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
연구책임자 |
신선미
|
참여연구자 |
김영옥
,
김종숙
,
안준기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7-10 |
과제시작연도 |
2017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등록번호 |
TRKO201800022413 |
과제고유번호 |
1105012727 |
사업명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DB 구축일자 |
2018-06-16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800022413 |
초록
▼
2. 주요 연구 결과
가. 직업훈련의 의미와 역할(공급자 관점)
◦ 직업훈련의 사회적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그 의미도 점점 더 넓어졌다. 1960-70년대의 직업훈련은 특정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주로 제조업의 기능인력 양성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1980-90년대를 거치며 직업훈련의 대상이 모든 근로자로 확대되었고, 특히 여성의 직업훈련을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훈련목적이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로 확대되었다.즉, 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에서 취업 이후 고용안정과 직업적
2. 주요 연구 결과
가. 직업훈련의 의미와 역할(공급자 관점)
◦ 직업훈련의 사회적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그 의미도 점점 더 넓어졌다. 1960-70년대의 직업훈련은 특정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주로 제조업의 기능인력 양성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1980-90년대를 거치며 직업훈련의 대상이 모든 근로자로 확대되었고, 특히 여성의 직업훈련을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훈련목적이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로 확대되었다.즉, 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에서 취업 이후 고용안정과 직업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직업훈련이 발달한 OECD 선진국에서는 직업훈련과 더불어 ‘직업진로 지도’가 강화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직업훈련에서 ‘직업진로지도’가 발전하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에 있다. 직업훈련에서 ‘직업진로지도’의 발전은 초・중등학교와 대학에서 진로교육과 진로지도, 취업지원이 강화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 이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직업훈련은 특정 직업에서 요구되는 직무수행 능력 향상훈련만이 아니라, 모든 근로자와 일할 의사를 가진 예비근로자를 위한 직업훈련을 의미한다. 다만,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정규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직업교육훈련은 연구범위에서 제외하였다.
나. 청년여성의 직업훈련에 대한 인식과 참여 목적(수요자 관점)
◦ 청년여성은 직업훈련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대학 졸업 후 18-24개월 시점의 대졸 청년여성 중에서 87%가 직업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52.4%가 직업훈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 훈련 참여자 수 측면에서 청년여성의 직업훈련은 비취업에서 취업으로의 이동보다 취업자(특히 상용직)의 역량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이 크다. 이러한 경향은 남성도 마찬가지이나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자 훈련의 비중이 크다.청년여성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취업자가 실업자의 두 배 이상, 비경제활동 인구의 10배 가량 높다. 또한 취업자의 경우 상용직이 임시-일용직에 비해 두 배 이상 직업훈련 참여율이 높다. 취업자의 직업훈련은 80% 가까이 직장연수기관에서 이루어지므로, 개인의 직업적 발전보다 직장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수요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 직업훈련 참여경험이 있는 청년여성도 직업훈련을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것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청년여성이 인식하는 직업훈련은 1990년대 이전과 다름없이 ‘실무능력의 습득’ 혹은 실무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비정규직 청년여성은 특정 직업에 종사하기 위한 직업능력훈련 못지않게 안정된 일자리에 안착하기까지 직업진로지도를 원하지만,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 취업성공패키지나 청년층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직업진로지도는 특정시기에만 제공되므로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까지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다. 직업훈련 참여기회의 성별 격차
◦ 모집단 대비 참여율을 볼 때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기회에서 성별 격차가 크지 않다(표 2). “취업”을 목적으로 한 직업훈련 참여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4.7%p 높지만, 연령과 학교 재학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사시점까지 누적적 경험을 조사한 것이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학업종료자(졸업-중퇴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별 격차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 직업훈련의 목적을 “취업”으로 제한하지 않고 취업자와 비취업자 모두 참여하는 직업훈련으로 확대하여 지난 1년간, 혹은 대학 입학 시점부터 졸업 후 18-24개월 시점까지 참여한 직업훈련 기회에서 성별 격차는 1.2%p와 0.4%p로 남성이 더 적다.
◦ 학교를 졸업-중퇴한 청년층 인구는 재학-휴학 중인 청년층 인구에 비해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고 직업훈련 참여 경험도 많다. < 표 3 >에서 이들을 중심으로 청년여성의 직업훈련 참여율을 남성과 비교하면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낮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직업훈련 참여율도 높다. < 표 2 >과 < 표 3 >에서 지역별고용조사 분석결과를 비교하면 전체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10% 대에 머물고 있으나 대졸 이상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30%를 상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라. 질적 측면에서 본 직업훈련의 성별 격차
◦ 대학 입학 이후부터 졸업 후 18-24개월 시점까지 참여한 직업훈련 경험을 분석한 결과 세 가지 차이가 발견되었다.
- 첫째, 성별에 따른 훈련분야의 차이가 크다. 즉, 남성은 기계, 건설, 전기,전자, 컴퓨터, 여성은 서비스, 경영-사무, 보건-의료, 교육-사회복지 분야에서 훈련을 많이 받고 있다. 그 중에서 교육-사회복지 분야는 청년여성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분야이나 신규 구인수요의 비중은 중간 이하이므로 훈련분야와 구인직종 간에 미스매치가 발견되었다.
- 둘째, 여성은 남성에 비해 훈련시간 수와 자부담 비용이 적은 훈련에 참여한다.
- 셋째, 정부지원훈련과 회사의 업무능력 향상 훈련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움을 덜 받고 있다.
◦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을 대상으로 30대 미만 청년층 참여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남녀가 비슷하게 참여하는 사업이 적고 남성 참여율이 높은 사업과 여성 참여율이 높은 사업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표 4). 참여자의 성비를 기준으로 이 연구에서 분석한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을 세 가지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남녀 청년층이 비슷하게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업주지원금훈련이 있다. 이 사업에서 30세 미만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7.2%인데, 남성과 여성의 성비가 51.1% : 48.9%이다.
- 둘째, 남성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여 여성 비율이 저조한 훈련사업으로 재직자 훈련의 경우 중소기업컨소시엄훈련(25.6%), 지역산업맞춤형훈련(22.6%)이 있고, 실업자 훈련의 경우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33.6%), 기능 인력양성 및 장비확충사업(폴리텍의 직업훈련, 9.8%), 이공계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22.4%), 장애인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28.7%)이 있다.
- 마지막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참여하는 훈련사업은 주로 재직자나 실업자 개인을 지원하는 훈련사업이다. 대표적인 훈련사업과 참여자 중 여성 비율을 살펴보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76.9%),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훈련(72.1%), 재직자 계좌적합훈련(75.5%),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69.3%)가 있다.
◦ 결론적으로 정부지원 직업훈련은 물론 개인의 학원수강 등 청년층이 참여하는 직업훈련 전반을 볼 때, 성별에 따른 참여기회의 격차는 크지 않고,성별 이외에 연령, 교육수준, 학업종료 여부, 경제활동상태를 동시에 고려할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직업훈련에 덜 참여하고 있다. 다만, 취업을 목적으로 한 훈련(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분석결과)이나, 생애주기 상 취업준비자 비율이 높은 시기(대학입학 이후부터 졸업 후 18-24개월까지,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분석결과)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직업훈련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
◦ 정부지원 직업훈련은 청년 남성과 여성이 고루 참여하는 훈련보다, 남성이 많이 참여하는 훈련, 혹은 여성이 많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 참여자 비율이 낮은 훈련으로는 중소기업컨소시엄훈련(25.6%),지역산업맞춤형훈련(22.6%)이 있고, 실업자 훈련의 경우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33.6%), 기능인력양성 및 장비확충사업(폴리텍의 직업훈련, 9.8%),이공계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22.4%), 장애인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28.7%)등이며, 대체로 취업연계 성과가 높은 훈련에 여성의 참여가 적다.
마. 직업훈련 성과의 성별 격차
◦ 지난 1년간(지역별고용조사 2014년 상반기) 취업-창업-이직 및 전직을 목적으로 한 직업훈련이 실제로 일자리로 연계된 정도는 여성(35.4%)이 남성(30.9%)보다 높았으나,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층의 경우 성별 전공 차이를 고려할 경우 성별 차이가 없다(제3장 < 표 3-18 >, < 표 3-19 > < 표 3-20 >).
◦ 정부지원 재직자 훈련의 훈련성과는 수료율을 중심으로 성과를 분석하였다.재직자 훈련에 참여한 30세 미만 청년층의 수료율을 살펴보면 분석대상이 된 6개 훈련사업 모두에서 남성과 여성 간에 차이가 크지 않다(표 5). 즉,참여자 중에서 여성 비율이 낮은 훈련사업(사업주지원금훈련, 중소기업 컨소시엄훈련, 지역산업맞춤형훈련)에 참여한 여성의 수료율은 남성과 같거나 남성보다 1-2% 낮은 수준이다.
◦ 정부지원 실업자 훈련의 훈련성과는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을 중심으로 성과를 분석하였다(표 6). 내일배움카드제 훈련, 취업성공패키지의 직업훈련,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이공계전문기술인력양성 훈련, 국가유공자 공공직업교육훈련 등 대부분의 실업자 훈련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취업률이 높다. 고용유지율도 참여 인원수가 많은 실업자 훈련(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 직종훈련)에서 여성의 고용유지율이 남성보다 높다.
바. 정책현장에서 파악한 요구사항 및 문제점(면접조사 결과)
◦ 청년여성들은 직업훈련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훈련의 필요성, 적합한 훈련정보 제공, 훈련종료 후 취업연계 안내 등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청년여성들은 직업훈련을 일자리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우는 것으로 인식하며, 훈련의 필요성을 일자리 경험을 한 후에야 체감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직업훈련 기회에 대하여 회사나 대학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주변의 친구나 동료들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제공받는 경향이 있다.
◦ 훈련 참여 이전에 직업목표 혹은 취업목표를 명확하게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훈련에 참여한다기보다, “의사결정이 어려워서,” “취업목표를 바꿔보려고,” “당장 수강 가능한 훈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서,” 훈련과정에 등록한 경우가 많았다. 다른 한편으로 훈련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취업처 발굴보다 수강생 모집의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하기도 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초기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경우 직업훈련에 연결시켜 주지만 상담사 역할의 한계, 상담사가 훈련생의 직업지도를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의 한계 등으로 정확한 목표설정이 부족한 채 직업훈련을 선택하는 비효율성이 있다. 훈련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탐색적인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청년여성들에게 심화된 직업지도 서비스와 같이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 투자가 큰 직업훈련기회를 꼭 필요한 청년여성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청년여성의 직업훈련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 기초 훈련이 많고 직무별로 심화된 훈련이 부족하다. 즉, 기초 직업훈련을 이미 받았거나 훈련분야에서 이미 일자리 경험이 있는 청년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이 미흡하다. 최근에는 경력직 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비정규직 경력을 살리면서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훈련이 필요한데 그러한 훈련기회를 찾기 어렵다. 훈련분야가 청년여성의 필요에 부응할 정도로 다양하지 못하다는 문제도 있다. 참여했던 훈련과정의 질적 수준이 정부지원금 없이 전액을 자부담해서라도 참여하고 싶을 만큼 높지는 않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고급 기술인력양성 훈련이 폴리텍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첨단기술분야여서 여성 참여율이 낮다. 따라서 기술 수준이 높고 취업연계도 강하지만 일-생활 균형과 여성친화적 문화가 발달한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여성 훈련직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무능력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그 필요성에 관해 대학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수집한 결과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여성 특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여성직업 훈련기관들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여성이 다수 참여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에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최근에 청년층 취업난 심화로 청년여성의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자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여성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맞이하고 있다.
( 출처 : 연구요약 8p )
Abstract
▼
The importance of vocational training is expected to grow even more significant from a mid-to long-term perspective with technology advancement, economic crises, aging society, women’s increased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and etc.. Since 2008, the budget allocated for vocational training
The importance of vocational training is expected to grow even more significant from a mid-to long-term perspective with technology advancement, economic crises, aging society, women’s increased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and etc.. Since 2008, the budget allocated for vocational training has increased the most in youth employment policy. This research intends to analyze if there exist any gender differences in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and the achievements from participation in vocational training, as well as suggest policy tasks to resolve the gender gap. In addition, with regard to the problems that are common for both male and female youths, this paper suggests measures to address the problems faced by female youths.
The issues dealt with in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1) What meaning does vocational training has for female youths? What are the purpose and role of vocational training to them? 2) Are there any gender differences in opportunities for participation and achievements from vocational training? 3) Do the content and direction of vocational training provided to the youth match what female youths want from vocational training? 4) What is the kind of vocational training policy required for female youths? To seek the answers to these issues, relevant literature and national statistical data were analyzed, and in-depth interviews (14 female youths, and 16 workers in training organizations and researchers) and a consultation meeting of professionals were held.
The meaning and role of vocational training have gradually expanded since the 1960s. The vocational training in the 1960s and 1970s concentrated on fostering skilled manpower. In the 1980s, the subjects of vocational training started to expand to include all workers, and vocational training for the middleaged, the elderly, women and persons with disabilities were strengthened. The focus of vocational training since 1990s has been the lifelong enhancement of workplace competencies of all workers. The OECD member countries that have more advanced vocational training systems have institutionalized ‘career guidance’ alongside vocational training.
Female youths in Korea reckon that vocational training is designed for acquiring skills required for actual duties or developing adaptability to actual duties, and do not feel its necessity. 87% of female youths in the 18th to 24th month after college graduation are found to have never received vocational training. It turned out that 52.4% of them did not feel the necessity of vocational training.
The gender gap in the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vocational training was mainly found in government-aided vocational training. Women’s participation was particularly low in training courses that accompany a long training period, relatively high in cost, and connection to employment for their focus on technology. These include the training courses for jobs in key national strategic industries, those for fostering professional manpower in natural science or engineering and skilled manpower, and those for expansion of equipment, etc. Looking at the participation rate of youth population in vocational training regardless of whether government aid is provided or not,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s were found,except for the gender gap revealed in some low-ranking groups. For instance, more female youths participated in vocational training than male youths in the group of the unemployed who has graduated from school, in contrast more male youths than female youths participated in vocational training in the group youths who are still students or who are participating in economic activities.
In terms of the quality of vocational training, a distinctive separation between genders was found. First, men tend to receive more training in machinery, construction, electricity, and computers, while women in service,business management・office work, health・medical care, and education・ social welfare. Of these, the training for education and social welfare is where female youths participate in most, but the portion of the demand for new employees in this field is below average, which signifies a mismatch between the field of training and the types of occupation where new employees are required. Second, the number of hours of participation and self-paying cost are lower in training courses where women attend. There was no gender gap in the level of receiving ai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vocational training. But when analyzed by type of training, women receive less aid in government-aided training and company provided vocational competency enhancement training.
In the aspect of achievements acquired from training, no gender gap was found, women even showed higher level of achievements in most cases. The level where job training courses designed for employment, business inauguration, or changing jobs was actually linked to employment in the past year was higher among women (35.4%) than men (30.9%). With regard to the government-aided vocational training for the unemployed, the employment rate of female youths is higher: among the participants in training courses offered under ‘the learning card’ system, those as part of employment success package, those for workers who suffered industrial accidents, those for fostering professional manpower in natural science or engineering, and training and education courses for public career for men of national merit, the employment rate of female youths is higher than that of male youths. The overall gender gap is then meager. However, among participants in training for fostering skilled manpower, training for people who have suffered industrial accidents, and training and education for public careers of people with national merit, the rate of women is considerably higher, while that of men is considerably higher among participants in training courses for skill enhancement for day-to-day construction laborers and those for people who have suffered industrial accidents. On the other hand, the gender gap is insignificant in the case of training projects (training offered under learning card system and training for jobs in key national strategic industries) that have a great number of participants.
Many such cases were found among female youths where they choose a training course not as a decision made after establishing a clear career goal, but because they ‘find it difficult to make a decision’, ‘want to change the career goal’, or ‘the training is instantly available to attend.’ In this context, the guidance as to the competencies required for the positions in which they want to be employed or to which they want to change their current one needs to be provided before they start taking training courses. In addition,since the kinds of vocational training courses offered to female youths tend to be focused on basic contents lacking in-depth learning, they can hardly be utilized by women with working experience who wants to develop their skills.
Based on such research findings, the following policy tasks are suggested:1) Legislative amendment that enables the implementation of career guidance programs as part of vocational training; 2) measures to improve balance between genders in training opportunities for low-ranking youth groups where serious gaps between genders exist; 3) establishment of a lifelong career development system for female youths and reinforcement of career guidance; 4) introduction and model operation of vocational competency diagnosis system; 5) expansion of in-depth vocational training and development of the types of occupation specialized for female youths; and 6) improvement of the statistical infrastructure for monitoring vocational training opportunities and gender gap.
( 출처 : Abstract 242p )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발간사 ... 4
- 연구요약 ... 6
- 목차 ... 22
- 표목차 ... 26
- 그림목차 ... 30
- Ⅰ. 서 론 ... 32
- 1. 연구목적과 배경 ... 34
- 2. 연구문제와 연구내용 ... 36
- 3. 연구방법 ... 38
- 가. 문헌 및 통계 자료 분석 ... 38
- 나. 심층 면접조사 ... 40
- 다. 전문가 자문 ... 40
- 4. 연구의 한계와 대응전략 ... 40
- Ⅱ. 선행연구 검토 ... 44
- 1. 직업훈련의 의미 ... 46
- 2. 직업훈련의 의의와 정책방향 ... 50
- 가. 청년고용정책에서 직업훈련의 의의와 성과 ... 50
- 나. 청년 직업훈련의 방향 ... 53
- 3. 직업훈련 확대에 따른 직업진로지도의 필요성 ... 58
- Ⅲ. 청년층의 직업훈련 참여와 훈련성과의 성별 차이 ... 66
- 1. 분석개요 ... 68
- 가. 분석목적 ... 68
- 나. 분석대상 자료 ... 69
- 2. 청년층의 전 생애 직업훈련 경험 ... 72
- 가. 청년층 인구의 특성 ... 72
- 나. 직업훈련 경험자 수와 인적 특성 ... 74
- 다. 모집단 대비 직업훈련 경험자 비율의 성별 차이 ... 77
- 3. 지난 1년 동안 직업훈련 참여와 성과 ... 81
- 가. 청년층 인구의 특성 ... 81
- 나. 직업훈련 참여자 수와 인적 특성 ... 84
- 다. 모집단 대비 직업훈련 참여자 비율의 성별 차이 ... 86
- 라. 훈련목적, 훈련기관, 훈련성과 ... 93
- 4. 신규 대졸자의 직업훈련 참여와 성과 ... 100
- 가. 분석대상의 범위와 특성 ... 100
- 나. 대학입학 이후 직업훈련 참여 현황 ... 103
- 다. 직업훈련 참여의 질적 특성 ... 109
- 5. 요약 및 시사점 ... 125
- 가. 요약 ... 125
- 나. 시사점 ... 128
- Ⅳ. 정부지원 직업훈련에 여성의 참여 현황과 성과 ... 132
- 1. 분석개요 ... 134
- 가. 분석목적 ... 134
- 나. 분석범위와 성과지표 정의 ... 135
- 2. 재직자 훈련 참여 현황 ... 136
- 3. 실업자 훈련 참여 현황 및 노동시장 이행 ... 149
- 가. 훈련 참여자 현황 ... 149
- 나. 훈련 참여자의 노동시장 이행 성과 ... 155
- 4. 요약 및 시사점 ... 164
- 가. 재직자 훈련 ... 164
- 나. 실업자 훈련 ... 166
- Ⅴ. 청년여성의 직업훈련 참여실태 면접조사 ... 170
- 1. 조사개요 ... 172
- 가. 조사대상 ... 172
- 나. 조사내용 ... 175
- 2. 청년여성 심층면접 결과 ... 176
- 가. 직업훈련의 의미와 필요성 ... 176
- 나. 훈련 참여의 동기와 정부지원사업의 인지 ... 177
- 다. 훈련내용 ... 179
- 라. 참여한 직업훈련에 대한 만족수준 ... 182
- 마. 훈련 후 직업연계 ... 183
- 바. 경력개발 계획 ... 184
- 사.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 ... 185
- 아. 청년여성에게 필요한 고용정책 ... 185
- 3. 훈련 프로그램 운영자 심층면접 결과 ... 188
- 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자 및 컨설팅 전문가 ... 188
- 나. 공공 직업훈련 서비스 담당자 ... 190
- 다. 여성특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자 ... 193
- 라. 고급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자 ... 195
- 4. 요약 및 시사점 ... 196
- 가. 청년여성 심층면접 결과 ... 196
- 나. 훈련 프로그램 운영자 심층면접 결과 ... 198
- Ⅵ. 결론 및 정책제안 ... 202
- 1. 연구결과 요약 ... 204
- 가. 직업훈련의 제도적 의미와 청년여성의 인식 간의 차이 ... 204
- 나. 직업훈련 참여자 대상의 직업진로지도 제도 미발달 ... 205
- 다. 경제활동상태에 따른 청년여성의 훈련기회의 격차 ... 205
- 라. 직업훈련 참여기회의 성별 격차 ... 206
- 마. 질적 측면에서 본 직업훈련의 성별 격차 ... 208
- 바. 정책현장의 요구 ... 209
- 2. 정책방향 ... 212
- 3. 정책과제 제안 ... 214
- 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범위에 관한 법률적 정의 ... 214
- 나. 청년층 훈련기회의 형평성 제고 ... 216
- 다. 청년여성의 <평생경력개발 시스템> 구축 및 직업진로지도 강화 ... 219
- 라. 직업능력진단제 도입과 청년여성을 위한 시범운영 ... 221
- 마. 심화단계 훈련확대와 청년여성 특화 직종 개발 ... 224
- 바. 직업훈련에 관한 국가통계인프라 개선 ... 225
- 참고문헌 ... 228
- 부록 ... 232
- 부록1.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범주 ... 234
- 부록2. 프랑스의 능력진단제도(Bilan de compétence) 사례 ... 236
- 부록3. 2015년 직종별 신규 구인인원 ... 238
- 부록4. 2017년 직업훈련사업 (53개) ... 239
- Abstract ... 242
- 끝페이지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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