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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서터 나노기술 연구진, 하이브리드형 플렉시블 메모리 기기 개발

Researchers develop flexible memory devices based on hybrid of graphene oxide and titanium oxide

2017-04-05

영국의 엑서터대학의 나노기술 연구진들은 최근 스마트 의류에 활용이 가능한 플렉시블 메모리소자용 신물질을 개발하였다고 주장하여 나노기술의 실제 활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나노기술은 산화그래핀과 산화티타늄을 혼합시킨 하이브리드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유연하고 투명한 메모리 기기들을 위한 새로운 신물질로 탄생되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해당 신물질을 생산하는데 있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기들(모바일폰, 컴퓨터, 텔레비전, 의류 등) 에도 삽입되거나 부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http://pubs.acs.org/doi/abs/10.1021/acsnano.6b08668]

기존에 그래핀을 활용한 소재를 양산하는 방식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복잡하기도 하고 제작비용이 높아 일반적으로 활용되기가 어려운 방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새롭게 개발된 산화그래핀 티타늄 메모리는 약 50 나노미터의 길이에 두께는 약 8 나노미터밖에 되지 않으며, 5 나노초 미만의 빠른 시간에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보다 단순하고 실질적으로 저비용의 제작구조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응용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가스, 바이오, 의료, 터치스크린 등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높고 비용이 저렴해 확장성 또한 매우 큰 것으로 기존의 메모리 소자의 생산에 있어 산화그래핀을 사용했던 분야가 대형가전이나 기기들에 국한되어 접목되었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현재 널리 활용되고 있는 플래시 저장기기들이 실리콘 기반으로 이루어져있어 저렴한 제작비용에 높은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공간축소 (소형화)를 통해 전자를 유지하는 방식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규모를 줄이면서 저장공간을 늘려나가는 방식에는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산화그래핀을 통한 새로운 메모리 기술개발이 실질적으로 플래시 기반의 메모리를 대체하게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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