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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이용한 인간 장기의 공급

Wie Schweine zur Organfabrik für Menschen werden

2016-06-29

독일에는 약 만 명 정도의 인구가 장기 이식 희망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채 장기 기부를 기다리고 있고 그 중 10% 조차 필요한 장기를 기부받지 못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약 10분에 한 명씩 장기 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에게는 얼마 전 캘리포니아 대학의 Pablo Ross가 발표한 돼지와 인간의 키메라 연구에 관한 발표가 큰 희망이 될 것이다. Ross는 인간의 췌장에서 추출한 세포를 주입한 돼지의 배아를 육성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돼지의 배아는 외부 생명체의 세포를 품은체 무사히 세포 분열을 일으켰고 조직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Ross와 그의 동료들이 이 인간과 돼지의 혼합 생명체를 28일째에 제거(리포터 주: 법/윤리적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하기 전까지는 그 생명체는 문제없이 성장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이 키메라가 인간의 췌장을 가진 돼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방법의 핵심은 어린 돼지 배아의 유전자를 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육성하고자 하는 장기의 게놈 정보를 입력하고 편집하는 것이라고 한다. Ross는 육성하고자 하는 장기의 정보를 주입할 수 있는 작은 홈을 만드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 아이디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키메라의 개발은 Ross가 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다. 미국과 일본등의 대학들에서 인간의 간 세포를 주입한 쥐등의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과 타 동물들의 세포를 혼합하는 방법은 New York Medical College의 Stuart Newman 교수가 1997년에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특허 신청은 8년간의 시간을 끌다 결국 거절되었고 이 문제는 공론화가 되었다. Newman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 발표를 듣고 "이 날이 오기를 20년이나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성공을 거두고 상용화가 될 경우 세계적으로 부족한 이식용 장기의 보급에 커다란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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