20지역과 하위 20지역 비교)
◦ 산모 및 공급자 특성: 제왕절개분만율 상위 지역은 고령산모 비율, 다태아 산모비율, 산부인과 의사 1인당 분만건수가 하위 지역보다 더 높았음. 지역가입자 평균 보험료 등급은 상위 지역이 하위 지역보다 낮았음.
◦ 분만관련 특성: 제왕절개분만율 하위지역은 상위지역에 비하여 유도 및 겸자(또는 흡입)분만 비율, 야간 및 공휴일 제왕절개분만 비율, 질식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분만율이 더 높았음. 제왕절개분만율 상위 지역의 초산모 제왕절개분만율(48%)이 하위 지역(24.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라. 소규모 지역 제왕절개분만율 관련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등급이 낮고(소득이 낮을수록), 고령산모의 비율이 높을수록, 야간 및 공휴일 제왕절개분만 비율이 높으면서 초산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제왕절개분만율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군지역에 비하여 시지역과 광역시 이상 지역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마. 건강결과와 의료이용
◦ 분만방법별 건강결과: 질식분만을 한 산모의 모유수유율이 제왕절개를 한 산모보다 2.3배 높았음. 질식분만아의 신생아실 입원률은 10만명당 2,833명이고, 제왕절개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5,293명으로 질식분만아의 입원률보다 1.9배 높았음. 질식분만아의 가사신생아 발생률은 10만명당 352명이며, 제왕절개분만아의 경우는 1,323명으로 질식분만아보다 3.8배 높았음.
◦ 분만방법별 의료이용: 산모의 총진료비는 질식분만에서는 VBAC이 856,660원, 둔위분만이 849,532원임. 신생아의 총진료비는 질식분만아가 93,552원, 제왕절개분만아 361,109원으로 질식분만아보다 3.9배 높았음. 산모의 입원일수는 질식분만 3.3일, 제왕절개분만 7.1일이며, 질식분만 신생아의 입원일수는 3.1일이고, 제왕절개 분만아는 7.1일이었음.
◦ 제왕절개분만율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률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모유수유율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 제왕절개분만율과 가사 신생아발생률간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지만, 중환자실 입원률과 가사신생아 발생률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남.
2. 산모의 분만경험과 질식분만 선호도 및 지식
가. 대상자의 분만관련 특성
◦ 조사대상: 최근 1개월이내 분만을 한 216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함.
◦ 분만방법: 대상자 중 초산모 108명, 경산모가 108명임. 질식분만 145명(67.13%), 흡인분만 4명(1.85%), 질식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분만 17명(7.87%), 응급 제왕절개분만 15명(6.94%)이었음. 전체 제왕절개분만율이 31.02%이고, 초산모의 질식분만율이 경산모보다 다소 더 높았음. 질식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분만율은 초산모가 10.19%, 경산모가 5.56%, 계획된 제왕절개분만율은 초산모가 12.04%, 경산모가 20.37%였음.
◦ 분만관련 특성: 대상자 중 초산모가 108명(50%), 두 번째 분만이 94명(43.52%), 세 번째이상 분만이 14명(6.48%)이었으며, 임신 40주에 분만한 산모가 63명(30.58%)으로 가장 많았음.
◦ 의료이용: 분만 후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비급여 진료비 포함)은 49만원 이하가 103명(57.86%), 200만원 이상이 6명(3.37%)이었음. 2006년 1월 1일 이후 질식분만의 보험급여 본인부담금이 없어졌지만, 실제로 산모들이 부담하는 본인부담 진료비는 적지 않았음.
◦ 신생아 특성: 신생아의 체중은 3~3.45kg가 94명(45.19%)으로 가장 많고, 2.45kg 이하의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20명(9.62%)이었음.
나. 임신 및 산전관리
◦ 임신계획과 확인시기 및 방법: 101명(46.76%)의 산모가 사전에 임신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남. 97.67%의 산모가 임신 6주 이내에 임신사실을 확인함. 임신을 확인한 방법 중 자가임신검사(182명(84.26%))가 가장 많이 사용됨.
◦ 건강한 임신을 위한 조치: 67명(31.02%)의 산모가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임신전에 의사를 방문함. 194명(90.23%)의 산모가 임신을 위하여 특별한 의학적 조치를 받지 않았음.
◦ 의료기관 이용: 산전관리를 위하여 1개 의료기관 이용한 경우가 132명(62.86%)으로 가장 많았음. 산전 의료기관 선택이유로 ‘전반적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은 병원’이 64명(29.77%)으로 가장 많았음. 164명(76.28%)의 산모가 산전관리를 받은 병원에서 출산을 함. 출산병원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20분 이내가 가장 많았음.
◦ 산전관리 활동: 산전관리 기간동안 초음파 이용횟수는 6-10회가 85명(40.28%), 11-15회가 84명(39.81%)이었음. 출산교실에 참석하지 않은 산모가 162명(76.06%)이었으며, 출산교실에 참여한 주된 이유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가 가장 많았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가장 주된 정보원은 인터넷(28.41%), 서적(23.58%)순이었음. 경산모의 가장 주된 정보원은 ‘지난 경험’이었음. 출산교실에 참여함으로써 ‘분만능력에 대한 자심감이 증가’했고, ‘나에게 필요한 임산부 관리조건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산모의 비율이 높았음.
다. 분만 중 산모경험
◦ 진통관련 사항: 산모 205명중 126명(61.46%)이 ‘분만을 위한 진통이 시작되도록 산모 본인이 특정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응답함. 진통을 위하여 ‘걷기와 운동’ 을 가장 많이 사용함. 44.33%의 산모가 진통이 시작되도록 약물을 투여하거나 특정한 의료행위를 경험함.
◦ 진통 중 간호제공: 진통중 지지자는 85.71%가 배우자, 41.87%가 가족이나 친구이었음. 34.17%의 산모가 태아감시기를 진통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사용하였고, 32.16%는 진통기간 동안 대부분 사용함. 62.22%의 산모가 무통분만(경막외 주사, 척추내 주사) 시술을 받았음.
◦ 비약물적 요법: 진통을 조절하기 위한 비약물 요법으로 94.67%가 복식호흡 등 호흡요법, 84.87%가 체위변경을 실시함. 비약물요법을 받은 산모 중 85%에서 호흡요법이, 77.52%에서 체위변경이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함.
◦ 진통기간 중 허용된 활동과 회음절개: 산모 123명 중 104명(83.20%)이 침대 주변을 걸어 다닐 수 있었고, 34명(27.20%)이 음료를 마실 수 있었다고 응답함. 질식 분만을 한 산모 중 127명(86.4%)이 회음절개술을 경험함.
◦ 제왕절개분만을 선택한 이유: 초산에서 제왕절개분만을 한 가장 주된 이유는 ‘태아가 잘못된 위치로 있어서’가 11명(33.33%)이고, ‘진통 중 태아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가 두 번째로 많았음. 경산모가 제왕절개분만을 하게 된 이유는 ‘이전에 제왕절개분만을 하여서’가 21명(61.76%)으로 가장 많았고, ‘태아가 잘못된 위치로 있어서’가 3명(8.82%)이었음.
◦ 제왕절개 유형별 제왕절개 권유자: 진통 중 제왕절개분만 권유자는 의사가 12명(70.59%)이고, 계획된 제왕절개 분만을 한 산모 35명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산모본인이 요청한 경우가 74.29%이고, 의사가 권유한 경우가 8.57%이었음.
◦ VBAC에 관한 사항: VBAC율은 1.35%로 나타남. 반복제왕술을 받은 산모 22명을 대상으로 VBAC에 대한 관심과 고려여부를 질문한 결과 15명(68.18%)의 산모가 VBAC에 관심이 있었고 이번 분만에 VBAC을 고려하였다고 응답함.
◦ 진통시간: 질식분만을 한 산모들의 평균 진통시간은 약 8시간, 질식분만을 시도하다가 제왕절개술을 받게 된 산모의 평균 진통시간은 약 15시간으로 나타남.
라. 분만방법별 분만에 대한 평가
◦ 의료서비스와 의사만족도: 제공받은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대답한 산모가 질식분만 64.19%, 제왕절개분만 72.73%로 차이를 보임. 의사에 대한 만족도는 질식분만자의 75%, 제왕절개분만자의 71.8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
◦ 출산방법 만족도: 질식분만을 한 산모의 84.36%, 제왕절개 분만자의 43.94%가 본인이 경험한 출산벙법에 만족한다고 응답함.
◦ 출산방법 추천의사: 질식분만 산모의 78.1%가 ‘질식분만을 추천하겠다’고 응답 하였고,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의 20%가 ‘제왕절개분만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함.
◦ 출산방법 재선택 의사: 질식분만자의 85.14%가 다시 질식분만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제왕절개분만 산모의 41.53%가 제왕절개분만을 재선택하겠다고 응답함.
◦ 의학적 이유가 없는 경우 제왕절개분만 선택의사: 질식분만자의 9.66%, 제왕절개분만 산모의 30.77%가 의학적 이유가 없어도 제왕절개술을 원할 것이라고 응답함.
◦ 산부인과 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평가: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평가에서 산모의 44.65%가 질이 높다고 평가함.
마. 질식분만 선호도
◦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연령별로는 30-34세 산모, 월소득이 200만원이하인 산모의 질식분만 선호도가 높았음.
◦ 임신․분만 특성별: 질식분만을 한 산모의 질식분만 선호도가 90.9로 가장 높았음.
바. 분만에 관한 지식
◦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지역별로는 강원지역 산모의 지식점수가 47.9로 가장 낮았고, 서울경기지역 산모의 지식점수는 62.1로 가장 높았음. 학력에 따라서는 대졸이상 산모의 지식점수는 고졸이하 산모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임신․분만 특성별: 응급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의 지식이 47.7로 가장 낮았음. 출산을 한 시기별 점수에서는 37주 이하에 분만을 한 산모의 지식점수는 61.5로 40주에 분만을 한 산모의 51.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질식분만 선호도와 분만지식의 상관관계: 산모들의 질식분만 선호도와 분만에 관한 지식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음(p=0.014).
사. 제왕절개분만율
◦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강원지역과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산모,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월소득 200만원 미만인 경우 제왕절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임신분만 특성별: 39주에 출산한 산모의 제왕절개분만율이 21.31%로 가장 낮았고, 39주보다 짧아질수록(38주 36.17%, 37주이하 56.52%), 그리고 39주보다 길어질수록(40주 26.98%, 40주이상 50%)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아짐.
◦ 산전관리 특성별: 출산교실에 참여한 산모의 제왕절개분만율은 19.61%, 참여하지 않은 산모는 33.95%로 출산교실에 참여한 산모보다 높게 나타남.
3. 가임여성의 질식분만 선호도 및 지식
◦ 조사대상: 강원, 서울경기, 대전충남, 광주전남 4개지역의 가임여성 394명을 대상으로 질식분만 선호도와 지식을 측정하여 분석함.
◦ 대상자의 분만관련 경험 및 선호하는 분만: 분만관찰 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15.8%, 질식분만을 선호하는 가임여성이 84.5%였으며, ‘분만’하였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견해에 대하여 46.7%가 ‘아기탄생’을, 38.6%가 ‘분만고통’을 지적함.
◦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이유: ‘질식분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였고, 다음은 ‘고령 임산부의 증가’임
◦ 질식분만 선호도:
-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질식분만 선호도: 전공계열별 질식분만 선호도는 자연이공계열이 78.6점으로 타계열(의료보건계열 85.5점,인문사회계열 85.9점, 기타 예체능 계열 점 보다 , 82.6 ) 낮은 것으로 나타남. 질식분만 선호도는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대상자가 85.7점, 제왕절개분만으로 출생한 대상자가 81.8점으로 제왕절개로 출생한 경우 질식분만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음.
- 대상자의 분만관련 경험 변수에 따른 질식분만 선호도: 분만관찰 경험이 있는 경우 질식분만 선호도가 높았음(F = 4.922, p = .008). 질식분만을 하고 싶다는 대상자군의 질식분만 선호도 점수가 더 높았음.
- 분만에 대한 견해: 분만을 ‘아기탄생의 의미’로 본 군과 ‘분만의 고통’으로 받아들인 군간에 질식분만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도가 있었음.
◦ 질식분만 및 제왕절개분만 지식: 정답률이 높은 문항은 ‘뱃속의 아기나 산모가 응급상황일 때 제왕절개분만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제왕절개분만은 질식분만에 비해 회복기간이 느리다’, ‘고령의 초산부는 반드시 제왕절개분만을 해야 한 다’순이었음.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제왕절개 분만을 한 산모는 질식분만을 한 산모보다 나중에 생식기계 문제를 겪을 위험성이 더 크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산모는 질식분만보다 제왕절개분만이 안전하다’순 이었음.
- 질식분만 선호도와 질식분만 및 제왕절개분만 지식정도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임(r = 0.300, p =.000).
◦ 제왕절개분만율 관련 견해: 대상자의 65.5%가 ‘산부인과의사의 편리함’ 때문에 제왕절개분만을 실시한다고 하였고, 54.3%는 ‘진료비 수입’ 때문에 제왕절개분만을 실시한다고 응답함.
◦ 분만방법에 대한 의사결정: ‘의사-산모-가족이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한 경우가 88.6%로 가장 많았음.
◦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홍보: 76.9%가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매스컴 등 대중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홍보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함.
◦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를 위한 대안: ‘임산부에게 제왕절개분만과 자연분만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임산부와 가족의 분만방법에 대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예: 임산부 힘 북돋우기)을 운영한다’, ‘대중매체(TV, 인터넷, 신문 등)를 통하여 자연분만의 유익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순으로 대안을 지적함.
4. 산부인과 의사의 제왕절개분만 관련 의견
◦ 조사대상: 산부인과 의사 30명을 대상으로 분만에 대한 의사결정과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함
◦ 분만방법에 대한 의사결정: 응답 의사 중 ‘분만방법에 대한 의사결정은 의사가 해야 한다’고 한 경우가 100%이고, ‘의사-산모-가족이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한 경우가 66.7%로 나타남.
◦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를 위한 대안에 관한 의견: ‘분만관련 의료분쟁에 대한 법제도를 보완하고 의료사고 보장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9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산부에게 제왕절개분만과 질식분만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는 의견이 76.7%이었음.
◦ 산모, 의사, 학생간의 분만방법의 의사결정권에 대한 의견: ‘분만방법에 대한 의사결정은 의사가 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의사 100%, 산모 15.5%, 가임여성 10.9%로 나타남. ‘의사-산모-가족이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한 경우는 산모 93.4%, 학생 88.6%, 의사 66.7%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음.
◦ 산부인과 의사와 가임여성의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 대안에 관한 의견: 산부인과 의사는 제왕절개분만율을 적정화하기 위해서 법적, 제도적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가임여성은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 등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5.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를 위한 정책
가. 제도적 측면
◦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질식분만 선택에 따른 위험비용을 보장해주는 사회적 보장체제로 법제도 보완과 의료사고보장 체계의 수립이 요청됨.
◦ 현행 건강보험에서 산전관리료를 단일수가에서 산모의 진통시간에 비례하여 가산하는 수가체제로 변경하여 의료공급자가 질식분만에 수반되는 자원투입을 기피하기 위하여 제왕절개분만을 선택하게 되는 유인을 줄여야 할 것임. 현행 건강보험에서 ◦ 산전관리 및 진통시간 중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quality)에 무관하게 ‘산전관리료’를 산정하게 되어 있는 수가체제에서 산전관리료를 분만장 간호사 대 산모수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이 경우 의료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산전관리가 이루어지고 분만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어 질식분만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질식분만의 수가를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여야 함. 제왕절개분만을 할 경우 의료기관에 발생하는 의료비는 질식분만의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남. 질식분만의 수가를 인상할 경우 단기적으로 분만진료비가 상승하겠지만, 질식분만으로 얻게되는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향상에 따른 진료비 절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전체적인 차원에서는 의료비가 절감되는 유익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야간과 공휴일에 이루어지는 분만에 대한 가산율을 현행 수준(50%)보다 인상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의료기관들이 운영하는 출산교실 프로그램을 근거있는 내용중심으로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교육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교육수가를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수가를 신설할 것을 제언함.
나. 정보제공과 홍보
1) 올바른 정보제공
◦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분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을 통하여 그 효과를 평가한 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함.
◦ 분만교육의 주 대상(target population)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지역(강원도 등)과 저학력 산모를 대상으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
◦ 산모들이 임신분만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정보원인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교육이 요청됨. 정부가 직접 주관하거나 정부가 지원하는 임신출산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함.
◦ 대중매체 홍보를 통하여 올바른 출산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여야 할 것임.
2) 의료인에 대한 재교육과 동기부여
◦ 체계화된 의료인 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인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요청됨.
다. 분만 의사결정에 관한 합리적 공감대 형성
◦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출산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중요한 당사자인 산부인과의사와 출산여성 간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사회적 대화와 정보제공이 절실히 요청됨.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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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 In multiple regression, the lower average contribution grade of the self-employed, higher maternity rates over 35years old and higher initial cesarean section rates, the higher total cesarean section rates which small area had. Breast feeding rates were 2.3 times higher in vaginal delivery
Results : In multiple regression, the lower average contribution grade of the self-employed, higher maternity rates over 35years old and higher initial cesarean section rates, the higher total cesarean section rates which small area had. Breast feeding rates were 2.3 times higher in vaginal delivery group than cesarean section group. NICU admission rates were 1.9 times higher and asphyxial newborn resuscitation rates were 3.8 times higher in cesarean section group. Most important reason for the primary cesarean section was 'baby was in the wrong position', and the reason for the repeated cesarean section was 'I had prior cesarean'. More mothers with vaginal delivery have wanted to recommend their delivery method to friends or relatives than cesarean. Between the preference for vaginal delivery and knowledge about delivery, there was significiant positive correlation. OBGY doctors indicated 'establish social security system and law for the medical malpractice' as major policy for optimizing cesarean section 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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