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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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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1-03 |
과제시작연도 | 2010 |
주관부처 | 교육과학기술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Technology(MEST) |
등록번호 | TRKO201600010727 |
과제고유번호 | 1345142959 |
사업명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연구운영비지원 |
DB 구축일자 | 2016-11-19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600010727 |
4. 연구결과
가. 이공계 박사
(1) 이공계 박사의 학위 및 교육훈련 현황
□ 국외 박사학위 취득자는 미국과 일본에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 박사학위과정생의 재정지원은 주로 가족과 개인근로를 통해 충당
○ 학위 취득장소별 분포는 국내 76.0%, 국외 24.0%이며, 국외는 미국(57.2%)과 일본(27.0%)에 집중
○ 국내 학위과정생은 가족지원과 개인근로를 통해 전체 학위비용의 51.3%를 충당하는 반면, 국외는 12.1% 수준
□ 박사후과정(포닥)의 국외 비중이 높고, 만족도 또한 국내에 비해
4. 연구결과
가. 이공계 박사
(1) 이공계 박사의 학위 및 교육훈련 현황
□ 국외 박사학위 취득자는 미국과 일본에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 박사학위과정생의 재정지원은 주로 가족과 개인근로를 통해 충당
○ 학위 취득장소별 분포는 국내 76.0%, 국외 24.0%이며, 국외는 미국(57.2%)과 일본(27.0%)에 집중
○ 국내 학위과정생은 가족지원과 개인근로를 통해 전체 학위비용의 51.3%를 충당하는 반면, 국외는 12.1% 수준
□ 박사후과정(포닥)의 국외 비중이 높고, 만족도 또한 국내에 비해 크게 높음
○ 전체 이공계박사의 43.8%가 박사후과정을 수행했으며, 국내 35.7%, 국외 64.3%
○ 박사후과정 만족도는 평균 3.71점이며 국내 3.07점, 국외 4.07점으로 격차 발생
(2) 이공계 박사의 고용현황
□ 여성 이공계 박사의 비정규직 비중이 높고, 직장 선택 시 직무내용과 개인발전기회 등 경력계발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 전체 이공계 박사의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90.3%, 비정규직 7.9%인 가운데,여성의 비정규직 비중은 21.4%로 남성(6.7%)의 3.2배 높은 수준
○ 직장 선택 중요도는 직무내용(4.35점), 개인발전 기회(4.26점), 고용보장(4.22점)순으로 본인의 전공을 활용하고 경력계발을 중요하게 고려
□ 이공계 박사는 현재 보다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시간을 늘리고 타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희망
○ 현재 연구개발 업무 비중은 56.6%이며 희망하는 비중은 61.3%, 특히 대학재직자의 현재 대비 희망비중이 큰 편
○ 희망하는 연구분야는 융합분야가 59.1%로 가장 선호하며 현재 분야는 39.9%
□ 이공계 박사는 경제적 처우 등 금전적 보상체계의 개선을 요구
○ 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55점이나, 인센티브 2.70점, 근로소득 2.92점으로 경제적 보상 만족도가 낮음
○ 이공계 박사의 근로소득(2009년)은 평균 6,881만원이며, 근로소득에 불만족하는 박사는 현재보다 14.4% 증가 희망
○ 이공계 박사는 근로소득 확대(22.5%)의 요구가 가장 높고, 자율성 및 독립성확대(16.7%), 성과보상 확대(16.3%), 퇴직 후 안정성 보장(12.6%) 순
□ 이공계 박사의 이직 의향이 높고, 해외 국가로 취업하여 정착을 원하는 비중도 큰 편
○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박사의 비중은 9.0%에 이르며, 주로 대학(67.7%)을 희망
○ 전체 이공계 박사의 37.3%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며, 이 중 31.6%는 해외 잔류 가능성이 높음
○ 경력지향성은 연구지향 59.9%, 관리지향 14.0%, 안정지향 13.0%, 자율지향 8.6%,창업지향 4.4% 순
(3) 이공계 박사의 직무환경 특성
□ 이공계 박사는 직장(기업, 연구소, 대학 등)보다는 직업(연구원, 교수 등)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특성을 보임
○ 이공계 박사들의 직장 소속감(5점 만점)은 평균 3.85점으로 높은 가운데, 기업이 3.95점, 공공연구기관 3.85점, 대학 3.82점
○ 직업 소속감(5점 만점)은 평균 4.03점이며 대학 4.08점, 기업 4.00점, 공공연구기관 3.96점
□ 연구 및 직무환경에 대하여 승진기회부여, 기관의 물적 지원 및 연구결과의 환류성에 대해 불만족
○ 연구 및 직무환경 만족도는 3.66점이며, 기술과 지식요구정도(4.34점)는 높으나 성과에 따른 승진기회부여(2.96점), 기관의 정보 및 장비지원(3.07점), 연구결과의 환류성(3.28점)은 낮은 편
○ 연구 자율성은 3.85점이나 공공연구기관(3.57점)의 불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음
(4) 이공계 박사의 경력경로
□ 이공계 박사는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직 비중, 직장 만족도가 상승하며 대학으로의 이동이 증가하는 경향
○ 생애 첫 직장에서의 연구직 비중은 22.1%, 직장만족도 3.3점이며 대학의 비중은 46.4%, 현 직장에서 연구직은 82.6%, 직장만족도 3.6점이며 대학의 비중은 47.7%
나. 기술사
(1) 기술사 자격 현황
□ 기술사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위상제고 요구가 높은 수준
○ 기술사 자격제도 개선을 위해 처우 개선 60.6%, 위상 제고 21.6%, 공급과잉개선 8.7% 순으로 요구
○ 기술사의 기술사 취득 동기와 취득 후 만족도 사이의 차이는 임금상승(-0.63),승진 용이(-0.53), 사회적 지위(-0.52), 이직(-0.44) 순
(2) 기술사의 고용현황
□ 기술사는 직업 선택 시 고용보장을 최우선 항목으로 고려
○ 고용보장 4.04점, 개인발전 기회 4.00점, 근로소득 3.89점으로 순
□ 기술사는 경제적 처우 등 금전적 보상체계의 개선을 요구
○ 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39점이나, 인센티브 2.82점, 복지후생 3.02점,근로소득 3.10점으로 경제적 보상 만족도가 낮음
○ 기술사의 근로소득(2009년)은 평균 6,620만원이며, 근로소득에 불만족하는
□ 기술사는 현재보다 6.9% 증가 희망기술사의 이직 의향이 높고, 해외 국가로 취업하여 정착을 원하는 비중도 이공계박사에 비해 높은 수준
○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기술사의 비중은 12.7%에 이르며, 주로 기업(54.2%)을 희망
○ 기술사의 53.9%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며, 이 중 16.6%는 해외 잔류 가능성이 높음
○ 기술사의 경력지향성은 연구 29.9%, 관리 27.5%, 안정 28.3%로 3가지 유형의비중이 비슷
(3) 기술사의 직무환경 특성
□ 기술사는 직장(기업, 연구소, 대학 등)보다는 직업(연구원, 기술원 등)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특성을 보임
○ 기술사들의 직장 소속감(5점 만점)은 평균 3.83점으로 높은 가운데, 공공연구기관 3.98점, 대학 3.85점, 기업 3.84점 순
○ 직업 소속감(5점 만점)은 평균 3.97점이며 공공연구기관 4.04점, 기업과 대학 4.00점
□ 연구 및 직무환경에 대하여 승진기회부여, 기관의 물적 지원 및 연구결과의 환류성에 대해 불만족
○ 연구 및 직무환경 만족도는 3.67점이며, 기술과 지식요구정도(4.17점)는 높으나 성과에 따른 승진기회부여(3.03점), 기관의 정보 및 장비지원(3.34점), 연구결과의 환류성(3.38점)은 낮은 편
○ 연구 자율성은 3.66점이나 공공연구기관(3.59점)의 불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음
(4) 기술사의 경력경로
□ 기술사는 생애 첫 직장에 비해 연구직의 비중이 줄고, 만족도는 큰 변화가 없는 경향이 두드러짐
○ 생애 첫 직장에서의 연구직 비중은 10.1%, 직장만족도 3.3점이며 공공연구소 비중은 9.0%, 현 직장에서 연구직은 7.8%, 직장만족도 3.4점이며 공공연구소의 비중은 1.2%
다. 정책적 시사점
(1)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
□ 박사 학위과정생 개인과 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경력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계시스템 구축 필요
○ 가족의 지원과 개인근로를 통한 학비 조달은 박사 진학을 포기하거나, 진학하더라도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
○ 국내 이공계 박사과정생이 우수한 학업 및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여건을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
(2) 국내 박사후과정(post-doc)의 내실화
□ 국내 박사후과정 연수 지원금 규모 확대, 연수기간 보장 등 고용안정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필요
○ 박사후과정은 개인의 경력경로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인식, 노벨상 등 두드러지는 연구성과를 창출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아이디어가 형성되는 단계
○ 국내 연수자의 40%가 생계보조를 위한 추가로 근로활동을 하는 실정
(3) 이공계 대학교수에 대한 연구개발시간 보장 및 확대
□ 연구개발시간 보장을 위한 연구기능직 및 행정인력 확충 등 행정, 제도적 개선 필요
○ 우리나라 연구원 1인당 연구보조원 수는 2009년 0.27명으로 일본 0.33명(2008),프랑스 0.73명(2007), 독일 0.73명(2008)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적음
○ 연구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기능·행정인력 확충, 행정 간소화시스템 확대적용, 전문행정인력 배치, 개인의 경력지향성에 따른 합당한 직무 재설계 필요
(4) 이공계에 대한 경제적 처우개선
□ 연구성과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성과급 제도의 확산 및 개선 필요
○ 경제적 보상이 만족스럽다하여 반드시 직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불만족스러운 경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위생적 요인으로 작용
○ 근로소득에 불만족하는 이공계박사는 현재보다 14.4%, 기술사는 7.0%의 임금상승희망. 특히,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기술사가 이공계 박사보다 경제적 보상에 민감
(5) 이공계 박사에 대한 융합분야 연구역량개발 지원
□ 개인이 선호하는 자기계발 방식을 고려한 융합연구역량 개발 지원 확대
○ 녹색기술의 핵심기술개발에 필요한 전공은 최소 3개 이상이 요구되며, 전공지식 간 융합도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KISTEP 2010)
○ 융합분야 연구를 위해 개인단위의 과제를 지원하고 타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및 연구연가제도 개선이 요구
(6) 이공계인력에 대한 조직의 인적자원관리체계 개선
□ 핵심인재에 대한 인적자원관리는 위해 개인의 경력지향성과 경력이동 형태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직무설계 필요
○ 이공계 박사와 기술사 그룹 간에도 차이가 있어 그룹과 개인을 동시에 고려하고 직업의 몰입도가 직장의 몰입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방안 마련
○ 관리자와 연구자 경력경로에 대하여 연구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주는 이중경력제도(dual ladder system) 도입 검토 필요
○ 연구에 대한 자율과 책임, 권한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
(7) 핵심이공계인력의 해외유출 방지
□ 핵심 이공계인력의 해외 유출 방지 및 활용 촉진을 위해 비정규직과 신진연구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과학기술 연구환경 개선 정책이 요구
○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은 이공계 박사는 36,181명(97,000명 기준), 기술사는 19,691명으로 추산
○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박사 중 31.6%(11,433명), 기술사의 16.6%(3,269명)는 국내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
○ 핵심이공계인력의 해외유출 자체로 발생하는 직접적인 비용과 더불어 이공계진학 기피 등 간접적인 피해가 더욱 우려
(8) 기술사 제도 개선
□ 기술사의 처우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정책 필요
○ 동기와 만족도간의 차이가 가장 큰 요소는 임금상승, 승진, 사회적 지위 향상등 경제적 요인과 비경제적 요인에서 모두 격차 발생
○ 기술사 취득 시 가장 중요한 동기는 전문성 향상을 꼽았으나, 실제 만족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
○ 기술사 제도 개선사항은 기술사에 대한 처우 및 대우 향상, 기술사에 대한 사회적 위상 강화 등을 꼽았으며, 기술사 자격 정책 미비로 인한 공급과잉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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